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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won Jo
boxfacelab@gmail.com
www.boxfacelab.com
시각예술 부문 : 평면·입체
◼ 경력
2012 Sejong University Department of Industrial Design B.A
2014 Hongik University Department of Visual Design M.A
2016~2017 아트 센터 나비 멘티
2017 콘텐츠 테크랩 IoT랩 콘텐츠 크리에이터
2020 AB Gallery 전속작가
◼개인전
2020.12 ‘고래를 꿈꾸는 장생포’ Exhibition (장생포고래로131 작은미술관, 울산)
2020. 10 '이달의 작가 초대전' Exhibition (토이 플래닛, 서울)
2020. 09 '검은 상자' Exhibition 초대 작가전 (AB Gallery, 서울)
2020. 09 Black Box Exhibition 결과 보고전 (장생포고래로131 작은미술관, 서울)
2020. 01 Black Eye Fish Exhibition (Red Gallery, 서울)
2019 Sungwon Jo Solo Exhibition (Red Gallery, 서울)
◼단체전
2020.11 시선 전시회 (영등포시장역 2층 크리에티브 샘, 서울)
2020.11 제 11회 신화예술인촌 지붕 없는 미술관 전시회 (신화예술인촌Gallery, 울산)
2020.10 감각공유:SENSE12 전시회 (장생포고래로131 작은 미술관, 울산)
2020.10 제 8,9,10회 신진작가 작품구입 공모전시 (미누 현대미술관, 경기도)
2020 빅매칭 전시회 (장생포고래로131 작은 미술관, 울산)
2020 삼인삼색전 전시회 (AB Gallery. 서울)
2020 Shine in the Light Exhibition (장생포고래로131 작은 미술관, 울산)
2020 Beyond Virus Exhibition (AB Gallery. 서울)
2019 Comtempoary Istanbul (Istanbu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 터키)
2019 가을 소품 전시회 (AB Gallery. 서울)
2019 자연과 대화 (국립생물자원관 제 1전시관, 인천)
2019 제 1회 머스트레진 초대 전시회 (팥레트 서울 갤러리, 서울)
010. 5120. 7309
boxfacelab@gmail.com
Homepage www.boxfacelab.com
2019 레드 플래릿 아트 토이 전시회 (Red Gallery, 서울)
2019 아트토이 하면 돼지 전 (명동 8 갤러리, 서울)
2018 아트탈출 전시회 (온유 갤러리, 경기도)
2018 ACC_R CREATORS IN LAB SHOWCASE,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문화창조원, 광주)
2015~2019 Taipei Toy Festival (Huashan1914 Creative Park, Taipei)
◼ 레지던시
2017 강동 재활용 아트센터
2018 국립 아시아문화 전당 레지던시 ACC_R.
2020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 레지던시
2021 UNIST 사이언스월든 센터 과일집 과학 예술 융합 레지던시
◼ Public Collections
서울 시청 박물관 (검은 눈 물고기 연작)
◼ Project
2020 우리동네 공공미술 프로젝트(울산, 한국)
2020 코로나 19 서울공공미술 프로젝트(서울, 한국)
2020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울산남구문화재단 인문협업자
2020 예술파견지원사업 리더예술인 (주)유쾌한
2019 KT narle 오픈상담소
2019 예술인파견지원사업 퍼실리테이터 에코샵홀씨(주)
2018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참여예술인 농협중앙회
“박스는 본인의 정체성이자 타인과 소통하고자 하는 도구이다.
진정성을 가지고 예술 창작을 할 수 있는 박스라는 매체와 가상세계를
표현하기위한 현실세계의 다양한 질료를 통해서 본인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대화하고자 한다.”
어릴적 농작물을 담아 팔기위해 집안에 쌓아둔 박스들은 ‘익숙한 존재’였다.
박스는 모순적인 세상을 직면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익숙한 존재’이다.
그래서 본인의 작업은 '박스’ 오브젝트로부터 나 자신을 대면하는 과정이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나는 현재의 감정과 과거의 기억을 통해 매번 다른 의미를
발견하고 새로운 이야기로 이상적 세계의 형상을 구현한다.
‘새로운 이야기’는 현재 '나의 욕망'과 '장소에서 오는 환경'에서 오는 영감으로
구현한다.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추억과 트라우마를 무의식이 무수히 많은 이미지와
단어들이 결합하여 나온 질료와 현재의 장소에서 오는 이데올로기, 낯선 문화, 사람,
건물, 공간등을 낯선 시선으로 보고 만들어낸 질료를 바탕을 이상적 세계를 만든다.
‘새로운 이야기’의 공간은 현실 세계의 모습이 반영된 또 다른 가상적 공간이다.
가상적인 공간을 형상으로 구현함으로써 현실 세계에서의 '화두’를 본인의
‘이상적 시선'으로 대화하고자 한다.
‘이상적 시선’을 박스라는 매체로 대화하고자 하는 이유는 ‘익숙한 존재’를 통해
무의식을 시각적으로 대화하고자함이다.
