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LG Global Challenger   공연, 그 이상의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접수번호 : C0...
Abstracts                            Site-specific theatre을 통해 공연예술을 대중들의 삶으로 좀 더 밀접하게                            끌어들이고자 탐...
Contents                                        Plans/Schedules                                       7                   ...
1                                                                                                                         ...
Status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한다.                            공연예술에 대한 기호는 후천적으로 개발되는 것이기 때문...
Site Specific Theatre                            “....이 연극은 연기자들의 표정이나 그들의 대사보다는 다른 주변 요소와의 충돌과 반응을 통해 얻어진 정              ...
Purpose                            ‘사다리프로젝트’의 방향을 명확하게, 공연을 구체적으로LG Global Challenger 2009                            관객체험...
2                                                                                                            Summary      ...
Review &Interview                                                                                       Theatre           ...
Music Theatre                                                Impression West Lake                                         ...
LG Global Challenger 2009                            ■ 숨겨진 테크놀러지                            천연 안에 숨겨 놓은 인공적 환타지를 여지없이 보여준다...
Company                                                                       Décor SonoreLG Global Challenger 2009       ...
그래서 나는 기존의 음악 사조, 클래식 혹은 컨템포러리의                                                                   범주를 벗어나서 미학의 장르를 개척하고자 했...
그밖에 흥미로웠던 Site-Specific Theatre프로젝트에   R: 카이로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적이 있다. 도시에 발을                            대해 설명해줄 수 있나?           ...
공연 당일 사람들은 리허설 기간 동안 익히 들었던 소리를 통해                                                            친숙함을 느꼈다. 관객들에게는 일상적인 공간을 비일...
Summary                                            1_   전통적인 음악이 인간과 가장 가까이에 있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면, 현대의 음악은 현대인이            ...
Company                                                                                      IlotopieLG Global Challenger ...
Interview with Bruno Schnebelin                            극단의 규모가 굉장히 크고 설비나 무대제작, 의상제작의       우리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연 제작에 대한 지원...
작품에 대한 자부심이 뚜렷한 반면 그것을 대중에게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소탈하기까지                            한 원칙을 가지고 계신 분이었다. 예술에 대한 이상론과 실제 극단 경영이 양립할 수 ...
■ 일로또삐는 아를르에서 20~30년이란 세월을        ■ 그들의 공통체의 삶은 매우 인상 깊다. 뜻을 같이 하는                            함께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곳의 사람들과 어울려 ...
Theatre                                                  Kasimir and KarolineLG Global Challenger 2009                    ...
LG Global Challenger 2009                            네온 싸인 불빛과 반짝이는enjoy라는 문구가 만들어내는 공간의 글램한 분위기가 나른한 뉴 웨이브 음악과 묘한 궁합을    ...
Theatre                                                                             Le TwinsLG Global Challenger 2009     ...
Comedy                                                                                 Carla B.                           ...
Theatre                                                      Vengeance NipponeLG Global Challenger 2009                   ...
Opera                                                                                        AIDALG Global Challenger 2009...
DOC_REPORT : LG global chanllenge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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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Nov,2009
2009 LG Global Challenge Report
Division of Culture,Art,Sport
Site-Specific Thea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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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C_REPORT : LG global chanllenge 2009

  1. 1. 2009 LG Global Challenger 공연, 그 이상의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접수번호 : C0595 소속대학 : 한국예술종합학교 팀명 : 사다리 지도교수 : 이승엽 (협동과정 예술경영) 팀장 : 이강소(미술원 디자인과 4학년) 한지인(미술원 디자인과 3학년) 구슬지(미술원 디자인과 2학년) 한수지(영상원 애니메이션 1학년)
