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국내외 경제전망 by 대신증권(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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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국내외 경제전망 by 대신증권(2012.12.17)

  1. 1. Daishin Economic Research Institute2013년 경제전망세계경제 전망김윤기 769.3063 mackyg@deri.co.kr2013년 세계경제는 장기성장 추세를 하회하는 성장2013년 세계경제는 선진국의 경기부양책 효과와 유럽 재정위기 우려 완화 가능성 등으로 전년대비 경제성장률이 소폭 상승할 전망이나 장기추세성장 수준을 밑돌 것으로 예상됨.국제통화기금(IMF)은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에서 2012년 3.3%에서 2013년 3.6%로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OECD는 IMF보다 낮은 2012년 2.9%에서 2013년3.4%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함.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으로 세계교역량 증가율2012년 3.2%에서 2013년 4.5%로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글로벌 소비자물가는 안정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내년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이 예상되고는 있지만 성장의 하방리스크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평가됨. 유럽 재정위기국가들의 경기침체가 심화되고 유로존 차원의 정책대응이 지연될 경우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또한 미국의 재정절벽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될 경우 미국과 세계경제의 동반 경기하락 가능성도 우려됨.신흥국경제는 선진국 경기침체와 유럽 재정위기 심화의 경우 수출급락과 내수부진으로 경제성장률이 하락하는 가운데 역내 자본유입 중단과 급격한 자본유출에 따른 환율급등, 주가급락, 외화유동성 문제로 위기국면에 직면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2. 2. 2013년 경제전망 Ⅰ. 세계경제 전망 1. 2013 년 세계경제는 장기추세를 하회하는 성장 전망 2012년 세계경제는 유럽 재정위기의 지속과 선진국의 경기 부진, 신흥국의 경제성장률 하 락 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유럽은 재정위기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고 성장 모멘텀의 약화로 역 성장했으며, 미국은 가계와 기업의 디레버리징 지속, 고용 부진 및 주택시장 침체로 경기 회복이 지연되는 모습을 보였다. 해외 의존도가 높은 신흥국은 유럽 재정위기의 장기화에 따른 악영향으로 중국 등 주요국들의 수출이 급락하면서 성장률 하락을 피하기 어려웠다. 대부분의 세계경제 전망기관들은 2013년에도 세계경제는 정상적인 장기성장 경로에 진입 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10월 세계경제전망 수정보고서를 통해 세계경제성장률은 2012 년 3.3%에서 2013년 3.6%로 소폭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00년부터 글로벌 금 융위기 이전까지 평균 4.2%에 비해서는 여전히 낮은 성장률이다. IMF는 유럽 재정위기 해소를 위한 유럽 차원의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과 미국의 재정절벽 방지를 전망의 전제로 제시하고 만일 이러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성장의 하방리스 크는 여전히 높다는 점을 지적했다. 가장 최근 경제전망 보고서(11월)를 발간한 OECD는 지난 5월보다 세계경제성장률 전망치 를 하향 조정해 금년 2.9%, 내년 3.4%로 제시했다. OECD는 세계경제가 유럽 재정위기의 장기화로 여전히 약한 회복세에 있으며 국가별로도 상이한 회복을 보일 것이라는 점을 전 망 하향 조정의 근거로 내세웠다. 표1 2013년 세계경제 전망 IMF OECD Global Insight 2012년 2013년 2012년 2013년 2012년 2013년세계 경제 3.3 3.6 2.9 3.4 2.5 2.6선진국(OECD) 1.3 1.5 (1.4) (1.4) 1.2 1.1신흥국(Emerging Markets) 5.3 5.6 - - (4.9) (5.2) 미국 2.2 2.1 2.2 2.0 2.1 1.9 유로존 -0.4 0.2 -0.4 -0.1 -0.4 -0.3 독일 0.9 1.3 0.9 0.6 1.0 0.7 일본 2.2 1.2 1.6 0.7 1.7 0.3 중국 7.8 8.2 7.5 8.5 7.6 7.8 인도 4.9 6.0 4.5 5.9 5.1 5.8 브라질 1.5 4.0 1.5 4.0 1.5 3.8 러시아 3.7 3.8 3.4 3.8 3.6 3.5세계교역량 3.2 4.5 2.8 4.7 0.6 2.0소비자물가 (OECD) - - (2.1) (1.7) 3.2 2.8 선진국 1.9 1.6 - - - - 신흥국 6.1 5.8 - - - -주: OECD 소비자물가는 민간소비 디플레이터 기준.자료: IMF, World Economic Outlook, Oct. 2012; OECD, Economic Outlook 92, Nov. 2012; GI, World Overview, Nov. 2012. 대신경제연구소(DERI). 2
  3. 3. 2013년 경제전망 2013년 세계경제가 빠른 회복을 보이기는 어렵지만 전년대비 경제성장률이 소폭이나마 개 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는 그동안 전 세계적인 경기부양책 시행 효과와 유럽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제가 밑바탕에 있다. 미국, 유로, 일본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대규모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정책의 시 행으로 풍부해진 글로벌 유동성은 시차를 두고 경기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며 유럽 재정위 기 우려 완화에 따른 불확실성 감소는 세계교역량 증대에 기여할 전망이다. IMF와 OECD는 2012년과 2013년 세계교역량 증가율이 각각 3.2%에서 4.5%, 2.8%에서 4.7%로 소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내년 세계경제의 완만한 회복에 따라 2003~07년 기간 동안의 평균 8% 증가율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이다. 한편 풍부한 유동성과 저금리 지속으로 인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는 적어도 단기적으 로는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세계 경기부진으로 유가 및 원자재가격이 안정되고 선진국 등 대부분 국가들의 총수요 압 력이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인한 유가 급등 등 공급충격 을 배제하면 당장 내년 인플레이션은 문제될 사안은 아니다. 실제 IMF 등 주요 세계전망 기관들은 2013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오히려 낮아 질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IMF는 선진국의 경우 올해 1.9%에서 내년 1.6%, 신흥국의 경 우 6.1%에서 5.8%로 소폭 낮아질 것으로 보았다. 다만 내년 하반기 이후로는 세계경제의 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원유 및 원자재수요가 증대 되고 글로벌 유동성 확대에 따른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커질 가 능성이 있다는 판단이다. 그림 1 세계 교역량 추이 그림 2 과거 경기침체기를 전후한 누적 GDP갭 추이(OECD) (%,y /y ) 4 4 선진국 수출 신흥국 수출 세계 1970s; GDP peak at t = 1974Q3 16 1980s; GDP peak at t = 1980Q1 14 12.6 2 2000s; GDP peak at t = 2008Q1 2 12 10.7 0 0 9.2 10 7.7 7.8 8 6.9 5.8 -2 -2 6 4.5 3 3.2 -4 -4 4 2 0 -6 -6 0 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00 -8 -8 20 20 20 20 20 20 20 20 20 20 ~2 94 t-5 t-3 t-1 t+1 t+3 t+5 t+7 t+9 t+11 t+13 t+15 t+17 t+19 19자료: IMF,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OECD, 대신경제연구소(DERI) 3