세상 사람들은 무의식을 숨기고 본질을 망각한체 박스라는 허위의식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본인 역시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보이는 것이 두려워 똑같은 박
스를 쓰고 살아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은 나 자신도 세상 사람들과 박스를 넘어 소통하고 공유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고 믿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과 달리
나는 바로 이 지점에 놓여 있는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는 박스를 벗어버리는 세상을 만날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그 껍데기를 벗고 박스가 아닌 진실된 인간을 만나고 싶다.
진실된 인간으로 만들어진 이상적인 유토피아를 꿈꾼다.
아이러니하게도 박스를 만들고 그리는 이유는 박스 속에 갇혀버린 것 같은
나 자신을, 그리고 세계를 똑바로 바라보고 유토피아적인 모습을 말하고자 함이다.
바로 그것이 내 작업의 시작 지점이며 내가 원하는 세상을 향하는 시작 지점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가상 세계’의 형상은 현재 내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유토피아적 모습이다.
현실 세계에서 소통과 공유를 하고자 감각적 인지를 목적으로 창조되는 가상세계
재구성 과정을 갖는다.
가상세계 재구성은 본인에 기억과 감각이 무의식 속에서 혼합되어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회화적인 과정을 거친다.
'새로운 이야기'의 가상세계와 유사한 재질을 현실 세계에서 찾는 과정을 위해서
수많은 고찰(考察)을 하며 질료를 다루기 위한 고된 습득의 시간을 거친다. 습득의
시간은 고뇌의 과정이지만, 가상적 세계를 표출하기 위한 수단이며,
본인의 만들어내고 있는 내러티브에를 현실 세계에 대화하고자 한다.
'박스'에 재구성된 '새로운 이야기'의 가상세계의 형상은 본인의 개인적인 기억과
감각으로 표현된 산물이지만, 현재 인간의 보편적인 환경과 사회적 문제를 담고
있다. 본인을 중심으로 사물과 관계를 맺는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세상의 일부로서
살아가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소통하고자 한다.
6M x 3.65M x 3.6M, 혼합재료,
장생포 문화 창고 4층.
작품 영상 링크
https://youtu.be/BgICT43HC9A
https://youtu.be/8690-OdBmDw
기획 및 팀장 : 조성원
참염 예술인 : 백다래, 조종숙, 최영숙
장생포의 상징인 공단의 빛과 고래에 영감을 받아
'2020 우리동네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한 울산 예술인과 협업 작업을 하였습니다.
282mm x 166mm x 400mm / Resin on Airbrush Painting.
Black Box Exhibition ( AB Gallery, Seoul)
장생포의 상징인 공단의 모습의 영감을 받아 구상한 작품입니다.
흰 연기를 구름처럼 공장 굴뚝에서 뿜어내는 모습이 구름을 만드는 공장처럼 보여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고래의 춤(2020)
87mm x 178mm x 84mm / Resin on Airbrush Painting.
VIRTUAL CONTEMPORARY ISTANBUL 2020
2020년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입주작가로 활동하면
장생포의 장소성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입니다.
장생포의 고래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오브젝트입니다.
과거의 장생포의 고래는 고래 포경으로 삶을 함께하였으며,
현재의 장생포의 고래는 예술 문화로서 삶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래의 모습을 대화하고자 작품을 구성하였습니다.
고래의 흔적(2020)
235mm x 235mm x 85~145mm / Ceramic /
감각공유:SENSE12 전시회
(장생포고래로131 작은 미술관, 울산)
2020년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입주작가로 활동하면 장생포의 장소성에 영감
을 받아 제작한 작품입니다.
장생포의 고래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오브젝트입니다.
과거의 장생포의 고래는 고래 포경으로
삶을 함께하였으며, 현재의 장생포의 고래는
예술 문화로서 삶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래의 모습을 대화하고자 작품을
구성하였습니다.
작품 설명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et_61d
pTNk&t=112s
5M x 5M x 3M, 혼합재료,
2018.12 ACC_R CREATORS IN LAB SHOWCASE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문화창조원, 광주)
작품 설명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RZoVHk23uoY
https://www.youtube.com/watch?v=kULyLTk9NuM&t=33s
사람들의 모습을 추상적인 형태의 조형물로 제작하였다.
조형물에 사용되는 점은 개인을 상징한다. 점과 점을 잇는 선은 관계를 상징하며,
선들이 연결되어 면을 이룬 것은 집단(다양체)를 의미한다.
정사각형 얼굴은 동등한 개인들을 상징하기 위해 변의 길이가 같은 정사각형 얼굴
로 제작하였다. 설치된 구조물에는 빔 프로젝터를 통해 영상이 맵핑 되고 있다.
사람들의 얼굴이 추상적인 점·선·면으로 시간, 장소, 날짜와 함께 기록된다.
Cone Hat Box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50mm x 150mm x 441mm / 2020
Crown Box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50mm x 150mm x 306mm / 2020
Heart Box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50mm x 150mm x 226mm / 2020
Light Hat Box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50mm x 150mm x 418mm / 2020
Blank Box1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40mm x 70mm x 70mm / 2020
Blank Box2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40mm x 70mm x 70mm / 2020
Heart Box
Resin on Airbrush Painting / 70mm x 90mm x 70mm / 2017
Tree Box
Resin on Airbrush Painting / 70mm x 100mm x 70mm / 2017
Ballon Box(Black&Gold)
Resin on Airbrush Painting / 90mm x 90mm x 135mm / 2019
Love Box(Black&Gold)
Resin on Airbrush Painting / 90mm x 90mm x 135mm / 2019
Sphere Box(Black&Gold)
Resin on Airbrush Painting / 90mm x 90mm x 135mm / 2019
Kino Sleep, Wake, Think.
