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씨앤브릿지 대표 서상재 입니다. 저는 유럽핀테크원정대의 첫번째 입문편을 맡았습니다.
짧게 유럽에 가기전 핀테크라는 분야에 지식이 전무한 상황에서 출발 전날까지 늦은 일정을 소화하고 겨우 비행기에 올라탄 케이스였습니다.
제가 짧은 시간동안 핀테크분야에 대해 지식을 습득하고 나아가 어떻게하면 짧은 시간에 자신만의 고유의 핀테크 사업을 기획하고 수행할수 있는 몇가지 정보를 공유하고자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또한 오늘 소개하는 자료는 보안상 100% 노출할 수는 없고 일부 자료만 공개하는 점을 양해부탁드립니다.
기존에 하던 사업아이템에 새로운 핀테크관련 기능을 탑재하려고 하니, 무지 막지한 규제에 일단 주저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애플스토어에서 흔하게 사용하는 신용카드 결제 정보를 서버에 저장하는 조건이 무지막지한 조건이었죠. 그 외에도 수없는 법률적인 규제로 고생하는 핀테크업체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하려는 사업을 문서로 정리하고 보니 제가 이 은팔지를 여러 번 차야할 것 같더군요.
이 사진은 아주 유명한 “더블 아이리쉬”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구글이 어떻게 매출을 아일랜드에 몰고 네덜라드로 주주배당을 해서 빼돌리고 다시 아일랜드로 이 돈을 보내서 조세회피처인 버뮤다로 보내는지에 대한 그림입니다.
여기서는 자세한 이야기는 생략하고자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일랜드는 이 더블 아이리시를 2020년까지 없애기로 EU국가들과 합의했고, 서서히 없어지겠지만
여전히 다른 꼼수를 두고 있다는 것을 IDA관계자들 통해서 들었습니다.
법인세가 한국은 22%인데 아일랜드는 12.5% 매력적입니다.
여기에 25%의 연구개발혁신비용의 세금감면을 해주고 사업에 따라 최소 10% 이상의 그랜트를 제공해줍니다.
결국 43.75%나 되는 비용을 돌려받게 되니 굉장히 매력적인거죠.
그래서 저희 자회사를 설립해서 법률적인 문제와 세제적 혜택을 동시에 해결하는 답을 찾고 돌아왔습니다.
저희 회사는 페이게이트에서 제공하는 Seyfert라는 핀테크 플렛폼을 활용하여 개발하고 관련 얼라이언스를 구축하고 협업합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회사들과 호환되는 모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발굴하고자 합니다.
저희 O2 왈렛은 전자지갑내의 환전과 송금, 수금, 신용카드충전, 비트코인 전환등이 가능하고 SMS, SNS, eMail, 메신저등을 통해 전송하고 사용가능합니다. 향후 다양한 산업분야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개발하는 프로세스 중에 “간편 수금”서비스의 프로세스입니다.
전자지갑을 설치하고 가상계좌와 은행 계좌를 어떻게 하면 쉽게 등록하고 편리하게 사용할지 프로세스를 정리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