  4. 4. 2013년 경제전망2. 세계경제의 리스크 요인: (1) 유럽 재정위기유럽 재정위기는 내년에도 세계경제의 최대 위험요인으로 남아있을 전망이다. 특히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국가들의 향후 진로에 대한 불확실성은 내년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과세계경기 회복의 걸림돌로 작용할 소지가 충분하다.최근 유럽 재정위기는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2012년 9~10월 중 유럽중앙은행(ECB)의 무제한 국채매입프로그램(OMT)도입과 유로존의 항구적 구제기금인 유럽안정화기구(ESM)의 출범으로 금융시장이 일시적으로 안정을 되찾은 데 따른 것이다.언제든 유럽 재정위기는 세계경제에 충격으로 다가올 수 있다. 재정위기국가들의 위기극복 과정에서 더욱 악화된 경제상황, 그리스의 채무불이행과 유로존 탈퇴 가능성, 스페인과이탈리아의 구제금융 신청 여부, 유럽 재정위기 극복을 둘러싼 역내 정치적 불협화음 등세계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불확실성 요인들이 산적해 있다.수년째 지속되는 유럽 재정위기의 장기화로 올해와 내년 유로존 경제는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경기침체가 지속될 전망이다. OECD는 최근 전망에서 유로존의 2012년과 2013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0.4%와 -0.1%로 제시했으며, 민간 전망기관인 Global Insight역시 동기간 -0.4%와 -0.3%로 예측한 바 있다.유로존 내에서도 재정위기가 심각한 국가들의 경제상황은 더욱 악화되고 있다. 이들 국가들은 긴축재정과 구조조정을 통해 재정수지와 국가부채를 줄이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부채부담 누적, 경기침체, 경쟁력 약화, 긴축에 대한 국민적 지지 미흡 등으로 위기 극복의 한계를 노정하고 있다.그리스의 경우 GDP 대비 재정수지와 국가부채 비중(2012년 기준)은 각각 -7.5%, 170.7%에 달해 유로존 평균(-3.3%, 03.6%)보다 2.3배와 1.8배 높은 수준에 있으며 경제성장률과 실업률은 올해 -6.0%와 24.2%를 기록할 전망이다.그리스 외에도 재정위기국가들인 스페인, 이탈리아, 아일랜드, 포르투갈의 재정과 국가부채 수준은 임계치를 훨씬 넘어섰으며, 이들 국가들 역시 마이너스 경제성장률과 고실업률등으로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기는 마찬가지다.2013년에도 재정위기국의 경제상황 악화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역성장이 지속되는가운데 국채 만기도래분 상환과 이자비용 충당을 위한 국채발행의 악순환이 지속되면서국가부채 비중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IMF 전망에 따르면, 2013년 재정위기국가들의 국가부채 비중은 그리스(170.7%→181.8%),이탈리아(126.3%→127.8%), 포르투갈(119.1%→123.7%), 아일랜드(117.7%→119.3%), 스페인(90.7%→96.9%) 등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재정수지 적자 비중은 위기국들의 긴축재정 노력이 지속되면서 올해보다는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었다. 4
  5. 5. 2013년 경제전망 그림 3 유로 재정위기국의 재정수지와 국가부채(2012년 기준) 그림 4 유로 재정위기국의 경제성장률과 실업률(2012년 기준) 재정수지(% of GDP) 경제성장률 -10 -8 -6 -4 -2 0 -7 -6 -5 -4 -3 -2 -1 0 1 40 0 60 5 독일 국가부채(% of GDP) 독일 프랑스 유로평균 80 유로평균 10 스페인 이탈리아 실업률 100 프랑스 15 120 아일랜드 포르투갈 아일랜드 포르투갈 이탈리아 20 140 160 25 그리스 스페인 그리스 180 30자료: IMF,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IMF, GI, 대신경제연구소(DERI) 이렇듯 재정위기국의 경기침체와 국가부채 증가 지속은 이미 구제금융을 신청한 그리스, 포르투갈, 아일랜드에 이어 유로존 핵심국가에 속하는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구제금융 신 청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스페인은 국가적 자존심을 내세워 구제금융 신청을 미루고 있는 실정이나 경제상황 악화 와 금융권 부실규모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이를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OECD는 스페인 경제가 2012년 -1.3%의 역성장에 이어 2013년에도 -1.4%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 했으며, Global Insight는 유로존 최고 수준인 실업률이 24.8%에서 25.7%까지 치솟을 것 으로 보았다. 스페인은 여타 재정위기국가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가부채 비중이 낮다고 하지만 GDP 대비 90%를 넘어 위험수준이며 더욱이 내년에는 그리스를 제외하면 국가부채가 가장 빠 르게 증가할 전망이다. 이 같은 스페인의 빠른 국가부채 증가속도는 재정이 취약한 지방정부와 부실 은행권에 대 한 자금지원에 주로 기인하고 있다. 특히 부동산 버블 붕괴로 주택가격이 지속적으로 하 락하면서 은행권 부실대출 규모가 크게 늘어난 상태로 중앙정부의 은행권 자금지원에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유로존 내 3위 경제대국인 이탈리아 또한 내년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에서 완전히 자유롭 지 못하다. 내년 4월 총선을 전후한 정치적 혼란 과정에서 이탈리아 경제에 대한 우려가 증폭될 가능성이 높다. 2013년 이탈리아의 연간 국채만기도래액은 3,240억 유로에 달해 재정위기국가들 전체 국 채만기도래액(5,340억 유로)의 61%를 차지하며 특히 2월(487억 유로), 4월(394억 유로), 8월(417억 유로)에 집중되어 있어 이 시기에 금융시장의 불안이 확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만일 스페인이 구제금융을 신청할 경우 이탈리아가 이를 뒤따를 가능성은 상당 히 높다는 판단이다. 5