Resin on Airbrush Painting &Ceramic / 230mm x 230mm x 170mm / 2019
Kino Land.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80mm x 180mm x 200mm / 2019
Kino Mask.
Mixed material / 30mm x 30mm x 150mm / 2019
Kino Mask.
Mixed material / 30mm x 30mm x 150mm / 2019
Kino Mask.
Mixed material / 130mm x 130mm x 55mm / 2020
Kino Mask.
Mixed material / 130mm x 130mm x 55mm / 2020
Kino Mask.
Mixed material / 45mm x 45mm x 80mm / 2019
Kino Mask.
Mixed material / 45mm x 45mm x 77mm / 2019
Curesd Kino.
Mixed material / 70mm x 70mm x 170mm / 2019
Kino Princess.
Mixed material / 110mm x 110mm x 170mm / 2019
Kino Story.
Mixed material / 45mm x 45mm x 80mm / 2019
Black Box.
Mixed material / 19Cm x 19Cm x 183Cm / 2020
Mirror box01~03.
Mixed material / 175Cm height (H) x 28Cm width (W) x 20Cm depth (D) / 2020
Mixed material / 175Cm height (H) x 28Cm width (W) x 20Cm depth (D) / 2020
Mixed material / 160Cm height (H) x 20Cm width (W) x 20Cm depth (D) / 2020
조성원 / Light Box / 60Cm x 60Cm x 30Cm / Mixed media on Acrylic / 2020
조성원 / Light Box / 60Cm x 60Cm x 30Cm / Mixed media on Acrylic / 2020
조성원 / Light Box / 120Cm x 60Cm x 30Cm / Mixed media on Acrylic / 2020
빛, 상자
작품에서 빛은 울산의 빛이며, 꺼지지 않는 희망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삶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 희망을 상자에 담긴 빛으로 표현했습니다.
인간이 빛을 품게 된다면, 빛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꺼지지 않습니다.
인간에게는 소유한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마음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
다.
경제발전의 이바지한 산업수도 울산은 빛을 지키기 위해
낮보다 더 뜨거운 빛으로 밤을 채웁니다.
밤이 되면, 땅에는 빛들이 피어나고,
하늘은 공단의 흰 파도에 빛을 띠며 일렁입니다.
빛은 울산 시민의 기억의 욕망이며 미래의 희망입니다.
작품 설명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4LQ8Vvi62Io
https://www.youtube.com/watch?v=3mmeePsnyKc&t=2s
조성원 / Light Box / 60Cm x 60Cm x 30Cm / Mixed media on Acrylic / 2020
조성원 / Light Box / 60Cm x 60Cm x 30Cm / Mixed media on Acrylic / 2020
조성원 / Light Box / 120Cm x 60Cm x 30Cm / Mixed media on Acrylic / 2020
작품 설명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6xdivbo4Eps
시소의 무게 / 180Cm x 20Cm x 60Cm / 혼합재료 / 2020
2020년 시소01 (시소의 무게)
2020년 Covid19로 모든 활동이 비 대면되고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사람들은 시소를 타듯 거리를 두며,
감정을 마주하고 있다.
'2020년 시소'를 통해 2020년 Covid19의 모습을 대화하고자 한다.
작품 설명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YqXf1bVbS4Y
시소의 무게 / 180Cm x 28.8Cm x 60Cm / 혼합재료 / 2020
2020년 시소02 (춤추는 시소)
2020년 Covid19로 모든 활동이 비 대면되고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사람들은 시소를 타듯 거리를 두며,
감정을 마주하고 있다.
'2020년 시소'를 통해 2020년 Covid19의 모습을 대화하고자 한다.
본질 연작
본인의 형상의 본질은 직선과 곡선으로 본다.
직선은 인공적인 무중력 상태이고 곡선은 자연적인 중력 상태라고 보기 때
문이다. 이 두가지가 우리의 모든 형상을 이룬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사용하는 그리드 위에 직선과 곡선으로 본질적인 형상을 무의식적
으로 표현 하였다.
조성원 / 본질01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조성원 / 본질02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조성원 / 본질03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조성원 / 본질04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조성원 / 본질01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조성원 / 본질02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조성원 / 본질03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조성원 / 본질04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검은 상자
나에게 있어 세상이란 박스와 다름없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은 박스라는 허위의식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 나 역시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보이는 것이 두려워 똑같은 박스를 쓰고 살아가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은 내 자신이 세상 사람들과 박스를 넘어
소통하고 공유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고 믿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과 달리 나는 바로 이 지점에 놓여 있는 것 같
다.
이런 상황에서는 박스를 벗어버리는 세상을 만날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그 껍데기를 벗고 박스가 아닌 인간을 만나고 싶다.
아이러니 하게도 박스를 만들고 그리는 이유는 박스 속에 갇혀버린 것 같
은 나 자신을, 그리고 세계를 똑바로 바라보기 위함이다.
