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포도주가 심장병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건 프랑스 포도주가 하도 안팔려 재배 농민들이 시위를 했던 땝니다. 글로코사민이라는 관절염약은 사실 큰 효과가 없지만, 그게 좋다는 논문은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알고보니 그 논문들은 글루코사민을 만드는 제약회사로부터 연구비를 받아 연구한 것들이었습니다. 물론 모든 연구가 다 그런 건 아니며, 세상엔 정직한 연구자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과학연구가 정치적이고 경제적인 상황논리에 따라 좌지우지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 필요가 있습니다.
34. 사례1 : 프랑스 와인
• 와인의 산지는 역시 프랑스; 한
때 전 세계 판매량의 40퍼센트
차지. 캘리포니아는 5%, 호주는
1%
• 하지만 프랑스 와인은 꾸준히 하
락세; 20% 이하로 줄었다
• 반면 캘리포니아는 3배로 뛰었
고 호주는 프랑스와 비슷해짐
35. 프랑스의 와인 애주가는 계속 줄고 있음
• 하루에 최소한 한 잔 이상을 마시는 사람의
평균 나이가 30년 전에는 35세였는데 지금
은 55세
• 40년 전 프랑스인, 1인당 연간 120리터 마
심. 오늘날은 58리터
1990년 프랑스 와인 6억 병 재고 발생
• 생산자들 시위, 이탈리아산 와인을 파는 가
게를 파괴하기도
• 정부가 보조금 줘서 무마시킴
94. Supporting the above observations are our findings
that makers of industry involvement appear to be the
most potent predictors of trial results.
제약회사의 참여 여부가 결과 예측
의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The last explanation for our findings is that bias
related to industry involvements contributed to
heterogeneity, in that trial with industry involvement
were substantially more likely to have positive results
than those without industry involvement.
제약회사가 관여한 연구는 그렇지 않
는 연구보다 약의 효과가 더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95. 2006년 2월, 미국 국립보건원, 보완대체의
학 센터에서 시행한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
함
• 지금까지의 연구 중 최대 규모 (1,583명)
96. • 결론
• 가짜 약과 비교해서
• 글루코사민의 통증완화 효
과는
• 없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