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삼수령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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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12 삼수령 뉴스레터

  1. 1. 삼수령 에서 온 편지제 22호122012. 12December삼수령 에서 온 편지성문으로 나아가라 백성의 길을 예비하라 대로를 수축하고 돌을 제하라 만민을 위하여 기를 들라 –이사야 62장 10절-www.threeseas.co.kr강원도 태백시 태백우체국 사서함 44호 [235-600], 강원도 태백시 적각동 산 62번지Tel. 033)553-3395 Fax.033)553-1405 E-Mail. jasamsu@hanmail.net
  2. 2. Three seas Center센 터 소 식천 사가랴 [예수원 수련]지난 번 편지를 쓸 때만 해도 눈으로 인해 불편함은 없었는데, 이제는 눈으로 인해 길이 미끄러워 지면서 운전할 때도 바짝 신경을 쓰게 되고, 목장 길을 오갈 때도 아이젠의 필요를 느끼게 됩니다. 그래도눈 덮인 백두대간은 그 정도 불편함은 거뜬히 감수할 만큼 저희에게 위로와 자랑거리입니다.이번 달, 센터의 가장 큰 일은 ‘삼수령센터 홍보 영상’ 제작입니다.내년 3월쯤 서울의 온누리교회에서 삼수령센터를 알리는 시간이 있는데, 그때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사실 이 작업이 시작된 것은 올해 봄이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지지부진하다가 이제야 본 궤도에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만드는 일이 워낙 전문성을 요하는 일이라 삼수령이나 예수원 내부 인력으로는 감당할 수 없어서 외부의 전문가에게 의뢰를 했습니다. 올해 봄부터지금(12월)까지 2팀이나 이 작업에 관여했지만 저희가 만족할 만한 결과물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사실 그분들(영상작업을 맡아 주셨던)의 잘못이라기보다는 의뢰를 하는 저희 입장에서 더 신중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편 이런 일을 처음 하는 저희 입장에서는 어쩌면 이런 시행착오가당연한 결과라고 생각되기도 하구요. 벤 형제님은 “몇 번의 시행착오는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한 과정이니 실망하지 마라.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가 원하는 것이 더 명확해지고 더 좋은 결과를 낳게된다.”고 하십니다. 그 말에 위로도 되고 희망도 생깁니다.현재 상황은, 예수원에서 지원받았던 방송국 PD를 통해 영상작업을 해주실 분을 물색하고 있고, 내년1월초에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예상 작업 시간은 한 달에서 한 달 반 정도입니다. 이번이 마지막작업이 되도록, 삼수령센터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영상물이 만들어 지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이 일에 바짝 신경을 썼더니 감기가 찾아왔습니다. 특히 목감기가 심한데 얼른 낫도록...)
  3. 3. 건축허가 접수 건은 약간 지연되고 있습니다. 건축 쪽 자문을 맡고 계신 최성두 집사님이 1인 3역(개인사업, 대학강의, 중국선교)을 하고 계셔서 저희 쪽에서 재촉하기는 미안한 입장입니다. 다행히 이번에 큰 프로젝트가 끝나면서 전적으로 저희 일에 신경을 써주기로 하셔서 조만간 서류가 준비될 것으로예상합니다. 12월 초에 집사님을 만나러 강릉에 다녀왔는데,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성두 집사님이 본인 교회 담임목사님을 소개하기를 원하셔서 함께 자리를 했고, 저희 쪽에서는 저와 벤 형제님이함께 갔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최성두 집사님이 직접 갈아서 내린 원두커피를 맛본 일입니다.알고 보니 최 집사님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봉지커피에 길들여진 입이 호강을 했던 시간이었습니다.12월 안에 도면검토를 의뢰하기 위해 태백시청에 방문할 예정이고, 1월 초에는 정식으로 건축허가를접수할 예정입니다. (건축허가는 인터넷으로 접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상대로라면 2월 초나 중순이면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계속해서 일이 지연되고 있다는 소식만 전하는데, 다음 번편지에는 한 발자국 더 나아간 내용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4. 4. Three seas Community공동체 소 식이 바울 [예수원 수련]지난 며칠 매서운 한파가 목장에도 찾아왔습니다. 온 나라를 꽁꽁 얼어붙게 만든 추위, 해발 1000미터 목장의 수은주는 바닥으로 곤두박질 쳤고 춥다는 말을 모두 입에 달고 지냈습니다. 그래도 지난 가을 형제들의 수고로 월동준비를 단단히 한 덕에 큰 사고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바깥이 추울수록 점심때 모이는 공동식사는 그 따스함을 더해 가는 것 같습니다. 