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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청개구리
결과보고
목차
1. 2013 <생각하는 청개구리>
2. 전문가가 말하는 생각하는 청개구리
3. 한눈에 보는 2013 생각하는 청개구리
1) 흐름으로 보는 2013
2) 숫자로 보는 2013
3) 미디어로 보는 2013
4) 키워드로 보는 2013
4.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1) 활동소개
2) 활동내용
3)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이야기 마당
5. 창의 프로그램
1) 함께 하는 삶을 위한 창의
(1) 상상
(2) 우리동네 프로젝트
(3) 폼나는 리폼
2) 연계하여 만들어 가는 창의
(1) 기발한 사진관
(2) 삐뚤빼뚤 그루브
3) 2년 동안 쌓아가는 창의
(1)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2)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3) 움직움직 마법사들
4)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되는 창의
(1) 아싸!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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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국암웨이와 하자센터가 함께한
창의인재 육성사업
‘생각하는 청개구리’.
타인, 사회, 환경을 위한
창의를 상상하다!
어린이와 아름다운 창의를,
함께 사는 빛나는 세상을 꿈꾸다.
2 0 1 3
생각하는
청개구리
더불어 사는
창의를 생각하다
1
76
‘나’의 창의
나의 성공
뛰어난 사람의 능력
전문가에게 전수받는
창의
한 명을 훌륭하게
키우는 것
한 번도 본 적 없는
기발한 결과를 내는 창의
더불어 행복
누구에게나 잠재된 능력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싹트는 창의
여럿이 창의적으로 사는
환경을 만드는 것
세상, 사람을 향한 애정어린
삶의 태도에서 나오는 창의
‘우리’의 창의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창의성은?
자율성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창의
프로그램
다양성 관계성
자율적으로 시도하고
도전해볼 수 있는
환경
놀이와 손작업을 하며
친구,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
문화예술작업자와 함께
나, 우리, 세상을 보는
공동창작 프로젝트
획일적이거나
다른 것에 대해
배타적이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인정해주는 환경
인정과 격려를 통해
지지와 성원을
받을 수 있는 친구,
학교, 이웃, 사회 등
관계망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창의성 쑥쑥을 위해!
전문가가
말하는
2 0 1 3
생각하는
청개구리
2
1110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사회적 의미
인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신체적, 인지적, 감성적, 사회적 영역의 건강한 개
인적 발달과 성장만이 아니라 의외로 많은 것이 필요하다. 어린이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찰과 상호작용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어울려 놀면서 성장한다. 그리고 어
린이집,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가족과는 다른 또래 집단의 어린이들과 제2, 제3의 사
회를 형성하면서 성장한다.
어린이 성장에 무엇이 필요한가, 그리고 그것은 누구에 의해 제공되는가 하는 것
에 관한 질문은 사회마다 다른 방법으로 답을 찾아왔다. 지금 우리 사회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관계 형성의 이슈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가에 관한 하나의 사례가
<생각하는 청개구리>라 할 수 있다.
어린이 성장에 예술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다. 예술교육
은 기본적으로 자기표현과 되돌아보기 같은 성장 과정과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
다. 이는 역동적이고, 과정을 통해 섬세한 변별력을 만들어 낸다. 미묘한 관계를 식
별해내며 작고 큰 관계 속에서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어린이는 형태를 찾아내면서 창의적인 성장을 시작한다. 즉, 자기 자신만의 형태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면서며 동시에 창조한다. 그렇다고 어떤 형태를 창조하기 위해
어린이가 기교적으로 능숙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정서적 자유는 필요
하다. 이에 대해 로웬펠트는 예술교육에서 자유 표현의 가치를 수용하고 어린이의
정서를 표출하게 하는 것이 어린이의 창의적 성장, 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
였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의 주도성과 자율성을 담보하는 다양한 활동의 기회가 어린이
에게는 필요하다. 또래 집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스스
로 생각을 조직하고 표현하는 기회가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이를 위해 <2013 생각하는 청개구리>가 기획되었고, 그 내용은 크게 ‘움직이는 창
의놀이터’와 ‘창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는 또래뿐만 아니라 문화예
술 창작자와의 관계 속에서 창작활동과 놀이를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서로 나누며
지난 1년을 성장해 왔다.
놀이는 허구적인 것으로서 일상생활 밖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이하는 자를 완전
히 사로잡을 수 있는 자유로운 행위로 정의된다. 또한 놀이는 자유롭고 자발적인 활
동이며 즐거움과 재미의 원천으로 정의되기도 한다. 놀이는 본질적으로 생활의 다
른 부분과 분리되고 주의 깊게 구별된 활동으로서 일반적으로 시간과 공간의 명확
한 한계 속에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놀이는 자유로운 활동이고 일
상과 분리된 활동이며 확정되지 않고 과정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행위이다. 이
를 통해 참여자는 허구의 세계를 체험하고 규칙을 만들어가는 비경쟁적 활동이다.
예술교육이 이러한 놀이와 만나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자기 생각을 표현하
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바로 <2013 생각하는 청개구리>다. 한편, 어
린이에게 놀이를 통한 창의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암웨이의 기금과 하
자센터의 전문성이 결합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한다. 이는 일반적인 수직적 지원
방식이 아닌 전문가와 기업이 어린이 기관과의 수평적 연계 속에서 사회공헌, 전문
성, 사회참여, 새로운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 등의 복합적 요소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2013년의 79개 프로그램, 32개 작업그룹, 9개 아동 기관이 참여한 창의교육프로그
램과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운영에 대한 객관적인 성과를 가시화하고 정교한 체계를
구축하여 확장된 2014년 "생각하는 청개구리"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2013년
활동을 통해 참여한 어린이에게 발현된 다면적 성장에 대한 담론을 조성하여 유사
사업과의 변별력을 도출하고 이를 좀 더 다양한 기관과 시설에 접목하는 방안 모색
이 필요한 시점이다.
백령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연구소 연구위원(연구교수)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이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5기 교육위원을 맡고 있다.
문화예술교육 관련 강의와 연구, 자문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1312
한눈에 보는
2 0 1 3
생각하는
청개구리
1) 흐름으로 보는 2013
2) 숫자로 보는 2013
3) 미디어로 보는 2013
4) 키워드로 보는 2013
3
12
흐름으로 보는 2013
창의
프로그램
프로그램 개발 및 연결
영등포
하자센터
영등포
하자센터
영등포
하자센터
영등포
하자센터
영등포
하자센터
분당
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
분당
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
5월 31일 6월 28일 7월 26일 9월 27일 10월 25일6월 1일 9월 29일
* 2013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는 ‘창의페스타‘(영등포 하자센터)와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분당 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라는
두 개의 이름으로 불림. 2014년에는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로 통합하여 명칭함.
생각하는 청개구리
탐험캠프
7월 22 ~ 24일
공유마당
12월 7일
14 15
프로그램 진행
4월 ~ 12월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 창의페스타 - 창의페스타 - 창의페스타 - 창의페스타 - 창의페스타
‘- 청개구리 열매를
나누다’
1차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
2월 21일
2차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
2월 28일
간담회(공급단체·향유기관)
3월 13일
1716
숫자로 보는 2013
운영횟수
229
프로그램 수
79
함께한
문화예술작업자
(그룹)
32
함께한 아동기관
9
참여자
2,666
창의 프로그램
116명참여자
함께한 문화예술작업자(그룹) - 10명(그룹)
함께한 아동기관 - 9개
프로그램 수 - 9개
운영횟수 - 220회
1년의 활동을 마친 것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작업과정을
공유하는 잔치
= 10명
= 100명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2,550명참여자
함께한 문화예술작업자(그룹) - 24명(그룹)
프로그램 - 69개
운영횟수 - 7회
공유마당
178명참여자
창의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가 함께 모여 창의성을 발현하는
캠프형 공동체 활동
탐험 캠프
69명참여자
1918
1) 공유
‘창의’에 대한 새로운 비전
(1) 공동체의 삶 속에서 함께하는 창의
미디어로 보는 2013 키워드로 보는 2013
203회
생각하는 청개구리 탐험캠프…창의력이 ‘쑥쑥’
<세계일보> 2013.7.22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기획 취지와
캠프 소개
생각하는 청개구리-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연합뉴스> 2013.9.30
분당 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에서 열린
9월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현장 소개
손 끝으로 만지고 생각하니 창의력이 쑥쑥
<중앙일보> 2013.9.26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기획 취지와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소개
창의는 경쟁력? 	 창의 1등?
	 			
				 그래서?
	 			
					 더 뛰어난 창의성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서 또다시 경쟁해요.
	 				
						 그리고, 반복
교실 안 창의 		 그래서?
			 삶에서 발현되지 않는다면?
	
				 그래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창의의 환경을 고민해요.
						
							 우리 함께 해요.
❶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장을 넘어섰다. 자연스럽게 어울려 놀면서 ‘함께‘의 의미를 살렸다.
‘놀이‘는 창의를 발현할 수 있는 동기이자, 매개였다.
❷ 창의 프로그램
공동창작 활동을 통해 문화에술 창의공동체로의 확장을 시도했다. 어린이는 손작업과
놀이를 통해서 상상력을 펼치고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누렸다.
2120
(2) 어른들의 제로섬 게임을 포기하는 창의
예측 가능하고,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
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넘어서기
위한 대안으로 ‘창의성’을 강조하지만, 창의
교육 또한 이러한 결과를 원한다.
“무엇을 하게 하면 무엇을 만들 수 있다”며
어린이를 조작할 수 있다는 신화나 마법 속
에서 문화예술과 창의교육이 이뤄지기도
한다. 통제 가능한 요소를 투입하고, 그것
으로 평가하려 한다. 눈에 보이는 성공 지향
은 또 다른 성장의 가능성을 막기도 한다.
❶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계획적이고, 조작적인 활동(따라만 하면 멋진
결과물을 가져가는 활동)을 최소화했다. 특이한
것을 만들고 가져가는 ‘완성‘에 목적을 두기
보다 어린이들이 무엇을 하는 과정에서 자
신만의 생각을 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상상이 더해질 수 있는
놀이를 구성했다. 다양한 놀이로 확장이 가
능한 환경을 제공할 때, 어린이는 개인의
상상력을 넘어 함께 하는 상상력을 발휘했
다.