  6. 6. 2013년 경제전망 3. 세계경제의 리스크 요인: (2) 미국 재정절벽(fiscal cliff) 유럽 재정위기와 함께 내년 세계경제의 위험요인으로 미국의 재정절벽(fiscal cliff)을 둘러 싼 불확실성을 들 수 있다. 만약 내년에 미국의 재정절벽이 현실화될 경우 미국뿐만 아니 라 세계경제도 경기회복세가 꺾이고 경기침체로 빠져들 가능성이 높다. 미국은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응해 세금인하, 재정지출 확대, 금리인하 등으로 경기부양책 을 펼쳐온 결과 재정적자 누적과 국가부채가 과도하게 증가한 상태다. 이에 따라 미 의회 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2022년까지 구체적 실천 계획을 수립했으 며 당장 내년부터 시행에 들어가게 되어 있다. 미국 재정건전화의 기본 방향은 2012년 기준 GDP대비 7%인 재정적자 비율을 관리 가능 한 3%이내로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향후 10년간 4 조 달러의 재정적자 감축이 요구된다. 문제는 현 법률대로 시행될 경우, 내년에만 재정수입증가와 재정지출 삭감1을 합해 GDP 대비 약 4.0%에 달하는 6,070억 달러의 재정적자 축소가 가져올 경제적 충격이다. 미 의회예산처는 재정절벽으로 내년 미국 경제성장률은 -0.5%, 실업률은 9.1%까지 상승 해 다시 경기침체에 빠져들 수 있다는 분석결과를 내놓은 바 있다. 미국경제가 경기침체 에 빠질 경우 이는 세계 여타 국가들에도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확대와 세계교역량 위축 등 실물경제 경로를 통해 상당한 충격파를 던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은 이유로 대다수 경제전문가들은 미국 정치권이 재정절벽의 현실화를 방지하고 경제적 충격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해법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미 민주당과 공화당 양당 간에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시행방안에 대해 첨 예한 입장 차이를 두고 있어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한 부정적 경제충격은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비근한 예로 2011년 8월 미국의 국가부채한도 상향조정을 둘러싼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급기야 미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실물경제가 하락하는 경험을 한 바 있다.1 재정수입 증가의 주요 세부항목으로는 소득세 등 부시 감세안 종료, 급여소득세 인하 종료, 투자세액 공제 종료, 의료보험제도개혁에 따른 증세 등이며, 재정지출 삭감의 주요 세부항목으로는 예산통제법에 근거한 자동 재정지출 삭감, 비상실업급여 종료, 메디케어 의사 진료수가 삭감 등이 있음. 6
  7. 7. 2013년 경제전망4. 신흥국경제의 위험요인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 경제는 선진국 경제를 대신해 세계경제성장을 주도해 오고있다. 하지만 유럽 재정위기가 장기화되고 미국의 경기회복이 지연되면서 신흥국경제도타격을 받고 있다.유럽과 미국 양대 경제권의 수요약화로 세계교역량이 2년 연속 둔화된 영향으로 신흥국들의 수출이 급감하고 내수에도 부정적 파급효과가 미치면서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국제통화기금(IMF)은 신흥국경제의 견실한 성장이 지속되고 있지만 대내외 실물 및 금융충격이 발생할 경우 성장궤도에서 벗어날 확률을 시산한 결과를 보고하고 있다.IMF는 신흥국의 경기확장세에 충격(경기확장세를 멈추게 할 충격)을 줄 대외요인으로 글로벌 불확실성, 세계 실질이자율 상승, 선진국 경기침체, 신흥국으로의 자본유입 중단, 교역조건 급락 등을 대내요인으로 신용공급 버블과 은행위기를 변수로 보았다.아래 [그림 5]에서는 대내외 충격이 발생하지 않았을 경우와 충격이 발생했을 경우의 신흥국경제의 확장세가 멈출 확률(probability)을 나타내주고 있다. 대외요인 중에서 가장 높은 확률로 신흥국 경기확장세를 멈출 수 있는 충격은 선진국의 경기침체와 자본유입 중단으로 분석되었다.내년 선진국 경기침체는 현재로서는 미국의 재정절벽 현실화와 유럽 재정위기의 심화를상정해 볼 수 있겠다. 신흥국 자본유입 중단 가능성 또한 선진국 경기침체와 동시에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데 만약 신흥국으로의 자본유입이 중단되고 기 유입된 글로벌 유동성이일거에 유출될 경우 역내 환율급등, 주가급락, 외화유동성 부족 등으로 위기가 급격히 확산될 수 있다고 하겠다.한편 대내요인은 은행위기의 경우 충격 발생 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3배 높은 확률을보였으며, 신용버블은 2배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림 5 신흥국 경기확장을 멈추게 할 충격 요인과 확률 충격 미발생 충격 발생 신용버블 19 10 내부 은행위기 29 충격 11 교역조건 급락 14 10 자본유입 중단 21 11 외부 선진국 경기침체 20 충격 9 실질 이자율 급등 10 12 글로벌 불확실성 급증 15 10 0 5 10 15 20 25 30 35자료: IMF, 대신경제연구소(DERI) 7
  8. 8. Daishin Economic Research Institute2013년 경제전망국제유가채현기 769.3002 coolheuy@deri.co.kr완만한 경기 회복, 달러화 약세로 高유가 지속2012년 국제유가는 연평균 배럴당 94달러 수준에 이를 전망최근 국제유가(WTI유 기준)는 주요 지지선이었던 배럴당 90달러대를 하회하는 흐름을 지속하고 있음. 이는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 정책 기조에 의한 유동성 효과에도 불구하고 실물경기 회복세가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재정절벽리스크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등 금융시장의 불안 요인이 상존하고 있기 때문임.최근 미 연준의 3차 양적완화 정책 확대와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 완화 등의 영향으로 배럴당 80달러 중반을 꾸준히 상회하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2012년 국제유가(WTI유 기준)는 연평균 배럴당 94달러 수준에 이를 전망임.2013년 국제유가는 완만한 경기 회복, 달러화 약세로 고유가 국면을 지속국제유가의 약세 흐름은 사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이 가능하겠으나, 반대로 유가 상승이 수요 증대를 통한 경기 회복 기대감을 선반영하는 것은 물론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도 상호 작용한다는 점에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음. 향후 국제유가는 수급 펀더멘탈 요인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사이클, 달러화와 같은 금융시장 변수 등의 영향을 받으며 방향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아 보임.이란과 선진국 간의 핵 관련 갈등이 무력 충돌 혹은 전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수준(1,700만 b/d)을 담당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같은 문제로 불거지지 않는다면,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급등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판단함. 또한사우디의 증산과 더불어 내년도 러시아와 미국 등 Non-OPEC 생산량이 증대될 가능성이 높아 전반적으로 2013년 수급 여건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2013년 국제유가 역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의 고유가 국면(연평균 배럴당 96달러)이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 2013년 세계 경제는 저성장 국면을 지속하겠으나2012년 대비 소폭 높아질 전망이며 현재의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점진적으로 완화된 영향으로 원유시장의 투기 자금이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임.