주방장님의 세심한 배려로 전골음식이 나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밥상 가운데 놓은 전골냄비에서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맛있는 냄새, 그 주위에 옹기종기 모여 한 국자씩그 따스함을 함께 나누고 있으면 움츠려 들었던 공동체 식구들의 몸과 마음도 편안해 집니다.공동체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왔습니다. 하얀 집에 믿음이, 호산나에는 쫑이 그리고 실로암에는 오늘 서울에서 진돗개가 왔습니다. 눈이 온 날 왔다고 설국이라고 이름을 지었습니다. 믿음이는 예수원 정회원으로사셨던 바나바 형제님이 기르시던 강아지입니다. 삼척에서 농사를 짓던 바나바형제님이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하시는 바람에 목장으로 왔고 쫑이는 경주에서 안식년을 보내고 예수원으로 돌아온 최요한 형제님이데리고 왔습니다. 그동안 홀로 목장을 지키던 외로운 사강에게 친구가 생겨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사강이는 새로운 친구들에게 텃세라도 부릴 만한데 그동안의 공동체 생활을 통한 내공(?)이 있는지 열린마음으로 새 친구들을 맞이하고 사이좋게 지냅니다. 새로운 친구들이 모두 조그마한 강아지들이라서 목장아이들이 많이 좋아하고 귀여워합니다. 가끔 강아지들의 짓궂은 장난에 희수나 예성이 같은 어린 아이들은놀라 울음을 터트리곤 하지만 그 모습이 참 귀엽습니다. 목장의 아이들이 이 강아지들과 어울리면서 정서적 교감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5. 5. 지난 며칠 예수원과 목장 공동체의 엄마, 아빠들을 뜨겁게 달군 한 가지 이슈가 있었습니다. 공동체 아이들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목장과 예수원 공동체의 아이들이 이제 많이 늘어났습니다.젊은 가정이 공동체에 많아졌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예수원에서 내년부터 공동체 아이들을 위한 공동체 유치원이 생겨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지금 예수원과 목장 공동체의 아이들은마을에 있는 하나뿐인 초등학교의 병설유치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공동체가 살고 있는 마을도 다른 여느 시골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금 유치원의 아이들이 모두 예수원과 목장의 아이들이 되어버렸습니다. 유치원 아이들은 모두 예수원과목장 공동체의 아이들인데 선생님은 공립 유치원의 선생님인 것입니다. 참 재미있는 상황이지요. 보통 공동체는 아이들에 대한 교육을 공동체가 책임져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 공동체의정신에 맞게 아이들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예수원에서도 공동체 유치원을운영해야 한다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내년에 예수원에 유치원이 생긴다면 마을에 하나뿐인 유치원이 문을 닫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소식이 학교와 마을에알려지면서 학교는 학교대로 마을 주민인 학부모들은 학부모대로 많이 당황하게 되었습니다.마을 주민인 학부모들과 학교 관계자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뿐이 마을의 유치원을 지키고싶은 것입니다. 공동체의 아이들이 모두 이 학교에 다니는 상황에서 자칫 잘못하면 공동체와 학교, 마을 주민들과의 관계가 어려워 질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입니다.공동체를 살다보면 매일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공동체 사람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공동체가 자리 잡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공동체가 또 다른 지역공동체의 일원이라는 것을 잊고 살게 되지요. 사실 학교는 공동체 식구들이 지역 주민들을 만나서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장소입니다. 학교 행사 때나 학부모 모임에서 마을주민인 다른 학부모들을 만나기 때문입니다. 사실 예수원이나 목장과 같은 그리스도 공동체의존재 목적이 단순히 공동체로 모여 사는 사람들만을 위한 것은 아닐 것입니다. 크게는 하나님나라를 위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사람들을 섬기기 위해, 그리고 결국에는 가장 가까운 이웃들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함이겠지요. 그러니 참으로 결정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공동체의 유익을 위해서는 예수원에 유치원이 생기는 것이 맞기는 한데 지역 주민들과의 관계를 위해서는 쉽게 공동체의 아이들을 유치원에서 뺄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어쨌든 예수원내유치원 문제는 내후년으로 미루어 졌습니다.우리가 이 산골짜기에서 모여 살고 있지만 무엇을 위해 모여 살고 있는지, 또 어떻게 살아가야하는 지, 이번 일을 통해서 우리 공동체가 공동체로 살아가는 것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기도를 부탁합니다.