❷ 창의 프로그램
‘어린이가 어떻게 변했어’라는 개인의 외현
적 행동 변화보다는 문화예술작업자와 어
린이가 상호관계 안에서 서로 주고 받는 긍
정적인 영향에 주목했다. 결과를 위해서 무
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했던 결과와
어긋나는 결과를 수용하고 독려했다.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문화
예술 작업자, 아동복지기관 교사와 협력하
여 어린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했
다. 우연성과 즉흥성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자 할 때 어린이들로부터 자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멋진 무엇인가가
자랄 거야.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
인지하고, 그것으로 평가하는 것을 넘어서
‘어린이의 가능성’을 보려 했다. 즉흥성과
유연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획일적인
구조나 계획 속에 어린이를 넣고 어떻게 성
장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 인간의 가능성
을 믿고 진행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설명
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작업자, 아동기관, 부모는 어린이
를 위한 진정한 일을 하기 위해 불안을 감수
하는 용기가 필요했다. ‘눈에 보이는 성과’
를 넘어서는 용기있는 기다림에 한국암웨이
도 함께 했다.
2322
(2) 관계 속에서 깊이가 쌓여가는 문화예술 창의 프로그램
❶ 창의페스타(지역형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열렸다.
처음엔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어
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
았다.
창의페스타를 통해 지역주민이 모이고, 어
울렸다. 어울림이 없어지는 시대에 다양한
세대에 걸친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어린이 축제로서의 가능성
을 확인할 수 있었다.
❶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2012년에 시작하
여 2년 동안 진행됐다. 1년 차 초반에는, 각
아동복지기관에서도 하나의 활동 프로그
램을 지원받는 것으로 여겼다. 아동들도
익숙한 프로그램들 중 하나로 느끼기도 했
다. 그러나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네트워
크 모임을 통해 ‘생각하는 청개구리’라는 이
름으로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됐다. 다
른 곳에서 다른 활동을 하면서도 서로 같은
이름으로 이어져 있음을 알았다.
❷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분당 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에서 비정기적
으로 열렸다. 이곳에 참여한 사람들은 “또 언
제 열리죠?” 라고 물으며 다음을 기다렸다.
어린이는 손작업과 놀이를 통해서 상상력을
펼치고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누렸다.
❷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친구, 동생,
지역,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프로젝
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이 부분을 고민할
수 있도록 과정에서 대화로 풀어냈다.
❸ 어린이의 활동으로 나온 결과물을 확산
하는 과정까지 이어졌다. 활동의 결과가
단순한 만족이나 즐거움을 넘어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다른 누군가와 우리 동네
를 위해 실천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함께
경험했다.
또 언제
열리죠?
이날을 기다려요.
한 달 전부터
시간을
빼놓았어요!
친구들과
여기서 만나기로
약속했어요~
상상(相想) 	 동생들을 위한 보드게임 제작	 	 영등포 지역의
		 친구들을 위한 만화책 출판 		 사회복지기관,
							 초등학교 전달
	
우리동네 	 영상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비경쟁 출품
		 공연 대한민국나눔대축제_재능나눔콘서트 참여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막식 공연 참여
		 춤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막식 공연 참여
프로젝트
두들링으로 	 두들링 북 출판 타 아동복지기관 배포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2) 확산
‘창의’에 대한 새로운 방법
(1) 공동체 형성의 기반, 어린이 축제
2524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4
1) 활동소개
2) 활동내용
3)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이야기마당
24
2726
만들기가 즐겁다!
놀이가 즐겁다!
함께 하면 더 즐겁다.
어울림이 있는 놀이/창의/축제 공동체를 경험하다.
어린이-지역, 어린이-다세대, 어린이-문화예술,
어린이-놀이와의 다양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다.
문화예술작업자와 또래 친구들이 한 자리
에 ‘창의’로 모이다. 한 달에 한 번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창의
페스타와 분당 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에
서 펼친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손으로, 몸
으로, 맘으로 함께 어울리고 놀 수 있는 어
린이 창의 축제로 출발!
창의페스타
(지역형/영등포) pilot
모델화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대중형/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
문화예술
(손작업)
놀이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활동소개
* 2013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는 두 가지 이름으로 운영. 창의페스타
(서울 영등포구/하자센터)와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대중형/분당 암웨이브랜드
센터) 진행. 이 중 지역기반형인 창의페스타가 대중형인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pilot으로 운영.
모이다!
만나다! 벌이다!
시끌벅적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로
놀러 오세요~
26
2928
어린이 스텝
작가가 되어요
어린이가 스텝과
프로그램 작가로 참여
다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마을
어린이 축제
우리 마을의 어린이 축제,
다 함께 놀러 가요~
특징
5월 - O.I.O
(O It Ourselves!)
문화예술작업자와 어린이가
공동 작업하며 상상력을 발휘
https://vimeo.com/79453852
6월 - ‘자연’
자연, 환경을 주제로 놀이와
손작업 활동
https://vimeo.com/72320244
7월- ‘놀이’
일상의 놀이, 자연의 놀이를
주제로 한 손작업과 놀이
https://vimeo.com/76299164
8월 - ‘손끝에서 나오는 창의’
물건을 만드는 원리를 기초로 한
손작업 활동
https://vimeo.com/78593246
9월 - ‘함께하자’
공동의 손작업 활동과 함께 하는 놀이
https://vimeo.com/79277318
월별활동
창
의
페
스
타
움
직
이
는
창
의
놀
이
터
도심 속
어린이 축제
어느 곳이든지,
창의 놀이터를
이렇게 펼쳐보면 어떨까?
특징
활동내용
6월 - O.I.O
(O It Ourselves!)
문화예술작업자와 어린이가
공동 작업하며 상상력을 발휘
https://vimeo.com/79453950
8월 - ‘손끝에서 나오는 창의’
물건을 만드는 원리를 기초로 한
손작업 활동
https://vimeo.com/78591266
월별활동
30
움직이는창의놀이터 문화예술작업자
엉뚱해 보이고, 조금 서툴러 보여도 어린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해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기
를 바라요. 제가 직접 더 멋진 걸 금방 만들어 줄
수도 있고,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줄 수도 있죠.
하지만 그러면 그건 결국 아이들 손에서 떠나버
려요. 그래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생각을
나눠요. 우린 같이 성장해요.
오픈!
너의 생각을 믿어
엄마
어릴 때는 둥근 책상에 앉기도 했던 것 같은데,
커서는 정말 오래간만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
이 오면 아이가 옆으로 비켜 앉으며 자기 자리를
내어주더라고요. 불편할텐데 말이죠. 불편한 걸
많이 잊고 살았는데, 옆으로 조금 당겨 친구랑
같이하는 모습을 막상 보니 좋았어요.
우와! 둥근 책상,
열린 놀이터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이야기마당
30 31 31
32
어린이
할머니랑 같이 놀러 갔다 왔어요!
박스로 만든 로봇에 공도 던지고,
작은 문으로 들어가서 솔방울로
청소하는 강아지도 만들어요. 할머
니가 꼬리를 길게 하라고 했는데,
내 건 짧아요. 불이 나서 털이 없어
졌어요. 대신에 뿔이 있어요. 강아
지풀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뿔로
청소해요.
뿔 달린 강아지
할아버지
아이랑 집에만 있기가 적적해서 나
왔는데, 아주 재밌어해. 딱지치기가
있어 가르쳐줬지. 아이가 잘 안 돼서
울려고 하니까 거기 있던 다른 애들
이 끼워 주었어. 자기들끼리 잘 놀았
어. 형, 누나들이랑 같이 뛰어노는 걸
오랜만에 봤어.
할아버지,
또 가고 싶어요.
어린이
여기서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 않을 수 있어 좋아요. 모두가 각자 좋아하는 걸 하
니까요. 만들다가 잘 안 되면 실망스러울 때도 있지만요. 다른 곳에선 잘 안되면
선생님이 금방 도와줘요. 엄마나 아빠가 직접 해 줄 때도 있고요. 누가 도와줘서
멋지게 만들면 처음엔 기분이 좋은 것 같지만, 다음번엔 혼자 할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실패할 것 같으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져요. 하지만 이제는 혼자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쩐지 그게 멋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패할 수 있는 용기
글쎄, 그게 조금 더 멋지지 않나?
창의페스타
32 33 33
3534
문화예술작업자
어린이 스텝과 작가와 함께 일하니까 참
좋았어요. 어려운 점도 있지만, 제가 이
야기할 때보다 친구들이 이야기할 때 더
잘 이해하는 어린이도 많고, 또 무엇보다
책임감을 갖고 일하니 본인들이 더 즐거
워하는 걸 알았어요. 어린이가 스텝과
작가로 참여할 때 더 많이 준비해야 하는
걸 알았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걸 확
실히 느꼈어요.
우리는 파트너,
크로스!
어린이
어른들이 만든 곳에 와서 놀기만 하는
게 아니었어요. 저도 스텝 명찰을 차
고 어린 동생들이 오면 많이 도와줬어
요. 뿌듯했어요. 그리고 다 끝나니까 너
무 힘들어서 다리를 움직일 수가 없었
는데, 또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다시
할 거예요.
나도 스텝!
나도 작가!
34 35
3736
창의
프로그램
1) 함께 하는 삶을 위한 창의
(1) 상상
(2) 우리동네 프로젝트
(3) 폼나는 리폼
2) 연계하여 만들어 가는 창의
(1) 기발한 사진관
(2) 삐뚤빼뚤 그루브
3) 2년 동안 쌓아가는 창의
(1)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2)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3) 움직움직 마법사들
4)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되는 창의
(1) 아싸! 움직임!
5
3938
창의교육 프로그램 문화예술작업자와 어린이들이 만나 서로의
삶과 영감을 주고받다. 나, 우리, 일상을 탐험
하며 공동 작업을 통해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
하는 과정.
더불어 사는 삶!