바로 그것이 내 작업의 시작 지점이며 내가 원하는 세상을 향하는 시작 지
점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절규 / 41cm X 32cm X 1.7cm / 혼합재료 / 2020
300mm x 300mm / Digital Drawing / 2020
300mm x 300mm / Digital Drawing / 2020
300mm x 300mm / Digital Drawing / 2020
300mm x 300mm / Digital Drawing / 2020
2020년 8월 / 41Cm x 32Cm x 1.7Cm / 혼합재료 / 2020
Soul-Containing Object 01~03.
41cm X 32cm X 7.2cm / Mixed Material / 2020
염원01 / 41Cm x 32Cm x 1.7Cm / 혼합재료 / 2020
염원02 / 41Cm x 32Cm x 1.7Cm / 혼합재료 / 2020
염원03 / 41Cm x 32Cm x 1.7Cm / 혼합재료 / 2020
검은 눈으로 태어난 물고기
세상은 밝음보다 어둠이 많았다.
나에 모습과 행동은 모든것들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부모도 친구도 없었다.
검은 눈처럼 검은 어둠, 대화할수 없는 생물,
상상속 이미지가 전부 였다.
지칠줄 모르고 발광하며 빛나는 도시
낯에는 검은 태양에 검붉게 타오르고
밤에는 인간들의 욕망으로 타오르는 거리를 걷고 싶었다.
어둠을 지울 수 있도록 다리를 갖게해 달라고
유일한 빛, 달과 별을 보며 기도했다.
간절함으로 다리를 갖게되었다.
찢겨나온 다리로 빛나는 도시를 춤추듯 걸었다.
물이 없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는 매말랐다.
비늘은 뜯겨져 나갔다.
입가에 미친듯 웃음을 흥얼거렸다.
걸을수록 죽음에 가까워 진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어둠속 빛을 보며 걷는 것에 희열을 느꼈다.
뜯겨져 나가는 비늘들이 도시에 빛에 발광하며 빛이 났다.
검게 타오르는 거리를
눈을감고, 귀와 코를 막고
핏물로 헤엄치며, 빛을 맞이한다.
200mm x 200mm
Book (24 Page)
300mm x 300mm / Digital Drawing / 2020
검은 눈으로 태어난 물고기
세상은 밝음보다 어둠이 많았다.
나에 모습과 행동은 모든것들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부모도 친구도 없었다.
검은 눈처럼 검은 어둠, 대화할 수 없는 생물,
상상속 이미지가 전부 였다.
나에 모습과 행동은 모든것들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300mm x 300mm
Acrylic on Canvas
300mm x 300mm
Acrylic on Canvas
지칠줄 모르고 발광하며 빛나는 도시
낯에는 검은 태양에 검붉게 타오르고
밤에는 인간들의 욕망으로 타오르는 거리를 걷고 싶었다.
간절함으로 다리를 갖게되었다.
찢겨나온 다리로 빛나는 도시를 춤추듯 걸었다.
어둠을 지울 수 있도록
다리를 갖게해 달라고
유일한 빛, 달과 별을 보며 기도했다.
물이 없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는 매말랐다.
비늘은 뜯겨져 나갔다.
입가에 미친듯 웃음을 흥얼거렸다
검게 타오르는 거리를
눈을감고, 귀와 코를 막고
핏물로 헤엄치며, 빛을 맞이한다.
걸을수록 죽음에 가까워 진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어둠속 빛을 보며 걷는 것에 희열을 느꼈다.
뜯겨져 나가는 비늘들이 도시에 빛에 발광하며 빛이 났다.
300mm x 300mm
Acrylic on Canvas
검은 눈 물고기
나는 도시 속 검은 눈 물고기
검게 타오르는 거리를 헤엄치다
뜯겨나간 비늘에 발광하는 검은 눈 물고기
어둠 속에서 발광하기 위해 뼈만 남을 때까지 걷는 검은 눈 물고기.
300mm x 300mm
Acrylic on Canvas
Black-Eyed Fish 01.
70Cm Height (H) x 100Cm Width (W) / Acrylic on cavas / 2020
Black-Eyed Fish 02~03.
25Cm Height (H) x 25Cm Width (W) / Acrylic on cavas / 2020
Black-Eyed Fish 04~07.