  2. 2. Abstracts Site-specific theatre을 통해 공연예술을 대중들의 삶으로 좀 더 밀접하게 끌어들이고자 탐방을 기획했습니다! 왜 공연은 그토록 우리의 삶과 동떨어져 있을까? 무대 공연은 서 너 달에 한번, 때론 일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하는 특별 한 행사로 여겨진다. 우리에게 공연예술은 생소한 문화이기 때문에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 해야 한다. 그렇게 하기 위 해서 공연은 관람객의 기억에 오랫동안 남을 만한 ‘감성체험’을 제공 해야 한다. 사람들은 쓸모 있는 상품보다 자신의LG Global Challenger 2009 꿈과 감성을 만족시키는 것을 구매하려고 한다. 장소 특정적 공연(site-specific theatre)은 관객의 체험을 극대화하기에 좋은 공연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장소 특정 적 연극은 관객의 역할이 제한되었던 일반적 액자 틀 형태의 무대 공연에서 벗어나 무대가 되는 장소를 통해 관객이 좀 더 직접적이고 가깝게 공연을 경험하게 한다. 장소 특정적 예술의 공간은 작게는 작은 방에 시작하여 빈 건물, 병원, 발 전소, 그리고 역사적 현장, 도시전체에 이르기까지 공간과 예술 그리고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들 고 새로운 체험을 만든다. 한강은 이미 훌륭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특정적 공연(site-specific theatre) 무대이다. 도시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한 강의 지형적 위치와 이점, 역사 그리고 무궁무진한 스토리가 얽혀있다. 특히 Girder Bridge형 다리의 독특한 조형성과 아름다운 야경조명은 공연무대로써의 충분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가능성을 보았다. 우리는 국내를 비롯하여 공연의 새 로운 형식과 장르에 대한 실험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유럽의 유수의 페스티벌과 극단, 아티스트를 방문하여 그들의 공연을 벤치마킹하고 기존의 장소자원을 활용한 공연이라는 관점에서 우리의 공연을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 는 밑바탕을 다졌다. 탐방을 통해 한강 Site-Specific Theater를 한강에 적용한 시뮬레이션 제작, ‘사다리프로젝트’의 방향성을 고찰했고 공연의 밑그림을 구체화 했습니다! 예술적 성취는 결국 대중을 통해서 가능하다.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올 수 있는 환경으로서 열린 무대를 만들어내 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열린 공연으로서 시민의 호기심과 참여를 유도할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 무대를 공공장 소화하고 공연의 일부 과정 혹은 전 과정을 시민에게 공개한다. - 교각과 강 둔치 사이에 공공장소로 이용 가능한 Venue 구성 공연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공공의 흥미를 고려하여 오락성을 지닌 예술을 추구한다. 한강의 *어메니티(amenity) 를 공 연에 충분히 반영할 무대표현, 극적인 장치들을 연구해야한다. 일상적인 도시를 낯설게 만드는 예술적 감수성 역시 필 요하다. 그리고 극의 내용은 전통을 현재를 반영하여 재해석하거나 변주하여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공연의 지속과 직결이 된다. - 음악극 형태로 보편적 진리를 담을 수 있는 전통적 소재를 형식에 표현에서 새로운 시도 * 어메니티(amenity)란 인간이 생태적·문화적·역사적 가치를 지닌 환경과 접하면서 느끼는 매력·쾌적함·즐거움 이나 이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장소를 말한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2
  3. 3. Contents Plans/Schedules 7 8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Festival dAvignon France Bregenzer Festspiele AustriaLG Global Challenger 2009 Edinburgh festival U.K 1 Status : 우리나라의 공연예술 현황 Site-specific Theatre : 정의 Purpose : 탐방목적/ 대상국 선정 /탐방의 내용 2 Summary : 탐방개요 Analysis : 분석 Review & Interview : 탐방 세부사항 ABCDEF F Grid Iron Theatre Company 3 Barflies Site Specific for tourism : 투어리즘 컨텐츠 Been So Long Avignon/Edinburgh Fringe Venue, Thames, Bregenz Site Specific for tourism : City, Waterfront Final result : 결론 도출 Themes Bridge Tour Westend E All’s Well That End’s Well Grease 4 Our proposal : 제안 Simulation : 시각화 Epilogue : 후기 Kasimir and Karoline Vegeance Nippone C Carla B : Le Dernier Concert Twins D AIDA Tour Backstage A 마리 B Impression West Lake *학교해외답사를 통한 탐방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3
  4. 4. 1 Status 여전히 공연예술은 우리의 삶에서 생소한 문화이다. 소비자의 문화적인 욕구가 높아지면서 무대공연 작품 수가 늘고 있다. 그런데 공연 관람 율은 저조하고 사람들은 공연예LG Global Challenger 2009 술소비에 여전히 인색하다. 무대 공연은 서 너 달에 한번, 때론 일년에 한 번 볼까 말까 하는 특별한 행사로 여겨지고 있 다. 우리는 아직도 연극이나 뮤지컬과 같은 공연예술에 대해 친숙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 2007-2008공연 장르별 상품수 비교 집계기간 : 각 연도 1월 1일 ~12월 31일 예술행사 연평균관람횟수 2008년 문화향수실태조사 집계대상 : 인터파크 판매공연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관광연구원 주관 1713 1454 1146 1022 1544 2003 2006 2008 902 1233 2008년 2007년 1089 4.0 62.5 221 425 영화 클래식/오페라 연극 뮤지컬 무용/전통예술 라이브콘서트 50 6004 합계 4745 연극 0.2(회) 12.5% 미술전시회 대중가요콘서트/연예 클래식음악회/오페라 0.1 6.25 전통예술공연 0.1 문학행사 3.125 무용 0.03 첫째, 기호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공연을 즐기지 못한다. 시장기능 인프라 및 산업기반 경영 약화 정보접근의 구축의지 효율성 한계 미약 부족 공급자 중심의 시장 고객 니즈(Needs) 수급 불균형 초례 파악 및 충족 불가 수요_시장이탈 공급_과잉 경쟁 둘째, 공급자중심으로 형성된 공연예술시장이 관객을 외면해 왔다. 고객의 욕구를 파악하고 충족시키기 보다 작가주의적인 관점에서 공연을 만들어왔다. 그래서 수요(관객)와 공급의 불균 형 형태를 초래하게 되었다. 대중들은 연극 공연의 경우 공연이 너무 심리적인 분석과 거리를 가지고 양식화된 표현만을 하는 어려운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더불어 검증된 소수 작품 이외 연극이나 뮤지컬이 우리에게 친숙함이나 신뢰를 줄 정도로 질이나 재미를 보장하지 못한다. 그래서 창작극보다 몇 개의 흥행에서 성공한 작품들만 장기공연 된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4
  5. 5. Status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한다. 공연예술에 대한 기호는 후천적으로 개발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에 접 할 기회가 많을수록 기호가 커지는 것이다. 그런 데 이러한 후천적으로 형성된 기호는 다른 것들로 쉽게 대체되지 않는다. 한 번 공연예술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하면 이 들에 점차 사로잡히게 된다. McCain, 1979, 1981LG Global Challenger 2009 많은 대중들이 기호가 형성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예술작품을 즐기지 못하고, 예술작품을 접하지 않기 때문에 기호가 형 성이 되지 않고, 기호가 형성되어 있지 않으니 예술작품을 좋아하지 않고,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는 것은 대중들에 게 예술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능하면 많이 제공해 주는 수밖에 달 리 도리가 없다. -공연예술의 경제적 특성 발췌- 공연예술의 경제적 특성 강원대학교산업경제연구소, 1996 정기문 강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문승래 순천향대학교 무역학과 부교수 관객의 니즈를 파악해야 한다! 공연 + α(공연 그 이상의 감성체험) 사람들은 쓸모 있는 상품보다 자신의 꿈과 감성을 만족시키는 것을 구매하려고 하고, 들을 매혹시키는 것은 상품의 사 용가치나 교환가치가 아니라 그 상품이나 서비스 스며 있는 이야기다. 고객에게 독특하고 오래 기억되는 ‘감성체험’ 을 제공 해야 한다. 제조업 기반경제 제조업 기반경제 제조업 기반경제 1980년대 1990년대 2000년대 기술,감성 노동력,가격 기술,품질 이미지,체험 상품 서비스 고객체험 체험으로써 소비 (Consuming as Experience_Holt, 1995) 오감을 통한 자기 만족을 추구하는 개인적 수준의 쾌락적 소비이다. 관객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혁신적인 상상력을 통해 새로운 커 뮤니케이션의 방법을 개발함으로써 구현해야 한다. “우리는 언제나 예술가의 상상력에 대해 얘기하지만, 종종 관객의 상상력에 대해서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즉, 우리는 관객에게 지시하면서 그들은 생각 할 필요가 없다고 가정 합니다.”- 발레조 갠트너 (Vallejo Gantner) * P. S. 122 의 예술감독, 호주 - * P. S. 122 뉴욕의 새로운 예술적 창조를 발굴, 혁신개발, 소개하는 예술센터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5
