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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들은 지금 소셜미디어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수업명 : 소셜미디어
          교수명 : 황 의 홍 교수님
         제출일 : 2010년 12월 15일
            학 과 : 홍보 디자인과
              학 번 : 2008161901
                성 명 : 남 진 우
소셜 네트워크와 헬스 2.0

우리나라에서 이미 인터넷은 건강정보를 얻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보원이 되
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상황은 다르지 않아서 2008년 조사에 따르면 지
난 1년간 건강관련 정보를 얻은 정보원으로 의사(55%)를 제치고, 인터넷(59%)이 가
장 많은 득표를 했습니다.
이렇게 웹을 통한 정보를 획득하는 양은 많아지는데, 양이 많아질수록 생기는 문제
도 있습니다. 온라인 의료정보 전문가인 주드 오레일리(Jude O’Reilley)에 의하면 의
료소비자가 의료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할 때, 구글을 이용하면 20분 정도 정보를
알아보지만 그 정보의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에는 포기하고 1980년대 식으로 친구
에게 전화를 하거나 아는 사람들을 만나서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점이 웹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가 건강과 의료영역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
을 차지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웹 사이트와 소셜 네트워크 기술이 발
전을 하면서 의료 정보 자체에 대한 교환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경험에 의한 이야
기들이 더해지면서 그 새로운 웹 사이트 들이 성장을 하게 되고, 의료의 소비자들
은 그런 웹 사이트 들을 빠르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2008년 1월 “Health and
Wellness”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07년 미국인 3명 중 1명은 어떤 형태로든 소
셜 미디어 온라인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긍정적인 네트워크 효과를 가져오
게 되었습니다. 환자들이 같은 종류의 만성적인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해당
증상의 관리법, 그리고 여러 가지 지식을 나누게 되면서 환자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병을 훨씬 더 잘 관리할 수 있게 되는 효과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의사
들도 이런 형태의 협업과 지식나누기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경우 그 정보와 지식의
수준이 훨씬 높아질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이 소셜 네트워크에 의한 지식이 많아지면서, 의사와 환자, 약사, 그리고 보
험회사 등의 전통적인 의료 네트워크의 참가자들간의 관계가 많이 달라지기 시작했
습니다.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증상에 대한 토론을 하고, 동시에 치료방법에 대한 선
택을 논의하면서 이들 모두가 지식이 증가하게 되고 결국에는 보다 나은 환자의 치
료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이 Health 2.0 의 주된 목적이라 하겠습니다.
양광모 의사의 블로그 활동


1. 블로그와 인연을 맺게 된 배경

양광모 대표는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진료실에서 의료소비
자가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잘
못된 정보를 바로잡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의료 정보를 알려주어
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해 주었다. 해결점은 바로 블로그! 자신의 목소
리를 표현할 수 있는 블로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되었다고 한다.


2. 양광모 의사의 블로그 활동

처음에는 공중보건에 관심이 많은 의사, 전문의가 의료 블로그를 형성하였다는 점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을 네티즌들이 높이 평가한 것이
다. 이후 여러 전문 분야의 의사가 필요하다고 느껴 팀 블로그를 형성하였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고 더 많은 의사 블로거를 만들어 의료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최근에는 양광모 대표가 기존에 운영해 오던 두 개의 의료 블로그와 의료 전문 주
간신문인 "청년의사"의 웹사이트가 블로그 형식으로 통합하여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3. 인기비결은 서비스 변신 시도!

"참신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올바른 정보를 함께
공유하려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영상 뉴스를 제작하는 등 일반인들에게 신선
한 충격을 주기위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라는 모습에서 네티즌들이 블로그를 다
시 찾게 되는 것이 아닐까싶다. 의료 블로그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
다. 궁금하다면 한번 "헬스로그(http://www.koreahealthlog.com/)"를 클릭해 보아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본다면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블로그 방문 수가 가장 많을
때는 50만 명에 이르기도 한다."는 말에서 의료소비자들이 블로그를 통해 높은 양
질의 의료 정보를 제공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덧붙여 양광모 대표는 "기존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국민에게 알 권리를 제공하고 있는 심평원의 콘텐츠와 연계하는 것도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4.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들어보았다.