25Cm Height (H) x 25Cm Width (W) / Acrylic on cavas /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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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꿈꾸는 장생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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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를 꿈꾸는 장생포
 
2018 boxface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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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_BoxBox

  • 2. ◼ 경력 2012 Sejong University Department of Industrial Design B.A 2014 Hongik University Department of Visual Design M.A 2016~2017 아트 센터 나비 멘티 2017 콘텐츠 테크랩 IoT랩 콘텐츠 크리에이터 2020 AB Gallery 전속작가 ◼개인전 2020.12 ‘고래를 꿈꾸는 장생포’ Exhibition (장생포고래로131 작은미술관, 울산) 2020. 10 '이달의 작가 초대전' Exhibition (토이 플래닛, 서울) 2020. 09 '검은 상자' Exhibition 초대 작가전 (AB Gallery, 서울) 2020. 09 Black Box Exhibition 결과 보고전 (장생포고래로131 작은미술관, 서울) 2020. 01 Black Eye Fish Exhibition (Red Gallery, 서울) 2019 Sungwon Jo Solo Exhibition (Red Gallery, 서울) ◼단체전 2020.11 시선 전시회 (영등포시장역 2층 크리에티브 샘, 서울) 2020.11 제 11회 신화예술인촌 지붕 없는 미술관 전시회 (신화예술인촌Gallery, 울산) 2020.10 감각공유:SENSE12 전시회 (장생포고래로131 작은 미술관, 울산) 2020.10 제 8,9,10회 신진작가 작품구입 공모전시 (미누 현대미술관, 경기도) 2020 빅매칭 전시회 (장생포고래로131 작은 미술관, 울산) 2020 삼인삼색전 전시회 (AB Gallery. 서울) 2020 Shine in the Light Exhibition (장생포고래로131 작은 미술관, 울산) 2020 Beyond Virus Exhibition (AB Gallery. 서울) 2019 Comtempoary Istanbul (Istanbul Convention and Exhibition Center, 터키) 2019 가을 소품 전시회 (AB Gallery. 서울) 2019 자연과 대화 (국립생물자원관 제 1전시관, 인천) 2019 제 1회 머스트레진 초대 전시회 (팥레트 서울 갤러리, 서울) 010. 5120. 7309 boxfacelab@gmail.com Homepage www.boxfacelab.com 2019 레드 플래릿 아트 토이 전시회 (Red Gallery, 서울) 2019 아트토이 하면 돼지 전 (명동 8 갤러리, 서울) 2018 아트탈출 전시회 (온유 갤러리, 경기도) 2018 ACC_R CREATORS IN LAB SHOWCASE,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문화창조원, 광주) 2015~2019 Taipei Toy Festival (Huashan1914 Creative Park, Taipei) ◼ 레지던시 2017 강동 재활용 아트센터 2018 국립 아시아문화 전당 레지던시 ACC_R. 2020 창작스튜디오 장생포 고래로 131 레지던시 2021 UNIST 사이언스월든 센터 과일집 과학 예술 융합 레지던시 ◼ Public Collections 서울 시청 박물관 (검은 눈 물고기 연작) ◼ Project 2020 우리동네 공공미술 프로젝트(울산, 한국) 2020 코로나 19 서울공공미술 프로젝트(서울, 한국) 2020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 울산남구문화재단 인문협업자 2020 예술파견지원사업 리더예술인 (주)유쾌한 2019 KT narle 오픈상담소 2019 예술인파견지원사업 퍼실리테이터 에코샵홀씨(주) 2018 예술인파견지원사업 참여예술인 농협중앙회
  • 3. “박스는 본인의 정체성이자 타인과 소통하고자 하는 도구이다. 진정성을 가지고 예술 창작을 할 수 있는 박스라는 매체와 가상세계를 표현하기위한 현실세계의 다양한 질료를 통해서 본인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대화하고자 한다.” 어릴적 농작물을 담아 팔기위해 집안에 쌓아둔 박스들은 ‘익숙한 존재’였다. 박스는 모순적인 세상을 직면할 수 있도록 견인하는 ‘익숙한 존재’이다. 그래서 본인의 작업은 '박스’ 오브젝트로부터 나 자신을 대면하는 과정이다. 변화하는 환경에서 나는 현재의 감정과 과거의 기억을 통해 매번 다른 의미를 발견하고 새로운 이야기로 이상적 세계의 형상을 구현한다. ‘새로운 이야기’는 현재 '나의 욕망'과 '장소에서 오는 환경'에서 오는 영감으로 구현한다.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추억과 트라우마를 무의식이 무수히 많은 이미지와 단어들이 결합하여 나온 질료와 현재의 장소에서 오는 이데올로기, 낯선 문화, 사람, 건물, 공간등을 낯선 시선으로 보고 만들어낸 질료를 바탕을 이상적 세계를 만든다. ‘새로운 이야기’의 공간은 현실 세계의 모습이 반영된 또 다른 가상적 공간이다. 가상적인 공간을 형상으로 구현함으로써 현실 세계에서의 '화두’를 본인의 ‘이상적 시선'으로 대화하고자 한다. ‘이상적 시선’을 박스라는 매체로 대화하고자 하는 이유는 ‘익숙한 존재’를 통해 무의식을 시각적으로 대화하고자함이다. 세상 사람들은 무의식을 숨기고 본질을 망각한체 박스라는 허위의식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본인 역시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보이는 것이 두려워 똑같은 박 스를 쓰고 살아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은 나 자신도 세상 사람들과 박스를 넘어 소통하고 공유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고 믿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과 달리 나는 바로 이 지점에 놓여 있는 것 같다. 이런 상황에서는 박스를 벗어버리는 세상을 만날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그 껍데기를 벗고 박스가 아닌 진실된 인간을 만나고 싶다. 진실된 인간으로 만들어진 이상적인 유토피아를 꿈꾼다. 아이러니하게도 박스를 만들고 그리는 이유는 박스 속에 갇혀버린 것 같은 나 자신을, 그리고 세계를 똑바로 바라보고 유토피아적인 모습을 말하고자 함이다. 바로 그것이 내 작업의 시작 지점이며 내가 원하는 세상을 향하는 시작 지점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가상 세계’의 형상은 현재 내가 추구하는 이상적인 유토피아적 모습이다. 현실 세계에서 소통과 공유를 하고자 감각적 인지를 목적으로 창조되는 가상세계 재구성 과정을 갖는다. 가상세계 재구성은 본인에 기억과 감각이 무의식 속에서 혼합되어 시각적으로 표현되는 회화적인 과정을 거친다. '새로운 이야기'의 가상세계와 유사한 재질을 현실 세계에서 찾는 과정을 위해서 수많은 고찰(考察)을 하며 질료를 다루기 위한 고된 습득의 시간을 거친다. 습득의 시간은 고뇌의 과정이지만, 가상적 세계를 표출하기 위한 수단이며, 본인의 만들어내고 있는 내러티브에를 현실 세계에 대화하고자 한다. '박스'에 재구성된 '새로운 이야기'의 가상세계의 형상은 본인의 개인적인 기억과 감각으로 표현된 산물이지만, 현재 인간의 보편적인 환경과 사회적 문제를 담고 있다. 본인을 중심으로 사물과 관계를 맺는 이야기로 시작했지만, 세상의 일부로서 살아가는 보편적인 이야기로 소통하고자 한다.
