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작사 작곡 ; 김길용 딸을 지긋이 바라보는 자신을 보고.. 하나님 아버지가 나를 어떻게 보시는지…
12.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 시22:3 (NIV) 시 22:3 Yet you are enthroned as the Holy One; you are the praise of Israel. [NASB]시 22:3 Yet Thou art holy, O Thou who art enthroned upon the praises of Israel.
13. 가수 노랫말과 인생상관관계 1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를 불렀던 신신애는 사기를 당해 모든 것을 잃었다. 노랫말 그대로,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을 친다"였던 것이다. <독도는 우리 땅> 이라는 노래로 유명했던 가수 정관태씨는 독도 명예군수가 되었다고 한다. 오랫동안 노처녀로 지내다가 <만남>을 부른 노사연은 행복한 결혼을 하게 되었다. 가수 박길라씨는 죽음을 암시하는 노래를 발표한 후, 첫 콘서트를 미치고 타계를 하였다. 내면의 힘은 그 가사 대로 증명해 보이기 위해 애를 쓴다. 잠재의식의 힘은 무섭다. <0시의 이별>을 부른 가수 배호는 0시에 세상을 떠났다. <돌아가는 삼각지>를 부른 그는 젊은 날에 영영돌아오지 못할 길로 돌아 가버린 것이다. 그는 <마지막 잎새>를 부르면서 마지막 세상을 떠났다. 가수 김광석은<서른 즈음에>를 부르고 나서 바로 그 즈음에 세상을 떠났다.
14. 가수 노랫말과 인생상관관계 2 <낙옆따라 가버린 사랑>을 불렀던 가수 차중락은 29세의 젊은 나이에 낙옆처럼 떨어져 저 세상에 가버렸으며, 「간다 간다 나는 간다 너를 두고 나는 간다.」를 열창하던 선망의 젊은 가수 김정호는 20대 중반에 암으로 요절, 노래 가사처럼 진짜로 가 버렸으며, <떠나가 버렸네>를 불렸던 가수 김현식도 역시 우리 주위를 영영 떠나가 버렸다. <이별>을 불렀던 대형 가수 패티김은 작가 길옥윤과 이별했으며, 고려대 법대 출신의 가수 김상희는 <멀리 있어도>를 부르면서 남편이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어 몇 년간 떨어져 있게 되었다고 한다. 가수 조미미는35세까지 결혼이 이루어지지 않았는데 <바다가 육지라면>이 히트되면서 재일 교포가 바다를 건너와 결혼이 성사되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15. 가수 노랫말과 인생상관관계 3 우리나라 최초의 가수 윤심덕은<死의 찬미>를 불렀다가 그만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남인수는<눈감아드리리>를 마지막으로 눈을 감았다. 그는 41세의 한창의 나이에 '눈감아 드리오니'의 노랫말처럼 일찍 눈을 감고 말았다. 이난영은<목포의 눈물>을 부르고 슬픈 인생을 살다가 가슴앓이 병으로49세에 눈물로 숨졌다. 가수 양미란은<흑점>이란 노래를 남기고 골수 암으로 숨졌다. 가수 박경얘씨는 폐암으로 사망했다. 그가 부른 노래가사에 죽음을 암시하는 내용은 이렇다. "울어봐도 소용없고 후회해도 소용없다" 모든 면에서 부족할 것이 없는 36세의 노총각K씨는, <피리 부는 사나이><떠나가는 배><잡초><불씨><오늘도 난>등과 같은 노래를 즐겼다.
16. 가수 노랫말과 인생상관관계 4 모두가 혼자가는 인생살이에 대한 노래였고 혼자 사는 외로운 남자들의 노래였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난 뒤 그는 의식적으로 자신의 노래를 바꾸려했고, <청혼가><일상으로 초대><사랑2>같은 노래를 불렸다. 처음에는 이런 시도가 익숙하지 않아 노래 부르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했다. 꼭 그 이유만은 아닐 테지만 의식적으로 자신의 레퍼도리를 바꾼 뒤 1년이 지나지 않아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우울한 편지>를 부른 가수 유재하는 교통사고로 사망했고, 장덕은<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하수영은<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김현식은 <이별의 종착역><떠나가 버렸네>를 부르고 각각 세상을 떠났다. 이들 노래의 가사 속에는 이미 죽음이 도사리고 있었다는 것을 우리는 알 수 있다. <이름 모를 소녀>를 부른 김정호. <내 사랑 내 곁에>를 부른 김현식 등 슬픈 노래를 부른 가수들은 대부분 일찍 타계했다는 논문도 있다.
17. 가수가 노래 한 곡을 취입하기 위해 같은 노래를 보통 2,000~3,000번이나 부른다고 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똑같은 일이 생겨난다고 한다. 가수가 처음 노래를 연습할 때 작곡가에게 얼마나 많은 핀잔을 들었겠나. 좀더 감정을 넣으라고. 감정을 있는 대로 넣어 부른 노래들은 자/기/ 자/신/이 그 노래의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다. 감정을 제대로 넣어 부른 노래가 힛트한다
18. 그 힛트 한 노래를 수백, 수천 번을 불렀을 것이 아닌가. 그러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가사 내용이 잠재의식에 덜컥 연결된 것이다. 가사의 내용이 진실이라고 믿어버린 잠재의식은 나중에 현실의 세계에다 그 내용을 정확히 투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