함께 하는
삶을 위한
창의
1
4
2 3
연계하여
만들어가는
창의
2년동안
쌓아가는
창의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되는
창의
창의, 멀리 그리고
넓게 울리는 작은 움직임
함께 하는
삶을 위한
창의
상상
우리동네
프로젝트폼나는
리폼
1
나? 우리! 나 자신만이 아니라
우리 마을, 자연까지 나아갈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창의를 꿈꾸다.
나를 넘어 누군가를 위한 물건을 만드는 '상상’을
어린이가 마을의 주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시끌벅적한 ‘우리동네 프로젝트’를
버려진 물건에 상상력을 입혀
환경을 위한
‘폼 나는 리폼’을 시도하다.
4140
하다
1) 개별작업
-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물건 만들기
- 사용 설명서와 편지 쓰기
- 전시
함께한 문화예술작업그룹 : 위누
함께한 아동기관 : 영등포지역아동복지센터
相想 ‘서로’를 생각하며 상상한다!
누군가를 떠올리고, 생각하고, 무언가를 만든다면?
내 동생, 친구에게 어떤 멋진 선물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직접 만들어 건네는 선물, ‘나’를 넘어 ‘다른 사람’과 ‘함께’를 생각해 보는
특별한 창작활동을 펼치다.
1 상상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대상을 생각하며
선물 기획,
구상도 만들기
2) 그룹작업
- 조 나누고 세부 계획
- 조별로 센터 동생들을 위한
프로젝트 진행
(보드게임, 동영상, 만화책)
나누다
- 공유마당 전시
- 영등포 지역 학교,
복지기관에 나눔
(보드게임, 만화책)
40 41
4342
“
”
생각할수록 서로가 할 수 있는 일,
멋진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어요.
“
			 ”
나를 위해 무언가 만들고 싶기도 해요.
그건 무척 즐거우니까.
상상
START
“
”
그러나 누군가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건…
낯설지만 멋진 일 같았어요.
“	 			 ”
좋아요.
충분히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할 수 있을까요?
하나씩 시작해 보기로 했죠.
“	 			 ”
엄마, 아빠, 우리 집 강아지 포포가 아니라도
난 무언가 할 수 있을까?
상상
두 번째 프로젝트
START
“	 			”
상상
이야기마당
4544
하다
1) 공연음악팀
- 노래 만들기
- 브라질 퍼커션 공연 연습
2) 영상팀
- 친구, 마을 이야기를
소재로 영상 만들기
함께한 문화예술작업그룹 : 페스테자 & 하자작업장학교
함께한 기관 : SOS지역아동복지센터
우리는 마을의 주인! 어린이들이 영상, 디자인, 공연음악, 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마을의 이야깃거리와 일거리를 찾다. 마을을 위해, 마을을 소재로 하는 영상을,
마을의 생태를 탐사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음악과 춤을 통해 작은 어울림을.
함께 사는 우리 마을을 위해 어린이가 발을 벗다. ‘마을’을 생각하면서 청소년/청년과
어린이가 공동작업자로 만나 함께 자라다.
※하자작업장학교- 창의적 공공작업자로 성장해갈 청소년들의 비인가 도시형 대안학교
2 우리동네 프로젝트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공동체 놀이하기 3) 디자인팀
- 센터 주변을 씨앗을
심어 가드닝하기
- 각자의 수호신 만들어
가드닝 옆에 심기
4) 춤팀
- 소통 춤으로 마을을
향한 감사의 몸짓
만들기
3) 디자인팀
- 공유마당 전시
- 공연음악/영상/춤팀의
포스터 만들기
4) 춤팀
-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막식 공연 참여
나누다
1) 공연음악팀
- 대한민국나눔대축제
재능나눔콘서트 공연
-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공연
2) 영상팀
- 대한민국청소년
미디어대전 비경쟁출품
44 45
4746
우리동네
프로젝트
START
“
”
우리 마을을 위하는 일을 하는데,
나이가 필요할까?
“
			 ”
“
		 ”
공동작업자? 공동작업자로 만난 우리.
낯설다. 형, 누나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생님도 아니다. 어색하다.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
”
툴툴대고 장난쳐도 함께하는 시간을
기다려요.
“	 			 ”
우리도 기다려요. 어린 왕자의 여우처럼.
만나기 한 시간 전부터 설레요.
우리 만난 지 거의 1년,
어느 언저리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렇지만 우리 마을을 위해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함께했다.
이제 나는 파트너를 믿고, 파트너는 나를 믿는다.
우리는 함께 많은 것을 했다.
브이!
어린이 청소년,청년
우리동네
프로젝트
이야기마당
4948
하다
- 신문지로 장신구 만들기
- 낡은 천으로 다양한
소품 만들기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업사이클링
소개하기
- 재활용 방법
알기
- 버린 가죽 조각으로
소품만들기
- 현수막 뒷면을 활용해
옷, 놀잇감 만들기
나누다
- 공유마당에서
패션 쇼
함께한 문화예술작업그룹 : (주)리블랭크
함께한 기관 :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
버려 주세요? NO!
쓸모가 없어. 정말?! 쓰레기를 새롭게 바라보자.
낡고, 버려진 물건에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
푸른 별 지구에 마지막 쓰레기만 남는 즐거운 상상을.
폼 나는 리폼으로 환경을 생각하다. GO GO!
3 폼나는 리폼
48 49
5150
자연에서? 						 자연으로!
그렇다면
나가자! 밖으로!
“
”
나, 공동작업자. 아이들은 때때로
MYSTERY, 고차방정식?
너무 어렵다...
주변에서 쓰레기를 새롭게 바라보자.
그렇게 생각해 보는 거지.
다르게 보려고 하면, 애정을 갖고 오랫동안 바라보면.
때때로 모든 계획이 말을 듣지 않을 때도 있어.
자유를 느낄 때 아이들은 스스로 발 벗고 나서.
양말에도 바지에도 여기저기 물감이 묻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을 수도 있어,
그래도 우리 왠지 더 잘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자연 속에서 함께 말이야.
에헤라디야,
이해할 수 있을까?
폼나는
리폼
START
어린 아해들아,
공동작업자가 낫바 벽바흘 구르지 마오.
건 밧테 메곳 갓튼 파트너를 어듸를 낫바 하시는고.
폼나는
리폼
이야기마당
5352
서로 넘나들며
재밌는 공통점을 찾아 나서다!
연계하여
만들어 가는
창의 기발한
사진관
삐뚤빼뚤
그루브
2
멀게 느껴지는 것을 가깝게 다가서기!
다른 장소, 다른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장소와 매체를 넘나들며 생각을 통해 만나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새롭게 보는 세상을 표현하는 ‘기발한 사진관’과
직접 만든 나만의 곡으로 함께 연주하는 ‘삐뚤빼뚤 그루브’
‘얼굴’이라는 주제로
연결점을 찾아 나가다.
52
5554
하다
- 다양한 촬영 기법 다루기
(접사, 매직필터, 연속촬영,
야외촬영 등)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카메라와 친해지기 - ‘삐뚤빼뚤 그루브’와
협업하기
- 공간 속에 있는
얼굴 찾기
나누다
- 공유마당 발표
- 공동 작업 책자 출판
함께한 문화예술작업그룹 : 기억발전소
함께한 기관 : 동서울지역아동복지센터
나만의 카메라가 생겼어! 걸리버처럼 카메라로 곳곳을 누비며 만난 작은 세계.
네모난 세계를 더 흥미롭게 보여줄 수 없을까?
서대문구 친구들로부터 날아 온 음악 편지.
우리들의 얼굴 사진에 직접 만든 노래로 다른 감성의 색을 그리는 즐거움.
동그란 얼굴이 환하게 웃는다. 찰칵! 쿵쿵!
1 기발한 사진관
54 55
5756
기발한
사진관
START
삐뚤빼뚤
그루브
START
“
			 ”
내 카메라가 생겼어요. 라이카.
이름도 붙이고.
골목, 골목을 누비면서 찰칵.
“
	 ”
사진 위에 다른 걸 새로 시도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 음악 속에 내가
있고, 친구가 있었죠.
5756
“
”
그렇게 몬구를 만나서 서툴지만,
우리만의 음악을 직접 만들었어요.
“
	 ”
셔터를 누르면 몽글몽글한 기분이
들었어요. 사진 속 나를 보는 건
좋지만 어쩐지 쑥스러워.
동그란 얼굴이 환하게 웃는다.
사진 속 우리들의 얼굴이
함께 웃고 있었어요.
즐거운 삐뚤빼뚤한 그루브처럼요.
기발한
사진관
이야기마당
5958
하다
- 한 줄 하프 만들기
- 세 줄 기타 만들기
- 공동 작사 작곡하기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바디퍼커션
- 소리 채집하기
- ‘기발한 사진관’과
협업하기: 사진찍기
- <우리 얼굴> 녹음하기
나누다
- 공유마당 공연
- 공동 작업 책자 출판
함께한 문화예술작업자 : 몬구
함께한 기관 :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
직접 만든 노래에 좋아하는 가사를 얹고, 악기를 연주하는 어린이 작가들이 묻는다.
귀로 듣고, 손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울리는 소리들. 음악을 볼 수는 없을까?
카메라를 통해 서로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소리와 서로를 가슴 속에 새기는 기억.
삐뚤빼뚤 고르지 않아 아름다운 음악들로 완성해가는 뮤직비디오를 무대 위로.
시간 위로.
2 삐뚤빼뚤 그루브
58 59
6160
우리가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사진 속에 우리는
‘삐뚤빼뚤 그루브’처럼
함께 있어 즐거워 보였어요.
무대는 한 번으로 끝났지만,
필름이 이따금 돌아가겠죠.
우리들의 기억속에서
한 줄 하프를, 세 줄 기타를 직접 만들었죠.
손으로 음악을 만들었죠.
혼자 허밍을 해야 할 때는 놀림을 당할까,
쭈뼛, 곤두서는 것도 같았지만
삐뚤빼뚤
그루브
START
기발한
사진관
START
“
	 ”
몬구를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소리 채집하러 나갔어요.
