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아리랑
- 1. 강원도 아리랑
1) 아리아리 쓰리쓰리 아라리요 고개로 넘어간다.
2) 아주까리 동백아 열지 마라 누구를 괴자고 머리에 기름.
3) 열라는 콩팥은 왜 아니 열고 아주까리 동백만 왜 여는가.
4) 산중의 귀물은 머루나 다래 인간의 귀물은 나 하나라.
5) 흙물의 연꽃은 곱기만 하다 세상이 흐려도 나 살 탓이지.
6) 감꽃을 줏으며 헤어진 사랑 그 감이 익을 땐 오시만 사랑.
7) 만나보세 만나보세 만나보세 아주까리 정자로 만나보세.
8) 아주까지 정자는 구경자리 살구나무 정자로 만나보세.
9) 아리랑 고개다 정거장 짓고 정든님 오기만 기다린다.
10) 울타리 꺾으면 나온다드니 행랑채를 다 부셔도 왜아니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