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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Talk 01.
체제로 열차 보기
2013JSCAfterschool
영화의 주 배경은 열차입니다.
그리고 모든 스토리, 인물들은 열차 안에 있습니다.
열차 자체에 주목을 해봅시다.
열차 안에는 인물, 리더십의 문제, 열차 칸 별 기능,
열차에서 유추되는 역사적 맥락이 포함됩니다.
뿐만 아니라 사상, 모든 인식론적 인습들이 있습니다.
그러한 메커니즘 망 속에서 작동하는 가치와 생산 체제도
포함할 수 있구요.
결국 여러가지 맥락과 요소를 포함시킬 수 있는데 이걸 어떻게
하나로 묶어서 설명하죠? 으아니! ㅇㅁㅇ
7. 체제로 열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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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계층, 정치, 사상
구조 기차 칸별 기능, 문화
열차 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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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체제로 열차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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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분석
열차: 모든 인류가 멸종한
상황에서 유일무이한
사회 체제
유일무이…까진 아니고
내부에 하위체제들을 포함
+ 알파
체제:
상호작용하는 하위 요소들로
이루어진 전체 혹은 총체
사회체제는 개념적으로
독립적이고, 현상학적으로
상호작용한다.
체제 분석의 유용성:
고찰대상의
포괄적 연관성을 강조.
13. 열차 속 체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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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차원 “환경”: 보다 큰 환경으로부터의 투입
CW-7의 부작용으로 새로운 빙하기 시작.
윌포드의 열차는 지구 상에서 인류가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지역.
열차에 탄 승객은 이미 열차 밖의 사람들에게 있어 하나의 특권을 가진 것.
14. 열차 속 체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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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차원 “환경”: 보다 큰 환경으로부터의 투입
- 생존에 대한 압력 --> '인류 생존', '생태계 균형'론
- 환경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지배 수단 제공 (열차 밖으로 쫓겨난다는 공포감 이용)
15. 열차 속 체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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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차원 “환경”: 보다 큰 환경으로부터의 투입
- 생존에 대한 압력 --> '인류 생존', '생태계 균형'론
- 환경을 어떻게 해석하는가? 지배 수단 제공
동시에 환경은 독립적으로 존재
새로운 담론의 가능성 제시
16. 열차 속 체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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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차원 “환경”: 보다 큰 환경으로부터의 투입
-> 이 순간만큼은 꼬리칸도 머리칸도 한 마음 한 뜻으로
무사히 열차가 얼음장벽을 통과하길 기다림.
-> 환경은 가장 큰 변수로 작용. 이 환경을 어떻게 포착하는가,
또는 어떻게 환경이 변화하는가에 따라 또다른 체제변화의
대안을 찾을 수 있음.
18. 열차 속 체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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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내부: 체제 안에서 일어나는 과정과 그 과정으로부터의 결과
1) 구조: 조직이 정한 공식적 의무와 구조, 권위와 협력관계의 유형을 형성하며 역할 규정
- 꼬리칸과 머리칸의 권위 차이
- 규정과 통제
- 열차 칸별 기능
(* 여기서의 공식성은 "머리칸"에서 특히 “윌 포드”가 정한 바가 크다)
누구도 신발을 머리 위로 쓰진 않는다.
신발은 그러라고 만든게 아니니까!
애초에부터 자리는 정해져있어.
나는 애초에부터 앞좌석. 당신네들은 꼬리칸!
당신들의 위치를 잘 알라고! 당신들 자리나 지켜!
19. 열차 속 체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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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내부: 체제 안에서 일어나는 과정과 그 과정으로부터의 결과
1) 구조: 조직이 정한 공식적 의무와 구조, 권위와 협력관계의 유형을 형성하며 그 역할 규정
- 열차 칸별 기능
20. 열차 속 체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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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내부: 체제 안에서 일어나는 과정과 그 과정으로부터의 결과
1) 구조: 조직이 정한 공식적 의무와 구조, 권위와 협력관계의 유형을 형성하며 그 역할 규정
- 열차 칸별 기능
인류의 역사
꼬리와 머리칸은 모자와 신발로 표현되며 “계급”을 의미.
열차 칸은 계급의 순서 뿐만 아니라 ‘인류의 역사’에 맞춰 배치되어 있다.
21. 열차 속 체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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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내부: 체제 안에서 일어나는 과정과 그 과정으로부터의 결과
2) 인간 & 동기, 욕구: 개인적 욕구와 동기
- 대표적인 인물들과 그들의 가치관
29. 열차 속 체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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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출: 사회로의, 환경으로의 산출
- 열차라는 지배구조의 공고화
- 커티스의 좌절과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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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
열차구조
과업
인물 기술 산출
환 경
피드백
혹한의 세상
열차를 둘러싼
유지 vs 탈피 vs
혁신의 갈등
그 이상의
생산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인간이
기계부품화
사상의 세뇌, 절대화
체제유지를 위한
혁명
머리층에 의한 공식화
빙하기를 견딜 수 있는
것으로 보이는
최적의 구조
+ 열차 자원 제공
해석의 과정을 통해 지배수단,
체제유지의 근거
열차 속 체제들
지배구조의 공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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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입
열차구조
과업
인물 기술 산출
환 경
피드백
혹한의 세상 + 열차 자원 제공
해석의 과정을 통해 지배수단,
체제유지의 근거
“저게 하두 오래 닫혀있으니깐 이젠 벽처럼 느껴지기도
하는데.... 실은 저것도 문이란 말이야!!”
“비행기 꼬리만 보였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동체도 보여.
그 말은 눈이 녹고 있다는 거지....
근데 말야....ㅋㅋㅋㅋ 내가..뭘 본 줄 알어....??”
열차 속 체제들
엔진의 부품이 되어
일하는 아이들
33. 열차 속 체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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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선 살 수 없다-기차를 닫힌 체제로 보도록 하는 지배층의 사상과 세뇌
(* 꼬리칸은 바깥을 볼 수 없다) (* 엔진은 사실 영원하지 않다-인간의 희생으로 신성성을 지속시킨다)
밖을 볼 수 있었던 자가 진실을 발견. 대안 제시. 행동으로.
“동굴의 비유”
물론 밖을 볼 수 있는 자라고 해서 모두가 발견할 수는 없다.
(예: 크로놀에 쩔어있던 앞칸 사람들)
밖을 보는 행위는 비판적 시각과 분석의 시간이 동반되어야 한다.
34. 열차 속 체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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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지배구조가 공고해지는 와중에 구조 밖을 탐색한 한 인물(남궁민수),
혁명 이후의 목표를 세우지 못했으나 다시금
구조 내부의 비인간성을 다시금 깨달은 인물(커티스)
--> 피드백 수용, 체제 밖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