“
	 ”
프리가 그린 나는 나와 꽤 닮았어.
쭈뼛거리는 모습까지. 웃기다.
6160
삐뚤빼뚤
그루브
이야기마당
6362
차곡차곡
느리고 깊게 쌓아 올라가다!
2년 동안
쌓아가는
창의
3
생각하는 청개구리와 어린이들이
차곡차곡 쌓아올린 2년의 시간,
살아있는 생각과 감정과 느낌이
삶 속에서 변화하는 생생한 과정.
반짝거리다 한순간 사라지는 별이 아니라
모양과 자리를 바꿔가며 삶 속에서
점점 빛을 더하는 창의를 꿈꾸다!
움직움직
마법사들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62
6564
하다
- 외로움을 만다라로 표현하기
- 두려움 콜라주로 표현하기
- 나의 걱정나무 그리기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나의 안과 밖 그리기 - 슬픔의 우산 만들기
- 화를 풀어지는 공간,
소품 만들기
나누다
- 공유마당 전시
1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함께한 문화예술작업그룹 : 디자인교육 연구그룹 생·감·자
함께한 기관 :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2012년
‘거울 속에도 기억이 있다면’
(자신의 기억을 그리고 사진으로 남기다)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일상 사물에 상상을 더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다)
2013년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감정과 느낌을 나만의 디자인으로 표현하다)
일상의 사물을 통해 자유롭게 발상해서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을 접한 경험들을 쌓고,
그 위에 다시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에서 감정으로 디자인의 감각으로 풀어보는
감성예술을 얹다.
64 65
6766
생감자의
감정놀이
학교
START
“
”
그리고, 지우고, 덮고……
누가 보면 어쩌지?
“
”
이제는 조금씩 더 용기를 갖고 생각을
표현해요. 누구의 선도, 누구의 색도
서로 같지 않으니까요.
“
”
감정에 대해 생각하는 건 해 본 적 없지만,
솔직히 나를 표현하는 것을 떠올리면
더 많은 것들을 발견하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걸 배워요. 나의 외로움, 두려움,
슬픔, 분노까지도.
“
”
나는 그렇게 마음에 물을 주고 있어요.
꾸준히. 얼마나 더 마음이
큰 나무가 될까 꿈꾸면서.
거울 속에도
기억이 있다면
/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이야기마당
6968
하다
- 박스 두들링하기
- 아트북, 티셔츠 만들기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기초 두들링하기 - 인형 및 소품 만들기
- 이화동, 낙산동
벽화마을 탐방하기
나누다
- 공유마당 전시
- 두들링북 출판
2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움직임과 디자인으로 감정과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경험을 쌓고,
그 위에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로 자유로운 상상을 더하다.
함께한 문화예술작업자 : 정크하우스(소수영)
함께한 기관 : 강동지역아동복지센터
2012년
‘청개구리아 놀자! 움직이자! 생각하자!’
(움직임으로 감정, 상상을 표현하다)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감정과 느낌을 나만의 디자인으로 표현하다)
2013년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일상 사물에 상상을 더 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다)
68 69
7170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START
청개구리야
놀자!
움직이자!
생각하자!
START
생감자의
감정놀이
학교
START
“
”
사람들 앞에서 몸으로 뭘
표현하는 게 쑥스러워요.
“
”
조금씩 마음이 담긴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어요.
여전히 어색하지만요.
“	 			
”
“	 			 ”
나도 가끔 외로울 때가 있다는 걸,
그걸 말해도 된다는 걸
몰랐어요. 어떤 것들은 비워내야
가벼워지는 것을 알았죠.
때로는 그림으로……. 때로는 나만의 비밀친구를 만들기도 하고…….
생각보다 더 많은 방법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 기뻤어요.
“	 			
”
어떤 사람이 물을 수 있겠죠.
“누가 가장 잘 그렸니?”
그럼 난 대답할 거예요.
“나는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라고.
“
”
재밌는 것도 멋진 것도 이 세상엔 많지만
서로가 달라서 더 즐거운 일이 커진다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어요.
서툴러도 조금씩 말이죠.
“
”
그래서 자유롭게 상상해서
표현하는 건 더욱 즐거웠어요.
두들링으로
창의적발상법
키우기
이야기마당
7372
하다
-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법 배우기
- 스튜디오 탐방하기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 이미지 상상 놀이로
친해지기
열다
`
- 카메라와 친해지기 - 애니메이션 영화제
견학하기
- 애니메이션 만들기
나누다
- 공유마당 상영
함께한 문화예술작업그룹 : 슈풍크
함께한 기관 : 청운지역아동복지센터
2012년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일상 사물에 상상을 더 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다)
‘사고뭉치 프레임’
(주변을 사진과 영상으로 새롭게 보다)
2013년
‘움직움직 마법사들’
(애니메이션으로 공동의 이야기를 만들다)
3 움직움직 마법사들
72 73
창의적 발상과 매체를 다루는 다양한 표현의 과정들이 쌓여, ‘움직움직 마법사들’에서
모두의 경험과 생각이 움직이는 이야기 안에 녹아들다.
7574
움직움직
마법사들
START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START
사고뭉치
프레임
START
“
”
평범한 선풍기가 괴물로 변하는 상상,
좋아. 마음에 들어.
모든 것에는 생각지 못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걸 알았어요.
“	 			 ”
“ ”도와줘요.
재밌는 상상이 화면에서
캐릭터의 옷을 입고 살아 움직였어요!
“	 			 ”
의견이 다를 때면,
아, 혼자서 하고 싶다.
“	 ”
그럴 때면 늘 다른 사람을 웃게 해주는
프리가 있었어요.
“
”
계획대로, 때로는 즉흥적으로.
서로의 속도도 리듬도 다르지만
넘어지는 걸, 부딪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걸 배워가는 거겠죠.
“
”
시나리오에서 편집까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완성하기까지
너무 많은 과정이 필요했어요.
움직움직
마법사들
이야기마당
7776
생각하는 청개구리,
다른 지역으로 폴짝 날아오르다!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되는
창의
4
2012년과 2013년과 상반기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활동을
2013 하반기부터 분당 지역으로 확대를 시도.
더 많은 지역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기분 좋은 상상.
아싸!
움직임!
76
7978
하다
- 몸 조각상 놀이하기
- 소품으로 움직임
놀이하기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발의 움직임 느끼기
- 손의 움직임 느끼기
- 이미지 표현하기
- 감정 표현 놀이하기
나누다
- 마무리 파티
함께한 문화예술작업자 : 박재나
함께한 기관 : 청솔지역아동센터
생각하는 청개구리가 분당에서 들썩 거리는 움직임을 통해 어린이들을 만나다.
몸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다.
함께 하는 움직임으로 파도를, 나무를, 노래를 만드는 이야기.
아싸, 움직임!
1 아싸! 움직임!
78 79
8180
몸으로
나를 소개해요?
아싸!
움직임!
START
“
”
다른 사람이 나를 쳐다보는 건
부끄러웠지만, 눈을 꼭 감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며, 당당해지기로.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의 움직임에 집중해서요.
“
”
친구들과 펄럭이는 천속에 뛰어 들어가
출렁이는 바다가, 파도가 되는
상상을 했어요.
“ ”
어디선가 바람이 불고
심장이 쿵쾅거렸어요.
“	 			
”
움직임이 하나의 어우러질 때
아, 프리가 손을 잡고 같이 움직일 뿐인데
프리가 있어 참 행복하구나.
함께 있어 참 좋구나.
80
아싸!
움직임
이야기마당
2014년에도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더불어 사는 창의를 생각해요.
창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작업자와 공동창작하며 ‘함께’를 생각하고 만들어요.
창의는 나를 위해서만 반짝이지 않을 거예요.
‘함께’ 하는 삶을 위해 빛날 거예요.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로
어린이와 다세대가 어울리는 장,
왁자지껄 놀이와 오물락조물락 손작업이 있는 축제가
펼쳐집니다. 2014년에도 움직이는 창의놀이터에서 함께 놀아요.
발행일
발행
디자인
일러스트
주소
전화
팩스
홈페이지
copyright ⓒ 2014 by Haja center
※ 본 책자는 한국암웨이 창의인재 육성사업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014년 3월 19일
하자센터
이남희 STRESS COMPANY
이남희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200
02-2677-9200
02-2679-9300
www.haj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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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생각하는 청개구리 결과보고

  • 1. 2 0 1 3 생각하는 청개구리 결과보고
  • 2. 목차 1. 2013 <생각하는 청개구리> 2. 전문가가 말하는 생각하는 청개구리 3. 한눈에 보는 2013 생각하는 청개구리 1) 흐름으로 보는 2013 2) 숫자로 보는 2013 3) 미디어로 보는 2013 4) 키워드로 보는 2013 4.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1) 활동소개 2) 활동내용 3)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이야기 마당 5. 창의 프로그램 1) 함께 하는 삶을 위한 창의 (1) 상상 (2) 우리동네 프로젝트 (3) 폼나는 리폼 2) 연계하여 만들어 가는 창의 (1) 기발한 사진관 (2) 삐뚤빼뚤 그루브 3) 2년 동안 쌓아가는 창의 (1)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2)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3) 움직움직 마법사들 4)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되는 창의 (1) 아싸! 움직임! 5 9 13 14 16 18 19 25 27 28 30 37 39 40 44 48 53 54 58 63 64 68 72 77 78
  • 3. 5 한국암웨이와 하자센터가 함께한 창의인재 육성사업 ‘생각하는 청개구리’. 타인, 사회, 환경을 위한 창의를 상상하다! 어린이와 아름다운 창의를, 함께 사는 빛나는 세상을 꿈꾸다. 2 0 1 3 생각하는 청개구리 더불어 사는 창의를 생각하다 1
  • 4. 76 ‘나’의 창의 나의 성공 뛰어난 사람의 능력 전문가에게 전수받는 창의 한 명을 훌륭하게 키우는 것 한 번도 본 적 없는 기발한 결과를 내는 창의 더불어 행복 누구에게나 잠재된 능력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싹트는 창의 여럿이 창의적으로 사는 환경을 만드는 것 세상, 사람을 향한 애정어린 삶의 태도에서 나오는 창의 ‘우리’의 창의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창의성은? 자율성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창의 프로그램 다양성 관계성 자율적으로 시도하고 도전해볼 수 있는 환경 놀이와 손작업을 하며 친구, 이웃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 문화예술작업자와 함께 나, 우리, 세상을 보는 공동창작 프로젝트 획일적이거나 다른 것에 대해 배타적이지 않고 각자의 개성을 인정해주는 환경 인정과 격려를 통해 지지와 성원을 받을 수 있는 친구, 학교, 이웃, 사회 등 관계망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창의성 쑥쑥을 위해!