  6. 6. Three seas Ranch목 장 소 식조아난 [예수원 회원]예수원 삼수령목장에서 올해 마지막 인사를 드립니다.계속되는 한우판매로 요즈음 정신없이(?)시간을 보내서 아쉬움이 남지만 다른 한편으로는우리의 꿈이 조금씩 실현되는 것을 보며 감사하는 마음이 있습니다.얼마 전 형제들과 목장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는시간을 가졌습니다.우리 목장은 동물복지, 고객의 건강, 그리고 우리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는 생산라인을 갖추자는 의견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손수 사료를 만들어 보자는 제안 등....건설적인 대안들이 나와서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이런 대안들은 고된 노동을 요구하는 것들입니다. 형제들이 자기 몸 사리지 않고 목장이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헌신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며 서로가 위로를 받는 시간이었습니다.한우판매는 계속 성장세에 있습니다.판매할 때 마다 드는 생각은 과연 다 팔수 있을까? 판매가 참 쉽지 않지만 뒤돌아보면 그 분의 은혜가작용했다는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번에도 구정을 앞두고 한우를 판매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연락주십시오.누군가 제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목장 땅은 무명의 그리스도인이 아니면 감당할 수 없다.오늘도 목장의 형제들은 무명의 그리스도인으로 하루를 보냅니다.
  7. 7. River of life school생명의 강에서 띄우는 편지이루하 [생명의강 학교 교사]생명의강 학교 콘서트생명의강 학교 콘서트생명의강 학교 콘서트생명의강 학교 콘서트12월 8일 루아교회에서 생명의강 학교 콘서트를 가졌다.준비하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지만, 조촐하면서도 뜻 깊은 연주회였다.2010년 예수원에서 백설공주 영어공연, 2011년의 작은 음악회에 이어 세 번째로 학생들 모두가 참석하는 공연이다.학부모들과 예수원, 삼수령 뿐만 아니라 학교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백삼십여명 정도참석)우리 학생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다음에는 발표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 아이들의 공연을 통해 큰 위로 감동을 받는 시간이었다.빛을 들고 세상으로빛을 들고 세상으로빛을 들고 세상으로빛을 들고 세상으로!!!!
  8. 8. 생명의강학교 콘서트스케치
  9. 9. Ben Torrey Column3년여 간 신앙계이 실린 네번째강 계획 프로젝트와 북한에 관한 벤토레이 칼럼믿음으로 재정을 공급받는 삶에 대하여 [통일시대를 준비한다.]2005.09-2008.12예수원을 아는 사람이라면 ‘믿음으로 재정을 공급받는 삶’에 대해서도 알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원의 초창기 때부터 저의 아버지이신 대천덕 신부님에 의해 세워진 재정원칙입니다. 예수원은 모금활동을 통해서가 아니라 기도와 노동에 의해 재정을 조달해왔습니다. 예수원의 식구들은 하나님께 자신의 필요를채워달라고 기도하고 돈을 벌기 위해 할 수 있는 한 일을 했습니다. 예수원 식구들은 빚을 지지 않았습니다. 대신 지불할 돈이 있는 한도 내에서만 물품을 구입했습니다.지난 40여 년 동안 이것은 예수원의 원칙이었고 예수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로 인한 선한 열매를볼 수 있었습니다. 어른과 아이들을 포함해 약 70여명의 공동체는 아름다운 건물이 있는 작은 마을을이루어 평화롭게 살고 있고 하나님은 그 세월 동안 신실하게 우리를 인도해오셨습니다.초창기에 예수원 공동체 모두는 뼈를 깎는 교훈을 배워야했습니다. 예수원 공동체가 거의 아무 생각없이 아주 조금씩 빚을 졌던 때가 있었습니다. 빚의 규모는 커져갔고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어갔습니다.동시에 문제들이 발생했는데 관계에도 문제가 생기고 어떤 문제는 외부로부터 영적인 면과 육체적인 면모두를 공격해왔습니다.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되어갔고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께 나아와 무릎을 꿇고 그분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나는 이때 있었던 철야기도모임을 아주 잘 기억하고 있습니다. 철야가 계속되면서 아버지 대천덕 신부는 자신의 일기장을 꺼내서 다시 읽기 시작했습니다. 일기장을 읽으면서 아버지는 일이 어떻게 그 지경이 되었는지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문제는 일꾼들에게 지불할 돈이 없음에도 계속 일을 시키기로 결정한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들은 이를 개의치 않았고 우리는 돈이 생겼을 때 그들에게 돈을 지불했습니다. 