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머리 잘 감기는 월급 9만원 헤어숍 스태프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연 매출 100억원의 뷰티트렌드 크리에이터가 되었습니다. 근 몇 년 간 한국의 뷰티를 소개하는 해외 쇼에 자주 초대받았고 그곳에서 저는 'K-Beauty', 즉 한류 뷰티의 인기가 어느정도 인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한국의 뷰티법을 배우기 위해서 많은 외국인들이 국내에 연수생 자격으로 들어옵니다. 이 말은 곧, 해외의 뷰티시장 자체가 한국인인 우리에게 무척 큰 기회로 열렸다는 것을 뜻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러한 새로운 가능성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외 아티스트들에게 김수현급 대우를 받는 뷰티 크리에이터가 된다는 것,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