  9. 9. 2013년 경제전망Ⅰ. 2012년 국제유가 Review연평균 배럴당 94 달러 수준의 고유가 흐름이 지속2012년 상반기 국제유가(WTI유 기준)의 흐름을 되짚어보면, 연초에 형성되었던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과 중동 지역(이란과 서방국 간의 핵문제 관련 갈등)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영향으로 배럴당 100달러 후반까지 상승세를 지속한 바 있다.그러나 재차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와 달러화의 강세 등의 영향으로 배럴당 80달러대마저하회하는 등 변동성 높은 흐름을 시현하기도 하였다.최근 국제유가는 3/4분기 내 주요 지지선으로 작용했던 배럴당 90달러대를 하회한 채 배럴당 80달러 중후반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12월 12일 기준 WTI유는 배럴당 86달러를 기록함).지난 9월 이후 주요 선진국 중앙은행들의 양적완화 정책 시행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시점에서 확인되고 있는 실물 경제지표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거나 회복 속도가매우 더디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미국 대선 이후에 부각되고 있는 재정절벽 리스크와 그리스에 대한 추가 구제금융 집행 지연 등 경기 하강 리스크가 상존하고 있는 점도 국제유가 상승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연내 이러한 흐름이 지속된다는 가정 하에 2012년 국제유가는 연평균 배럴당 95달러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반적으로 上高下底의 흐름을 시현한 것으로 판단한다.하반기 비교적 약세 흐름을 보였던 국제유가는 사후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이 가능하겠으나, 반대로 유가 상승이 수요 증대를 통한경기 회복 기대감을 선반영하는 것은 물론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도 상호 작용한다는 점에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따라서 향후 국제유가는 수급 펀더멘탈 요인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기 사이클, 달러화와같은 금융시장 변수 등의 영향을 받으며 방향성을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그림 1 미 증시 흐름과 동조하고 있는 WTI유 흐름 – 경기 회복 기대감 및 위험자산 선호 심리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INDEX) (달러/배럴) 미 다우존스 지수 14000 160 WTI유(우) 13000 140 12000 120 11000 100 10000 80 9000 60 8000 7000 40 6000 20 08 09 10 11 12 13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9
  10. 10. 2013년 경제전망 국제유가, 2013 년에도 高유가 국면이 지속될 수 있을지 여부 점검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 국제유가(WTI유 기준)는 배럴당 86달러대에 머물고 있지만 현재까 지의 연평균은 배럴당 95달러 수준에 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연내 국제유가가 현 수준 대비 10% 이상의 급락세를 시현하지 않는다면 2011년 국제유가 수준(연평균 배럴당 95달 러)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현재의 국제유가 수준이 2008년 금융위기 당시처럼 글로벌 경기를 위축시킬 만큼 높진 않 으나, 미국 경기의 더딘 회복세와 중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 여부, 유로존 경기 침체 국 면 등 세계 경제성장률이 3%대 수준의 저성장 국면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의 유 가는 고유가 수준이라는 판단이다. IMF의 경제전망 보고서(10월)에 따르면 2013년 세계경제성장률은 3.6% 수준을 기록할 것 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국제유가가 현 수준의 고유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 한 점검이 필요한 시점이다. 주요국 제조업 경기 개선 속도 빠르지 않아 – 유로존 그림 2 그림 3 2011년 이후 세계 경제는 저성장 국면을 지속할 전망 제조업 경기는 여전히 위축 국면을 지속, (INDEX) 미 ISM 제조업지수 (%,y/y) 중국 PMI 지수 65 10 9.2 유로존 PMI 지수 2011년 2012년 2013년 8.2 60 7.8 8 55 6 50 3.7 3.6 45 4 3.3 2.2 2.1 40 1.7 1.6 2 -0.40.2 35 0 30 세계 미국 유로 중국 06 07 08 09 10 11 12 13 -2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IMF, 대신경제연구소(DERI) 우선 수급 펀더멘탈 측면을 살펴보면 2013년 세계 석유 수급 상황은 2012년에 비해 개선 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OECD 국가들의 석유 수요는 경기 펀더멘탈 부진으로 인해 여전히 회복 속도가 더디게 진 행 중에 있으며, 실제로 OECD 국가들의 석유 수요는 2011년 5월부터 2012년 6월까지 감 소하는 추세를 보여왔다. 최근 들어 증가세로 돌아섰으나 이는 기저효과에 기인하고 있으 며 실제로도 증가폭이 다시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세계 석유 수요 비중이 높은 미국(약 25%)과 유로존(약 14.5%)의 내년도 경제 성장 률이 잠재 성장률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더딘 경기 회복세로 인해 석유 수요 개 선폭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
  11. 11. 2013년 경제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EIA(미 에너지정보청)에 따르면 2013년도 세계 석유 수요는 전년 대비 약 80만 b/d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 증가폭의 절반 이상을 중국의 석유 수요 증대가 견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총 세계 석유 수요 중 중국의 석유 수요가 차지하는 비중은 12% 수준을 상회하고 있 다. 내수와 수출 경기의 동반 부진으로 인해 중국의 3/4분기 GDP 성장률이 7.4%를 기록 하는 등 경기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국 내 석유 수요 역시 감소하고 있는 실 정이다. 그러나 최근 실물 경제지표 반등세에 힘입어 3/4분기 경기 저점 형성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안정적인 지도부 교체 이후 사회 안정을 위한 경기 부양 기조 등에 힘입어 완만한 경기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의 석유 수요는 내년 에도 안정적인 증가세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림 4 OECD 석유 소비량은 선진국의 더딘 회복세로 인해 증 그림 5 2013년도 세계 석유 수요 증대는 중국 수요 증대가 견 가폭 크지 않아 인할 가능성이 높아 (천만 b/d) (y/y, %) (백만 b/d, 전년대비 증감분) (백만 b/d) OECD 석유 소비량 5.5 10 5 92 OECD 석유 소비 증가율(우) 중국 미국 4 기타 세계 90 5 5.0 88 3 0 86 4.5 2 84 -5 1 82 4.0 -10 80 0 78 3.5 -15 -1 76 3.0 -20 -2 74 07 08 09 10 11 12 13 05 06 07 08 09 10 11 12 13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EIA(미 에너지정보청), 대신경제연구소(DERI) 수요 못지 않은 공급 증가로 인해 수급 여건은 소폭 개선될 전망 2012년 상반기부터 국제유가의 하방경직성을 지지해주었던 요인 중 하나가 바로 중동지역 의 지정학적 리스크였다. 특히나 세계 석유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는 자칫 유가 급등세를 부추길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되는 대목이다. 이란의 석유 생산량이 9월 현재 전년동월대비 28% 감소한 254만 b/d에 그치고 있으며 핵 문제와 관련하여 선진국의 대이란 제재 정책이 지속되는 한 이란의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 지 못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다만 세계 석유 생산량의 11%를 차지하고 있는 사우디의 증산 지속과 Non-OPEC 생산량 증대 등이 이러한 공급 차질 우려를 어느 정도 완화시켜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1