"좋은 의도로 의료 정보에 관한 글을 쓰지만 가끔 의사라는 이유만으로 오해를 받
기도 한다. 의학의 전문가로서 보지 않고 의사라는 사회적 지위, 전문가들의 이기적
집단이라고 생각하여 글을 쓴다고 해석하시는 분들이 있어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뿌듯한 점들도 많다. 병원에 대한 신뢰와 치료에 대하여 회의를 가진 분이
자신의 병에 대하여 글을 남긴 일이 있었다. 그래서 관련 자료를 자세히 포스팅 해
드렸고 병에 대한 이해를 시키며 병원에 가기를 권하였다. 이후 치료를 받고 회복
하게 되었다는 글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5. 양광모 의사의 꿈은?

진료실에서 개인과 개인이 만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만성 질병을
가진 환자 경우,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 이때 한 달 사이 환자가
어떻게 생활 하였는지 진료실의 대화만으로는 알 수 없다. 양광모 대표는 이를 보
충 할 수 있도록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도구로서 인터넷을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이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건이 벌어졌을 경우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하여 사람
들을 관리할 방안"을 알기 위해 외국 사례를 살펴보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한
다.
류성용 치과의사에 블로그

1. 소통을 알게 되다


솔직히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블로그란 것이 무엇인지 개념조차도 잡히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가 양방향 소통임을 깨닫는데 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양방향 소통이 없는 블로그는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한들 그저 단순한 일방적인 게시물에 불과한 것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치과의사인 제 일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양보할 수 없는

키워드는 "소통"이 되었습니다. 치과의사 블로거로 활동하다 보면, 하나하나가 주요

관심의 대상이 되어 댓글의 양도 매우 많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중에는 저를 춤추게 하는 선플이 대부분이지만 솔직히 뜬금없는 악플들도

                    이따금 있기 마련입니다 저는 되도록 이런

                    악플들도 최대한 겸허하게 받아드리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사실 일반 사람들

                    사이에는 치과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들이 팽배해 있을   치과의사인 저로서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진료를 하면서 환자분들의 푸념에서 느끼기도

                    하고, 인터넷상의 치과의사들에 대한 저주에

                    가까운 수많은 댓글들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치과에 대한 이런 일련의 부정적인 편견들에

대해 치과의사 당사자로서, 변명이나 강변,존리적으로 조목조목 따져서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진송하게 쓰되, 전문지식도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최대한

풀어쓰면서, 되도록이면 밝고 긍정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2.겸손을 배우다


저의 진심이 통했는지 블로그를 통해서 저를 찾아오는 분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는 제주도나 남도 땅 끝에서도 며칠 동안 여관을 잡아

놓고서라도 저를 찾아오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렇게 까지 저에게 오시는 까닭은 단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적어도 성심껏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어 주고, 부모형제 대하듯 사심 없이

잔단내려줄 것 이라는'믿음"과 "신뢰"가 그분들에게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이런 믿음과 신뢰라는 기대에 부응하는 것만이 멀리서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방법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겸순된 마음가짐의 자세로 더욱 노력 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젠 몸에 자연스럽게 체득이 되어 실제로 다른 환자 한분 한분 보는

것도 겸소한 마음가짐으로 말 한마디라도 더 해드리고 싶고 또 더 들으려고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겸손하게 저의 몸과 마음을 낮추어더니 오히려 더 많은

신뢰를 얻게 되고 제가 더 귀해지게 됨을 피부로 느낍니다.
3.나눔의 의미를 알게 되다.


지난해 6월부터 다음 포털에서 열린 편집자로서의 활동, 베스트 뷰 블로거 황금펜

선정, 특종상 등 알게 모르게 상금으로 다음캐쉬를 꽤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일정한 액수가 모여지면 이것을 모두 희망 모금에 기부를 하곤

했습니다. 언젠가도 제 포스팅에 고백한 적이 있었지만, 오른손이 한골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것이 진정한 기부라는 결벽증 같은 강박감과 행여나 사람들이 삐딱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지는 않을까 하는 소심함과 부담감 때문에 기부와 봉사활동에

소극적이고 조심스러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산 한두 번 하나보니 이런 기부들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나의

영혼을 더욱 충만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안하면 무언가 빠트린 것

같고, 심지어 죄를 짓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꼭, 기부천사 김장훔,문근영,정혜영 까지는 아니더라도 제가 할 수 있는 그릇 내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찾아서 나름대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면 할수록 제가 하는 모든 일이

오히려 더 잘되더라는 것입니다 이렇듯 블로그는 다람쥐 쳇바퀴돌 듯 무료한

일상의 연속이었던 치과의사인 저의 일상과 생각을 많이 바꾸어 놓았습니다.