  6. 6. Site Specific Theatre “....이 연극은 연기자들의 표정이나 그들의 대사보다는 다른 주변 요소와의 충돌과 반응을 통해 얻어진 정 서, 그 고유의 리얼리티가 이 공간을 가득 채울 것이다.” - 최상철, 무대디자이너 /옥상극 마리연출가 -LG Global Challenger 2009 방향1 대중이 일상에서 자주 마주칠 수 있는 공연 관객은 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고 극은 관객과의 적극적 소통해야 한다. 대중이 찾아오게 하는 공연은 이미 많았다. 그 렇기 때문에 공연은 반대로 대중을 자주 찾아가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 공연이 거리극이 아닌이상 관객을 찾아나서는 것은 쉽지 않다. 따라서 일반적인 프로시니엄 무대가 아닌 일상적인 장소나 공공장소를 무대화 한다. 그래서 대중이 일 상에서 자주 마주칠 수 있는 공연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일상적인 공간에 무대를 만들되, 새롭고 흥미로운 관점을 제공하 여 특정적으로 만든다. 관객과 소통을 위한 공간 탐험, 장소 특정적 공연(Site-Specific Theatre) 공간과 예술 그리고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소통의 장을 만든다. Site-specific theatre는 Environmental the- atre 라고도 불리운다. 특정 장소나 사이트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방식으로, 물리적인 제약을 포함한 공간이 지닌 장점을 공연기획에 활용한다. 관객의 역할이 제한되었던 일반적 액자 틀 형태의 무대 공연에서 벗어나 관객에게 좀 더 직접적이 고 가깝게 공연을 접하게 한다. 장소특정적 공연의 특징은 일상적인 풍경이 무대로 쓰여 극적인 요소를 가미시킬 수 있 며 관객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퍼포먼스를 기획할 수 있다. 장소 특정적 예술의 공간은 작게는 작은 방에 시 작하여 빈 건물, 병원, 발전소, 그리고 역사적 현장, 도시전체에 이르기까지 그 끝없는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모든 공간 은 극 공간으로써의 가능성과 그것은 관객을 위해 존재한다. 최근에는 관객이 공연과 현장의 주체라는 인식이 급속하게 확산되고 있으며, 앞으로 관객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관계성 그리고 공간과 장르간의 관계성은 보다 더 강화될 것이다. 공연예술, 그 다양한 변화의 물결 공간을 향한 새로운 여행 (Site-specific Theatre) 김상균, 2007 수원 화성국제연극제 기획홍보팀장 오이디푸스 왕, 열혈 청년 극단 2007 수원 화성국제연극제 그리스 비극 오이디푸스 왕의 무대를 수원의 주변으로 무대화 화성의 성벽과 강, 잔디 밭(땅)은 모두 무대를 성립시키는 중요한 배경적인 요소가 된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6
  7. 7. Purpose ‘사다리프로젝트’의 방향을 명확하게, 공연을 구체적으로LG Global Challenger 2009 관객체험을 극대화 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싸이트 스페시픽 씨어터를 기획하기 위해서 국내 싸이트 스페시픽 공연은 공 연 축제나 기획 극 형식을 통해 단발적으로 시도되고 있을 뿐 사례연구를 하기에 열악할 정도이며 야외공연은 역시 사 정이 비슷하다. 그래서 우리는 야외공연과 거리극 공연이 활발하고 이뤄지고 있으며 공연의 형식과 장르에 대한 실험과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몇 개의 유럽국가를 방문하기로 했다. 유럽의 공연 페스티벌과 극단, 아티스트를 방문 하여 공연을 관람하고 인터뷰를 했다. 이를 통해서 무대가 관객과 극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는지, 특정적인 장소를 활용 한 공연이 어떠한 노하우를 가지고 관객에게 독특한 체험을 가져다주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이를 기반으로 ‘한강 사다 리’프로젝트의 방향성을 확립하고 공연을 좀 더 구체적으로 구상할 수 있는 밑바탕을 만들었다. 탐방대상국 설정과 탐방대상 페스티벌 자체가 거대한 Site-specific theatre이다. 세계최대의 공연 예술축제 메카 국제적인 공연예술의 테스트 마켓이자 정식 상업시장이 다. 영국은 교회나 리노베이션을 위해 비어있는 공간, 또는 공원이나 운 페스티벌 자체가 거대한 Site-specific theatre이다. 수도원, 성당, 하 등 도시의 특정 지역을 대상으로 한 site Specific Art와 퍼포먼스 등 그리고 교황청과 같은 약 20개의 격식 있는 베뉴에서 소개되는 40 의 매우 실험적인 성향의 공연과 단체가 많고, 기관의 지원의 제도가 잘 편의 공식 상영작이 열리고 까페, 작은 광장, 뜰과 같이 자유분방한 갖춰있다. 약 200 개의 베뉴에서 약700여 개의 공연이 열린다. 대부분의 작 품들은 그 해의 테마에 따라 주로 신작들로 구성되어 있다. Festival D’avignon 색다른 형식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자극하고 깨우치는 매년 7월 ~ 8월에 Bodensee 호수에서 개최하는 대규모 오페라 공연 이 창조적 문화행사이다. 다. 웅장하면서도 드라마틱하고 환상적인 무대디자인이 유명하다. 수상 무대에 오르는 메인 오페라 작품과 무대 디자인을 2년마다 바꾸어 공연 하고 있다. 2년 동안 심혈을 기울인 만큼 한 편의 거대한 예술작품을 보 는듯한 정교한 무대를 연출한다. 또한 수상무대의 장점을 극대화하고자 프랑스 싸이트 스페시픽 씨어터 컴패니 석양이 질 무렵부터 공연을 시작해 무대와 자연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 런던 웨스트 엔드 끌어낸다. All’s Good that End’s well, Grease 런던 템즈강 투어 Plans/Schedules 7 8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 Festival dAvignon France 영국 싸이트 스페시픽 씨어터 컴패니 Bregenzer Festspiele Austria Edinburgh festival U.K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7
  8. 8. 2 Summary Site-specific Classic 접근 접근 예술 예술 경제 경제 산업 구획 극적 적인 효과 성 성 성 성 성 성 화의 소재 표 적인 , 현 , 이점 Title Genre SummaryLG Global Challenger 2009 다리 밑, 그 사내 THEATRE 교내 학생들로 구성된 극단, 바다표범이 교내 무대제작소 뒷편을 무대화 마리 THEATRE 보이체크를 재해석, 재구성한 극으로 교내 옥상에서 연출 Impression West Lake DANCE THEATRE 장예모의 인상 시리즈 중에 서호의 설화를 토대로 만든 대형 수상공연 Decor Sonore Company STREET THEATRE 개방된 공공 또는 특정장소를 하나의 거대한 악기로 이용하는 극단 Illotopie Company STREET THEATRE 대중예술과 자연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거리극과 수상공연을 하는 극단 Avignon IN MUSIC THEATRE 독일의 경제불황 시기를 배경으로 사랑과 계급간의 갈등을 그린 서민극 Kasimir and Karoline Avignon OFF DANCE THEATRE 고도의 댄스 테크닉과 짜임새 극 구성이 돋보이는 무용극 Twins Avignon OFF COMEDY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카일라 부르니를 풍자한 카페 스탠드업 코메디 Carla B. Avignon OFF COMEDY 중세 일본을 중심으로 현대 일본의 대중문화를 패러디한 해학촌극&광대극 Vengeance Nippone Bregenz Festival OPERA 브레겐츠 페스티벌 수상공연, 주제페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 AIDA West End THEATRE 세익스피어의 희곡으로 현대적인 재해석과 독특한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 All’s Good that Ends Well West End MUSICAL 50년대 미국 로큰롤 문화를 소재로 젊은이들의 꿈과 열정, 사랑을 그림 Grease Edinburgh Fringe THEATER Charles Bukowski의 작품을 재구성, 술주정뱅이 작가의 삶을 묘사 Barflies Edinburgh Fringe MUSIC COMEDY 4남녀를 둘러싼 사랑과 갈등을 그린 음악극 Been so Long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8
