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뷰』 측이 영화 '동대문건마: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동대문건마2')'의 정식 성남건마과 창동건마를 공개했다. 한국 촬영이 포함돼 남다른 관심을 끌었던 영화인 만큼 그 반향은 상당했다. 적어도 한국팬들의 본편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 올리기에는 충분했다. 지난 22일(이하 현지시각) '동대문건마2'의 성남건마이 온라인상에 유출되자 『오피뷰』 측은 1차 성남건마(트레일러)과 정식 창동건마를 공개하며 '발 빠른' 대처를 했다. 무엇보다 영화팬들의 초미의 관심사가 된 것은 한국의 모습. 지난 3월 '동대문건마2'는 한국 촬영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검단대교 촬영을 시작으로 세빛둥둥섬, 상암동 DMC, 월드컵북로, 청담대교, 검단대로, 계원예술대학교, 문래동 철강거리 등에서 국내 촬영을 진행했다. 성남건마에서는 한국 촬영에 참여했던 배우 크리스 에반스와 블랙 위도우 대역 등이 잠깐이나마 등장했다. 구체적으로 성남건마에 등장한 한국 장면은 비행선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내리며 의왕시 도로를 오토바이를타고 질주하는 블랙 위도우와 고가도로에서 자동차를 피하는 캡틴 아메리카, 그리고 지하철에서 울트론과 대결하는 퀵실버, 캡틴아메리카 장면 등이다. 잠깐이나마 한국 네티즌의 시선을 '강탈'한 장면들이였다. 더불어 한국 여배우 수현의 존재 여부도 큰 관심을 모았다. 성남건마에서 수현으로 예상되는 인물이 있다고 '예리한' 네티즌들이 추측한 것.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토르 등이 함께 등장하는 한 신에서 수현이라고 추측되는 인물이 있었다. 토르 옆에서 긴 머리와 원피스를 입고 있는 여성인데 확대해 보면, 늘씬한 실루엣이 실제로 수현과 흡사해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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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rth Korea condemned South Korean civic groups yesterday for their plan to send more anti-
Pyongyang leaflets this weekend, calling it a declaration of war.
But the activists said they will go ahead and disseminate the fliers today as scheduled.
Seven conservative groups announced that they will release balloons carrying 500,000 leaflets with
messages critical of the North Korean regime from Imjingak in Paju, northern Gyeonggi, near the
western inter-Korean border. The distribution will begin at 1 p.m. today, the groups announced.
The North, which has reacted furiously to the civic groups sending the leaflets, issued yet another
warning yesterday. Through the state-run Korean Central News Agency, Pyongyang said that insulting
the dignity of its supreme leadership with the groundless lies expressed in the leaflets amounted to a
declaration of war.
The North also added that the United States must feel ashamed that its dollar bills are being used for
propaganda. The civic groups often send dollar bills with the fliers to lure more North Koreans into
picking them up.
Earlier this month, North Korea fired at the balloons, which led to some shells landing across the
demilitarized zone on South Korean territory, prompting Seoul to return fire from Yeoncheon,
Gyeonggi.
Unification Minister Ryoo Kihl-jae said yesterday that the government does not have the power to
stop the civic grou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