  • 4.
  • 5.
  • 6. 6M x 3.65M x 3.6M, 혼합재료, 장생포 문화 창고 4층. 작품 영상 링크 https://youtu.be/BgICT43HC9A https://youtu.be/8690-OdBmDw 기획 및 팀장 : 조성원 참염 예술인 : 백다래, 조종숙, 최영숙 장생포의 상징인 공단의 빛과 고래에 영감을 받아 '2020 우리동네 공공미술 프로젝트’ 참여한 울산 예술인과 협업 작업을 하였습니다.
  • 7. 282mm x 166mm x 400mm / Resin on Airbrush Painting. Black Box Exhibition ( AB Gallery, Seoul) 장생포의 상징인 공단의 모습의 영감을 받아 구상한 작품입니다. 흰 연기를 구름처럼 공장 굴뚝에서 뿜어내는 모습이 구름을 만드는 공장처럼 보여 작품을 제작하였습니다.
  • 8.
  • 9. 고래의 춤(2020) 87mm x 178mm x 84mm / Resin on Airbrush Painting. VIRTUAL CONTEMPORARY ISTANBUL 2020 2020년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입주작가로 활동하면 장생포의 장소성에 영감을 받아 제작한 작품입니다. 장생포의 고래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오브젝트입니다. 과거의 장생포의 고래는 고래 포경으로 삶을 함께하였으며, 현재의 장생포의 고래는 예술 문화로서 삶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래의 모습을 대화하고자 작품을 구성하였습니다.
  • 10. 고래의 흔적(2020) 235mm x 235mm x 85~145mm / Ceramic / 감각공유:SENSE12 전시회 (장생포고래로131 작은 미술관, 울산) 2020년 창작스튜디오 장생포고래로131 입주작가로 활동하면 장생포의 장소성에 영감 을 받아 제작한 작품입니다. 장생포의 고래는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오브젝트입니다. 과거의 장생포의 고래는 고래 포경으로 삶을 함께하였으며, 현재의 장생포의 고래는 예술 문화로서 삶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래의 모습을 대화하고자 작품을 구성하였습니다. 작품 설명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qet_61d pTNk&t=112s
  • 11. 5M x 5M x 3M, 혼합재료, 2018.12 ACC_R CREATORS IN LAB SHOWCASE (국립 아시아 문화전당 문화창조원, 광주) 작품 설명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RZoVHk23uoY https://www.youtube.com/watch?v=kULyLTk9NuM&t=33s 사람들의 모습을 추상적인 형태의 조형물로 제작하였다. 조형물에 사용되는 점은 개인을 상징한다. 점과 점을 잇는 선은 관계를 상징하며, 선들이 연결되어 면을 이룬 것은 집단(다양체)를 의미한다. 정사각형 얼굴은 동등한 개인들을 상징하기 위해 변의 길이가 같은 정사각형 얼굴 로 제작하였다. 설치된 구조물에는 빔 프로젝터를 통해 영상이 맵핑 되고 있다. 사람들의 얼굴이 추상적인 점·선·면으로 시간, 장소, 날짜와 함께 기록된다.