  12. 12. 2013년 경제전망 그림 6 선진국의 대 이란 제재 정책이 지속되는 한 이란의 원 그림 7 다만 사우디의 증산 노력이 지속되고 있어 공급 차질 유 생산량은 감소세 지속 불가피 우려는 완화될 전망 (100만 b/d) (100만 b/d) 이란 원유 생산량 사우디 원유 생산량 4.5 10.5 4 10 9.5 3.5 9 3 8.5 2.5 8 2 7.5 05 06 07 08 09 10 11 12 05 06 07 08 09 10 11 12자료: 한국석유공사,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한국석유공사, 대신경제연구소(DERI) 따라서 이란과 선진국 간의 핵 관련 갈등이 무력 충돌 혹은 전세계 원유 수송량의 약 20% 수준(1,700만 b/d)을 담당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같은 문제로 불거지지 않는다 면,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유가 급등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 또한 사우디의 증산과 더불어 내년도 러시아와 미국 등 Non-OPEC 생산량이 증대될 가 능성이 높아 전반적으로 2013년 수급 여건은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그림 8 세계 석유 수급 현황 - 2013년은 2012년 대비 타이트한 수급 여건이 개선될 전망 (백만 b/d) (백만 b/d) 92 재고 변화(우) 3 90 세계 공급 2 세계 수요 88 1 86 0 84 -1 82 80 -2 78 -3 07.1Q 08.1Q 09.1Q 10.1Q 11.1Q 12.1Q 13.1Q 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또한, 2012년 사우디의 꾸준한 증산 등의 영향으로 OPEC 잉여생산능력이 전년대비 감소 하는 추세를 나타냈으나 2013년에는 다시 증가하여 예년 평균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는 점과 2013년 OECD 상업유 재고가 여전히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은 국제유가의 완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한다. 12
  13. 13. 2013년 경제전망 그림 9 2013년도 OPEC의 잉여생산능력은 전년대비 증가함은 그림 10 OECD 상업유 재고도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 물론 과거 평균 수준을 상회할 전망 높아 (백만 b/d) (공급가능일수) OECD Commercial Oil OPEC 잉여생산능력 Stocks 6 65 01-11 평균 07-11 평균 63 5 61 4 59 57 3 55 53 2 51 49 1 47 0 45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자료: 한국석유공사,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한국석유공사, 대신경제연구소(DERI) 주요국 양적완화 정책 기조로 인한 풍부한 유동성은 유가 상승 요인 위에서 살펴본 대로 거시경제 환경은 물론 수급 펀더멘탈은 유가 안정 요인이 우위를 보 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의 하향 안정화 추세보다 상승 흐름에 무게를 두고 있는 이유는 금융시장 변수가 유가 상승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선 미국 대선 이후 오바마 정부의 연임으로 인해 미 연준의 양적완화 정책 기조가 유지 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유럽중앙은행 역시 재정위기 우려 뿐 아니라 경기 둔화세를 방어 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을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항에서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그리스의 디폴트 사태처럼 극에 치닫지 않는 이 상 달러화가 제한적인 약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특히 미국의 12월 FOMC 회의에서 연준은 12월 말로 종료되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프로그램을 대체하기 위해 내 년 초부터 매달 450억 달러 규모의 장기 국채를 추가로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실업률이 6.5% 이하로, 1~2년 인플레이션 전망치가 2.5% 이상으로 가지 않는 한 현 재의 초저금리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는 입장으로 동시에 밝힌 바 있다. 이미 연준의 3차 양적완화 정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선반영되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보다 국채 매입 시행으로 인해 유동성 효과가 이전보다 확대될 것이 라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이러한 달러화 약세와 주요국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유 동성 효과는 원유 선물시장에 투기자금 유입에 일조하며 유가의 상승 압력을 완만하게 높 여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3
  14. 14. 2013년 경제전망 그림 11 달러화 가치와 역의 관계에 있는 국제유가의 흐름을 감 그림 12 유동성 효과 지속으로 인해 원유선물시장에 투기자금 안했을 때 향후 달러화 향방이 매우 중요 이 꾸준히 유입될 전망 (INDEX) WTI유 (INDEX) (1000계약, 1계약 =1,000배럴) (달러/배럴) 160 달러 인덱스(축반전, 우) 70 300 150 140 250 74 130 120 200 110 100 78 150 100 90 80 82 50 60 70 86 0 40 50 -50 WTI 순매수 포지션 20 90 WTI 선물 유가(우) -100 30 07 08 09 10 11 12 13 08 09 10 11 12 13자료: 한국석유공사,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한국석유공사, 대신경제연구소(DERI) 최근 원유 선물시장의 순매수 포지션은 감소하고 있는 추세지만 예년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앞서 언급한 환경이 지속될 경우, 순매수 포지션이 급격히 축소될 가능성도 낮 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2013년 국제유가(WTI유 기준)는 완만한 상승 압력을 받으며 올해와 비슷한 수준인 연평균 배럴당 96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한다. 참고로 세계 GDP성장률과 WTI유 상승률이 과거 금융위기 전후 때를 제외하고는 비슷한 흐름을 보여왔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2013년 국제유가는 여전히 고유가 영역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그림 13 세계 GDP 성장률과 WTI유 추이 (%,y/y) WTI유(우) (%,y/y) 6 세계 GDP 성장률 110 100 5 90 80 4 70 60 3 50 2 40 30 1 20 10 0 0 -10 -1 -20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자료: IMF,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주: 2013년 국제유가(WTI유 기준)를 연평균 96달러 수준으로 가정함. 14