저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블로그를 운영해 보라고 권합니다.

그만큼 블로그 운영을 통해서 치과 의사인 저로서는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통, 겸손, 나눔은 블로그 운영을 통해서 치과의사인 저에게 보여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배움과 해답이고, 또, 그 매력에 푹 빠져 치과의사로서

직접 블로그를 운영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트위터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병원-의사-환자간 소통방식 바꾼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블로그,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병
원-의사-환자의 지형도가 새롭게 변하고 있다. 특히 의사들이 트위터를 통해 건강정
보와 불편 사항 등을 적극 수용하는 편이라 병원 홍보 효과와 함께 환자들과 열린
소통의 일거양득을 보고 있다는 평이다. 트위터에 등록된 유명 의사의   팔로워 수
는 수천 명에서 많게는 1만 명을 넘기도 해 트위터에서 개인 의사의 위력이 점차
커지기고 있다




서울 아산 병원은 이미 400여병의 의료진에게 스마트폰을 지급, 트위터 활용을 독
려하며 환자 돌보기에 나섰다. 아산 병원, 강남세브란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등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개원의들도 트위터를 개설하며 환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트위
타 활용에 병원과 의사가 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트위터가 지향하는 소
통의 방식이 병원-의사-환자 모두에게 ‘득’이 된다는 점이다.


환자 불편 사항 접수와 서비스 개성에 트위터 활용

최근 트위터를 개 설란 경기도의N치과 원장은 사란들에게 트위터 사용법을 연재할
정도로 단기간에 ‘트위터 홀릭이 됐다. 그는 트위터 활용 계기가 처음에는 병원 홍
보를 위해 의도된 것이었지만, 지금은 주로 환자의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환자 반
응을 살펴 병원 개선점을 마련에 적극 활용 한다고 말했다. 특히 트위터의 장점으
로 “의사 안에서는 주눅이 들어 궁금한 점이나 불만 사항을 말하기 힘들지만, 트위
터를 개설한 이후에는 치료 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바로 궁금증이나 불만
사항을 말해 의료 서비스의 보완점을 쉽게 알 수 있게 됐다”는 점을 들었다.


트위터 최대장점은 단문 소통 방식 의사-환자의 벽 허물어

모르는 사람이라도 트위터를 통해 병원에서 묻기 어려운 약 복용법이나 건강
정보를 스스럼없이 물어와 진료실 밖에서도 스마트 폰을 활용해 답변해 주곤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서도 의사 환자의 관계가 단문 소통 방식을 통해 벽을
허물고 안부를 묻는 등 사적인 친분의 장이 되는 것을 트위터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환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단순히 화자라는 입장에서 의사를 만나지 않고,
트위터를 통해 안부도 묻고 관심사를 나누면서 인간적인 소통이 가능해 점차
편안한 병원에 대해가지던 막연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의사들의 트위터를 보면 짧은 안부나 관심사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글들이 많아 개인적인 친분 쌓기에 트위터가 활용 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도 계속 개발 되는 추세여서, 새
미디어 서비스를 통한 병원-의사-환자긴 소통과 관계의 지형도는 더 빠르게 변화될
전망이다.