  • 5. 전문가가 말하는 2 0 1 3 생각하는 청개구리 2
  • 6. 1110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사회적 의미 인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신체적, 인지적, 감성적, 사회적 영역의 건강한 개 인적 발달과 성장만이 아니라 의외로 많은 것이 필요하다. 어린이는 주변 사람들에 대한 관찰과 상호작용을 통해 관계를 형성하고 어울려 놀면서 성장한다. 그리고 어 린이집, 유치원에 들어가면서 가족과는 다른 또래 집단의 어린이들과 제2, 제3의 사 회를 형성하면서 성장한다. 어린이 성장에 무엇이 필요한가, 그리고 그것은 누구에 의해 제공되는가 하는 것 에 관한 질문은 사회마다 다른 방법으로 답을 찾아왔다. 지금 우리 사회가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과 관계 형성의 이슈를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가에 관한 하나의 사례가 <생각하는 청개구리>라 할 수 있다. 어린이 성장에 예술교육이 중요하다는 것은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다. 예술교육 은 기본적으로 자기표현과 되돌아보기 같은 성장 과정과 결과를 기반으로 하고 있 다. 이는 역동적이고, 과정을 통해 섬세한 변별력을 만들어 낸다. 미묘한 관계를 식 별해내며 작고 큰 관계 속에서 자신과 세계를 이해하는 과정이다. 어린이는 형태를 찾아내면서 창의적인 성장을 시작한다. 즉, 자기 자신만의 형태를 통해 자신을 발견하면서며 동시에 창조한다. 그렇다고 어떤 형태를 창조하기 위해 어린이가 기교적으로 능숙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정서적 자유는 필요 하다. 이에 대해 로웬펠트는 예술교육에서 자유 표현의 가치를 수용하고 어린이의 정서를 표출하게 하는 것이 어린이의 창의적 성장, 정서적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하 였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의 주도성과 자율성을 담보하는 다양한 활동의 기회가 어린이 에게는 필요하다. 또래 집단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스스 로 생각을 조직하고 표현하는 기회가 이들에게는 필요하다. 이를 위해 <2013 생각하는 청개구리>가 기획되었고, 그 내용은 크게 ‘움직이는 창 의놀이터’와 ‘창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는 또래뿐만 아니라 문화예 술 창작자와의 관계 속에서 창작활동과 놀이를 통해 창의적인 생각을 서로 나누며 지난 1년을 성장해 왔다. 놀이는 허구적인 것으로서 일상생활 밖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이하는 자를 완전 히 사로잡을 수 있는 자유로운 행위로 정의된다. 또한 놀이는 자유롭고 자발적인 활 동이며 즐거움과 재미의 원천으로 정의되기도 한다. 놀이는 본질적으로 생활의 다 른 부분과 분리되고 주의 깊게 구별된 활동으로서 일반적으로 시간과 공간의 명확 한 한계 속에서 이루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놀이는 자유로운 활동이고 일 상과 분리된 활동이며 확정되지 않고 과정에서 새로운 질서를 만드는 행위이다. 이 를 통해 참여자는 허구의 세계를 체험하고 규칙을 만들어가는 비경쟁적 활동이다. 예술교육이 이러한 놀이와 만나 당면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자기 생각을 표현하 고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바로 <2013 생각하는 청개구리>다. 한편, 어 린이에게 놀이를 통한 창의적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암웨이의 기금과 하 자센터의 전문성이 결합했다는 점이 눈여겨볼 만한다. 이는 일반적인 수직적 지원 방식이 아닌 전문가와 기업이 어린이 기관과의 수평적 연계 속에서 사회공헌, 전문 성, 사회참여, 새로운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 등의 복합적 요소를 바탕으로 운영하는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2013년의 79개 프로그램, 32개 작업그룹, 9개 아동 기관이 참여한 창의교육프로그 램과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운영에 대한 객관적인 성과를 가시화하고 정교한 체계를 구축하여 확장된 2014년 "생각하는 청개구리"를 기대한다. 이를 위해서는 2013년 활동을 통해 참여한 어린이에게 발현된 다면적 성장에 대한 담론을 조성하여 유사 사업과의 변별력을 도출하고 이를 좀 더 다양한 기관과 시설에 접목하는 방안 모색 이 필요한 시점이다. 백령 경희대 경영대학원 문화예술경영연구소 연구위원(연구교수) 한국문화예술경영학회 이사,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5기 교육위원을 맡고 있다. 문화예술교육 관련 강의와 연구, 자문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 7. 1312 한눈에 보는 2 0 1 3 생각하는 청개구리 1) 흐름으로 보는 2013 2) 숫자로 보는 2013 3) 미디어로 보는 2013 4) 키워드로 보는 2013 3 12
  • 8. 흐름으로 보는 2013 창의 프로그램 프로그램 개발 및 연결 영등포 하자센터 영등포 하자센터 영등포 하자센터 영등포 하자센터 영등포 하자센터 분당 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 분당 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 5월 31일 6월 28일 7월 26일 9월 27일 10월 25일6월 1일 9월 29일 * 2013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는 ‘창의페스타‘(영등포 하자센터)와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분당 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라는 두 개의 이름으로 불림. 2014년에는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로 통합하여 명칭함. 생각하는 청개구리 탐험캠프 7월 22 ~ 24일 공유마당 12월 7일 14 15 프로그램 진행 4월 ~ 12월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 창의페스타 - 창의페스타 - 창의페스타 - 창의페스타 - 창의페스타 ‘- 청개구리 열매를 나누다’ 1차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 2월 21일 2차 프로그램 기획 워크숍 2월 28일 간담회(공급단체·향유기관) 3월 13일
  • 9. 1716 숫자로 보는 2013 운영횟수 229 프로그램 수 79 함께한 문화예술작업자 (그룹) 32 함께한 아동기관 9 참여자 2,666 창의 프로그램 116명참여자 함께한 문화예술작업자(그룹) - 10명(그룹) 함께한 아동기관 - 9개 프로그램 수 - 9개 운영횟수 - 220회 1년의 활동을 마친 것을 축하하며 그동안의 작업과정을 공유하는 잔치 = 10명 = 100명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2,550명참여자 함께한 문화예술작업자(그룹) - 24명(그룹) 프로그램 - 69개 운영횟수 - 7회 공유마당 178명참여자 창의 프로그램 참여 어린이가 함께 모여 창의성을 발현하는 캠프형 공동체 활동 탐험 캠프 69명참여자
  • 10. 1918 1) 공유 ‘창의’에 대한 새로운 비전 (1) 공동체의 삶 속에서 함께하는 창의 미디어로 보는 2013 키워드로 보는 2013 203회 생각하는 청개구리 탐험캠프…창의력이 ‘쑥쑥’ <세계일보> 2013.7.22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기획 취지와 캠프 소개 생각하는 청개구리-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연합뉴스> 2013.9.30 분당 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에서 열린 9월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현장 소개 손 끝으로 만지고 생각하니 창의력이 쑥쑥 <중앙일보> 2013.9.26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기획 취지와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소개 창의는 경쟁력? 창의 1등? 그래서? 더 뛰어난 창의성을 가진 사람이 나타나서 또다시 경쟁해요. 그리고, 반복 교실 안 창의 그래서? 삶에서 발현되지 않는다면? 그래서?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창의의 환경을 고민해요. 우리 함께 해요. ❶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장을 넘어섰다. 자연스럽게 어울려 놀면서 ‘함께‘의 의미를 살렸다. ‘놀이‘는 창의를 발현할 수 있는 동기이자, 매개였다. ❷ 창의 프로그램 공동창작 활동을 통해 문화에술 창의공동체로의 확장을 시도했다. 어린이는 손작업과 놀이를 통해서 상상력을 펼치고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누렸다.
  • 11. 2120 (2) 어른들의 제로섬 게임을 포기하는 창의 예측 가능하고, 성과를 정량적으로 측정하 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넘어서기 위한 대안으로 ‘창의성’을 강조하지만, 창의 교육 또한 이러한 결과를 원한다. “무엇을 하게 하면 무엇을 만들 수 있다”며 어린이를 조작할 수 있다는 신화나 마법 속 에서 문화예술과 창의교육이 이뤄지기도 한다. 통제 가능한 요소를 투입하고, 그것 으로 평가하려 한다. 눈에 보이는 성공 지향 은 또 다른 성장의 가능성을 막기도 한다. ❶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계획적이고, 조작적인 활동(따라만 하면 멋진 결과물을 가져가는 활동)을 최소화했다. 특이한 것을 만들고 가져가는 ‘완성‘에 목적을 두기 보다 어린이들이 무엇을 하는 과정에서 자 신만의 생각을 발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상상이 더해질 수 있는 놀이를 구성했다. 다양한 놀이로 확장이 가 능한 환경을 제공할 때, 어린이는 개인의 상상력을 넘어 함께 하는 상상력을 발휘했 다. ❷ 창의 프로그램 ‘어린이가 어떻게 변했어’라는 개인의 외현 적 행동 변화보다는 문화예술작업자와 어 린이가 상호관계 안에서 서로 주고 받는 긍 정적인 영향에 주목했다. 결과를 위해서 무 엇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했던 결과와 어긋나는 결과를 수용하고 독려했다.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만드는 과정에서 문화 예술 작업자, 아동복지기관 교사와 협력하 여 어린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수정, 보완했 다. 우연성과 즉흥성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자 할 때 어린이들로부터 자발성을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멋진 무엇인가가 자랄 거야.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눈에 보이는 것만 인지하고, 그것으로 평가하는 것을 넘어서 ‘어린이의 가능성’을 보려 했다. 즉흥성과 유연성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획일적인 구조나 계획 속에 어린이를 넣고 어떻게 성 장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닌, 인간의 가능성 을 믿고 진행했다. 어떤 일이 벌어질지 설명 하지 못할 수도 있었다. 이 과정에 참여하는 문화예술 작업자, 아동기관, 부모는 어린이 를 위한 진정한 일을 하기 위해 불안을 감수 하는 용기가 필요했다. ‘눈에 보이는 성과’ 를 넘어서는 용기있는 기다림에 한국암웨이 도 함께 했다.