  • 12. Cone Hat Box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50mm x 150mm x 441mm / 2020
  • 13. Crown Box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50mm x 150mm x 306mm / 2020
  • 14. Heart Box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50mm x 150mm x 226mm / 2020
  • 15. Light Hat Box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50mm x 150mm x 418mm / 2020
  • 16. Blank Box1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40mm x 70mm x 70mm / 2020
  • 17. Blank Box2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40mm x 70mm x 70mm / 2020
  • 18. Heart Box Resin on Airbrush Painting / 70mm x 90mm x 70mm / 2017
  • 19. Tree Box Resin on Airbrush Painting / 70mm x 100mm x 70mm / 2017
  • 20. Ballon Box(Black&Gold) Resin on Airbrush Painting / 90mm x 90mm x 135mm / 2019
  • 21. Love Box(Black&Gold) Resin on Airbrush Painting / 90mm x 90mm x 135mm / 2019
  • 22. Sphere Box(Black&Gold) Resin on Airbrush Painting / 90mm x 90mm x 135mm / 2019
  • 23. Kino Sleep, Wake, Think. Resin on Airbrush Painting &Ceramic / 230mm x 230mm x 170mm / 2019
  • 24. Kino Land. Resin on Airbrush Painting / 180mm x 180mm x 200mm / 2019
  • 25. Kino Mask. Mixed material / 30mm x 30mm x 150mm / 2019
  • 26. Kino Mask. Mixed material / 30mm x 30mm x 150mm / 2019
  • 27. Kino Mask. Mixed material / 130mm x 130mm x 55mm / 2020
  • 28. Kino Mask. Mixed material / 130mm x 130mm x 55mm / 2020
  • 29. Kino Mask. Mixed material / 45mm x 45mm x 80mm / 2019
  • 30. Kino Mask. Mixed material / 45mm x 45mm x 77mm / 2019
  • 31. Curesd Kino. Mixed material / 70mm x 70mm x 170mm / 2019
  • 32. Kino Princess. Mixed material / 110mm x 110mm x 170mm / 2019
  • 33. Kino Story. Mixed material / 45mm x 45mm x 80mm / 2019
  • 34. Black Box. Mixed material / 19Cm x 19Cm x 183Cm / 2020
  • 35. Mirror box01~03. Mixed material / 175Cm height (H) x 28Cm width (W) x 20Cm depth (D) / 2020 Mixed material / 175Cm height (H) x 28Cm width (W) x 20Cm depth (D) / 2020 Mixed material / 160Cm height (H) x 20Cm width (W) x 20Cm depth (D) / 2020
  • 36. 조성원 / Light Box / 60Cm x 60Cm x 30Cm / Mixed media on Acrylic / 2020 조성원 / Light Box / 60Cm x 60Cm x 30Cm / Mixed media on Acrylic / 2020 조성원 / Light Box / 120Cm x 60Cm x 30Cm / Mixed media on Acrylic / 2020 빛, 상자 작품에서 빛은 울산의 빛이며, 꺼지지 않는 희망을 의미합니다. 인간의 삶에는 희망이 있습니다. 그 희망을 상자에 담긴 빛으로 표현했습니다. 인간이 빛을 품게 된다면, 빛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꺼지지 않습니다. 인간에게는 소유한 소중한 것을 지키려는 마음이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 다. 경제발전의 이바지한 산업수도 울산은 빛을 지키기 위해 낮보다 더 뜨거운 빛으로 밤을 채웁니다. 밤이 되면, 땅에는 빛들이 피어나고, 하늘은 공단의 흰 파도에 빛을 띠며 일렁입니다. 빛은 울산 시민의 기억의 욕망이며 미래의 희망입니다. 작품 설명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4LQ8Vvi62Io https://www.youtube.com/watch?v=3mmeePsnyKc&t=2s
  • 37. 조성원 / Light Box / 60Cm x 60Cm x 30Cm / Mixed media on Acrylic / 2020 조성원 / Light Box / 60Cm x 60Cm x 30Cm / Mixed media on Acrylic / 2020 조성원 / Light Box / 120Cm x 60Cm x 30Cm / Mixed media on Acrylic / 2020
  • 38. 작품 설명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6xdivbo4Eps 시소의 무게 / 180Cm x 20Cm x 60Cm / 혼합재료 / 2020 2020년 시소01 (시소의 무게) 2020년 Covid19로 모든 활동이 비 대면되고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사람들은 시소를 타듯 거리를 두며, 감정을 마주하고 있다. '2020년 시소'를 통해 2020년 Covid19의 모습을 대화하고자 한다.
  • 39. 작품 설명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YqXf1bVbS4Y 시소의 무게 / 180Cm x 28.8Cm x 60Cm / 혼합재료 / 2020 2020년 시소02 (춤추는 시소) 2020년 Covid19로 모든 활동이 비 대면되고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 사람들은 시소를 타듯 거리를 두며, 감정을 마주하고 있다. '2020년 시소'를 통해 2020년 Covid19의 모습을 대화하고자 한다.
