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명사<재망매가> 10415문성준

2. 월명사에 대하여… 본명은 정확하지 않고 다만 피리를 잘 불어 달이 그를 따라다니며 비춘다고 하여 월명사 라고 불렀다. 향가에 능했으며 <제망매가> 이외에 <도솔가(兜率歌)>를 지었다. 죽은 누이를 위해 〈제망매가〉를 지어 불러 그 영혼을 위로하였다고 한다.

3. 시 전문 해석 生死路隱 삶과 죽음의 길이 此矣有阿米次 伊遣 여기 있으매 두려워하고 吾隱去內如辭叱都 나는 간다는 말도 毛如云遣去內尼叱古 못 다 이르고 가느냐 於內秋察早隱風未 어느 가을 이른 바람에

4. 此矣彼矣浮良落尸葉如 여기 저기 떨어지는 잎처럼 一等隱枝良出古 한 가지에서 났지만 去奴隱處毛冬乎丁 가는 곳 모르겠구나 阿也 彌陀刹良逢乎吾 아아 극락에서 만날 나는 道修良待是古如 도 닦으며 기다리겠다

5. 처심어입소표 처지: 사랑하는 누이가 죽음 심정: 슬픔 어조: 애상적 입장: 누이의 죽음으로 슬픔 소망: 죽은 누이의 명복을 빌고싶다 표현방법: 정제되고 세련된 표현 기교 사용 뛰어난 비유를 통해 인간고의 종교적 승화를 노래함 의식요의 성격을 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