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3) 비
회사 이름을 대표하는 특유의 꿀벌 그림과 빈티지 느낌, 테두리가 없는 점이 눈
에 띈다.
(덕분에 카지노에서 애용된다)
마감코팅 처리방법으로 캠브릭 피니쉬를 사용한다.
12. 4) 탈리 호
제조회사의 일관된 글씨체와 고딕풍의 디자인이 특징.
마감코팅 처리방법으로 리노이드 피니쉬를 사용한다.
13. 4. 관찰(3) – 카드 제조회사별 마감코팅 처리방법
→ 회사별로 다른 마감코팅 처리방법을 사용하며 이것에 따라 카드의 재질과 느낌,
내구성이 달라진다.
⑴ 바이시클–에어쿠션 피니쉬 : 카드 사이에 공기층을 만들어 카드 간의 마찰을 줄이는
코팅 방법. 공기가 쿠션 기능을 해서 일반 코팅방법보다 카드가 매우 부드럽다.
⑵ 일루져니스트–퍼포먼스 피니쉬 : 에어쿠션 피니쉬에서 손에 있는 땀과 습기, 먼지 등
으로 인해 카드 내구성이 줄어드는 것을 보완한 처리 방법.
⑶ 비–캠브릭 피니쉬 : 짜여진 면화로 적은 압력으로도 다른 카드들에 비해 쉽게 구부릴
수 있으며 유연하다.
⑷ 탈리 호–리노이드 피니쉬 : 코팅을 두 번 처리하는 방법. 탄력성과 수명이 매우 길고
카드를 처음 만질 때 딱딱하다는 느낌이 든다.
14. 5. 관찰(4) – 카드 용어
케이스 : 보통 카드 앞면엔 그 카드 덱을 상징하는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고 (대체
적
으로 스페이드 A) 케이스의 뒷면은 카드의 뒷면과 일치한다. 카드에
붙어있
는 라벨 스티커도 카드의 분위기와 비슷.
15. 페이스(Face) : 카드의 앞면
백(Back) : 카드의 뒷면
보더(Border) : 테두리
덱(Deck) : 카드 한 벌. 플레잉 카드는 기본 54장이 한 덱이다.
핍(Pip) : 카드의
문양부분
→
스페이드(Spade),
하트(Heart),
클럽(Club),
다이아몬드
(Diamond)
의 네 종류다.
18. 6. 느낀점
트럼프 카드의 분위기는 다 비슷할거라 생각했는데 마블코믹스, 코카콜
라 등 훨씬 다양한 장르와 융합된 사례도 많아서 신선했다.
몰랐던 카드 용어들과 제조회사별 특징도 많이 알게 되었고, 특히 직접
내가 디자인한 트럼프 카드도 만들어보면서 한층 더 카드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었다.
19. 1. 동기
드로잉을 할 때 만년필 형식의 펜
을 자주 사용하기 때문에 ‘만년필’
에 대해 더 깊게 알고 싶었다.
24. 2) 명품 만년필
저가형 만년필은 모양이 단순하며 고가형으로 갈수록 섬세한 세공이 돋보이고
재료 또한 백금 등 고급으로 바뀐다.
25. 4. 관찰(3) – 만년필의 부위별 명칭
⑴ 펜촉(Nib) : 종이에 직접 닿는 부분으로 잉크가 나오면서 글씨
를 쓰는 부위.
⑵ 바디(Body) : 내부의 잉크 카트리지를 보호하며 손에 직접 닿
는 부분. 그립감을
결정하는 부위.
⑶ 캡(Cab) : 펜촉을 보호하고 잉크를 마르지 않게 하는 부분.
26. 1) 펜촉(Nib) 의 부위별 명칭
컷(Cut) : 모세관현상에 의해 잉크가 펜끝으로
흘러나오게 하는 틈. 컷의 길이와 폭에 따라 탄
력과 필적의 굵기가 결정됨.
-컷의 길이가 길면 부드러움(연성)↔짧으면 단
단함(경성)
하트홀(Heart Hole) : 잉크와 공기 교환을 하
는 둥글거나 하트 모양의 구멍. 크기, 위치에
따라 펜촉 끝의 탄력에 영향을 줌.
5. 관찰(4) – 만년필의 펜촉 조사
27. 5. 관찰(4) – 만년필의 펜촉 조사
펠릿(Pallet) : 펜촉 끝에 붙어있는 작은 덩어
리. 만년필의 필기감을 실질적으로 좌우하는
부분.
피드(Feed) : 잉크가 흘러나가는 만큼 동체에 공
기를 채워넣어 일정하게 잉크가 나올 수 있게 하는
부분.
28. 5. 관찰(4) – 만년필의 펜촉 조사
2) 펜촉(Nib) 의 종류
오픈닙 : 가장 대중적인 펜촉. 도금을 해서 잉크의 흐름을 풍부하게 한다.
29. 5. 관찰(4) – 만년필의 펜촉 조사
후디드닙 : 펜촉이 밀폐되어있어 캡을 오래 열어놔도 잉크가 잘 마르지 않는다.
31. 5. 관찰(4) – 만년필의 펜촉 조사
인레이드닙 : 마름모 모양의 펜촉으로 유선형의 멋이 있다.
32. 5. 관찰(4) – 만년필의 펜촉 조사
인티그릴닙 : 섹션과 펜촉이 일치하는 형식. 만년필 전체가 유선형으로 되어 있다.
33. 5. 관찰(4) – 만년필의 펜촉 조사
트라이엄프닙 : 나사가 있어 섹션에 돌려 끼우는 형식. 돼지발굽이라고도 불린다.
34. 6. 관찰(5) – 만년필의 선의 굵기
⑴ EF(Extra Fine) : 0.3~0.4mm의 세필용 굵기. 다이어리 쓸
때 주로 사용.
⑵ F(Fine) : 0.4~0.5mm의 기본적인 굵기. 필기할 때 사용.
⑶ M(Medium) : 0.5~0.7mm의 두꺼운 굵기. 서명(날인)용.
35. 7. 느낀 점
만년필의 부위별 명칭과 특징을 알게되면서 생각보다 과학적이라는 것을 알았
고, 작업할 때 늘 한 종류만 쓰다가 조사하고 나서는 쓸 만년필을 고르는 폭이 넓
어졌다. 만년필로 직접 그림을 그려보면서 만년필의 특징과 느낌을 더 느껴보는
기회가 되었다.
36. 트럼프 카드와 만년필 모두 부위별 명칭이 따로 있고, 가공하는 면에서 다양한 종
류가 있다는 공통점이 존재한다.
모두 내 주변에 있는 소재들이기 때문에 몸소 체험하기 쉬우며 앞으로 작업할 때
나 취미생활을 할 때 좀 더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