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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무중력지대 대방동
활동보고서
1
2018 무중력지대 대방동
활동보고서
2 3
들어가는 말
첫 번째 이야기,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 엿보기
[한눈에 보는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 멤버십
[한눈에 보는 2018년] 무지방데이
[한눈에 보는 2018년] 무중력 나이트
[한눈에 보는 2018년] 소통하는 무중력지대 대방동
두 번째 이야기, 무중력지대 대방동의 보금자리
[공간 운영] 공간 안내
[공간 운영] 입주단체 소개
[공간 운영] 대관 안내
세 번째 이야기, 무중력지대 대방동 그리고 청년
[본격! 청년 모임 응원 사업] 너와+나 무모하다.
[프로젝트 지원 사업] 왓에버 프로젝트
[청년 맞춤형 교육 사업] 과시적 클래스
[청년 지역 발굴 사업]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
[사랑탐구 교육사업] 사랑에 대한 어떤 것
[자아 탐색 프로그램] Step To Me : 조르바의 춤
[청년과 공간을 잇-는] 이음캠프
목차
04
05
06
09
10
11
13
14
16
18
20
21
23
27
32
36
39
41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네 번째 이야기,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 한 사업
[협력 사업] 미니인턴
[협력 사업] 무중력 토크콘서트
[협력 사업] 무중력 청년극장
[협력 사업] 청년생활경제아카데미
[협력 사업] 무중력 연구가
[협력 사업] 보이스 트래블
[협력 사업] 무중력 Movie? Move!
마지막 이야기, 무중력지대 대방동 지킴이 ‘운영진’ 이야기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돌아보며
4 5
들어가는 말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2018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한 것이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어느새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공간의 모습도 처음과는 많이 달라졌고, 얼마 전 매니저들과
함께 지나간 한 해의 일들을 정리할 기회가 있어 하나하나 살펴보니 꽤나 많은 일을 펼쳐낸 한
해였기에 서로가 놀라워하기도 했었습니다.
 
올해 초에 새로운 장소로 옮기고 나서의 첫 고민은 ‘어떻게 하면 이곳을 더 많이 알릴 수 있을까’
였습니다. 본래 터전이던 대방역에서는 멀어졌고, 공간의 크기는 줄어들고, 이용하기 불편한
부분들이 조금 더 생겨버린 공간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이용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게 되고, 새로운 공간의 특징들이
하나씩 이색적인 장점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달라진 공간에 어울리는 조금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쳐낼 수 있어서 전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무중력지대 대방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대방동은 노량진과 가까이에 있지만,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취준생과 공시생을 특정해서
기획하는 것을 지향하지는 않았습니다. 누구든지 취미가 맞는 모임도 펼칠 수도 있고, 취·창업에
필요한 공부와 대화에 집중할 수도 있고, 다양한 인문·사회·문화·예술적인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그중에 자존감과 몸·마음 건강과 관련된 주제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조금 더 마련해 보았습니다.
 
다른 곳도 물론이겠지만 무중력지대 대방동도 청년들이 언제든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유롭게
찾아오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내년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청년들의
일상이 모이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품고 활동을 펼쳐보려고 합니다. 무중력지대를 통해
평범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와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한 해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낼 수 있었던 것은 공간을 다녀가실 때마다
남겨주시는 격려와 응원, 그리고 진행되는 사업마다 기대와 호응으로 관심 가져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내년은 또 어떨지 벌써부터 2019년에 채워질 이야기들이 기대됩니다.
2018.12.31.
                      서울특별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대방동 센터장 안현종 (무아) 드림
첫 번째 이야기
엿보기
무중력지대 대방동
6 7
무중력지대 대방동
멤버십
한눈에 보는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 멤버십
방명록
첫번째 이야기
2018 공간 코워커
월평균 코워커
총 코워커
1,879명
22,551명
1월 9월 12월11월10월8월7월6월5월4월3월2월
506
1,574
1,860
1,907
1,909
1,947
2,387
2,694
1,676
2,033
2,115
1,943
코워커 만족도
매우 만족
만족
56%
37%
보통이다
불만족 /
매우 불만족
7%
0%
아이디어 또는 한마디
- 앞으로도 잘 사용할게요! 무중력지대에서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어떻게 제안 드릴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 이런 공간이 동네에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애정애정합니다!
