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소년은.. 어느날 교회앞 횡단보
도에서 초췌한 모습의 한 소녀
에게 눈이 멀어 버렸다..
그녀가 누구이기에..?!
3. 소년은 용기내어 그
녀에게 다가가 고백
하였고.. 소년은 가
슴 졸이며, 그녀의
대답을 기다리는데..
소년 : 부.. 부탁할게.. 있어..
소녀 : 몬데요.. ?_?
소년 : 저기.. 그게.. 저..
소녀 : …..?_?
소년 : 나.. 있자나.. 전에 횡단보도 앞에서 너무나
초췌한 모습으로 그렇게 즐겁게 웃고 있는 사람은
처음봤어.. 그 모습이 너무 이뻐보였어..
소녀 : ㅎㅎ 구래요?
소년 : 그러니까.. 그게.. 니가.. 좋다구.. >.<
소녀 : ~_~
소년 : 나.. 니가 좋아.. 널 보구 있으면, 니 옆에 있
기만 해도 설레고 두근거려.. 진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