결론

웹 2.0 과 헬스 2.0 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정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 정신
은 집단지성, 개방과 참여, 그리고 공유라는 몇 가지 단어들로 회자되있습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부각으로 점점 그 파급력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홈 페이지들이 그렇겠지만, 병원이나 의원들의 웹 사이트 역시 기존의
HTML 문법을 이용한 정적인 정보들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모두 병원의 이름과 의료진, 시술방법과 일부 의학상식과 관련된 글들, 거기에 방명
록과 게시판 정도가 가장 일반적인 형태가 되며, 여기에 조금 나은 곳들이 온라인
예약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웹 2.0 시대의 병원 웹사이트에서 가장 필요한 변화의 포인트는 투명성과 개방, 그
리고 쌍방형성입니다.    몇 번의 키보드 조작과 마우스 클릭으로 병원에서 현재 시
술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치나 수술방법의 효과 등에 대해서 쉽게 볼 수
있어야 하며, 병원의 질을 대표하는 원내감염율이나 환자만족도 등과 같은 수치가
매년 또는 매달 업데이트 되면서 얼마나 관리가 잘되고 있는지도 외부에서 손쉽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이나   등을 최대한 이용해서
외부의 환자들이 병원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참 고 문 헌

http://www.healthlog.kr/

코리아 헬스로그

http://www.ddaily.co.kr

디지털 데일리

http://blog.daum.net/gnathia/

Dr류성용의 행복한 치과이야기




메일- njwjang@nate.com
트위터- http://twitter.com/NO1Benzema
블로그 -http://blog.naver.com/njwjang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NO1Benze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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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미디어의 이해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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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중간과제 2007104040 황준영
소셜미디어 중간과제 2007104040 황준영소셜미디어 중간과제 2007104040 황준영
소셜미디어 중간과제 2007104040 황준영
 