그들은 우리를 신뢰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 예수원은 빚을 지기 시작했습니다.하나님보다 돈과 사람을 더 의지하므로하나님보다 돈과 사람을 더 의지하므로하나님보다 돈과 사람을 더 의지하므로하나님보다 돈과 사람을 더 의지하므로우리는 며칠 내로 그들에게 돈을 지불할 수 있었지만 이런 일련의 과정이 이어졌고 이는 이후 3년 동안지속되었습니다. 그 다음 단계는 마을 가게에서 외상으로 쌀을 구입하면서였고 이와 함께 다른 위기가발생했습니다. 아버지 대천덕 신부는 문제들이 발생한 시점에 주목하기 시작하면서 그 시점이 우리가하나님을 신뢰하는 대신 더 많은 빚을 지고 사람을 더 의지하는 쪽으로 결정을 하게 된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10. 10. 어느 이른 아침 아버지 대천덕 신부는 기도하기 위해 모인 공동체 식구들에게 이 모든 것을 나누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앞에서 언급된 둘의 연관성을 보게 되었고 마음으로부터 교훈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리고 다시는 빚을 지지 않겠다는 결정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날, 우리가 결정한 것에 대한 테스트가 있었는데 공동체 자매 한 명이 아버지께 와서 점심과 저녁식량이 하나도 없다고 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 자매는 쌀을 주문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기를 원했습니다.아버지는 그 자매에게 그날 아침 결정한 것을 상기시켜 주었습니다. 자매는 빚과 하나님을 신뢰하지않게 되는 것의 연관성을 깨달았습니다. 예수원의 모든 식구들은 점심식사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한 채 정오 기도회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전혀 예기치 않았던 손님들로 하여금 공동체 식구들이 여러 날 먹을 수 있는 음식을 가지고 예수원에 오게 하심으로 우리의 필요를 친히 공급해주셨습니다. 할렐루야!그것은 하나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모든 빚은 곧 청산되었고 주께서 지속적으로 우리의 필요를 친히 공급해주셨습니다.아버지 대천덕 신부는 이러한 자신의 삶의 모델로 잘 알려진 죠지 뮬러의 예를 취했습니다. 그러나 단지 뮬러의 책자를 읽어서만 그렇게 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아버지 대천덕 신부의 할아버지(R.A. Tor-rey)는 이미 뮬러로부터 영향을 받아 ‘우리 가정은 절대 빚을 지지 않으며 가정의 모든 필요를 하나님께만 구하며 산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중국과 한국의 선교사였던 그의 아들이 아버지를 이어 그런 삶을 살았고 이런 삶의 방법은 내 아버지인 대천덕 신부에게 자연스럽게 이어졌습니다.저 역시 수년 동안 우리 가족의 생활을 통해 그런 삶의 방법으로 자랐고 훈련되어 왔습니다. 이를 통해우리 가족 모두는 하나님의 사랑을 그리고 항상 최상의 것으로 주시는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보다 친밀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이러한 삶의 원칙과 과정 그리고 방법은 예수원의 ‘믿음으로재정을 공급받는 삶’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예수원에 살기 위하여 오는 모든 이들은 공동체의 삶에서뿐 아니라 각 개인의 삶속에서 이 원칙을 배우고 적용해야 합니다. 쉽지 않았지만 항상 선한 결과를가져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한편 여러분들은 지난 2002년 말 아버지의 장례식 이후 한국으로 새롭게 부르시는 하나님의 말씀이저를 얼마나 놀라게 하고 제 삶을 흔드셨는지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결국 아내와 저는 직장을 포함해 미국에서의 우리 삶을 내려놓고 한국에서 삼수령 훈련 센터를 세우고 네 번째 강 프로젝트를 시작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들였습니다. 우리의 생계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센터 건립을 위해 수백만달러가 필요했습니다.어느 날 아침, 이를 닦으며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요구 앞에 마음으로 하나님께 울부짖고 있을 때였습니다. 그때 주께서 제 마음에 아주 또렷하게 말씀해오셨습니다. 이런 일은 저의 오십 칠년의생애 동안 열 번도 채 안 되게 일어났던 일이었습니다. 너무나도 놀라서 저는 칫솔질을 멈추었습니다.그때 주께서 다시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나의 일을 하는 사람이다. 때문에 네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갖게 되는 것을 내가 볼 것이다. 내게 돈을 구하지 말아라.”