  • 12. 2322 (2) 관계 속에서 깊이가 쌓여가는 문화예술 창의 프로그램 ❶ 창의페스타(지역형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정기적으로 열렸다. 처음엔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어 린이뿐 아니라 어른에게도 많은 호응을 받 았다. 창의페스타를 통해 지역주민이 모이고, 어 울렸다. 어울림이 없어지는 시대에 다양한 세대에 걸친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만들어 냈다. 이를 통해 어린이 축제로서의 가능성 을 확인할 수 있었다. ❶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2012년에 시작하 여 2년 동안 진행됐다. 1년 차 초반에는, 각 아동복지기관에서도 하나의 활동 프로그 램을 지원받는 것으로 여겼다. 아동들도 익숙한 프로그램들 중 하나로 느끼기도 했 다. 그러나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네트워 크 모임을 통해 ‘생각하는 청개구리’라는 이 름으로 서로에게 동질감을 느끼게 됐다. 다 른 곳에서 다른 활동을 하면서도 서로 같은 이름으로 이어져 있음을 알았다. ❷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분당 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에서 비정기적 으로 열렸다. 이곳에 참여한 사람들은 “또 언 제 열리죠?” 라고 물으며 다음을 기다렸다. 어린이는 손작업과 놀이를 통해서 상상력을 펼치고 함께 어울리는 즐거움을 누렸다. ❷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친구, 동생, 지역, 환경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프로젝 트를 진행하기도 하고, 이 부분을 고민할 수 있도록 과정에서 대화로 풀어냈다. ❸ 어린이의 활동으로 나온 결과물을 확산 하는 과정까지 이어졌다. 활동의 결과가 단순한 만족이나 즐거움을 넘어 전시, 공연 등 다양한 형태로 다른 누군가와 우리 동네 를 위해 실천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함께 경험했다. 또 언제 열리죠? 이날을 기다려요. 한 달 전부터 시간을 빼놓았어요! 친구들과 여기서 만나기로 약속했어요~ 상상(相想) 동생들을 위한 보드게임 제작 영등포 지역의 친구들을 위한 만화책 출판 사회복지기관, 초등학교 전달 우리동네 영상 대한민국청소년미디어대전 비경쟁 출품 공연 대한민국나눔대축제_재능나눔콘서트 참여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막식 공연 참여 춤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막식 공연 참여 프로젝트 두들링으로 두들링 북 출판 타 아동복지기관 배포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2) 확산 ‘창의’에 대한 새로운 방법 (1) 공동체 형성의 기반, 어린이 축제
  • 13. 2524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4 1) 활동소개 2) 활동내용 3)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이야기마당 24
  • 14. 2726 만들기가 즐겁다! 놀이가 즐겁다! 함께 하면 더 즐겁다. 어울림이 있는 놀이/창의/축제 공동체를 경험하다. 어린이-지역, 어린이-다세대, 어린이-문화예술, 어린이-놀이와의 다양한 만남의 자리를 만들다. 문화예술작업자와 또래 친구들이 한 자리 에 ‘창의’로 모이다. 한 달에 한 번 영등포 하자센터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창의 페스타와 분당 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에 서 펼친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손으로, 몸 으로, 맘으로 함께 어울리고 놀 수 있는 어 린이 창의 축제로 출발! 창의페스타 (지역형/영등포) pilot 모델화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대중형/암웨이브랜드체험센터) 문화예술 (손작업) 놀이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활동소개 * 2013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는 두 가지 이름으로 운영. 창의페스타 (서울 영등포구/하자센터)와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대중형/분당 암웨이브랜드 센터) 진행. 이 중 지역기반형인 창의페스타가 대중형인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pilot으로 운영. 모이다! 만나다! 벌이다! 시끌벅적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로 놀러 오세요~ 26
  • 15. 2928 어린이 스텝 작가가 되어요 어린이가 스텝과 프로그램 작가로 참여 다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마을 어린이 축제 우리 마을의 어린이 축제, 다 함께 놀러 가요~ 특징 5월 - O.I.O (O It Ourselves!) 문화예술작업자와 어린이가 공동 작업하며 상상력을 발휘 https://vimeo.com/79453852 6월 - ‘자연’ 자연, 환경을 주제로 놀이와 손작업 활동 https://vimeo.com/72320244 7월- ‘놀이’ 일상의 놀이, 자연의 놀이를 주제로 한 손작업과 놀이 https://vimeo.com/76299164 8월 - ‘손끝에서 나오는 창의’ 물건을 만드는 원리를 기초로 한 손작업 활동 https://vimeo.com/78593246 9월 - ‘함께하자’ 공동의 손작업 활동과 함께 하는 놀이 https://vimeo.com/79277318 월별활동 창 의 페 스 타 움 직 이 는 창 의 놀 이 터 도심 속 어린이 축제 어느 곳이든지, 창의 놀이터를 이렇게 펼쳐보면 어떨까? 특징 활동내용 6월 - O.I.O (O It Ourselves!) 문화예술작업자와 어린이가 공동 작업하며 상상력을 발휘 https://vimeo.com/79453950 8월 - ‘손끝에서 나오는 창의’ 물건을 만드는 원리를 기초로 한 손작업 활동 https://vimeo.com/78591266 월별활동
  • 16. 30 움직이는창의놀이터 문화예술작업자 엉뚱해 보이고, 조금 서툴러 보여도 어린이가 스스로 무언가를 해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기 를 바라요. 제가 직접 더 멋진 걸 금방 만들어 줄 수도 있고, 가장 쉬운 방법을 알려줄 수도 있죠. 하지만 그러면 그건 결국 아이들 손에서 떠나버 려요. 그래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생각을 나눠요. 우린 같이 성장해요. 오픈! 너의 생각을 믿어 엄마 어릴 때는 둥근 책상에 앉기도 했던 것 같은데, 커서는 정말 오래간만인 것 같아요. 다른 사람 이 오면 아이가 옆으로 비켜 앉으며 자기 자리를 내어주더라고요. 불편할텐데 말이죠. 불편한 걸 많이 잊고 살았는데, 옆으로 조금 당겨 친구랑 같이하는 모습을 막상 보니 좋았어요. 우와! 둥근 책상, 열린 놀이터 움직이는 창의놀이터 이야기마당 30 31 31
  • 17. 32 어린이 할머니랑 같이 놀러 갔다 왔어요! 박스로 만든 로봇에 공도 던지고, 작은 문으로 들어가서 솔방울로 청소하는 강아지도 만들어요. 할머 니가 꼬리를 길게 하라고 했는데, 내 건 짧아요. 불이 나서 털이 없어 졌어요. 대신에 뿔이 있어요. 강아 지풀로 만들었어요. 그래서 뿔로 청소해요. 뿔 달린 강아지 할아버지 아이랑 집에만 있기가 적적해서 나 왔는데, 아주 재밌어해. 딱지치기가 있어 가르쳐줬지. 아이가 잘 안 돼서 울려고 하니까 거기 있던 다른 애들 이 끼워 주었어. 자기들끼리 잘 놀았 어. 형, 누나들이랑 같이 뛰어노는 걸 오랜만에 봤어. 할아버지, 또 가고 싶어요. 어린이 여기서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 않을 수 있어 좋아요. 모두가 각자 좋아하는 걸 하 니까요. 만들다가 잘 안 되면 실망스러울 때도 있지만요. 다른 곳에선 잘 안되면 선생님이 금방 도와줘요. 엄마나 아빠가 직접 해 줄 때도 있고요. 누가 도와줘서 멋지게 만들면 처음엔 기분이 좋은 것 같지만, 다음번엔 혼자 할 자신이 없어요. 그래서 실패할 것 같으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아져요. 하지만 이제는 혼자서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어쩐지 그게 멋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실패할 수 있는 용기 글쎄, 그게 조금 더 멋지지 않나? 창의페스타 32 33 33
  • 18. 3534 문화예술작업자 어린이 스텝과 작가와 함께 일하니까 참 좋았어요. 어려운 점도 있지만, 제가 이 야기할 때보다 친구들이 이야기할 때 더 잘 이해하는 어린이도 많고, 또 무엇보다 책임감을 갖고 일하니 본인들이 더 즐거 워하는 걸 알았어요. 어린이가 스텝과 작가로 참여할 때 더 많이 준비해야 하는 걸 알았지만, 그만큼 가치가 있다는 걸 확 실히 느꼈어요. 우리는 파트너, 크로스! 어린이 어른들이 만든 곳에 와서 놀기만 하는 게 아니었어요. 저도 스텝 명찰을 차 고 어린 동생들이 오면 많이 도와줬어 요. 뿌듯했어요. 그리고 다 끝나니까 너 무 힘들어서 다리를 움직일 수가 없었 는데, 또 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다시 할 거예요. 나도 스텝! 나도 작가! 34 35
  • 19. 3736 창의 프로그램 1) 함께 하는 삶을 위한 창의 (1) 상상 (2) 우리동네 프로젝트 (3) 폼나는 리폼 2) 연계하여 만들어 가는 창의 (1) 기발한 사진관 (2) 삐뚤빼뚤 그루브 3) 2년 동안 쌓아가는 창의 (1)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2)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3) 움직움직 마법사들 4)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되는 창의 (1) 아싸! 움직임! 5
  • 20. 3938 창의교육 프로그램 문화예술작업자와 어린이들이 만나 서로의 삶과 영감을 주고받다. 나, 우리, 일상을 탐험 하며 공동 작업을 통해 잠재된 창의성을 발견 하는 과정. 더불어 사는 삶! 함께 하는 삶을 위한 창의 1 4 2 3 연계하여 만들어가는 창의 2년동안 쌓아가는 창의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되는 창의 창의, 멀리 그리고 넓게 울리는 작은 움직임 함께 하는 삶을 위한 창의 상상 우리동네 프로젝트폼나는 리폼 1 나? 우리! 나 자신만이 아니라 우리 마을, 자연까지 나아갈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창의를 꿈꾸다. 나를 넘어 누군가를 위한 물건을 만드는 '상상’을 어린이가 마을의 주인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시끌벅적한 ‘우리동네 프로젝트’를 버려진 물건에 상상력을 입혀 환경을 위한 ‘폼 나는 리폼’을 시도하다.