  9. 9. Review &Interview Theatre MarieLG Global Challenger 2009 Choi Sang Chul “마리”의 원작인 보이체크는 천재작가 게오르그 뷔히너의 작품으로, 그의 유작이기도 하다. 특히 보이체크는 잔인하고 비인간적인 환경에 의해 무력한 인간은 파멸될 수밖에 없음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하였다. 그러한 보이첵에서 조금은 바깥으로 벗어난 작품이 바로 마리. 이 연극은 마리를 통한 앵글이거나, 그곳에 얽혀있는 모든 현대적 군상들로 재해석 된다. “마리”는 극장이 아닌 극장의 뚜껑인 옥상에서 공연한다는 점이다. 닫힌 프로시니엄 무대가 아닌 새로운 대안 공간으로서의 옥상을 통해 환경연극을 실현한다는 생각. 특히 야외극만의 장점을 살린 쥐불놀이, 폭죽 등의 다양한 볼거리들 역시 이 옥상의 분위기와 연결되어 새로운 감동을 준다. 날씨와 공기, 바람....밤과 달과 주변에선 올라오는 소음... 저 멀리 도시의 불빛... 뚜껑 덮인 극장이 아닌 별빛이 촘촘히 박힌 ‘환경연극’은 비가 온다면 태풍이 몰려온다면...난 자연이 주는 일희일비(一喜一悲)에 모두 감사하고. 날마다 연극은 또한 달라져야 할지 모른다. 이 작품은 공간에 대한 발견 놀랍고 그것을 예술화, 이미지화 시키는 작업에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이날 공연을 보았던 한예종 건물이 예전 중정 건물이었다는 사실이 재미있는 사실이다. 좀 억지스러운 조합일 수도 있겠지만, 극중의 시대적 배경과 그 속에서 일어나는 설명하기 힘든 슬프고 모순된 일들이 마치 30여년 전 그 건물에서 똑같이 일어 났을테니.. ‘ㅁ’ 자 형의 옥상은 연출가로 하여금 다양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요즘 환경연극가들에게도 화두가 되고 있는 맞춤 공연(site- specific)이 가능하게 했다. 사실 극의 보는 재미의 80%이상은 공간의 활용을 보는 것이었다. 무대가 되는 옥상 뿐만 아니라 객석에서 바라보게 되는 즉, 옥상의 뒷편 까지도 세트 위치와의 조화를 고려한 흔적은 연출가가 마치 본인의 상상력에 관객들의 상상력까지 끄집어내는 부분이기도 하다. 물론 예상 가능한것도 있었지만,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장면들도 적지 않았다. 처음에 깊은 우물속으로 물을 깃는 장면과 간간히 스모그가 가운데서 올라오는 것 정도는 충분히 예상가능한 장면이었지만 가운데 빈 공간으로 닭을 집어던지는 장면과 객석에서 보이는 정도의 시야위치만큼 창문이 열리고, 군인들의 행렬에 환호를 보내는 사람들의 연출은 굉장히 재미있는 부분으로 예상하기 못한 재미를 중간 중간에 연출함으로써 관객들의 집중과 몰입을 끝까지 끌어낼 수 있는 힘을 발휘했다. 야외극을 관람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와 환경속에서 공연을 하기 위해 만든 공간이 아닌, 이미 만들어진 공간에 알맞은 이야기 거리를 찾고 예술을 덧씌우는 작업을 감상하는 재미 또한 site-specific 공연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9
  10. 10. Music Theatre Impression West Lake * 중국 항주의 인상서호공연은 LG 글로벌 챌린저와는 별도로LG Global Challenger 2009 2009년 6월 25일 학교 해외답사를 통해 2명의 팀원이 탐방 Introductoin 구이린(桂林)을 배경으로 한 인상 유삼저(印像劉三姐), 항저우(杭州)의 인상서호(印象西湖), 리장(麗江)의 인상여강(印象 麗江) - 장이모 감독은 어느 순간부터 영화 감독 보다는 공연 예술 감독으로서 주목받고 있다.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서 총예술감독을 맡아 거대하고 화려한 스케일의 공연을 보여주었고, 국내에서도 공연했던 오페라 <투란도트>, 초대형 야외 공연인 ‘인상(印象) 시리즈’ 는 화려한 색채와 거대한 세트의 영상미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인상서호(印象西湖)는 장이모 감독과 왕조가(王潮歌예술연구원연구소 감독), 번약(樊躍국가1급무대설계 감독) 철각삼인방이 항저우 호수에서 그 지역의 전설을 (중국의 4대 전설 중 하나인 백사전)을 바탕으로 그 지역 주민을 배우로 동원한 대형 수상 공연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때 일부가 공개 되엇을 정도로 장이모 감독이 심혈을 기울인 4개의 인상시리즈 중 하나이다. ■ 천해의 자연에 덧입혀진 조명효과가 이룩한 판타지 - 수주변의 산에 강렬한 색감의 조명을 투사해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수면위로 반사되는 인물과 빛의 효과가 신비롭고 아름답다. ■ 관객몰입도 저하라는 대규모 야외공연의 단점을 극복 배우들의 대사를 없애고 좀 더 화려하고 극적인 연출에 무게를 실음 * 극적인 연출을 위한 장치들 1) 대규모 인원을 동원한 군무 ■ 움직이는 수중 무대와 조명기술 - 호수 밑바닥에서 (많은 사람을 통솔하기 위해 단순한 동작을 반복시킴) 대형 디딤판이 수면에 올라와 군무가 펼쳐지며, 2) 환상적인 색깔이 주는 조명의 테크놀로지 거대한 조명 기둥이 분수가 되어서 호수에 비를 뿌리는 클라이막스가 장관을 이룬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10
  11. 11. LG Global Challenger 2009 ■ 숨겨진 테크놀러지 천연 안에 숨겨 놓은 인공적 환타지를 여지없이 보여준다. 호수 바닥에 있떤 거대한 조명기둥, 분수를 뿜으며 일어서는 클라이막스 ■ 지역의 특색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민에게 경제적 해택과 자긍심을 부여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무대로 지역의 전래되는 스토리를 공연화했을 뿐만 아니라 전문연기인이 아닌 현지 원주민들을 배우로 선택 했다. 그리고 연일 휴무 없이 공연이 개최되지만 공연이 없는 낮 시간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 그대로의 서호를 보여주기 위해 공연설비를 이동식으로 제작하였고 이를 위해 일년을 투자했다. ■ 체제순응적인 대규모 공연 대규모 인원이 만들어내는 군무가 무대를 압도 대규모 인민이 동원이 가능한 중국의 현 정치체제가 아니었다면 실현하기 어려웠을 것 ■ 흥행의 보증수표, 오히려 독이 될 수도…. 화려한 색채와 거대한 세트의 영상미로 호평을 받고 있는 연출가 장이모우의 상상력에 공연이 오롯이 기대고 있다. 연출의 이미지적인 화려함만이 남는 공연으로 그 화려함도 곧 지루해 진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11
  12. 12. Company Décor SonoreLG Global Challenger 2009 Décor Sonore는 혁신적인 독특한 소리 창작 방식으로 개방된 공간과 특정 장소에서 새로운 사운드 아트를 하는 극단이다. 2000년도부터 데코소노어는 다른 작가들, 특히 거리예술과 새로운 무대를 활용한 혁신적인 작품들을 지원하기 위해 ‘The sonic Factory’를 시작했다. ‘The sonic Factory’는 특정적인 소리 테크놀러지와 미디어, 무대에서의 소리, 그리고 음악, 환경의 소리에 대해 조사하고 연구한다. Interview Michel Risse Décor Sonore의 어떤 계기를 가지고 시작했나? R: 대중에게 알려진 다수의 음악 장르가 전통적인 방식으로 창조되었음에 아이러니를 느꼈다.“오늘날 우리 삶에 더욱 가깝게 위치하고 영향을 주는 것들은 기계 - 운송수단, 청소도구, 조리도구 등이다.” 17, 18세기에 작곡된 전통적인 음악 대부분이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창조되었다면, 우리에게 필요한 음악은 현시대에 알맞게 주변환경에서 일어나는 자연적, 인공적 소리로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1985부터 데코소노어를 만들었다. 우리는 단어 하나를 말할 때 만들어지는 발음, 음높이 등이 말하는 방법에 따라 달라지는 것 에서도 큰 영감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1950년대에 음악에 우연적 요소를 도입해 <<4 분 33초>>라는 작품으로 유럽음악계에 영향을 끼친 독창적인 작곡가 John Cage의 작곡 방식에서도 영감을 받았다. 작업들이 발상이나 사운드의 제시방식 등이 매우 R: 파리 8대학에서 음악을 수학하던 시절, 어떤 장르가 혁신적이고 독창적이다. 이런 작업의 방향성은 어떻게 지배적으로 유행하는 음악계의 풍조에 대한 불만이 있었다. 생겨난 것인인가? 알다시피 클래식 음악가 중에는 아직까지도 구시대 작곡가들의 걸작선을 답습하기만 하는 한계에 갇혀 있는 이들이 많이 있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12
