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서울에 관련된 주제를 정하라고 하셨을 때
수업 듣기 일주일 전 친구와 영등포에 들렀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영등포역에서 타임스퀘어 쪽으로 가는 길에
생각 없이 걷다가 주변을 둘러보니 분위기가 이상했고,
하얀 창틀에 분홍색 조명들을 보고선 이곳이 사창가라는 것을
그때야 눈치챘습니다.
다소 선정적인 주제일 수도 있지만 저는 그 당시 문화충격을 받았고
‘아직도 이런 곳이 안 없어졌구나’라는 생각을 하며
저같이 위치를 모르고 실수로 들어가는 사람이 없게 하자는
취지로 이 주제를 처음에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내용을 찾으며 알게 된 홍등가에 대한 몰랐던 사실들과 현 상황에 대해서
인포그래픽으로 제작을 하면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서울에 관한 인포그래픽
- 서울의 ‘홍등가’
3. 서울에 관한 인포그래픽
- 키워드
‘홍등가의 역사’
‘서울 홍등가 위치’
‘홍등가의 소비자’
‘풍선효과’
‘홍등가의 문제점’
5. 서울에 관한 인포그래픽
- 서울 홍등가의 현황
- 성매매 여성 208명을 상대로만 채무를 조사한 결과, 실제로도 현재 성매매를 그만 둔 여성들 중 61.7%가
여전히 빚을 지고 있는 상태였으며, 38%는 신용불량자 상태였습니다.
- 오후 4~5시 준비, 오후 6~7시 개시, 오후 10시~새벽2시 손님 많은 시간, 새벽3시~6시 마무리
- 집결지 여성 하루 6.1명 남성과 거래
- 평균 7~8만원에 거래
- 업주와 성매매 여성 사이의 수입 배분 실태도 조사했다. 전체 45개 집결지 가운데 21곳은 업주 몫이 여성보다 컸고,
반대로 나머지 3곳에서는 성매매 여성이 챙기는 지분이 더 컸다. 업주와 여성의 몫이 비슷하다는 집결지도 17곳이었고, 나머지 4곳은 파악이 불가능했다.
- 최초 성매매 경험은 13~19세가 제일 많았으며, 응답자의 74%는 가출을 경험, 가출한 시기는 중학생이 72%로 가장 많았습니다.
가정폭력 피해에 대해서는 55%가, 성폭행 피해의 경우에도 50%가 있다고 응답하였습니다.
가정폭력의 경험시기는 취학전 30%, 초등학생이 49%, 중고등학교 12% 순이었고, 성폭력의 경험시기는 아동청소년기가 72%로,
취학전 10%, 초등학생 때가 23%, 중학생 때가 21%, 고등학생때가 18%으로 나타났습니다. 응담자의 87%는 성교육을 받은 적이 없었으며,
성매매 경험을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 "죽고 싶었다"라고 74%가 응답하였으며, 64%가 자살을 시도, 이중 68%는 2회 이상 반복적으로 자살을 시도하였습니다.
6. 성매매특별법 2년째가 되는 날. '집창촌'의 불은 꺼졌지만 신종 성매매는 불야성을 이루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특별법 시행 이후 서울 시내 집창촌 업소는 513개에서 274개로,
성매매 종사자도 1547명에서 662명으로 줄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안마시술소 등
신종 성매매 업소는 오히려 더 늘어났다. 우려했던 '풍선 효과'가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서울시 구별 안마시술소 현황'에 따르면 안마 업소는
특별법 이전 203개에서 2006년 현재 230개로 증가했다.
업계에선 무등록 업소를 포함하면 서울에만 500여 곳이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구별로는 강남(51곳).서초(25곳).동대문(18곳).영등포구(18곳) 순으로 많았다.
서울에 관한 인포그래픽
- 서울 홍등가의 문제점
7. - 보고서를 보면, 주변 1km 반경 안에 주택가가 있는 성매매 집결지가 34곳(75.6%)이었고,
관공서가 있는 성매매 집결지도 25곳(55.6%)이었다. 심지어 주변 1km 거리 안에 학교가 있는 곳도 절반(24곳·53.3%)을 넘었다.
일부 성매매 공간은 청소년에게도 열려 있었다.
- 성매매는 세계의 72개국 중에서 39개국(54.2%)에서 합법이고,
9개국(12.5%)에서는 제한적으로 합법이며, 24개국(33.3%)에서는 불법이다.
대한민국은 불법이지만 ‘합법같은 불법’
서울에 관한 인포그래픽
- 서울 홍등가의 문제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