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협업농장

1. 유성환 • 이메일: gimchi2011@naver.com 1
청년협업농장
유성환
서술형평가서• 청년협업농장

2. 목표 및 방향
처음 발표 했던 목표 및 방향들에 대한 진행 및 결과 입니다.
1. 지역에서 하지 않는 작물의 재배
1 년동안 지역에서 재배하지 않는 쌈채류를 재배 하면서 초기 목표였던 ‘농민과
지역의 시너지’ 에 대해서 긍정적이였습니다. 저희가 납품하는 홍성 유기농에서의
상품 다양성이 늘어나 더 많은 거래를 할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다른
농가들이 더 많은 소득을 가져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희 농장 또한 기존보다 더 많은 종류의 쌈채류를 계속 시도 함으로써 더 다양한
그리고 독자적인 시장과 상품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지역에 있는 농가들과 경쟁하지
않고도 좋은 소득을 올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기반이 없는 청년들이 일 할 수 있는 공간
지난 1 년간 많은 인원이 늘어났습니다. 파트 타임으로 일 하시는 분도 생기고 매일
나오시는 분도 있습니다. (7 명 늘어남)
전부 기반이 없으며 귀농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물론 하우스에서 나오는 임금은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고하고 일 하는 사람이 계속
늘어 나는 것은 협업농장이 가지고 있는 배움과 의미 그리고 농촌에서 젊은
사람들이 어떻게 “협업”, “협동”을 해서 이 지역에 살아 갈 것인가라는 고민을 함께
하고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워 가고 있습니다.
결국 초기 목표인 기반이 없는 청년들이 모여 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거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임금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 만들 계획에 있는 “협동조합” 형식으로 전환 하여
임금도 그에 맞게 지급할 예정 입니다.

3. 3. 재배자료 만들기
작년 재배자료는 실패로 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개인의 역량부족입니다.
변명을 하자면 하우스 일과 동시에 병행하기엔 체력이 받혀주질 않아 재배자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영구적으로 포기한 것은 아니고, 올해는 기록 하는 사람을 한명이 아닌
두 명으로 늘려 부담을 줄인다던가,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재배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4. 하우스 / 노지를 통한 수익 구조
작년 1 년동안 수익 구조는 불안정 했습니다.
하지만 도산리 하우스 3 동을 늘리면서 좀 더 많은 양을 수확 할 수 있게 되었고,
그로 인해 홍성유기농에서 요구하는 물량을 어느정도 맞춰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전엔 홍성유기농에서 맞춰달라는 물량도 맞추지 못했음.)
그렇다고 안정권에 들어오거나 홍성유기농 물량을 항상 맞춰주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채담이 한동만 돌리던 상반기보다는 확실히 나은 수익구조를 가지게 됬습니다.
그리고 저희가 독자적으로 재배하는 쌈채류도 다양한 형태로 수요가 늘고 있고,
특히 많이 추운 올해에도 의외로 재배를 잘 하고 있어 작년에 비해 아주 좋은
성과를 올리고 있습니다.
기대되는 올해가 될 것 같습니다.
5. 지역과의 연계, 소통
기본적으로 지역에 있는 유통단체인 홍성유기농과 많은 소통을 하고 있습니다.
‘소통’ 의 방법은 다양합니다.

4. 간단하게는 홍성유기농에 급한 일을 도와주는 것이고, 좀 더 체계적으로는
홍성유기농에서 필요한 작물이 있으면 작부에 대해 같이 토의를 하고, 각종
행사에도 참여함 으로써
단순한 유통업체, 우리가 재배한 농산물을 팔아주는 곳이 아닌 농민과 유통업체가
소통해 지역발전을 이루워가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홍성유기농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다른 단체에서도 교육 목적으로도 협업농장을
방문하고 있으며, 지역에서 우리 물건을 필요로 하는 농민 및 단체들과도 거래를
함으로써 지역에 많은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