남진우

  • 1. 의사들은 지금 소셜미디어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수업명 : 소셜미디어 교수명 : 황 의 홍 교수님 제출일 : 2010년 12월 15일 학 과 : 홍보 디자인과 학 번 : 2008161901 성 명 : 남 진 우
  • 2. 소셜 네트워크와 헬스 2.0 우리나라에서 이미 인터넷은 건강정보를 얻는 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정보원이 되 었다고 합니다. 미국의 경우에도 상황은 다르지 않아서 2008년 조사에 따르면 지 난 1년간 건강관련 정보를 얻은 정보원으로 의사(55%)를 제치고, 인터넷(59%)이 가 장 많은 득표를 했습니다. 이렇게 웹을 통한 정보를 획득하는 양은 많아지는데, 양이 많아질수록 생기는 문제 도 있습니다. 온라인 의료정보 전문가인 주드 오레일리(Jude O’Reilley)에 의하면 의 료소비자가 의료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할 때, 구글을 이용하면 20분 정도 정보를 알아보지만 그 정보의 양이 너무 많아서 결국에는 포기하고 1980년대 식으로 친구 에게 전화를 하거나 아는 사람들을 만나서 도움을 청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점이 웹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가 건강과 의료영역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 을 차지하게 된 동기가 되었습니다. 새로운 웹 사이트와 소셜 네트워크 기술이 발 전을 하면서 의료 정보 자체에 대한 교환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경험에 의한 이야 기들이 더해지면서 그 새로운 웹 사이트 들이 성장을 하게 되고, 의료의 소비자들 은 그런 웹 사이트 들을 빠르게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2008년 1월 “Health and Wellness”에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007년 미국인 3명 중 1명은 어떤 형태로든 소 셜 미디어 온라인을 활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셜 네트워크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게 되면서 긍정적인 네트워크 효과를 가져오 게 되었습니다. 환자들이 같은 종류의 만성적인 증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해당 증상의 관리법, 그리고 여러 가지 지식을 나누게 되면서 환자들이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병을 훨씬 더 잘 관리할 수 있게 되는 효과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사실 의사 들도 이런 형태의 협업과 지식나누기를 효과적으로 이용할 경우 그 정보와 지식의 수준이 훨씬 높아질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이 소셜 네트워크에 의한 지식이 많아지면서, 의사와 환자, 약사, 그리고 보 험회사 등의 전통적인 의료 네트워크의 참가자들간의 관계가 많이 달라지기 시작했 습니다.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증상에 대한 토론을 하고, 동시에 치료방법에 대한 선 택을 논의하면서 이들 모두가 지식이 증가하게 되고 결국에는 보다 나은 환자의 치 료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것이 Health 2.0 의 주된 목적이라 하겠습니다.
  • 3. 양광모 의사의 블로그 활동 1. 블로그와 인연을 맺게 된 배경 양광모 대표는 세브란스병원 비뇨기과 전공의 과정을 마쳤다. "진료실에서 의료소비 자가 잘못된 정보로 인하여 합리적인 소비를 하지 못하는 모습을 많이 보았다. 잘 못된 정보를 바로잡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의료 정보를 알려주어 야겠다고 결심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해 주었다. 해결점은 바로 블로그! 자신의 목소 리를 표현할 수 있는 블로그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게 되었다고 한다. 2. 양광모 의사의 블로그 활동 처음에는 공중보건에 관심이 많은 의사, 전문의가 의료 블로그를 형성하였다는 점 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뢰성 있는 정보 제공을 네티즌들이 높이 평가한 것이 다. 이후 여러 전문 분야의 의사가 필요하다고 느껴 팀 블로그를 형성하였다. 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고 더 많은 의사 블로거를 만들어 의료 네트워크를 형성하였다. 최근에는 양광모 대표가 기존에 운영해 오던 두 개의 의료 블로그와 의료 전문 주 간신문인 "청년의사"의 웹사이트가 블로그 형식으로 통합하여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다.
  • 4. 3. 인기비결은 서비스 변신 시도! "참신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올바른 정보를 함께 공유하려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영상 뉴스를 제작하는 등 일반인들에게 신선 한 충격을 주기위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라는 모습에서 네티즌들이 블로그를 다 시 찾게 되는 것이 아닐까싶다. 의료 블로그라고 해서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 다. 궁금하다면 한번 "헬스로그(http://www.koreahealthlog.com/)"를 클릭해 보아라.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본다면 의미를 알게 될 것이다. "블로그 방문 수가 가장 많을 때는 50만 명에 이르기도 한다."는 말에서 의료소비자들이 블로그를 통해 높은 양 질의 의료 정보를 제공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덧붙여 양광모 대표는 "기존 블로그나 커뮤니티를 활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 국민에게 알 권리를 제공하고 있는 심평원의 콘텐츠와 연계하는 것도 의료 정보를 제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하였다. 4. 