  15. 15. Daishin Economic Research Institute2013년 경제전망미국경제 전망김윤기 769.3063 mackyg@deri.co.kr2013년 미국경제는 민간의 경기자생력이 강화될 전망미국경제는 2012년 3분기 경제성장률이 제고되고 주요 실물경제지표가 개선되면서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3분기 경제성장률은 연율 2.7%를 기록해 1분기(2.0%)와 2분기(1.3%)보다 높아졌으며, 주택경기 반등과 소비자신뢰지수의 상승세 등 실물경제지표의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음.내년 미국경제는 재정절벽과 유럽 재정위기 등 성장의 하방리스크가 여전히 상존하고 있지만 민간의 자생적 회복력이 강화되면서 질적인 측면에서 올해보다 개선되는모습을 보일 전망미국경제의 70% 내외의 비중을 차지하는 민간소비 회복은 내년 경제성장을 견인할것으로 예상됨. 임금소득 개선이 다소 더딘 상황이나 가계의 부채조정 과정이 일단락된 가운데 주택경기 개선에 따른 자산효과, 소비심리 상승 등이 소비증대 여력을확충시키는 역할을 할 전망투자의 경우 건설투자는 GDP대비 비중이 낮으나 주택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점차 확대되고 건설업 일자리 증가와 전후방 산업연관효과를 통해 경제성장률 제고에기여할 것으로 예상됨. 설비투자는 기업의 수익성증대, 저금리 기조, 대내외 불확성완화, 경기회복 기대감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통화정책은 고용회복이 가시화될 때까지 연준의 완화적 통화정책은 지속될 전망. 사실상 무기한에 걸친 MBS매입과 초저금리가 유지되는 가운데 2012년 말 종료 예정인 오퍼레이션트위스트를 대신해 국채매입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임.2013년 미국경제는 연간 2.1% 성장이 예상됨. 내년부터 시작되는 재정건전화 계획으로 정부의 성장기여도가 축소되겠지만 민간부문의 성장기여도가 확대되면서 질적인 성장이 강화될 전망
  16. 16. 2013년 경제전망 II. 미국경제 전망 1. 최근 미국경제 동향 미국경제는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연율기준으로 1분기 2.0%, 2분기 1.3% 수준으로 잠 재성장률을 하회하였으나 3분기 중에는 2.7%로 높아졌다. 3분기 경제성장률 제고와 최근 미국 주택지표를 중심으로 실물경기 지표가 개선되면서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는 그 대로 유지되었다. 하지만 아직 GDP를 구성하는 지출부문별 내용을 살펴보면 아쉬운 부문이 남아있고 허리 케인 샌디의 영향, 재정절벽을 둘러싼 논란 등으로 향후 경기회복을 장담할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3분기 미국 경제성장을 이끈 동인은 상당부문 재고증가와 국방비를 중심으로 한 정부지출 증가에 주로 기인했다. GDP성장에 대한 재고와 정부지출의 성장기여도는 각각 0.77%p와 0.67%p를 기록해 상반기중의 마이너스에서 플러스로 반전해 성장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반면 민간소비는 연율 1.4%를 기록해 지난 1분기 2.4%와 2분기 1.5%에 비해 낮아졌다. 전반적인 소비증가세가 유지되고는 있으나 기대에는 못 미치는 실적이다. 설비투자는 구 축물과 장비 및 소프트웨어 투자가 모두 감소해 2분기 연율 3.6% 증가에서 3분기 -2.2% 를 기록했다. 시장 일각에서는 3분기 기업 투자활동의 위축이 재정절벽 가능성으로 인한 미래 경제 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기도 하다. 그림 1 GDP성장률 그림 2 GDP 성장에 대한 기여도 (%) (%p) 6 6 4 4 2 2 0 0 -2 -2 -4 -4 GDP(전기비연율) -6 민간소비 민간투자 GDP(전년동기대비) -6 순수출 정부지출 -8 -8 -10 -10 07 08 09 10 11 12 07 08 09 10 11 12자료: 미 상무부,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미 상무부, 대신경제연구소(DERI) 미국의 주요 월별 실물경기 지표들을 살펴보면 향후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9월 이후 주택지표들을 중심으로 주요 경제지표들의 개선세가 이어지 는 모습이다. 향후 경기흐름을 가늠하게 해주는 경기선행지수는 9월이후 연속 2개월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ISM제조업지수(11월 소폭 하락 제외)와 ISM비제조업지수도 기준치(50)를 상회하 고 있다. 16
  17. 17. 2013년 경제전망특히 그동안 심각한 침체를 보여왔던 미국 주택시장의 회복 움직임은 고무적이다. 미국의3차 양적완화 시행 등 완화적 통화정책의 지속으로 모기지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을 경신하고 가계의 주택구입여력이 높아진 것이 서서히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주택 건축업자들의 주택경기 신뢰도를 보여주는 11월 NAHB(전미주택건설협회) 주택시장지수는 46으로 2006년 5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으며, 주택시장의 선행지표인 10월주택착공건수 역시 2008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인 89.4만건을 나타내었다.이외 주요 주택 관련 지표들인 기존주택과 신규주택 판매가 증가하고 주택가격도 회복세에 있다. 전반적인 주택시장의 개선 움직임은 주택시장 뿐만 아니라 자산가격 상승과 이에 따른 소비증대, 경제성장률 제고 등 일련의 선순환 작용을 불러온다는 점에서 향후 미국 경기회복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주택경기와 더불어 미국경제 회복을 가늠하는 주요한 경제변수인 고용시장 여건도 완만하나마 개선세를 유지하고 있다.비농업고용자수 증가는 20만명 수준에는 미달하고 있지만 7월 이후 15만명 수준을 상회하면서 꾸준한 회복세에 있다. 실업률도 9월 이후 8% 이하로 낮아졌으며 경제활동참가율도높아지고 있다.미 고용증가의 대부분이 민간부문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주택경기 회복에 따라건설업 고용이 증가하기 시작한 점은 고용회복의 지속성과 속도와 관련해 의미있는 시사점을 준다고 볼 수 있다. 다만 노동시간과 임금 등의 개선이 더딘 점은 개선되어야 할 부문으로 남아있다.향후 미국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의 상승에서도 엿볼 수있다. 소비자신뢰지수는 9월 이후 3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11월에는 73.7을 기록했다.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세에 있다. 표1 미국의 주요 실물경기지표 추이 (전월대비 %, 지수) 7월 8월 9월 10월 11월산업생산 0.7 -1.1 0.2 -0.4 -소매판매 0.8 1.1 1.3 -0.3 -신규주택매매 1.7 0.0 0.8 -0.3 -기존주택매매 2.3 8.1 -2.9 2.1 -NAHB주택시장지수 35 37 40 41 46주택착공건수(천건) 728 750 863 894 -내구재주문 3.3 -13.1 9.2 0.0 -자본재수주 -5.6 0.3 -0.4 1.7 -ISM제조업지수 49.8 49.6 51.5 51.7 49.5ISM비제조업지수 52.6 53.7 55.1 54.2 54.7소비자신뢰지수(CB) 65.4 61.3 68.4 73.1 73.7경기선행지수 0.4 -0.4 0.5 0.2 -비농가취업자수(천명) 181 192 148 171 -소비자물가(전년동월대비) 1.4 1.7 2.0 2.2 -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17
