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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 일방적 임금개편안
저지 위한 항의 농성 돌입
학교비정규직의 호봉제 즉각 실시하라!
임금체계 개편 논의 노조 참가 보장하라!!
교과부의 일방적인 임금개편안을 규탄한다!!
노조 면담 거절한 채 진행한 밀실야합 당장 중단하라!!
지난 27일, 전국여성노동조합은 교육과학기술부가 노조와의 면담은 거절하고 2012년 임금체계 개편안의
밀실야합 처리하는 것을 규탄, 항의하는 농성에 돌입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0월 18일과 21일, 27일 세
차례에 걸쳐 시도교육청 담당자회의를 진행했지만 회의에서 어떠한 내용이 논의되었는지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 그리고 노조와의 면담도 거절했다.
고용노동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 발
표 시기에 맞춰 임금체계 개편안을 확정하려고 서
두르는 교육과학기술부는 노조와의 공개 토론회
등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인 밀실야합을 강행한
것이다. 이번 개편안은 각종 수당 및 토요유급제
에 대해 지역교육청의 예산과 자율 시행이라는 우
려가 있어 더욱 문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비
정규직 문제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당사자이다.
예산 확보, 집행에 대한 책임을 반드시 져야한다.
교육과학기술부 앞 피켓팅 진행
10월 27일, 전국여성노동조합은 항의 농성과 함께 전국
학교비정규직노조, 공공노조전회련본부 등 타 노조들과
같이 피켓팅을 진행했다. 요구는 △교과부의 일방적인 개
편 저지 △호봉제 전면 시행 △노조 참가 보장 △공개
토론회 개최 △임금 대책을 위한 예산 확보 △공무원에
준하는 수당 신설 등이었다. 황영미 위원장은 “노동조합
무시하고 밀실야합 개편안을 내놓는 교과부는 반성하라!
호봉제를 즉각 실시하고 각종 수당을 포함한 제대로 된
임금체계 안을 마련하라!”고 힘찬 규탄 발언을 했다.

2. ‘호봉제에 빨간 장미를’전국 동시다발 수요 1인시위 - 10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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