블로그를 이용하면서 일어난 에피소드를 들어보았다. "좋은 의도로 의료 정보에 관한 글을 쓰지만 가끔 의사라는 이유만으로 오해를 받 기도 한다. 의학의 전문가로서 보지 않고 의사라는 사회적 지위, 전문가들의 이기적 집단이라고 생각하여 글을 쓴다고 해석하시는 분들이 있어 당황스러울 때도 있다. 하지만 뿌듯한 점들도 많다. 병원에 대한 신뢰와 치료에 대하여 회의를 가진 분이 자신의 병에 대하여 글을 남긴 일이 있었다. 그래서 관련 자료를 자세히 포스팅 해 드렸고 병에 대한 이해를 시키며 병원에 가기를 권하였다. 이후 치료를 받고 회복 하게 되었다는 글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 5. 양광모 의사의 꿈은? 진료실에서 개인과 개인이 만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은 중요하다. 만성 질병을 가진 환자 경우,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 방문하게 된다. 이때 한 달 사이 환자가 어떻게 생활 하였는지 진료실의 대화만으로는 알 수 없다. 양광모 대표는 이를 보 충 할 수 있도록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도구로서 인터넷을 활용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이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건이 벌어졌을 경우 대국민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인터넷을 어떻게 활용하여 사람 들을 관리할 방안"을 알기 위해 외국 사례를 살펴보며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한 다.
  • 5. 류성용 치과의사에 블로그 1. 소통을 알게 되다 솔직히 불과 몇 개월 전까지만 해도 블로그란 것이 무엇인지 개념조차도 잡히지 않았었습니다. 그러나 블로그가 양방향 소통임을 깨닫는데 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양방향 소통이 없는 블로그는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고 있다한들 그저 단순한 일방적인 게시물에 불과한 것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보니 요즘은 치과의사인 제 일상에서 가장 중요하고 양보할 수 없는 키워드는 "소통"이 되었습니다. 치과의사 블로거로 활동하다 보면, 하나하나가 주요 관심의 대상이 되어 댓글의 양도 매우 많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중에는 저를 춤추게 하는 선플이 대부분이지만 솔직히 뜬금없는 악플들도 이따금 있기 마련입니다 저는 되도록 이런 악플들도 최대한 겸허하게 받아드리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사실 일반 사람들 사이에는 치과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과 편견들이 팽배해 있을 치과의사인 저로서는 너무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진료를 하면서 환자분들의 푸념에서 느끼기도 하고, 인터넷상의 치과의사들에 대한 저주에 가까운 수많은 댓글들에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치과에 대한 이런 일련의 부정적인 편견들에 대해 치과의사 당사자로서, 변명이나 강변,존리적으로 조목조목 따져서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진송하게 쓰되, 전문지식도 사람들이 이해하기 쉽게 최대한 풀어쓰면서, 되도록이면 밝고 긍정적인 내용이 많이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하였습니다.
  • 6. 2.겸손을 배우다 저의 진심이 통했는지 블로그를 통해서 저를 찾아오는 분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심지어는 제주도나 남도 땅 끝에서도 며칠 동안 여관을 잡아 놓고서라도 저를 찾아오시는 분도 계십니다. 이렇게 까지 저에게 오시는 까닭은 단 한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적어도 성심껏 이야기를 끝까지 잘 들어 주고, 부모형제 대하듯 사심 없이 잔단내려줄 것 이라는'믿음"과 "신뢰"가 그분들에게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이런 믿음과 신뢰라는 기대에 부응하는 것만이 멀리서 찾아온 보람을 느끼게 해주는 방법임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겸순된 마음가짐의 자세로 더욱 노력 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젠 몸에 자연스럽게 체득이 되어 실제로 다른 환자 한분 한분 보는 것도 겸소한 마음가짐으로 말 한마디라도 더 해드리고 싶고 또 더 들으려고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 하게도 겸손하게 저의 몸과 마음을 낮추어더니 오히려 더 많은 신뢰를 얻게 되고 제가 더 귀해지게 됨을 피부로 느낍니다.
  • 7. 3.나눔의 의미를 알게 되다. 지난해 6월부터 다음 포털에서 열린 편집자로서의 활동, 베스트 뷰 블로거 황금펜 선정, 특종상 등 알게 모르게 상금으로 다음캐쉬를 꽤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일정한 액수가 모여지면 이것을 모두 희망 모금에 기부를 하곤 했습니다. 언젠가도 제 포스팅에 고백한 적이 있었지만, 오른손이 한골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것이 진정한 기부라는 결벽증 같은 강박감과 행여나 사람들이 삐딱한 시선으로 나를 바라보지는 않을까 하는 소심함과 부담감 때문에 기부와 봉사활동에 소극적이고 조심스러웠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막산 한두 번 하나보니 이런 기부들이 너무나 당연한 것이고 오히려 나의 영혼을 더욱 충만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제는 안하면 무언가 빠트린 것 같고, 심지어 죄를 짓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꼭, 기부천사 김장훔,문근영,정혜영 까지는 아니더라도 제가 할 수 있는 그릇 내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찾아서 나름대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신기한 것은 기부와 봉사활동을 하면 할수록 제가 하는 모든 일이 오히려 더 잘되더라는 것입니다 이렇듯 블로그는 다람쥐 쳇바퀴돌 듯 무료한 일상의 연속이었던 치과의사인 저의 일상과 생각을 많이 바꾸어 놓았습니다. 