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도대체 너네는 왜 ‘간판왕’을 하느냐
로샨 : 재미있을 것 같아서.
길치 : 설명회 때 로샨 혼자 있어서 불쌍했음.
NOON : 본인 아이디어 광탈.
존지 : 착한 사람.
도토리 : 그날 안 왔음.
3. 그래도 양심은 있으니 이만큼은 하자
하나. 최소 50개의 간판을 모으자.
둘. 완성된 간지나는 독립잡지 창간호
셋. 판매가능 & 체험 가능한 책갈피와 북 아트
(장터 팀에 꼽사리)
넷. 그리고 왠지 해야 될 것 같은 Mapping
(사실 ‘간판왕’은 원래 Mapping인 거 같은 건 기분 탓. )
4. 보기에는 이래도 계획은 있다.
월요일, 불꽃 튀는 회의 끝에 나온
각종 아이디어들을 공개하겠다. 쨔잔.
업종별
실제 이름이 있는 간판 (예:철수네 떡볶이)
폰트별 (궁서체, 굴림체,이상한 체)
폐업된 가게의 간판
간판의 재질(나무, 플라스틱, 현수막)
돌출간판
그림간판
스토리가 있는 간판 (이 족발집은 1950년부터~)
할머니 사진간판 or 원조 간판
... 등등
정말 재미있을 것 같지 않은가 !
5. 쇼 미 더 머니
활동비 : 인터뷰 비 (10만원 예상)
진행비 : 북아트 와 제본비 (35만원 예상)
책갈피 (5만원 예상)
6. 야심 찬 ‘간판왕’ 독립잡지 시안
전체 가게 전경
상호명
주소 / 전화번호
이야기 : 인터뷰, 일기, 픽션 등 글쓴이가 자유롭게
가게에 대한 이야기, 짤막하게
(앞) 간 판 사 진 (간판만 나온 사진)
(뒤)
7. 쓸모 있는 ‘간판왕’이 되자.
간판을 통해 바라보는 성북구의 모습
간판은 지역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 혹은
스토리텔링의 훌륭한 도구가 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