항상 힘써주셔서 감사해요♥
- 의견이 잘 반영돼서 좋네요.
- 지금처럼 운영된다면 바랄 것이 없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너무 운영을 잘해주셔서 좋아요.
멤버십
2017년
+258명
총 2,990명
2018년
SNS 팔로워 수
페이스북 주소
인스타그램 주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youthzone2
youthzone_d
4,398
404
8 9무중력지대 대방동 멤버십
무지방러들의 이야기
최준열 코워커님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정말 효율적으로 잘
이용해주셨던 분이셨는 데요. 취업하셨다고
저희에게 음료수 하나씩 주셨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따뜻한 말까지
전해주셨어요. 앞으로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코워커분들이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무지방데이
6월 14일 ‘제1회, 무지방 쉬는 시간’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무지방데이를
통해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이용하는 코워커분들의 공간에 대한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공간
또는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였습니다. 무지방데이 속 음악 공연을 통하여
청년들이 문화에 조금 더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하였고, 함께 다과를 먹고 소소한 게임을 진행하며
매니저들과 코워커들이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한눈에 보는 2018년
6.14(목) 15:00
7.25(수) 13:30
8.29(수) 15:00
9.19(수) 15:00
싱어송라이터 하경,
기타리스트 택찬
싱어송라이터 VANO
싱어송라이터 찬솔
일시
일시
일시
일시
제1회 무지방데이
오픈 테이블 [무지방 쉬는 시간]
제2회 무지방데이
문화가 있는 날 그리고 간식 시간
제3회 무지방데이
문화가 있는 날 그리고 간식 시간
제4회 무지방데이
문화가 있는 날 그리고 간식 시간
첫번째 이야기
만족도 조사
매우 만족
58%
만족
22%
보통이다
총 참여 인원 : 71명
불만족
매우 불만족
18%
2%
0%
10 11
무중력 나이트
한눈에 보는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한 번 이상 참여하신 ‘무지방 VVIP’와 함께
올해의 무지방을 돌아보고 내년을 함께
도모해보는 네트워킹 파티입니다.
공간, 프로그램, 커뮤니티 총 3가지 큰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공간 파트에서는 공간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프로그램 파트에서는
올해 좋았던 프로그램과 내년에는 어떠한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커뮤니티 파트에서는 현재
참여하는 모임이 있는지, 주로 어떤 모임에
참여하는지, 어떠한 모임이 생겼으면 하는지
등의 모임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무중력 나이트
참여자 후기 담당자 후기
- 맛있는 음식 대접 감사합니다. 담당자분들 기획들을 보며 매번
감탄합니다. 2018년 잊지 못할 추억들을 이 곳에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래 이런 교류 자리를 부담스러워 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화기애애해서 너무 좋았다:)
- 훈훈한 분위기:) 즐겁게 놀다갑니다 ♡
- 혼자 오게 되어 어색하고 불편할 줄 알았는데 프로그램도 음식도 너무 잘
준비해주셔서 너무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좋은 소셜다이닝도 최고!
리온 매니저
무지방데이와 무중력 나이트를 하면서 코워커, 이용객분들과 함께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습니다. 공간을 가꾸고,
채워간다는 게 운영국만의 일이 아니라 이용해주시는 분들의 일상
속에서 녹아들고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었거든요.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말해주신 것들로 인해 우리 공간이 가득가득,
더 화사하고 편안하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이러한 자리들을
더욱 더 많이 만들어서 좀 더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고 공간뿐만아니라
여러분의 이야기도 가까이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1.22(목) 19:00
지하 1층 인공위성 홀
21명
일시
장소
참여인원
#청년정책 #민원해결
소통하는
무중력지대 대방동
첫번째 이야기
1. 알쓸유청 2. 민원해결
[알아두면 쓸데있는 유용한 청년정책] #소통하는_무지방
호야 매니저가 알려주는 청년 지원정책 간편북!
한눈에 보기 편하게 정리된 청년 지원 정책 내용입니다.
이 간편북을 통해 많은 청년에게 청년지원정책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 잘 듣고 있습니다.
코워커분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 꼼꼼히 확인하고 하나하나씩
반영하고 있습니다. 제3회 무지방데이에는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모아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는 사실! 2019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무지방이 될게요:)
만족도 조사
매우 만족
47%
만족
42%
보통이다 11%
불만족 /
매우 불만족 0%
12 13소통하는 무중력지대 대방동
2. 민원해결 #고쳤어요 #바꿨어요
BEFORE AFTER
두 번째 이야기
보금자리
무중력지대 대방동의
남자 화장실 이용이 불편해요! 화장실 교체 완료!
