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불급(不狂不及). 잘 아시는 대로 미쳐야 할 수 있거나 혹은 미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말입니다. 마임이스트로 산 것이 30년, 그리고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으로 24년을 살면서 미친듯이 마임만, 그리고 축제만 생각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2012년 현재 국내에 몇 안 남은 마임이스트로 살고 있고, 춘천마임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이자 세계3대 마임축제 반열에 올려놓았다고 자부합니다. 올해 마임축제는 5월 20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됩니다. 24년의 힘이, 마임에, 축제에 미친 사람들의 열정이 어떤 것인지 직접 오셔서 확인해보세요. 아마 미치지 않고서는 버틸 수 없는 새로운 경험이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