  11. 11.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하여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하여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하여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기 위하여이것은 아버지인 대천덕 신부와 우리 가정의 경험을 통해 배워왔던 것과는 정반대의 것이었습니다.그렇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합니까? 나는 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도록 하나님께 구할 수 없다는 것을알았습니다. 나는 주께 구하지 않으면서 말씀하신 주를 신뢰해야 했습니다.그리고 우리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기를 주께서 원하신다는 것을 깨달았을 때는 더더욱 놀랐습니다. 이는 아버지인 대천덕 신부가 수많은 세월 동안 가르쳐온 것과는 180도 다른 것이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그러면 아버지가 잘못해온 것입니까? 나중에 안 사실은 아버지 역시 돌아가시기 전 삼수령프로젝트는 기금을 동원할 수 있고 동원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아버지가 기도할 때 주께서 아버지에게 그 일은 그들의 개인적인 필요 그러니까 공동체의 삶을 위해기금을 마련하는 것이 아니라 사역의 파트너들을 구해야 하는 일이라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리고이것은 사람들에게 예수원 사역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이해를 근거로 예수원은 수년전 기금마련을 위한 콘서트를 후원한 적이 있습니다.기도 가운데 상반된 것으로 보이는 재정에 관한 두 원칙을 묵상하면서 나는 이 둘에 대해?이해하게되었습니다. 아버지인 대천덕 신부가 재정에 관한한 사람들에게 구하지 않은 주된 이유들 중 하나는그렇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명확히 알고 행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자신에게 요구되어지는 여러 가지 일들이 있을 때 각각의 일들에 필요한 금액을 놓고 하나님께 기도하곤 하셨습니다. 그리고 어떤 특정한 일에 필요한 돈이 먼저 들어오면 아버지는 그것을 주께로부터 온 확인으로 받아들이셨습니다. 그래서 그 일을 행하셨습니다.어떤 경우에는 다른 일이 그 일보다 우선적으로 보이더라도 말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전 과정에서 아버지에게는 중요한 부분이었습니다. 반면에 삼수령 프로젝트의 경우 우리는 무엇을해야 하는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사실 우리는 우리에게내준 허가서에 포함된 구체적인 지침에 따라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허가서가 설명하고 있는 바대로 건물을 지어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비용이 얼마나 드는지 그 돈을 어디에 써야 하는지에 대한 확인을 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부르셔서 이 일에 우리와 함께 하도록한 사람들에 대해 그리고 우리와 협력해야 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찾고 구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이것 역시 ‘믿음으로 재정을 공급받는 삶’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 역시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사실 우리는 외부에서 우리에게 정해준 데드라인을 지켜야 합니다. 어디로부터 얼마만큼의 후원금이 들어올지 모르는 채 말입니다. 우리가 단지 아는 사실이 있다면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역시 상당한 믿음을 요구합니다.
  12. 12. “ 우리는 오랫동안 통일을 위해 열 심히 기도해 왔습니다.그러나 우리는 통일이 그저 하나님의 뜻일 거라고만 생각하고 더 이상 나아가지 않습니다.”대천덕 신부가 우리와 나누고자 했던 통일에 대한 담화대천덕 신부대천덕 신부대천덕 신부대천덕 신부 10101010주기주기주기주기,,,, 그의 글로 그를 다시 만나다그의 글로 그를 다시 만나다그의 글로 그를 다시 만나다그의 글로 그를 다시 만나다....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회 곳곳에 정의와 영성을 외치는 파수꾼이었던 대천덕 신부님이하늘의 부름을 받은 지 어느덧 10년이 되었습니다. 그의 10주기를 맞아 아들 벤 토레이 신부가 생전에 대 신부가 쓴 글을 엮어 또 한 권의 책으로 펴냈습니다. 주제는 ‘한반도의 통일’입니다. 이는 여든을 넘어선 대천덕 신부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붙잡았던 사명이었습니다. 《대천덕 신부의 통일을 위한 코이노니아》는 바다 건너에서 태어난 벽안의 그가 마음의 고향으로 살았던 이 땅의 다음 세대를 위해 전하는 메시지 입니다.대천덕 신부의 글은 여전히 깊은 울림과 생각할 거리를 제공합니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자본주의의 극단으로 치닫는 우리의 현실을 더욱 선명하게 비추는 거울입니다.이 책은 대천덕 신부가 <통일논단>, <신앙계>, <길> 등의 매체에 기고했던 글을 토대로 모은 것입니다. 