  • 21. 4140 하다 1) 개별작업 -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물건 만들기 - 사용 설명서와 편지 쓰기 - 전시 함께한 문화예술작업그룹 : 위누 함께한 아동기관 : 영등포지역아동복지센터 相想 ‘서로’를 생각하며 상상한다! 누군가를 떠올리고, 생각하고, 무언가를 만든다면? 내 동생, 친구에게 어떤 멋진 선물을 할 수 있을까? 내가 직접 만들어 건네는 선물, ‘나’를 넘어 ‘다른 사람’과 ‘함께’를 생각해 보는 특별한 창작활동을 펼치다. 1 상상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대상을 생각하며 선물 기획, 구상도 만들기 2) 그룹작업 - 조 나누고 세부 계획 - 조별로 센터 동생들을 위한 프로젝트 진행 (보드게임, 동영상, 만화책) 나누다 - 공유마당 전시 - 영등포 지역 학교, 복지기관에 나눔 (보드게임, 만화책) 40 41
  • 22. 4342 “ ” 생각할수록 서로가 할 수 있는 일, 멋진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졌어요. “ ” 나를 위해 무언가 만들고 싶기도 해요. 그건 무척 즐거우니까. 상상 START “ ” 그러나 누군가에 대해 생각해본다는 건… 낯설지만 멋진 일 같았어요. “ ” 좋아요. 충분히 좋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할 수 있을까요? 하나씩 시작해 보기로 했죠. “ ” 엄마, 아빠, 우리 집 강아지 포포가 아니라도 난 무언가 할 수 있을까? 상상 두 번째 프로젝트 START “ ” 상상 이야기마당
  • 23. 4544 하다 1) 공연음악팀 - 노래 만들기 - 브라질 퍼커션 공연 연습 2) 영상팀 - 친구, 마을 이야기를 소재로 영상 만들기 함께한 문화예술작업그룹 : 페스테자 & 하자작업장학교 함께한 기관 : SOS지역아동복지센터 우리는 마을의 주인! 어린이들이 영상, 디자인, 공연음악, 춤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마을의 이야깃거리와 일거리를 찾다. 마을을 위해, 마을을 소재로 하는 영상을, 마을의 생태를 탐사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음악과 춤을 통해 작은 어울림을. 함께 사는 우리 마을을 위해 어린이가 발을 벗다. ‘마을’을 생각하면서 청소년/청년과 어린이가 공동작업자로 만나 함께 자라다. ※하자작업장학교- 창의적 공공작업자로 성장해갈 청소년들의 비인가 도시형 대안학교 2 우리동네 프로젝트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공동체 놀이하기 3) 디자인팀 - 센터 주변을 씨앗을 심어 가드닝하기 - 각자의 수호신 만들어 가드닝 옆에 심기 4) 춤팀 - 소통 춤으로 마을을 향한 감사의 몸짓 만들기 3) 디자인팀 - 공유마당 전시 - 공연음악/영상/춤팀의 포스터 만들기 4) 춤팀 -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개막식 공연 참여 나누다 1) 공연음악팀 - 대한민국나눔대축제 재능나눔콘서트 공연 - 서울청소년창의서밋 공연 2) 영상팀 - 대한민국청소년 미디어대전 비경쟁출품 44 45
  • 24. 4746 우리동네 프로젝트 START “ ” 우리 마을을 위하는 일을 하는데, 나이가 필요할까? “ ” “ ” 공동작업자? 공동작업자로 만난 우리. 낯설다. 형, 누나도 아니고, 그렇다고 선생님도 아니다. 어색하다. 무엇을 함께 할 수 있을지가 더 중요하지 않을까? “ ” 툴툴대고 장난쳐도 함께하는 시간을 기다려요. “ ” 우리도 기다려요. 어린 왕자의 여우처럼. 만나기 한 시간 전부터 설레요. 우리 만난 지 거의 1년, 어느 언저리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렇지만 우리 마을을 위해 생각보다 많은 것을 함께했다. 이제 나는 파트너를 믿고, 파트너는 나를 믿는다. 우리는 함께 많은 것을 했다. 브이! 어린이 청소년,청년 우리동네 프로젝트 이야기마당
  • 25. 4948 하다 - 신문지로 장신구 만들기 - 낡은 천으로 다양한 소품 만들기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업사이클링 소개하기 - 재활용 방법 알기 - 버린 가죽 조각으로 소품만들기 - 현수막 뒷면을 활용해 옷, 놀잇감 만들기 나누다 - 공유마당에서 패션 쇼 함께한 문화예술작업그룹 : (주)리블랭크 함께한 기관 : 강서지역아동복지센터 버려 주세요? NO! 쓸모가 없어. 정말?! 쓰레기를 새롭게 바라보자. 낡고, 버려진 물건에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창작물을 만드는 업사이클링(upcycling). 푸른 별 지구에 마지막 쓰레기만 남는 즐거운 상상을. 폼 나는 리폼으로 환경을 생각하다. GO GO! 3 폼나는 리폼 48 49
  • 26. 5150 자연에서? 자연으로! 그렇다면 나가자! 밖으로! “ ” 나, 공동작업자. 아이들은 때때로 MYSTERY, 고차방정식? 너무 어렵다... 주변에서 쓰레기를 새롭게 바라보자. 그렇게 생각해 보는 거지. 다르게 보려고 하면, 애정을 갖고 오랫동안 바라보면. 때때로 모든 계획이 말을 듣지 않을 때도 있어. 자유를 느낄 때 아이들은 스스로 발 벗고 나서. 양말에도 바지에도 여기저기 물감이 묻어도 아랑곳하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을 수도 있어, 그래도 우리 왠지 더 잘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자연 속에서 함께 말이야. 에헤라디야, 이해할 수 있을까? 폼나는 리폼 START 어린 아해들아, 공동작업자가 낫바 벽바흘 구르지 마오. 건 밧테 메곳 갓튼 파트너를 어듸를 낫바 하시는고. 폼나는 리폼 이야기마당
  • 27. 5352 서로 넘나들며 재밌는 공통점을 찾아 나서다! 연계하여 만들어 가는 창의 기발한 사진관 삐뚤빼뚤 그루브 2 멀게 느껴지는 것을 가깝게 다가서기! 다른 장소, 다른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어떻게 만날 수 있을까? 장소와 매체를 넘나들며 생각을 통해 만나다. 카메라 렌즈를 통해 새롭게 보는 세상을 표현하는 ‘기발한 사진관’과 직접 만든 나만의 곡으로 함께 연주하는 ‘삐뚤빼뚤 그루브’ ‘얼굴’이라는 주제로 연결점을 찾아 나가다. 52
  • 28. 5554 하다 - 다양한 촬영 기법 다루기 (접사, 매직필터, 연속촬영, 야외촬영 등)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카메라와 친해지기 - ‘삐뚤빼뚤 그루브’와 협업하기 - 공간 속에 있는 얼굴 찾기 나누다 - 공유마당 발표 - 공동 작업 책자 출판 함께한 문화예술작업그룹 : 기억발전소 함께한 기관 : 동서울지역아동복지센터 나만의 카메라가 생겼어! 걸리버처럼 카메라로 곳곳을 누비며 만난 작은 세계. 네모난 세계를 더 흥미롭게 보여줄 수 없을까? 서대문구 친구들로부터 날아 온 음악 편지. 우리들의 얼굴 사진에 직접 만든 노래로 다른 감성의 색을 그리는 즐거움. 동그란 얼굴이 환하게 웃는다. 찰칵! 쿵쿵! 1 기발한 사진관 54 55
  • 29. 5756 기발한 사진관 START 삐뚤빼뚤 그루브 START “ ” 내 카메라가 생겼어요. 라이카. 이름도 붙이고. 골목, 골목을 누비면서 찰칵. “ ” 사진 위에 다른 걸 새로 시도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는데, 그 음악 속에 내가 있고, 친구가 있었죠. 5756 “ ” 그렇게 몬구를 만나서 서툴지만, 우리만의 음악을 직접 만들었어요. “ ” 셔터를 누르면 몽글몽글한 기분이 들었어요. 사진 속 나를 보는 건 좋지만 어쩐지 쑥스러워. 동그란 얼굴이 환하게 웃는다. 사진 속 우리들의 얼굴이 함께 웃고 있었어요. 즐거운 삐뚤빼뚤한 그루브처럼요. 기발한 사진관 이야기마당
  • 30. 5958 하다 - 한 줄 하프 만들기 - 세 줄 기타 만들기 - 공동 작사 작곡하기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바디퍼커션 - 소리 채집하기 - ‘기발한 사진관’과 협업하기: 사진찍기 - <우리 얼굴> 녹음하기 나누다 - 공유마당 공연 - 공동 작업 책자 출판 함께한 문화예술작업자 : 몬구 함께한 기관 : 서대문지역아동복지센터 직접 만든 노래에 좋아하는 가사를 얹고, 악기를 연주하는 어린이 작가들이 묻는다. 귀로 듣고, 손으로 느끼고, 가슴으로 울리는 소리들. 음악을 볼 수는 없을까? 카메라를 통해 서로의 얼굴을 들여다보고, 소리와 서로를 가슴 속에 새기는 기억. 삐뚤빼뚤 고르지 않아 아름다운 음악들로 완성해가는 뮤직비디오를 무대 위로. 시간 위로. 2 삐뚤빼뚤 그루브 58 59
  • 31. 6160 우리가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지만 사진 속에 우리는 ‘삐뚤빼뚤 그루브’처럼 함께 있어 즐거워 보였어요. 무대는 한 번으로 끝났지만, 필름이 이따금 돌아가겠죠. 우리들의 기억속에서 한 줄 하프를, 세 줄 기타를 직접 만들었죠. 손으로 음악을 만들었죠. 혼자 허밍을 해야 할 때는 놀림을 당할까, 쭈뼛, 곤두서는 것도 같았지만 삐뚤빼뚤 그루브 START 기발한 사진관 START “ ” 몬구를 처음 만났을 때, 우리는 소리 채집하러 나갔어요. “ ” 프리가 그린 나는 나와 꽤 닮았어. 쭈뼛거리는 모습까지. 웃기다. 6160 삐뚤빼뚤 그루브 이야기마당