남자화장실 문이 뻑뻑해요! 고쳐 주세요! 문 공사 완료!
물비누 비치 완료!화장실에 물비누를 비치해주세요!
신문 비치해주세요! 신문 비치 완료!
14 15
공간 안내
공간 운영
‘우주 속 인공위성처럼 무중력지대 대방동 속 색다른 느낌의 공간’
인공위성은 청년들에게 휴식과 힐링, 활력을 충전하는 공간입니다.
신발 벗고 두 다리를 쭈-욱 펴 휴식을 즐기고 재미있는 게임과 탁구도
하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강연과 음악회, 전시와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집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이 모여있는 지구처럼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일상이 모여있는 공간’
지구는 너와 나를 여는 공간으로 무중력지대 대방동에 온 모든 청년을
환영하는 곳입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향긋한 커피와 더불어 맛있는 음식도 나눌 수 있는 부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모임과 대화가 오가며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공연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B1 인공위성
1F 지구
BEFORE
BEFORE
AFTER
AFTER
공간 안내
‘은하수의 별들처럼 각자의 꿈을 반짝이게 만들어 나가는 공간’
은하수는 우리를 키워가는 공간입니다. 따로 또 함께, 나와 내 동료가
함께하는 일에 몰두하며, 조금 더 깊이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선 프로젝트, 취업준비와 공부, 창업활동, 창작활동,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동료와 함께 밀도 있는 모임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코워킹 스페이스입니다.
‘기지국=운영국’
기지국은 청년활동 지원 본부입니다. 여러 분야의 매니저들이 각자의
역할에서 더 나은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또한, 다른 청년공간이나 단체와의 교류, 서울시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주 항해를 준비하는 우주정거장처럼
청년단체들이 꿈을 준비하는 공간’
우주정거장은 청년입주팀 업무공간입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다양한 주제를 가진 청년단체들이 공간에 대한 부담 없이 지속가능한
활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벤트리프로젝트’,
‘아트컴퍼니 길’, ‘청년연대은행 토닥’, ‘청년하다’ 총 4팀이 입주 중이며,
협업을 통해 청년으로서 함께 청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F 은하수
3F 기지국
4F 우주정거장
BEFORE AFTER
두번째 이야기
16 17
입주단체 소개
공간 운영
벤트리프로젝트는 2013년 난곡동 베이비박스 자선행사를 시작으로
2014년 동작구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돕는 자선 카페와 다양한 행사
기획 연출을 하면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벤트리프로젝트가 가장 잘하는 일은 행사를 준비하는 기관이나 단체의
정체성을 살려줄 수 있는 행사를 연출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생각과
아이디어로 특별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행사 기획과 연출, 사회자
및 공연자 섭외, 그리고 홍보와 영상 컨텐츠 제작까지 행사기획, 파티
전문가 벤트리프로젝트가 함께 하겠습니다.
벤트리프로젝트
‘청년의 삶에 변화를’이라는 모토로 정책연구와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청년의 삶에 활력과 변화를 만들고자 함께하는 대학생, 청년
공동체입니다.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직접 청년들의 문화행사를 기획, 준비,
진행하였고, 청년들이 청년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책을 직접
조사하고 연구하여 보고서를 제작했습니다. 또 평화와 통일의 바람에
맞추어, 곧 다가올 통일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상하고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이처럼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청년의 직접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하며 행동하고 있습니다.
청년하다
입주단체 소개
아트 컴퍼니 길은 공연 창작과 예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를 연결할 수 있는 공연기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삶 속의 예술을 만들고자 합니다.
연극, 퍼포먼스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하며, 공연 창작을 기본으로 축제,
예술교육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트 컴퍼니 길은 좋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건강한 예술 환경을 만들며 예술을 토대로 한 문화기획으로
사람과 사회가 건강한 세상, 문화로 향기 나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트 컴퍼니 길
청년연대은행 토닥은 청년들이 협동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구체적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금융생활협동조합입니다.