  • 40. 본질 연작 본인의 형상의 본질은 직선과 곡선으로 본다. 직선은 인공적인 무중력 상태이고 곡선은 자연적인 중력 상태라고 보기 때 문이다. 이 두가지가 우리의 모든 형상을 이룬다고 생각한다. 본인이 사용하는 그리드 위에 직선과 곡선으로 본질적인 형상을 무의식적 으로 표현 하였다. 조성원 / 본질01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조성원 / 본질02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조성원 / 본질03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조성원 / 본질04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 41. 조성원 / 본질01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 42. 조성원 / 본질02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 43. 조성원 / 본질03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 44. 조성원 / 본질04 / 113Cm x 76Cm / Digital Printing / 2020
  • 45. 검은 상자 나에게 있어 세상이란 박스와 다름없다. 왜냐하면 세상 사람들은 박스라는 허위의식 속에 살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 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 나 역시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보이는 것이 두려워 똑같은 박스를 쓰고 살아가고 있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사실은 내 자신이 세상 사람들과 박스를 넘어 소통하고 공유하여야 한다고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고 믿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과 달리 나는 바로 이 지점에 놓여 있는 것 같 다. 이런 상황에서는 박스를 벗어버리는 세상을 만날 수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나는 그 껍데기를 벗고 박스가 아닌 인간을 만나고 싶다. 아이러니 하게도 박스를 만들고 그리는 이유는 박스 속에 갇혀버린 것 같 은 나 자신을, 그리고 세계를 똑바로 바라보기 위함이다. 바로 그것이 내 작업의 시작 지점이며 내가 원하는 세상을 향하는 시작 지 점이라고 보기 때문이다. 절규 / 41cm X 32cm X 1.7cm / 혼합재료 / 2020
  • 46. 300mm x 300mm / Digital Drawing / 2020
  • 47. 300mm x 300mm / Digital Drawing / 2020
  • 48. 300mm x 300mm / Digital Drawing / 2020
  • 49. 300mm x 300mm / Digital Drawing / 2020
  • 50. 2020년 8월 / 41Cm x 32Cm x 1.7Cm / 혼합재료 / 2020
  • 51. Soul-Containing Object 01~03. 41cm X 32cm X 7.2cm / Mixed Material / 2020
  • 52. 염원01 / 41Cm x 32Cm x 1.7Cm / 혼합재료 / 2020 염원02 / 41Cm x 32Cm x 1.7Cm / 혼합재료 / 2020 염원03 / 41Cm x 32Cm x 1.7Cm / 혼합재료 / 2020
  • 53. 검은 눈으로 태어난 물고기 세상은 밝음보다 어둠이 많았다. 나에 모습과 행동은 모든것들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부모도 친구도 없었다. 검은 눈처럼 검은 어둠, 대화할수 없는 생물, 상상속 이미지가 전부 였다. 지칠줄 모르고 발광하며 빛나는 도시 낯에는 검은 태양에 검붉게 타오르고 밤에는 인간들의 욕망으로 타오르는 거리를 걷고 싶었다. 어둠을 지울 수 있도록 다리를 갖게해 달라고 유일한 빛, 달과 별을 보며 기도했다. 간절함으로 다리를 갖게되었다. 찢겨나온 다리로 빛나는 도시를 춤추듯 걸었다. 물이 없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는 매말랐다. 비늘은 뜯겨져 나갔다. 입가에 미친듯 웃음을 흥얼거렸다. 걸을수록 죽음에 가까워 진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어둠속 빛을 보며 걷는 것에 희열을 느꼈다. 뜯겨져 나가는 비늘들이 도시에 빛에 발광하며 빛이 났다. 검게 타오르는 거리를 눈을감고, 귀와 코를 막고 핏물로 헤엄치며, 빛을 맞이한다. 200mm x 200mm Book (24 Page)
  • 54. 300mm x 300mm / Digital Drawing / 2020
  • 55. 검은 눈으로 태어난 물고기 세상은 밝음보다 어둠이 많았다. 나에 모습과 행동은 모든것들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부모도 친구도 없었다. 검은 눈처럼 검은 어둠, 대화할 수 없는 생물, 상상속 이미지가 전부 였다. 나에 모습과 행동은 모든것들로부터 멀어지게 했다 300mm x 300mm Acrylic on Canvas
  • 56. 300mm x 300mm Acrylic on Canvas 지칠줄 모르고 발광하며 빛나는 도시 낯에는 검은 태양에 검붉게 타오르고 밤에는 인간들의 욕망으로 타오르는 거리를 걷고 싶었다. 간절함으로 다리를 갖게되었다. 찢겨나온 다리로 빛나는 도시를 춤추듯 걸었다. 어둠을 지울 수 있도록 다리를 갖게해 달라고 유일한 빛, 달과 별을 보며 기도했다.
  • 57. 물이 없어 시간이 지날수록 피부는 매말랐다. 비늘은 뜯겨져 나갔다. 입가에 미친듯 웃음을 흥얼거렸다 검게 타오르는 거리를 눈을감고, 귀와 코를 막고 핏물로 헤엄치며, 빛을 맞이한다. 걸을수록 죽음에 가까워 진다는 것을 알았다. 하지만, 어둠속 빛을 보며 걷는 것에 희열을 느꼈다. 뜯겨져 나가는 비늘들이 도시에 빛에 발광하며 빛이 났다. 300mm x 300mm Acrylic on Canvas
  • 58. 검은 눈 물고기 나는 도시 속 검은 눈 물고기 검게 타오르는 거리를 헤엄치다 뜯겨나간 비늘에 발광하는 검은 눈 물고기 어둠 속에서 발광하기 위해 뼈만 남을 때까지 걷는 검은 눈 물고기. 300mm x 300mm Acrylic on Canvas
  • 59. Black-Eyed Fish 01. 70Cm Height (H) x 100Cm Width (W) / Acrylic on cavas / 2020
  • 60. Black-Eyed Fish 02~03. 25Cm Height (H) x 25Cm Width (W) / Acrylic on cavas / 2020
  • 61. Black-Eyed Fish 04~07. 25Cm Height (H) x 25Cm Width (W) / Acrylic on cavas /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