  13. 13. 그래서 나는 기존의 음악 사조, 클래식 혹은 컨템포러리의 범주를 벗어나서 미학의 장르를 개척하고자 했다. 어떤 틈새 (개재, inbetween)장르가 없을까 물색하던 도중에 눈에 들어온 것이 ‘거리의 예술’(L’art dans la rue)이다. 기존 음악계의 경향에 대한 비판과 ‘거리의 예술’ R: 예술이란 사람들에게 하루하루를 다른 시각과 청각으로LG Global Challenger 2009 에 가까운 경향들은 데코 소노르가 표방하는 ‘자유 바라볼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의 목표는 공간에서의 청각 예술을 위한 선언문’(‘MANIFESTE 일상적인 것들 안에서(ordinary) 새로운 가치, 혹은 특이성 POUR UN ART SONORE EN ESPACE LIBRE’) (extraordinary)를 찾게 해주는 것이다. 화가는 종종 일상의 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해 좀 더 듣고 싶은데, 것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한다. 대중들은 작가들이 예술이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풀어낸 ‘더 이상 일상적이지 않은’ 물건들을 통해 신선함과 문화적, 예술적 충격 또는 감동을 받는다. “음악이 universal language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각 나라와 문화마다 사람들이 즐기는 음악과 나름의 음악관이 있기 때문에 한가지의 음악이 모두와 소통할 수 있는 언어가 될 수 없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인 “site-specific R: 특정 시간, 공간, 그것들을 공유한 사람들의 유일성이 theatre”의 성격이 Décor Sonore에 깃들여 있다. 공연과 함께 존재한다는 것이다. 공연을 관람할 때 내가 그때 “Site-specific”한 성격으로 작품이 갖는 특별함, 혹은 그 장소에 있었다는 것임으로 나와 함께 같은 경험을 공유한 특이점은 무엇인가? 다른 관람객들만의 유일한 것이다. 예를 들어 <<Instrument Monument, project 2003-2004 - giving voice to a monument>> 중에 건물자체를 악기로써 사용한 재미있는 실험무대가 있었다. 개인적으로 건물자체를 평면적인 블루프린트로 이해했지만, 건물을 하나의 소리무대로 인식을 하고 나니 입체적인 요소로 이해할 수 있었다. Instrument / Monument 는 사이트, 기념비, 구조물, 공공장소 등 안에 잠재되어있는 미미하고 쉽게 알아차릴 수 없는 소리를 발견하는 데에서 시작했다. 아티스트는 이러한 일상에서 지나칠 수 있는 소리를 획득하기 위해 소형마이크를 구조물에 부착시켜 진동을 모아 바깥으로 퍼트렸고, 관객들에게는 이전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게 된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13
  14. 14. 그밖에 흥미로웠던 Site-Specific Theatre프로젝트에 R: 카이로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한적이 있다. 도시에 발을 대해 설명해줄 수 있나? 들여놓는 순간 교통수단, 기계, 사람들, 동물들이 만들어내는 엄청난 소음을 듣고 이곳에서 무엇을 창조해 낼 것인지 한 동안 고민에 빠져야 했다. 하지만 도시 안에서 만들어질 수 있는 모든 가능한 소리 요소들을 통해서 장소의 특성을 알아내고 관객들을 참여를 유도해냈다.LG Global Challenger 2009 오페라하우스를 이용한 작업도 기억에 남는다. 그때 건물 자체의 냉방을 담당하는 대형 에어컨의 소리가 유난히 독특했는데, 일상에서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평범한 소리가 소리작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위치에 놓여지니 재미있는 시너지를 발생시켰다. 에어컨 특유의 낮은 떨림 음을 부각시키고 싶었다. 소프라노가 에어컨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부르고 오케스트라가 낮은 떨림 음을 장식해주었다. (에어컨이야기에 이어서) 방금 전 가장 좋아하는 악기가 R: 알다시피, 현대인은 기계음으로 가득한 환경 속을 살아간다.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진공 청소기라고 대답을 했었는데,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주파수의 소리, 미세한 기계적 소음, 이런 기계 소음들을 적극적으로 악기로 사용한다는 것이 너무 오랜 시간 동안 반복적으로 들어서 소리가 들리고 있다는 놀랍다. 왜 하필 일상에서의 소리를 소재로 선택했나? 사실을 알아 차라기 힘든 소리 등...어떻게 보면 슬픈 일이기도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 어쨌든 이런 소리들은 우리의 공통적 체험을 자극하여 ‘도회적 향수(urnban nostalgic)’를 환기시킨다. 나는 그 점에 착안했다. 마을을 작업무대로 이용할 경우 이웃 주민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그들이 생활하고 쉬는 공간이다. 예를 들어 마을의 한 놀이터를 작업무대로 활용했을 땐 어쩔 수 없이 열린 공간에서 리허설을 해야 했는데, (이것은 호기심을 유발하는 좋은 마케팅 효과를 나타내었다.) 공공성을 가진 장소에서 공연할 때는 그런 부분이 문제가 되었다. 하지만 마을 주민들에게 무대 설치 과정을 볼 수 있게 하고, 리허설도 공개적으로 진행한 결과, 그것이 마케팅으로써 작용했다. 마을 주민들에게 우리 공연을 홍보하고 초대하는 형식이 된 것이다. 마을 주민들을 우리의 관객으로 바꿈으로써 문제 상황을 기회로 만든 것이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14
  15. 15. 공연 당일 사람들은 리허설 기간 동안 익히 들었던 소리를 통해 친숙함을 느꼈다. 관객들에게는 일상적인 공간을 비일상적인 장소로 거듭 시킬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사고와 관심, 그리고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사람들은 제각기 일상의 공간의 변화를 직접 경험하고 같은 공간에 새로운 의미와 기억으로 남긴다.LG Global Challenger 2009 일상의 소리라 할 수 있는 것들을 음악으로써 승화해낼 R: 소리를 연구한다. 오브제가 지닌 특유의 내면의 소리에 수 있는 비결은? 귀를 기울여야 한다. 물론 공연을 위해서 청각이 뛰어나고 감각 적인 훌륭한 팀이 빠질 수 없다. 나는 팀에서 소리를 모아주는 역할을 맡았다. 오브제의 특성에 따라 소리의 분위기를 조정한다고 할 수 있다. 전체 분위기를 아울러 박자와 음정, 음높이 등을 조정한다. 공연 전 일주일 동안은 여유를 갖고 사이트에서 리허설을 하게 되는데, 팀원 각자의 재량에 따라 소리가 달라지게 된다. 하지만 그들은 모두 오랜 시간 동안 가족처럼 작업해 왔기 때문에 서로를 잘 알고, 어느 부분에서 어떻게 연주를 할 것인지 미리 예상을 하고 있다. 공연에 올라오는 소리작업이 모두 즉흥으로 만들어진 것은 아니다. 이처럼 사이트와 오브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고,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경제적인 부분은 어떻게 해결을 하고 있는가 ? R: 주로 후원을 통한다. 후원자들의 의뢰로 시작한 작업들이 작가의 순수한 열정만으로 창조된 작업보다 그 수가 많다. 페스티벌, 도시, 유적지, 국가에서 후원 받아 작업한 프로젝트 중에 가장 마음에 들고 기억에 남는 것은 세 개 정도이다. (Décor Sonore는 1999년부터 Ministry of Culture and Communication의 소속되어있다.) 시간과 경제적인 여유가 생긴다면 그 동안 관찰해 왔던 장소를 토대로 작업해보고 싶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15
