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정리를 하다 보니 잃어버린 티켓들이 많았다.
예매처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디자인이 거의 비슷했다.
그 중 단독공연이나 자체적으로 기획한 공연들의 표가 더 개성 있고
소장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사이즈가 작은 것들이 보관하기 좋았다.
팔찌형태의 표는 뜯다가 찢어지거나 그냥 버리게 될 때도 있었다.
또 표의 형태가 아니라 손등에 도장으로 찍어주는 곳들도 있다.
좀 더 다양한 디자인의 티켓이나 번호표들이 많으면 재밌을 것 같다.
특히 예쁜 표들은 받을 때도 좋고, 가끔씩 꺼내볼 때도 즐겁다.
공연표는 소장하고 싶은 하나의 기념품같다.
그만큼 다양하고 개성 있는 표들을 많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