  • 32. 6362 차곡차곡 느리고 깊게 쌓아 올라가다! 2년 동안 쌓아가는 창의 3 생각하는 청개구리와 어린이들이 차곡차곡 쌓아올린 2년의 시간, 살아있는 생각과 감정과 느낌이 삶 속에서 변화하는 생생한 과정. 반짝거리다 한순간 사라지는 별이 아니라 모양과 자리를 바꿔가며 삶 속에서 점점 빛을 더하는 창의를 꿈꾸다! 움직움직 마법사들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62
  • 33. 6564 하다 - 외로움을 만다라로 표현하기 - 두려움 콜라주로 표현하기 - 나의 걱정나무 그리기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나의 안과 밖 그리기 - 슬픔의 우산 만들기 - 화를 풀어지는 공간, 소품 만들기 나누다 - 공유마당 전시 1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함께한 문화예술작업그룹 : 디자인교육 연구그룹 생·감·자 함께한 기관 : 구세군지역아동복지센터 2012년 ‘거울 속에도 기억이 있다면’ (자신의 기억을 그리고 사진으로 남기다)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일상 사물에 상상을 더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다) 2013년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감정과 느낌을 나만의 디자인으로 표현하다) 일상의 사물을 통해 자유롭게 발상해서 표현하는 다양한 방식을 접한 경험들을 쌓고, 그 위에 다시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에서 감정으로 디자인의 감각으로 풀어보는 감성예술을 얹다. 64 65
  • 34. 6766 생감자의 감정놀이 학교 START “ ” 그리고, 지우고, 덮고…… 누가 보면 어쩌지? “ ” 이제는 조금씩 더 용기를 갖고 생각을 표현해요. 누구의 선도, 누구의 색도 서로 같지 않으니까요. “ ” 감정에 대해 생각하는 건 해 본 적 없지만, 솔직히 나를 표현하는 것을 떠올리면 더 많은 것들을 발견하고 이야기할 수 있다는 걸 배워요. 나의 외로움, 두려움, 슬픔, 분노까지도. “ ” 나는 그렇게 마음에 물을 주고 있어요. 꾸준히. 얼마나 더 마음이 큰 나무가 될까 꿈꾸면서. 거울 속에도 기억이 있다면 /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이야기마당
  • 35. 6968 하다 - 박스 두들링하기 - 아트북, 티셔츠 만들기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기초 두들링하기 - 인형 및 소품 만들기 - 이화동, 낙산동 벽화마을 탐방하기 나누다 - 공유마당 전시 - 두들링북 출판 2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움직임과 디자인으로 감정과 느낌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경험을 쌓고, 그 위에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로 자유로운 상상을 더하다. 함께한 문화예술작업자 : 정크하우스(소수영) 함께한 기관 : 강동지역아동복지센터 2012년 ‘청개구리아 놀자! 움직이자! 생각하자!’ (움직임으로 감정, 상상을 표현하다) ‘생감자의 감정놀이학교’ (감정과 느낌을 나만의 디자인으로 표현하다) 2013년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일상 사물에 상상을 더 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다) 68 69
  • 36. 7170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START 청개구리야 놀자! 움직이자! 생각하자! START 생감자의 감정놀이 학교 START “ ” 사람들 앞에서 몸으로 뭘 표현하는 게 쑥스러워요. “ ” 조금씩 마음이 담긴 움직임을 표현할 수 있어요. 여전히 어색하지만요. “ ” “ ” 나도 가끔 외로울 때가 있다는 걸, 그걸 말해도 된다는 걸 몰랐어요. 어떤 것들은 비워내야 가벼워지는 것을 알았죠. 때로는 그림으로……. 때로는 나만의 비밀친구를 만들기도 하고……. 생각보다 더 많은 방법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 기뻤어요. “ ” 어떤 사람이 물을 수 있겠죠. “누가 가장 잘 그렸니?” 그럼 난 대답할 거예요. “나는 여기가 가장 마음에 들어요.” 라고. “ ” 재밌는 것도 멋진 것도 이 세상엔 많지만 서로가 달라서 더 즐거운 일이 커진다는 것을 깨달아가고 있어요. 서툴러도 조금씩 말이죠. “ ” 그래서 자유롭게 상상해서 표현하는 건 더욱 즐거웠어요. 두들링으로 창의적발상법 키우기 이야기마당
  • 37. 7372 하다 - 다양한 애니메이션 기법 배우기 - 스튜디오 탐방하기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 이미지 상상 놀이로 친해지기 열다 ` - 카메라와 친해지기 - 애니메이션 영화제 견학하기 - 애니메이션 만들기 나누다 - 공유마당 상영 함께한 문화예술작업그룹 : 슈풍크 함께한 기관 : 청운지역아동복지센터 2012년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일상 사물에 상상을 더 해 다양한 캐릭터를 만들다) ‘사고뭉치 프레임’ (주변을 사진과 영상으로 새롭게 보다) 2013년 ‘움직움직 마법사들’ (애니메이션으로 공동의 이야기를 만들다) 3 움직움직 마법사들 72 73 창의적 발상과 매체를 다루는 다양한 표현의 과정들이 쌓여, ‘움직움직 마법사들’에서 모두의 경험과 생각이 움직이는 이야기 안에 녹아들다.
  • 38. 7574 움직움직 마법사들 START 두들링으로 창의적 발상법 키우기 START 사고뭉치 프레임 START “ ” 평범한 선풍기가 괴물로 변하는 상상, 좋아. 마음에 들어. 모든 것에는 생각지 못한 이야기가 숨어 있다는 걸 알았어요. “ ” “ ”도와줘요. 재밌는 상상이 화면에서 캐릭터의 옷을 입고 살아 움직였어요! “ ” 의견이 다를 때면, 아, 혼자서 하고 싶다. “ ” 그럴 때면 늘 다른 사람을 웃게 해주는 프리가 있었어요. “ ” 계획대로, 때로는 즉흥적으로. 서로의 속도도 리듬도 다르지만 넘어지는 걸, 부딪치는 걸, 두려워하지 않는 걸 배워가는 거겠죠. “ ” 시나리오에서 편집까지,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완성하기까지 너무 많은 과정이 필요했어요. 움직움직 마법사들 이야기마당
  • 39. 7776 생각하는 청개구리, 다른 지역으로 폴짝 날아오르다! 새로운 지역으로 확산되는 창의 4 2012년과 2013년과 상반기에는 서울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활동을 2013 하반기부터 분당 지역으로 확대를 시도. 더 많은 지역에서 친구들과 뛰어노는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기분 좋은 상상. 아싸! 움직임! 76
  • 40. 7978 하다 - 몸 조각상 놀이하기 - 소품으로 움직임 놀이하기 활동과정 두드리다 - 서로 알아가기 열다 ` - 발의 움직임 느끼기 - 손의 움직임 느끼기 - 이미지 표현하기 - 감정 표현 놀이하기 나누다 - 마무리 파티 함께한 문화예술작업자 : 박재나 함께한 기관 : 청솔지역아동센터 생각하는 청개구리가 분당에서 들썩 거리는 움직임을 통해 어린이들을 만나다. 몸으로 생각하고, 표현하다. 함께 하는 움직임으로 파도를, 나무를, 노래를 만드는 이야기. 아싸, 움직임! 1 아싸! 움직임! 78 79
  • 41. 8180 몸으로 나를 소개해요? 아싸! 움직임! START “ ” 다른 사람이 나를 쳐다보는 건 부끄러웠지만, 눈을 꼭 감고. 모델처럼 포즈를 취하며, 당당해지기로.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의 움직임에 집중해서요. “ ” 친구들과 펄럭이는 천속에 뛰어 들어가 출렁이는 바다가, 파도가 되는 상상을 했어요. “ ” 어디선가 바람이 불고 심장이 쿵쾅거렸어요. “ ” 움직임이 하나의 어우러질 때 아, 프리가 손을 잡고 같이 움직일 뿐인데 프리가 있어 참 행복하구나. 함께 있어 참 좋구나. 80 아싸! 움직임 이야기마당
  • 42. 2014년에도 생각하는 청개구리는 더불어 사는 창의를 생각해요. 창의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작업자와 공동창작하며 ‘함께’를 생각하고 만들어요. 창의는 나를 위해서만 반짝이지 않을 거예요. ‘함께’ 하는 삶을 위해 빛날 거예요. 움직이는 창의놀이터로 어린이와 다세대가 어울리는 장, 왁자지껄 놀이와 오물락조물락 손작업이 있는 축제가 펼쳐집니다. 2014년에도 움직이는 창의놀이터에서 함께 놀아요.
  • 43. 발행일 발행 디자인 일러스트 주소 전화 팩스 홈페이지 copyright ⓒ 2014 by Haja center ※ 본 책자는 한국암웨이 창의인재 육성사업 <생각하는 청개구리>의 일환으로 제작되었습니다. 2014년 3월 19일 하자센터 이남희 STRESS COMPANY 이남희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 200 02-2677-9200 02-2679-9300 www.haja.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