1.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있단다 2.GIVE-UP은 포기가 아니다 3.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전부를 얻는 것이다 4.탁월함의 필수요소는 결핍이다 5.관심사가 많아서 방황한다면 잘하고 있는 중이다 6.아빠는 사실 비혼주의자였단다 7.밀당이 가치를 만든다 8.현재를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9.돈 많이 버는것과 행복은 별개다

1. 목차별 공감 글귀
모음집 #5

2. 1.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있단다
2.GIVE-UP은 포기가 아니다
3.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전부를 얻는 것이다
4.탁월함의 필수요소는 결핍이다
5.관심사가 많아서 방황한다면 잘하고있는 중이다
6.아빠는 사실 비혼주의자였단다
7.밀당이 가치를 만든다
8.현재를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9.돈 많이 버는것과 행복은 별개다
CHAPTER 5. 지금 당장의 손해는 사실 미래의 투자다

3.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세상은 연결되어 있고 돌고 돌면서 네가
부른 현실이 네게 돌아오는 과정에 있을 뿐이다. 네가 정말로
원했던 세상이 있고, 그 세상을 위해서 어떤 노력을 했다면 그
세상은 지금 어느 반환점을 돌아 너에게 가는 중이다.
그리고 그 세상은 네가 생각했던 것과 모습은 다를 수도 있지만
네 생각보다 더 좋은 것을 준비해서 가져다주는 중일 것이다.
<세상은 모두 연결되어 있단다 P.190>
포기해야 할 일과 아닌 일의 기준은 네가 직접 해보면서 결정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네가 너만의 기준을 세우기 위한 시
행 착오를 겪기 전에, 어떤 일이든 무조건 끝까지 포기하면 안
된다 는 절대적 기준을 심어주고 싶지 않다.
네가 현재 상태에서 감당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해보고 나서
중단을 결정하는 것에 대해서 언제나 환영한다. 이 과정에서
어떤 고민이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편하게 대화
나눌 준비가 아빠는 항상 되어 있단다. 이 과정에서 포기하면
안된다는 죄책감으로 스스로를 극단적으로 몰아붙이지 않았
으면 좋겠다.
<GIVE-UP은 포기가 아니다 P.194>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데 필요한건 따로 있다 본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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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빠는 월세를 내는 날짜보다 하루 일찍 월세를 보냈다. 집주
인 입장에선 월세 들어오는 날은 하루 종일 세가 들어오는지
아닌지 걱정하게 된다. 그래서 그 걱정을 덜어주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어차피 낼 월세인데 하루 일찍 내는 것으로 상대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다면 이보다 간단한 방법도 없다고 생
각했다.
2년이 지나면서 집주인분은 그대로 살라고 말하셨고, 4년이
지나도 먼저 연락주셔서 세를 올리지 않을 테니 그냥 살라고
하셨다.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전부를 얻는 것이다 P.200>
아빠가 가지고 있는 결핍을 어떻게든 해소하기 위해 아빠는
글쓰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
정신과에 갈 만큼 머리가 복잡하고 전화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지만, 영업으로 먹고살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 되니 글
쓰기에 매달렸고, 그것이 생업으로 연결되고 돈을 벌어주다
보니 이런 단계까지 오게 된 거란다.
<탁월함의 필수요소는 결핍이다 P.209>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데 필요한건 따로 있다 본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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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빠는 네가 스스로 선택지를 여유 있게 충분히 검토하도록
돕고 싶다. 네가 마음에서 이 정도면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하
는 정도까지 진심으로 검토하기를 응원할 거다.
설령 그렇게 한 선택을 결국에 또 바꾸더라도 그 또한 의미가
있다. 진심으로 검토를 했는데도 그렇게 바꿨다면 다음 선택
을 할 때 한층 성숙한 선택을 할 수 있고 조금 더 고민을 단축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관심사가 많아서 방황한다면 잘하고 있는 중이다 P.214>
실제로 기업을 일구거나 지역 단체를 대표하는 일을 하는 존
경 받는 사람 중에 자기 가족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서 명성을
한 번에 다 잃는 경우를 많이 보았기 때문이다.
아빠는 사업가가 되고 싶은 사람들을 교육하면서 능력이 넘
치는데 돈을 벌지 못하는 경우를 자주 보았다. 그리고 그게 어
릴적 부터 가정에서부터 받은 돈에 대한 무의식적인 거부감
때문이라는 사실을 공부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
<아빠는 사실 비혼주의자였단다 P.220>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데 필요한건 따로 있다 본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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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밀어내는 입장에서 필요한 것은 상대의 선택을 믿는 마음이
다. 믿으면 기다릴 수 있다. 네가 어떤 선택을 하는게 너 자신
에게 좋은지 스스로 제일 잘 알고 있다고 아빠는 믿는다.
가끔 꽤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할 때도 있지만 너는 네가 스스
로 가치를 매기고 판단해서 결국 선택을 했고 스스로 선택한
것을 실행해서 더 즐길 수 있었다.
그렇게 우리는 깔깔거리며 유치원을 갈 수 있었고, 미소
지으며 밥을 먹을 수 있었고, 장난치며 샤워를 할 수 있었다.
<밀당이 가치를 만든다 P.226>
현재를 살고자 했던 아빠의 시작은 그저 호흡을 관찰하는 것
이었다. 명상을 배우기도 하고, 어려운 자세를 해보기도 했지
만, 평소에 호흡을 잘 관찰하는 것만 해도 훌륭한 명상이고,
현재를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된다.
무의식적으로 하는 호흡을 가끔 인지해보고 숨이 들어가고
나가는 것을 단 1초라도 느껴보는 것은 현재에 머무는 가장
쉬운 시도이다. 호흡은 삶과 죽음의 경계를 항상 품고 있다.
그러니 세상에서 가장 가볍지만 가장 무거운 행동이다.
이 얼마나 매력적이니?
<현재를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 P.234>
아들아 명심하거라, 잘 사는데 필요한건 따로 있다 본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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