  18. 18. 2013년 경제전망 2. 소비회복을 위한 제반 여건은 긍정적 변화 중 미국경제의 성장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70% 내외인 민간소비 회복이 관건인데 최 근 소비증대 가능성을 높이는 긍정적인 변화들이 늘어나고 있다. 민간소비의 중요한 원천인 임금소득 개선은 아직 더딘 행보이나 고용이 완만하나마 지속 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주택경기 개선에 따른 자산효과(wealth effect),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진행되어온 가계부채 조정과정의 마무리 등은 향후 소비증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미 연준의 자금흐름 계정(flow of funds accounts)을 살펴보면, 미국 가계와 비영리법인 의 순자산가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012년 3분기 중 가계와 비영 리법인의 순자산 가치는 주식과 부동산가치 상승 등에 힘입어 64.77조달러를 기록해 전분 기(63.05조달러)보다 1.72조달러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2009년 1분기 51.23조달러까지 감소했던 것에 비하면 크게 증가한 것이며 최근의 추세를 고려하면 가까운 시기에 이전 최고치(2007년 3분기 67.29 조달러)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계자산 증가에 이어 그동안 민간소비를 짓눌러 왔던 가계부채 부담도 크게 줄어들었다. 가계의 가처분소득대비 원리금상환 비율을 나타내는 DSR(Debt Service Ratio)은 2012년 2분기 현재 10.7%로 위기이전 최고수준인 14.1%(2007년 3분기)에서 크게 낮아졌다. 이는 가계의 이자부담 중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모기지 금리가 연준의 양적완화정 책으로 사상 최저수준으로 내려온데다 가계의 부채축소 노력으로 원금상환분이 축소된 영 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가계부채(가처분소득대비) 비율도 크게 낮아진 상태다. 가계부채 비율은 2007년 3분기 한 때 129.4%까지 상승했으나 이후 꾸준한 하락세를 보이며 2012년 3분기 현재 107.9%를 보이고 있다. 이와같은 가계의 재무상황 개선은 최근 소비심리 상승, 고용증가세 등과 함 께 향후 민간소비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림 3 가계순자산 추이 그림 4 가계 원리금상환 부담과 가계부채 비율 (%) 원리금상환/가계가처분소득(우축) (%) (조달러) 가계순자산(좌축) (%) 140 15 70 700 가계부채/개인가처분소득 가계순자산/개인가처분소득 65 130 650 14 60 120 600 13 55 110 50 550 12 100 45 500 11 40 90 35 450 80 1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자료: 미연준,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미연준, 대신경제연구소(DERI) 18
  19. 19. 2013년 경제전망 3. 주택경기 반등과 설비투자의 회복 가능성 최근 미국 주택경기가 바닥을 벗어나 회복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표적 주택 경기지표 인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9월 중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해 2년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각종 주택 관련 지표들이 반등세에 있다. 이같은 주택경기의 회복은 건설투자 확대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GDP에서 차지하는 건설 투자 비중은 금융위기 이전 5%대에서 현재 2%대로 낮아진 상태고 비중도 작으나 내년 경 제성장률 제고에 상당한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경기 회복으로 건설투자가 확대될 경우 건설업 일자리 증가는 물론 경제전체의 실업 률 하락과 소비증대 효과를 통해 경제성장률 제고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설비투자 또한 건설투자와 마찬가지로 내년에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설비투자는 미래의 경기상황에 대한 전망과 불확실성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에서 유럽 재정위기과 재정절벽의 진행상황에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 미국의 설비투자는 2011년 2분기 이후 연율로 평균 10%의 증가율을 기록해 왔지만 기업들의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커진 2012년 3분기 중에는 2.2%의 감소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당사는 미국의 설비투자 위축이 일시적인 현상에 그치고 재정절벽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 내년 설비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그 근거로 미국의 꾸준한 기업 수익증대, 저금리 기조유지에 따른 투자비용 감소, 대내외 불확실성 완화 가능성, 경제주 체들의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상승 등을 들 수 있다. [그림 6]은 미국의 비금융기업이익과 설비투자의 관계를 보여주는데 기업수익이 증대할 경우 시차를 두고 설비투자가 증대해 왔음을 알 수 있다. 비금융기업이익(대GDP)은 2009 년 2분기 4.7%를 저점으로 상승세를 지속해 2012년 3분기에는 8.0%까지 확대된 상태다. 이는 대내외 불확실성만 완화된다면 설비투자 확대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해준다 하겠다. 그림 5 주택가격지수 추이 그림 6 기업이익과 설비투자 260 FHFA주택가격지수 100 (%) (%)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 13 9 90 240 설비투자/GDP(우축) NAHB주택시장지수(우축) 80 비금융기업이익/GDP 8 220 12 70 7 200 60 11 6 180 50 40 5 160 10 30 140 4 20 9 120 3 10 100 0 8 2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미 상무부, 대신경제연구소(DERI) 19
  20. 20. 2013년 경제전망 4. 2013 년 미국경제성장률 2% 초반 예상 2013년 미국경제는 소비증대와 투자확대 등 내수위주의 경제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소비는 가계의 부채조정 과정이 일단락되고 고용과 소득의 완만한 증대로 소비여력이 확충될 전망이다. 투자는 주택경기 회복이 이어지면서 건설투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 수익증대 및 저금리 지속으로 기업들의 설비투자도 확대될 전망이다. 미 연준의 통화정책은 완화적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미 연준은 경기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인식하고 특히 고용시장 여건의 개선이 가시화될때까지 완 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지속할 것임을 표명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9월 미 연준은 주택담보증권(MBS)을 사실상 무기한에 걸쳐 매월 400억달 러 매입과 초저금리(0.00~0.25%)기간을 2015년 중반까지 연장하는 3차 양적완화를 시행 하기로 한 바 있다. 또한 2012년말 종료 예정인 오퍼레이션트위스트는 매각 단기채권의 소진에 따라 국채매입으로 이를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내년 미국경제 성장의 하방리스크는 재정절벽과 유럽 재정위기로 크게 대별할 수 있다. 재정절벽 리스크는 미 정치권의 절충안 합의로 재정절벽 현실화에 따른 경기침체 가능성 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내년부터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정부지출 축소와 재정수입 증대가 불가피하다는 점에서 일정부문 경제적 충격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내년 1분기 경제성장률은 일 시적으로 둔화를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유럽 재정위기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우세하지만 재정위기국의 경제상 황 변화와 유럽 차원의 정책 대응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내년 미 경제성장의 하방리스크로 여전히 상존할 전망이다. 당사는 2013년 미국 경제성장률을 상저하고의 모습을 보이면서 2.1%를 기록할 것으로 전 망한다. 내년 경제성장률은 수치만 놓고 볼때는 올해와 비슷하지만 성장의 질적인 측면에 서 훨씬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다. 재정건전화 노력으로 정부의 성장기여도가 축소 되는 대신 민간의 성장기여도는 확대되면서 민간 자생적 경기회복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 상한다.표2 미국 경제전망 (%) 2013년 2012년 1분기 2분기 3분기 4분기미국 연준 GDP 1.7~2.0 - - - - 3.0~3.8 실업률 8.0~8.2 - - - - 7.6~7.9 PCE인플레이션 1.7~1.8 - - - - 1.6~2.0 핵심 PCE인플레이션 1.7~1.9 - - - - 1.7~2.0주요 국제투자은행 GDP(평균) 2.2 1.5 1.9 2.7 - 1.8대신경제연구소 GDP 2.2 1.7 2.1 2.6 2.8 2.1자료: 미 연준, 국제금융센터, 대신경제연구소 20