  16. 16. Summary 1_ 전통적인 음악이 인간과 가장 가까이에 있던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라면, 현대의 음악은 현대인이 주변환경에서 일어나는 인공적인 혹은 자연적인 소리이다. 2_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여 예술을 실현한다. 일상적이지 않은 방법을 통해 일상적인 것들 안에서 새로운 가치, 특이성을 찾는 ‘일상의 발견’은 가장 관객친화적인 소통의 방법이다.LG Global Challenger 2009 3_ Site-Specific Theatre의 특징은 특정 시간, 공간의 유일성과 그것을 공유한 사람들의 공감대이다. ■ 시민에게 공개적으로 진행된 무대제작과 리허설 ■ 환경친화적이며 관객 친화적인 무대를 만드는 하나의 사례는 관객이 먼저 연극에 다가선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좋은 소재로 자칫 간과하기 쉬운 장소 고유의 소리를 알려줬다. 또한 공연에서 관객의 참여는 지속적으로 의미 있고 비중 있게 접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어진 관심일 때 곤객으로 붜 진정성을 갖는 그룹으로 인장 받는 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되었다. ■ 인터뷰 내용에는 없었지만, 예술가의 의도가 결국은 시간과 금전적인 문제, 환경적인 열악함으로 인해 ■ 관객이 기억하는 일상적인 공간에서의 일탈을 꾀하는 오롯이 표현할 수 없다는 문제점을 잠시 언급했다. 결국 전략은 데코소노어의 전략이자 목표이다. 의도를 수정하고 임기응변을 통해 흡족하지 않게 표현해 (아마도 예술가들의 공통의 화두인 듯 하다.) 익숙한 내더라도 완벽함을 추구하기 위해 고민하고 방법을 공간과 사물을 다른 관점에서 관찰하고 해석할 수 있는 실험하는 과정을 즐기며 최선을 다하는 과정을 즐기는 여지를 마련하는 장치를 고민하고 어떻게 공연 속에 것이 중요하며 그것이 진정한 프로페셔널 것임을 깨닫게 개인의 삶을 끌어 들일지 고민 할 기회를 마련해주었다. 했다. 버리지 않고 발휘하는 당당한 여성성의 발휘일 (이는 궁극적으로 대중들 사이에서 공연 예술에 대한 좀 수도 있다. 더 폭넓은 기호를 제공한다. ) Décor Sonore와 협업한 Company: Oposito <<The Sidewalks of Jo’burg – Mirage 2001>>, <<Transhumance 1997>> Cie Traces en poudre <<Soy Imperfecta 2002>> Puzzle Theatre <<Roule Maboule>> Compagnie KMK << Roman-Fleuve>> Yvan Gauzy <<Il n’y avait meme pas de pinceau>>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16
  17. 17. Company IlotopieLG Global Challenger 2009 ‘일(ile, 섬)’과 ‘위토피(utopie, 이상향)‘라는 의미를 갖는다. Ilotopie Company는 물을 이용한 공연을 통해서 물에서 일어나는 환각을 관객에게 그대로 전달하려 노력한다. 그들은 주로 축제 때마다 주변의 자연적 환경 또는 도시 속에서 실험적인 공연을 한다. 그들의 무대는 항구, 호수와 강이다. 수요할 수 있는 관객의 수는 장소에 따라 변동하지만, 5000 명에서 10000명까지 다양한 편이다. 그들은 직접 물 위에서 사용할 소품을 제작하고, 또 일반인들이 소품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워크 샵을 진행한다. History 1960년대 미국에서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던 학생들에 의해서 거리에서 평화로운 대규모 공연이 창작되던 시기에 유럽에서도 갤러리나 야외의 정치행사를 중심으로 해프닝과 퍼포먼스가 발표되었다. 이런 행동은 예술가들에게 영향을 미쳤고 일로또삐 역시 예외가 아니었다. 일로또삐는 1979년부터 프랑스에서 예술단체로서 ‘무질서의 상품’을 제작해 왔다. 이 시기에 일트로피는 정치적, 사회적 무질서를 판매하는 예술가로서 스스로를 내세웠다. 참여와 작품들 속에 선택된 주제들에 대한 사회학적인 관점을 유지하면서, 일로또삐는 돈, 인종차별, 자살, 주거, 자동차, 축제 등 주요한 현대사회의 문제점에 관심을 가지면서 빈민거주지역에서 젊은이들과 작업을 진행했다 현재 한 도시에서 8일간 있을 수 있는 공연 설치물, 인도나 광장에서 일로또삐 극단은 24시간내내 대중공간에서 생활을 한다. 이런 일시적인 구조물덕택에 이웃사람들과 만난다. 이웃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이들과 친숙해지고 이들을 잠재적인 세상의 시민들처럼 여긴다. <<CONFINS >>이라 불리는 이 공연은 방과 공동공간을 갖춘 12명의 배우들이 생활할 수 있는 거대한 유토피아 건출물이기도 한다. 이는 대중들에게 끊임없이 우리 사회에서 사람들이 일과 맺는 관계를 환기시킨다. Narcissus Reflects, Cannel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17
  18. 18. Interview with Bruno Schnebelin 극단의 규모가 굉장히 크고 설비나 무대제작, 의상제작의 우리는 프랑스 정부로부터 공연 제작에 대한 지원을 받고 있다. 시스템이 철저해서 놀랐다. 우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혹은 해당 시나 축제에서 우리를 사들이기도 한다. 당신이 일로토피는 한국이나 대만 등지의 해외 공연은 물론, 언급한 해당 공연들도 기관이나 페스티벌의 지원을 받아 천여 명에 달하는 관객들을 수용하는 대형 공연도 실행에 제작된 작품들이다. 지금 우리가 앉아 있는 이 장소, 시르통 옮긴 적이 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 죤느 역시 국립 기관이다.LG Global Challenger 2009 시트롱 죤느는 국립 기관이고 일로토피는 독립 극단인데, 설명하기 복잡한 내용이지만 말하자면, 시트롱 죤느는 일로토피가 시트롱 죤 ‘노란레몬(Citron Jaune)’ 에 프랑스 정부의 제도적 지원을 받아 공연 제작을 실행하는 근거지를 두고 있다 이 두 집단의 조직 관계는 어떻게 작가들을 후원하는 곳이고, 일로토피는 극단으로 실황 공연을 되나? 제작하는 사람들이다. 우리가 있는 이 장소는 시트롱 죤느에 소속된 사무실이고 수십여 년 가까이 일로토피가 사용하고 있다. 시트롱 죤느에는 외부 아티스트를 초청해서 공연을 시트롱 죤느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작업을 하는 분과가 있고, 한편으로는 연습장을 제공하고 홍보를 대행하는 등 일로토피의 작업을 후원하고 보조하는 분과가 있다. 이 경우 일로토피는 제작의 지원을 받으면서 일로토피의 이름으로 작품을 발표할 수 있고, 시트롱 죤느는 일로토피를 직접적으로 후원하는 형식으로 공연예술 진흥에 성과를 올리는 윈-윈 파트너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아까 견학할 때 보았듯이, 정규 단원들 외에 객원 아티스트들과의 협동 작업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일로토피 본부에는 외부 아티스트들을 위한 숙소가 마련되어 있다. 컨테이너를 가져다 놓고 숙식하는 장기 체류 객원들도 있다.) 한국은 공연예술이 아직도 많이 성장해야 할 단계에 물론 시트론 죤느처럼 국가적 지원을 받는 극단들이 여럿 있다. 프랑스는 극축제가 활성화된 것 뿐만 아니라 많은 활동하고 있기는 하다. 하지만 대중들의 입장에서는… 실제 공연들에서 상업적 성공은 물론 실험적 작업 역시 활발하게 프랑스에서도 공연예술을 보러 극장에 가는 것은 상위 7 이루어지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실제는 어떠한가? 퍼센트 뿐이다. 아직 프랑스도 문화를 폭넓은 대중들에게 보급하는 일에 있어서 한계점이 많다. 나는 누구나가 즐길 수 있어야 그것이 진정한 예술이라고 믿으며, 그러한 신념을 바탕으로 ‘거리의 예술’에 매진하고 있다. 예술은 대중의 것이다. 예술의 대가로 대중의 돈을 원하는 것은 옳지 않다. 적어도 민주주의 사회에서는 그렇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18