대 신부는 영어로 글을 써 왔지만, 그의 글은 늘 번역문으로만 소개되었습니다. 벤 토레이 신부는 이를 안타깝게 여겨 영어 사용자와 한국어 사용자 모두 한 권의 책으로 대 신부의 글을 읽을 수 있도록 영문(원문)과 한글 번역문을 함께 실었습니다.**** 도서는 온도서는 온도서는 온도서는 온....오프라인 서점이나 예수원을 통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오프라인 서점이나 예수원을 통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오프라인 서점이나 예수원을 통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오프라인 서점이나 예수원을 통해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대천덕 신부의대천덕 신부의대천덕 신부의대천덕 신부의통일을 위한 코이노니아통일을 위한 코이노니아통일을 위한 코이노니아통일을 위한 코이노니아도서안내
  13. 13. Koinonia삼수령 센터 프로젝트는 저희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하나님께서는 이 사역에 예수원의 친구가 되어주신 여러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을 원하신다고 믿습니다.여러분들의 기도와 은사를 통해서 이 역사적인 일에 동참합시다.삼수령센터를 건립하고 운영하기 위해 재정은 꼭 필요합니다.하지만, 여러분들의 기도 없이는 세상의 자금은 움직이지 않을 것 입니다여러분들의 기도 없이는 세상의 자금은 움직이지 않을 것 입니다여러분들의 기도 없이는 세상의 자금은 움직이지 않을 것 입니다여러분들의 기도 없이는 세상의 자금은 움직이지 않을 것 입니다....생명의강생명의강생명의강생명의강국민은행 308-01-0381-890국민은행 308-01-0329-028우 체 국 201103-01-002331LIFESHIPLIFESHIPLIFESHIPLIFESHIP송아지꿈송아지꿈송아지꿈송아지꿈무통장 입금 자동이체 신청자동이체를 원하시는 분은 전자메일 또는 전화로 문의해주시기 바랍니다.후원 문의Tel: 070-4042-3995 / 010-4506-3492E-Mail : threeseas@hanmail.net예수원예수원예수원생명의생명의생명의생명의 강강강강송아지 꿈송아지 꿈송아지 꿈송아지 꿈LifeshipLifeshipLifeshipLifeship 라이프십라이프십라이프십라이프십하나님은 우리에게 물이 세 갈래로 나누어 동해, 서해, 남해로 흘러가는 삼수령 땅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을 통해성령의 생수가 한반도의 모든 지역과 바다너머까지 흘러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 일을 위한 첫 번째 단계는 생명의강학교와 삼수령 센터를 세우는 것입니다. 생명의강 학교와 삼수령 센터는 하나님의 사람을 세우고, 준비시켜 이 땅 뿐만아니라 열방을 치유하고 연합시키는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생명의 강이 온 세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함께할 동역자가 되어 주십시오생명의 강이 온 세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함께할 동역자가 되어 주십시오생명의 강이 온 세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함께할 동역자가 되어 주십시오생명의 강이 온 세상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함께할 동역자가 되어 주십시오....Lifeship은 Life와 Ship의 합성어 입니다.첫 번째 뜻은 생명을 살리는 leadership이라는 뜻입니다.생명의강 학교는 하나님의 사람을 길러내어 이 땅에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감당할 것입니다. 두 번째 뜻은 생명의 배라는 뜻입니다. 학생들이 Lifeship을 감당하는 자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도와 후원이라는 배를 생명의 강에 띄우는 것입니다. 생명의강 학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다수의 사람들에게도 문을 열어서 학교를 운영하고자 하는 비영리적 특성때문에 운영을위한 재정이 필요합니다.생명의 강에 당신을 배를 띄워 주십시오생명의 강에 당신을 배를 띄워 주십시오생명의 강에 당신을 배를 띄워 주십시오생명의 강에 당신을 배를 띄워 주십시오....후원금액: 1구좌 10,000원후원금액: 1구좌 10,000원송아지 꿈은 예수원 생명의강 학교 장학 프로그램입니다. 송아지 한 마리를 구입할 재정을 후원 받아 송아지를 정성스레키워 판매 후 남은 순수익을 한 학생의 장학금으로 지원합니다. 생명의강 학교는 전체 학생의 일정비율을 북한 이탈 주민학생과 다문화 가정 학생으로 구성할 것입니다. 송아지 꿈은 이들을 중심으로 학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지원됩니다.송아지 꿈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큰 꿈을 품어 주십시오송아지 꿈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큰 꿈을 품어 주십시오송아지 꿈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큰 꿈을 품어 주십시오송아지 꿈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큰 꿈을 품어 주십시오....후원금액: 3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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