  21. 21. Daishin Economic Research Institute2013년 경제전망유럽경제황문수 769.3075 metalwork@daishin.com / 채현기 769.3002 coolheuy@deri.co.kr유로경제 – 구조적 턴어라운드가 필요한 시점2012년 유로 경제는 逆성장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2012년 연간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역성장 국면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함. 유로존 3/4분기 경제성장률은 2/4분기 보다는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임.그리스, 스페인 등 유로존 재정위기 국가들이 유럽연합과 ECB(유럽중앙은행)의 재정위기 대응책 등의 영향으로 직면하고 있는 위기에서는 벗어나고 있으나 여전히 펀더멘털 개선세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임.2013년 유로 경제는 잠재성장률을 하회하는 저성장 국면을 지속할 전망내년 1/4분기에는 유로존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가능성이 큰 상황이지만,점진적으로 경기 회복세가 나타나 큰 흐름에서의 상저하고(上底下高)의 형태를 보일것으로 판단함.주요 선진국의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미 달러화의 제한적인 약세, 신흥국 펀더멘탈의 견고한 흐름 등을 감안했을 때 유로존의 수출 증대가 예상되며, 경기 우호적인 정책 기조 지속으로 구조적으로 내수 침체를 겪는 유로존 경제 성장이 제고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여전히 유로 경제는 긴축 일변의 정책보다는 성장을 고려하는 정책이 필요2012년 유로존 국가들은 강도높은 긴축정책을 통한 정부부채 감소와 경제 성장률 향상을 제고하는 노력을 지속하였음. 그러나 결과적으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남부유럽 국가들은 물론이고 독일, 프랑스 등의 국가들도 모두 GDP 대비 정부부채 비율이증가하는 악순환의 과정을 거침.긴축정책에서 성장정책으로의 방향 전환은 복지주의 시장경제를 지향하는 유로존 경제 환경에서 쉽지 않은 일임에는 틀림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추구하기 위한 성장축 다극화를 위해서 성장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판단임.
  22. 22. 2013년 경제전망 Ⅰ. 2012년 유렵경제 Review 직면하고 있는 위기에서 벗어났으나 펀더멘탈 악화를 피하지 못해 2012년 연간 유로존 경제성장률은 역성장 국면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다. 유로존 3/4분기 경제성장률은 2/4분기보다는 완화되었지만, 여전히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 지 못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리스, 스페인 등 남유럽 국가들의 재정위기가 장기화되는 상황 속에 유로존 역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독일 경제마저 둔화되는 등 유로존 펀더멘탈이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 름을 이어가고 있다. 전반적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로존 국가들의 생산 및 소 비 관련 경제지표 하락세가 지속되는 등 내부적으로 재정위기 우려 못지 않게 대외 불확 실성에도 취약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판단이다. 유로존 재정위기 국가들을 중심으로 산업 생산 활동 부진 등 실물경기 악화가 이어졌고, 여기에 유로존 긴축정책 시행으로 소비심 리 위축에 따른 소매판매 부진이 동반되고 있는 모습이다. 실제로 유로존 산업생산의 경우 10개월 연속 감소하는 구간에 머물러 있으며, 소매판매(3 개월 이동평균) 역시 18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그림 1 유로존 및 독일 GDP 성장률 그림 2 유로존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 y/y) (%, y/y) (%, y/y) 유로존 독일 산업생산 소매판매(우) 2.5 12 3 8 2 2 4 1 1.5 0 0 1 -4 -1 -8 -2 0.5 -12 -3 0 -16 -4 -20 -5 -0.5 10 10 10 10 11 11 11 11 12 12 12 -24 -6 1Q 2Q 3Q 4Q 1Q 2Q 3Q 4Q 1Q 2Q 3Q 07.1 08.1 09.1 10.1 11.1 12.1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자료: Bloomberg, 대신경제연구소(DERI) 주: 소매판매는 3개월 이동평균 한편 11월 유럽연합과 IMF가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 지원에 합의됨에 따라 유로존 재정위기 우려가 완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교착 상태에 머물러 있던 그리스 긴축안 협의와 추가 구 제금융 지원이 합의됨에 따라 그리스 디폴트 우려는 더욱 낮아진 것으로 판단한다. 스페인의 경우도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9개의 지방정부가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등 스페인 의 전면적인 구제금융 요청이 가시화되었지만, 현재로서는 지방 유동성 기금(FLA)을 통해 어느 정도 충당되는 모습을 보여 시장의 안도감을 형성하고 있다. 22
  23. 23. 2013년 경제전망 이미 지난 9월 발의된 ECB(유럽중앙은행)의 새로운 국채매입 프로그램인 OMT(Outright Monetary Transaction) 시행 발표로 인해 스페인 및 이탈리아 등 재정위기 국가의 국채 금리가 빠르게 하향 안정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 구제금융의 마지노선인 7%대를 상회했던 스페인의 10년 만기 국채 금리가 ECB 의 OMT 시행 발표 이후 고점 대비 150bp이상 낮아졌으며, 이탈리아 역시 고점 대비 150bp 하락하며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다. 이렇게 하향 안정화되고 있는 국채 수익 률로 인한 국채 발행 비용의 감소는 이들 국가의 부채 부담을 낮추는 한편, 전면적인 구제 금융 요청 가능성을 늦추는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판단한다. 다만 스페인의 경우 구제금융 신청이 실현되고 있지는 않지만 재정 위기 우려가 해결된 국 면이라고 보기에는 여전히 어렵다. 지방선거를 통한 분리 독립이라는 정치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고, 12월 접어 들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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