  19. 19. 작품에 대한 자부심이 뚜렷한 반면 그것을 대중에게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는 소탈하기까지 한 원칙을 가지고 계신 분이었다. 예술에 대한 이상론과 실제 극단 경영이 양립할 수 있다는 것이 몹시 인상적이었다. 한국 과천 한마당 축제 외에도 미국을 비롯한 해외 사실 우리들이 먼저 교섭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개는 도시에서 작품 초청이 활발히 들어오고 있다고 알고 먼저 도시 측에서 오퍼가 들어온다. 요즈음 도시들은 각자의LG Global Challenger 2009 있다. 상업적 프로덕션의 성격이 굉장히 약한 ‘거리의 브랜드 밸류를 올리려는 경쟁을 하고 있어서 좋은 공연을 예술’극단인 일로토피가 이러한 매니지먼트를 어떻게 물색하는 데에 적극적이다.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일로토피 측에서 먼저 컨텐츠를 알리려는 홍보 등을 하나? 시사점: 도시마케팅-공연의 연계에 대한 실마리. 특히 사이트 스페서픽 시어터가 이런 측면 에서는 적합할 수 있다. 실례1)실제 브레겐츠 아이다 공연도 도시 곳곳에서 페스티벌과 수 상 아이다에 대한 전격적인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었다 홍보도 하지 않았는데 먼저 제의를 받는다니 놀랍다. 우리가 기존에 없는 작업을 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작품은 이제까지 들은 바에 따르면 일로토피는 예술성 위주의 순전히 미증유의 시도이고,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야를 창작 집단이고 공급자적 입장보다는 생산자 중심적인 제공하는 공연의 본분을 다하고 있다. 결국 컨텐츠의 내실이 운영 마인드가 확고한 것 같다. 그런 일로토피가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국제적으로 도시나 페스티벌, 산업체로부터 상연 제안을 받는 원동력, 차별성이 있다면? 큰 도시, 광장, 거리에서도 다양한 작업을 해 왔지만 일로토피가 이곳에 정착한 지 이곳 아를 (남프랑스 론 강 확실히 강이나 호수 등 물을 소재로 한 공연이 많은데 하류에 위치한 지중해 접경 해변 도시) 20여년 가까이 되었다.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초기 단원들도 포함해서, 그 시간 동안 근교의 지중해, 론 (Rhone) 강 등의 환경과 같이 살아왔다. 물은 그 자체가 물질로써 존재하면서도 한편 아무것도 가지고 있지 않은, 비어있는 공간이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물은 시선을 가리는 것이 없이 트여 있으므로 관객들에게 보여지기에 적합한 매질이며 흔히들 말하는 모성의 메타포이기도 하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19
  20. 20. ■ 일로또삐는 아를르에서 20~30년이란 세월을 ■ 그들의 공통체의 삶은 매우 인상 깊다. 뜻을 같이 하는 함께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곳의 사람들과 어울려 작업을 개인 혹은 단체와의 교류, 연대를 통해서 공생관계를 추구하는 하고 그곳의 환경에서 영감을 얻으며 작업하고 있다. 극단의 모습에서 그들이 만드는 공연에서 만이 아니라 실제 일로또삐는 공연을 제작하는 과정에 있어서 그 장소에서 삶에서도 유토피아적인 이상향을 실천하고 있었음을 알 직접 소스를 구하기도 하고 그 곳의 사람들에게 조언을 수 있었으며 진정성이 느껴졌다. 거기서 우리는 조그마한 구하며 공연에 맞는 아이템을 찾기도 한다. 일로또삐의 유토피아를 볼 수 있었고 이상적인 소규모 공동체사회를LG Global Challenger 2009 작업장은 언제나 오픈 되어 있기 때문에 그곳을 방문하여 잠시나마 로망 해볼 수 있었다. 그들이 공연을 완성하기까지의 과정을 볼 수 있다. ■ 공연의 지속성은 공연이 추구하는 바와도 무관하지 않을 ■ 일로또삐는 공연문화에서 소외 받고 있는 사람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연의 성공을 떠나 일로또삐처럼 환경과 위해 공연을 한다고 말했다. 즉, 우리가 만든 공연을 일반 시민과 공생을 추는 하는 방향으로 탐구를 해야한다고 모든 사람들이 다같이 함께 보길 원한다는 뜻이다. 즐길 느낀다. 줄 아는 사람은 물론 공연문화를 접하기 힘든 곳에까지 찾아가 그곳에서만 이뤄낼 수 있는 공연을 제작하여 선보이곤 한다. 시사점:현재의 페스티벌과 거리의 예술은 그 기원부터가 농민-노동자-대중들의 축제에 있고 실제 쉰블랭 씨가 지적한 것처럼 포멀한 공연예술의 향유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거리예술 집단들은 실제로 성격이 좌파적이다. 하지만 궁극적으로 열린 예술을 지향하기 때문에 그 정치적 성격이 작품에 우선하거나 하는 일은 없다 (팀 지도교수님)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20
  21. 21. Theatre Kasimir and KarolineLG Global Challenger 2009 Johan Simons & Paul Koek 무대 감독 조안 사이먼스와 음악 감독 폴 쿡은 20여 년이 넘게 공동으로 작품을 제작해온 네덜란드인 콤비이다. 사이먼스-쿡 콤비는 기존의 극이 공연되는 프로시니엄 무대에서 벗어난 거리 예술(L’art dans la rue)로서의 연극을 추구한다. 헝가리 출신의 민중극작가 외덴 본 호르바트 원작. 개인의 비극에서 시작하여 사회 전반을 조망하는 현실 비판 민중극이다. 전직 자동차 정비사인 카시미어는 자신이 실직했다는 것이 알려지면 약혼녀 캐롤라인에게 버림받을까 두려워한다. 한편 캐롤라인은 진실한 사랑이 있으면 어떤 빈곤도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는다. 하지만 종내에 이 연인들은 결별하고, 사회 전체에 불어닥친 비참한 상황을 순응하며 입에 풀칠하기 바쁜 삶을 살아간다. 경제적 착취 속에서 빈곤에 시달리는 하류 계층은 도덕성이나 인간 관계까지 제약받는다는 것이 호르바트의 관점이다. 작중에서는 인간의 평등과 존엄성에게 헌사된 축제가 한창인데, 동시에 개인들은 무자비한 상업 원칙에 내몰리고 소외당하고 있는 사회적 부조리가 그려진다. ■ 액팅이나 연출에서도 노골적인 메시지 전달의 의도가 ■ 흡인력 없는 내러티브가 매력 있는 무대 공간 돋보였고 다채로운 시도들이 있었다. 이런 점들이 불러일으킨 관객의 주목성을 이어내는데, 실패했다. 도입부에서는 확실히 주의를 끌었지만 금새 주의가 네온 싸인 불빛과 반짝이는 enjoy라는 문구가 만들어내는 분산되면서 산만해져서 어디에 관람의 초점을 맞추고 공간의 글램한 분위기가 나른한 뉴 웨이브 음악과 묘한 두면 좋을지 알기 어려웠다. 전체적으로 가장 협조적인 궁합을 공연에 대한 흥미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관객들조차 몰입시키지 못하고 일시적인 자극을 통해 무대 자체가 가진 오락성은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무대 주의를 끌어내려고 했지만 관객들의 자극의 역치가 자체의 재미만으로는 관객을 만족시킬 수 없다. 새로운 높아짐에 따라 그러한 시도 역시 성공적이지 못했다. 공간 제시로 관객의 주목을 이끌어 냈으면 그 다음으로 무대 위의 내러티브가 흡인력을 갖춰야 한다. 극이 ■ 1980년대 뉴 웨이브 풍의 음악을 사용하여 전체적인 시작될 때의 객석 집중도가 꽤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정서를 일관되게 잡아내고 음향 하드웨어 셋 팅도 공연이 진행됨에 따라 채 절반도 지나지 않았는데 숱한 안정적이었다. 다만 배우의 대사와 음향 효과가 충돌하는 관객들이 지루해 하며 자리를 뜨고 있었다. 경우가 잦았던 점이 아쉽다. 관람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프랑스인 관객들에게 불어 대사 전달이 잘 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있었다. 독어권 출신 극단이 불/영 병행 상영을 했던 것이 무리수였을는지도 모른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21
  22. 22. LG Global Challenger 2009 네온 싸인 불빛과 반짝이는enjoy라는 문구가 만들어내는 공간의 글램한 분위기가 나른한 뉴 웨이브 음악과 묘한 궁합을 공연에 대한 흥미와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3단의 강관파이프 무대 위로 배우들이 분주히 달려 다니며 만들어내는 수직, 수평의 동선이 무대의 활력과 매력을 더했으나. 하지만 그것이 전부였고 결국은 어수선하고 산만하다. 또한 무대가 성벽을 무대 삼았다기 보다는 성벽을 아주 가까지고 등지고 있었다라고 표현해야 할 만큼 고성 안에서 공연을 해야 하는 당위성이 너무나 부족했다. 해당 공연은 애초에 뮌헨 공연을 염두에 두고 기획된 것이기 때문인가, 아비뇽 페스티벌의 포맷에 끼워 맞춘 느낌도 없잖아 있고 전체적으로 아쉬운 공연이었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22