저는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항상 블로그를 운영해 보라고 권합니다. 그만큼 블로그 운영을 통해서 치과 의사인 저로서는 새로운 세상을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소통, 겸손, 나눔은 블로그 운영을 통해서 치과의사인 저에게 보여준 어떻게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배움과 해답이고, 또, 그 매력에 푹 빠져 치과의사로서 직접 블로그를 운영할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8. 트위터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병원-의사-환자간 소통방식 바꾼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블로그,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가 인기를 끌면서 병 원-의사-환자의 지형도가 새롭게 변하고 있다. 특히 의사들이 트위터를 통해 건강정 보와 불편 사항 등을 적극 수용하는 편이라 병원 홍보 효과와 함께 환자들과 열린 소통의 일거양득을 보고 있다는 평이다. 트위터에 등록된 유명 의사의 팔로워 수 는 수천 명에서 많게는 1만 명을 넘기도 해 트위터에서 개인 의사의 위력이 점차 커지기고 있다 서울 아산 병원은 이미 400여병의 의료진에게 스마트폰을 지급, 트위터 활용을 독 려하며 환자 돌보기에 나섰다. 아산 병원, 강남세브란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등 대형병원뿐만 아니라 개원의들도 트위터를 개설하며 환자들과 소통에 나섰다. 트위 타 활용에 병원과 의사가 적극적인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트위터가 지향하는 소 통의 방식이 병원-의사-환자 모두에게 ‘득’이 된다는 점이다. 환자 불편 사항 접수와 서비스 개성에 트위터 활용 최근 트위터를 개 설란 경기도의N치과 원장은 사란들에게 트위터 사용법을 연재할 정도로 단기간에 ‘트위터 홀릭이 됐다. 그는 트위터 활용 계기가 처음에는 병원 홍 보를 위해 의도된 것이었지만, 지금은 주로 환자의 불편 사항을 접수하고 환자 반 응을 살펴 병원 개선점을 마련에 적극 활용 한다고 말했다. 특히 트위터의 장점으
  • 9. 로 “의사 안에서는 주눅이 들어 궁금한 점이나 불만 사항을 말하기 힘들지만, 트위 터를 개설한 이후에는 치료 후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바로 궁금증이나 불만 사항을 말해 의료 서비스의 보완점을 쉽게 알 수 있게 됐다”는 점을 들었다. 트위터 최대장점은 단문 소통 방식 의사-환자의 벽 허물어 모르는 사람이라도 트위터를 통해 병원에서 묻기 어려운 약 복용법이나 건강 정보를 스스럼없이 물어와 진료실 밖에서도 스마트 폰을 활용해 답변해 주곤 한다고 말했다. 이 밖에서도 의사 환자의 관계가 단문 소통 방식을 통해 벽을 허물고 안부를 묻는 등 사적인 친분의 장이 되는 것을 트위터의 최대 장점으로 꼽았다. 환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단순히 화자라는 입장에서 의사를 만나지 않고, 트위터를 통해 안부도 묻고 관심사를 나누면서 인간적인 소통이 가능해 점차 편안한 병원에 대해가지던 막연한 거부감이나 부담감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의사들의 트위터를 보면 짧은 안부나 관심사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글들이 많아 개인적인 친분 쌓기에 트위터가 활용 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 정보 제공 어플리케이션도 계속 개발 되는 추세여서, 새 미디어 서비스를 통한 병원-의사-환자긴 소통과 관계의 지형도는 더 빠르게 변화될 전망이다. 결론 웹 2.0 과 헬스 2.0 이라는 단어가 이제는 정말 익숙해져 가고 있습니다. 그 정신 은 집단지성, 개방과 참여, 그리고 공유라는 몇 가지 단어들로 회자되있습니다. 또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부각으로 점점 그 파급력은 커져만 가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홈 페이지들이 그렇겠지만, 병원이나 의원들의 웹 사이트 역시 기존의 HTML 문법을 이용한 정적인 정보들로 이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모두 병원의 이름과 의료진, 시술방법과 일부 의학상식과 관련된 글들, 거기에 방명 록과 게시판 정도가 가장 일반적인 형태가 되며, 여기에 조금 나은 곳들이 온라인 예약정도를 받고 있습니다. 웹 2.0 시대의 병원 웹사이트에서 가장 필요한 변화의 포인트는 투명성과 개방, 그 리고 쌍방형성입니다. 몇 번의 키보드 조작과 마우스 클릭으로 병원에서 현재 시 술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결과치나 수술방법의 효과 등에 대해서 쉽게 볼 수 있어야 하며, 병원의 질을 대표하는 원내감염율이나 환자만족도 등과 같은 수치가 매년 또는 매달 업데이트 되면서 얼마나 관리가 잘되고 있는지도 외부에서 손쉽게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또한,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이나 등을 최대한 이용해서 외부의 환자들이 병원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직접적인 소통의 기회를 늘릴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 10. 참 고 문 헌 http://www.healthlog.kr/ 코리아 헬스로그 http://www.ddaily.co.kr 디지털 데일리 http://blog.daum.net/gnathia/ Dr류성용의 행복한 치과이야기 메일- njwjang@nate.com 트위터- http://twitter.com/NO1Benzema 블로그 -http://blog.naver.com/njwjang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NO1Benze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