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Three elements of Concept
“ Location ”
학교 부지를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누었을 때,
각 부분의 특징을 살릴 수 있는 벤치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였다.
“ Spatial Sense ”
학생들이 선호하는 벤치로는
주로‘ㅡ’자형 벤치보다
책상과 함께 있는 벤치였다.
이를 보아
학생들이 공간감이 있는 휴식공간을
더 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 Circumstance ”
인천대학교는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강한 바람과 햇빛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어느 정도 차단이 되는 공간의
필요성을 느꼈다.
7. Big concept
우리 주변에는 다양한 공간감을 주는 요소들이 존재한다.
이 중 사람이 가장 편안함을 느끼는 곳은 태아가 가장 먼저 만나는 태반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태반의 모양과 비슷한 계란형을 매스 형태로 결정하였다.
8. design process 1
계란의 황금비는 1:1.6이다.
이것을 토대로 우선 계란을 만들어 눕혀보았다.
그 결과 공간의 높이가 낮아 사람들이 휴식을
취하기에 어렵다고 판단하였다.
반대로, 계란을 세워보았다.
그 결과 높이로 인해
사람들에게 위압감을 주는 형태가 되었다.
위압감은 휴식공간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세우는 것 역시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계란형의 배치?
세우거나 눕히는 배치를 통해서
그 공간이 줄 수 있는 느낌이
어떤 지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10. Cutting and sunlight
Yellow space :
막 형태의 공간에
햇빛이 들어올 수 있게 하기 위해
개방한 공간으로, 한쪽 면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면을 잘라,
의자가 놓이는 주된 휴식 공간을
아늑한 공간으로 만든다.
blue space :
YELLOW SPACE 와는 정반대로,
공간의 햇빛을 차단해 줄 수 있게
구성한 공간으로, 처마와 같이 외부와의
연결공간을 그늘로 만들어주어,
벤치 외부에서도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연결 공간을 만든다.
11. Final model
위압감을 주지 않는 높이와 매스의 전체적인 안정감을 위해서
매스를 기울여서 잘랐다.
두 개의 입구를 통해 개방감과 페쇄감을 동시에 주고
외부와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디자인 하였다.
또한 크기가 다른 입구를 통해 단순한 공간 속에서 다양한
공간을 느낄 수 있다.
12. Lightning plan
매스 안에 조명을 설치하여,
어두운 캠퍼스를 밝혀주는 조형물의 역할을 함과 동시에
밤에도 벤치를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13. Lightening study
“ Lightening study ”
With 3D modeling
내부에 조명을 설치했을 때,
어떤 방향과 모양으로
빛이 퍼져 나오는지
다양한 색깔의 조명을
사용하였을 때, 사용자에게 어떤
느낌을 줄 수 있을지 등에 대해서
생각해본다.
그리고, 과연 조형물로서
미적 요소가 충분한지 판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