  23. 23. Theatre Le TwinsLG Global Challenger 2009 Le Twins 무용극 트윈즈TWINS는 뛰어난 재능을 갖춘 프리스타일 힙합 댄서이자 실제 쌍둥이인 주연 배우들과 역량있는 안무가- 감독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해 현시점 가장 주목받고 있는 팀 중 하나이다. 트윈즈는 유럽은 물론 태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의 댄스 페스티벌에도 출전한 바 있으며, 이미 파리에서 3개월 간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후 아비뇽 페스티벌 오프에 출전했다. 아비뇽 페스티벌 이후에 다시 파리에서 상연 예정이 연속으로 잡혀 있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일란성 쌍둥이의 삶을 조망한다. 극은 모체 내에 잉태된 태아 시기에서 시작된다. 자궁을 상징하는 팽팽한 막을 뒤집어쓴 쌍둥이가 신체의 움직임을 극도로 절제하면서도 힘있게 서로 반대 방향으로 나아가는 안무로 출산의 순간을 표현했다. 이후의 상둥이들의 유아기에서 청년기까지의 시기에서는 정석적인 아메리칸 스타일 힙합을 매질로 삼아, 프랑스적인 감성으로 구성된 내러티브와 미장센을 보여준다. 특히 극 후반 이후의 전개가 압도적인데, 전반에서 감각적인 댄스 시연에 무게를 둔 공연이었다는 인상을 받을 수 있는 반면 후반부에서는 극 전체가 촘촘히 짜여진 스토리라인 안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반은 각 섹션이 쌍둥이들의 성장에 따른 연령을 상징하는 독립적인 댄스 섹션으로 구성되어 있다.유아기에 이어서 청소년기, 청년기를 거치면서 쌍둥이는 서로 엎치락뒤치락 하는 가운데 삶의 많은 부분을 공유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사고로 부모를 여의고 나서 두 쌍둥이의 삶은 긴박한 리듬감 속에 떠밀리듯 다른 국면을 맞이한다. 이전까지는 두 쌍둥이를 구분하는 일이 불가능할 정도로 관객들에게는 두 인물의 독립성에 대한 실마리가 주어지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 시점부터 쌍둥이들은 서로 다른 옷읍 입고 다른 상황에서 다른 춤을 추며 살아간다. 그리고 종막에는 한 명이 사형대에 앉고 한 명은 참관실에 앉는, 극단적으로 다른 상황에 놓이게 된다. ■ 댄스씨어터 임에도 불구하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 상설공연도 아니고 여러 극단의 작품이 동시상연되는 극장의 한 파트에서만 열리는 소규모 공연이 대부분이다. 홍보도 인 섹션과는 별도로 자율적으로 이루어지고 필연적으로 공연의 규모도 훨씬 작다. 하지만 실제 오프에서도 각국의 유력한 극단들이 ,유동성가 활력을 간직 어떤 의미에서 인 섹션보다 관람객들의 욕구에 부합한다. 트윈즈 같은 경우 배우를 관객 속에 심어놓거나 마지막에 관람객을 무대 위로 불러들이는 전형적인 관객참여 방법을 사용하는데, 전체 극의 분위기와 잘 맞아서인 것도 있지만 그 전형성이 핵심인 그만한 재미가 보장되는 방법론이라는 의미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일본이나 한국 뮤지컬 시장에서 그러하듯이, 결국 스타 마에키의 효과 최근에는 방송 프로그램 ‘앵크와이아블르 탈렁Incroyable talent’등을 통해 더욱 널리 알려진 바 있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23
  24. 24. Comedy Carla B. Le Dernier ConcertLG Global Challenger 2009 Frédéric Pagés 배우는 가발을 쓰고 카일라 부르니와 사르코지 대통령 사이를 오가며 1인 2역을 하며 그들을 신랄하게 풍자하는 모노드라마 극이다. 배우는 거의 한 시간 동안 홀로 무대에서 프랑스 대통령의 영부인, 가수, 모델 등 여러 카를라 부뤼니를 연기를 한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사르코지 대통령과 그의 정치에 대한 비판에 더 핵심을 맞추고 있는 듯하다. ■ 카를라 부뤼니가 대중들로 인터뷰를 받는 장면에서는 ■ 공연은 아비뇽의 한 카페에서 이뤄졌고 관객은 관객이 극에 적극 참여할 수 있다. 공연 시작 전에 미리 익숙하고 평안한 분위기에서 공연을 지켜본다. 미국의 관객에게 질문지를 나눠주어서 부르니에게 질문을 한다. 스탠딩 코메디 형식이어서 그리 낯설지 않다. 부르니가 여러 개의 준비된 질문이 관객으로부터 나왔는데, 그 앨범을 낸 곡을 패러디하여 기타 라이브연주로 노래를 중 하나가 “남자의 몸에서 어떤 것이 좋나요?” 라는 들려준다. 질문이었는데, 관객중 하나가 “지갑”이라고 말을 했다. 그러자 배우는 정해진 대사를 읊지 않고 관객의 ‘ 지갑’이라는 말을 받아서 즉흥적으로 대사를 만들었다. 그 광경은 관객이 배우에게 질문을 하는 참여만큼이나 인상적이다. ■ 카를라 브뤼니와 사르코지를 통해 현 프랑스 사회와 정권을 풍자하고 있다는 점에서 프랑스인들의 좌파적인 성향이 잘 드러나는 공연이었다고 생각을 한다. 개인의 정치성향이나 권력자에 대한 비판이 스스럼없고 자연스러운 풍토가 문화 속까지 스며있었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24
  25. 25. Theatre Vengeance NipponeLG Global Challenger 2009 Le Spoutnik 실험적 극단 르 스푸트니 Le Spoutnik의 금년 감독부터 비품 담당자까지 다 해서 12명으로 구성된 작은 극단이다. 성주의 급사인 윈타카요 Huntakayo과 성주의 딸 랍상수숑 Lapsang Souchong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지만 랍상수숑은 센세오 Senseo 장군과 정략 결혼을 하러 성을 떠나게 된다. 윈타카요는 Kittyna와 귀신들의 도움을 받아 그녀를 되찾으러 모험을 떠난다. 전형적인 해학촌극&광대극(Burlesque&Clownesque)에 색다른 소재를 채택했다. 중세 일본을 중심으로 현대 일본의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가져올 수 있는 문화 코드는 전부 가져와서 웃음을 유발하는 소재로 사용한다. 작품 전체를 통틀어 가부키, 게이샤, 사무라이, 쇼군정치는 물론 건국신화, 토속신앙 때로는 피카츄에 이르기까지 일본문화에 대한 엄청난 양의 키워드를 섭렵하고 있다. 여주인공의 이름인 랍상소우총은 중국식 홍차이고 일본의 캐릭터 키티의 이름을 딴 인물도 등장한다. ■ 서양인에 눈에 해석된 동양 ■ 참신했지만 코메디에 뭍힌 주제의식 전통적 혼인관에 묶여서 고통받는 여주인공은 디즈니 극의 마지막에는 버블 경제 이후 일본에서 유행했던 애니메이션 뮬란, 이어서 포카혼타스의 테마송을 발라드가 흘러나오고 그 언발란스한 상황과 마지막까지 부르는데, 백인 중심의 문화권에서 이문화를 각자의 하나라도 더 갖다 붙이는 치밀한 익살이 마지막 고유성은 고려하지 않고 한 데 묶어서 보는 관점을 순간까지 관객들을 웃게 만든다. 전체적으로 슬랩스틱과 꼬집고 있다. 사르카슴이 반반이다. 코미디로써 재미있고 볼 거리가 이방인이 보기에는 우스꽝스러울 수 있는 가부끼의 안무, 풍부하다. 몸을 던진 슬랩스틱 연기에 다소 묻힌 감이 게이샤의 간드러지는 노랫소리, 고전 설화 속 주인공들의 있지만 배우들의 어릿광대짓이나 노래, 세션의 질이 장황한 이름 같은 것으로 가벼운 개그를 하는가 하면 높은 것도 주목할 만하다. 다만 주제 의식이나 스토리의 깊게는 일본 대중문화나 일본인의 국민성이라 할 수 방향성을 좀 더 다각적으로 심화시킬 수 있는 여지가 더 있는 혼네다테마에(속마음과 겉으로 드러내는 표현이 있었다는 점이 아쉽다. 판이하게 다른 성격)에 대한 비판을 한다. 그렇다고 이문화에 대한 배타적인 관점에서만 이루어졌나 하면 그렇지도 않다. 궁극적으로 이 극은 일본-이문화에 대한 유러피안의 두려움이나 몰이해까지 아울러 비꼬고 있다. 감성체험을 위한 Site-Specific theatre 25
  26. 26. Opera AIDALG Global Challenger 2009 Artist : Giuseppe Verdi Production : Graham Vick Set Design and Costumes : Paul Brown 에티오피아의 공주와 이집트 장군의 죽음을 넘나드는 사랑이야기로 오페라의 백화점 같은 것으로 모든 점에서 베르디의 예술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아이다 오페라 특질때문에도 있고 각종 스턴트 연기+실내에 위치한 오케스트라 + 수중공연의 기술적 측면 때문에라도 관객으로부터 전략적인 거리를 둔 은폐-노출 메커니즘이 중요한 작품이었다. 필연적으로 무대 전반에 기능적 카무플라주가 많이 있음. 하지만 코러스가 객석 사이를 뛰어다니는 등의 연출은 노골적인 만큼 뚜렷한 성과가 있어서 무대가 객석으로부터 거리를 둠으로 인한 위화감이 들지 않았다. ■ 2009년 아이다에서는 극에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 이곳은 이집트 유적지의 발굴 현장이고, 무대 위의 가미했다: 객석에 관람객들이 들어와 자리를 잡고 사람들은 유적 발굴자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개막을 기다리는 동안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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