청년들이 스스로 십시일반 출자금을 모아 공동체기금을 형성하고
필요할 때 대출의 형태로 이용합니다. 더불어 지식과 경험, 재능을
나누고 소모임, 행사, 교육 등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토닥 안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관계를 쌓아 나가고 그것을
기반으로 공동체 기금을 이용할 수 있는 대안 금융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청년연대은행 토닥
두번째 이야기
18 19대관 안내
대관 안내
공간 운영
1. 청년활동 목적 대관인 경우
2. 이용객 과반수가 청년일 경우
5일 전 취소 : 100% 환불
4일 전 ~ 당일 취소 : 환불 불가
홈페이지 ‘대관 신청’ 또는 ‘스페이스 클라우드’에서 검색
※지하 인공위성 홀 신청은 전화나 메일로만 가능
대관 신청
신청자격
환불 규정
신청방법
- 쾌적하고 좋아요. [전반적인 공간 전체대관에서 쾌적하고 좋다는 의견이 많았음!]
- 시설이 너무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너무 잘 이용하고 갑니다.
-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장소
- 사용 전에 미리 창문을 열어 환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미나실]
- 너무 잘 썼습니다. 이런 공간이 있어 기뻐요! [세미나실]
- 자유롭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형성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회의실]
- 앙념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 시설구비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나눔부엌]
- 방음이 안 돼서 죄송한데ㅜㅜ (중국어 수업이라 방음을 해야 해서) 시설도 깨끗하고 빔도
대여해주셔서 시설 자체는 너무 좋았습니다. [세미나실]
- 토론 공부하기 적합한 장소입니다. 좋습니다. [회의실]
대관 이용객 한줄평
만족도 (10점 척도)
두번째 이야기
당일 가능
평일 11시~21시, 토요일 11시~15시
최대 8명
소규모 워크숍, 스터디 등
5,000원/시간
B1 회의실
신청기한
시간
인원
용도
금액
대관일 하루 전까지
평일 11시~21시, 토요일 11시~15시
최대 18명
워크숍, 소규모 발표 등
5,000원
2층 세미나실
신청기한
시간
인원
용도
금액
대관일 1주 전까지
평일 11시~21시, 토요일 11시~15시
전화나 메일로 문의 후
대관신청서 작성 → 내부 승인 → 확정
최대 50명
강연, 공연 등
25,000원/시간
지하 인공위성 홀
신청기한
시간
신청방법
인원
용도
금액
※심사를 통해 적절하지 않은 목적의 대관은 받지 않습니다.
대관일 1주 전까지
평일 14시~17시, 19시~21시
최소 2명~최대 8명
요리, 베이킹 영상촬영 등
2,000원/시간
1층 나눔 부엌
신청기한
시간
인원
용도
금액
※조리 시설은 다른 이용객과 공유합니다.
8점
7점
6점
5점
6%
2%
0%
2%
4점
3점
2점
1점
0%
0%
0%
0%
9점
9%
10점
81%
20 21
세 번째 이야기
그리고 청년
무중력지대 대방동
너와+나 무모하다.
본격! 청년 모임 응원 사업
생각만 하던 모임들을 직접 만들고 싶거나 지금 있는 모임을 키우고
싶은 혹은 아지트를 찾고 싶은 청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모임들에 공간 및 마실 것 등을 지원했습니다.
독서 모임부터 블로그 모임, 코딩 모임 등 총 11개의 모임 궁금하시죠?
소개해드릴게요.
상상만 했던! 세상에 있거나 없는 모든 모임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너와+나 무모하다.’
무모하다
[동사] 무중력지대 대방동 (무지방)
에서 모임하다.
무모러
[명사]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모임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
모집 4.23 ~ 5.7
오티
모임 시작일
모임 마무리
5.18
5.19
12.31
발표 5.11
무모소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분석하는
‘게임 모임’
다양한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역량 개발 모임’
다양한 책들과 함께 마음의
양식을 가득 쌓아 나가는
‘독서 모임’들
블로그 관련
스터디를 함께하는
‘블로그 모임’
컴퓨터로 코딩하며
함께 역량을 나누는
‘코딩 모임’
무중력지대 대방동의 자랑!
‘탁구대’에서탁구 하는
‘탁구 모임’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소.확.행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기획 모임’
영화 관련 모임
진행하고 있는
‘취미 모임’
청각 장애인을 위한 문학
책자를 만들고, 수화 동화
구연 공부를 하는
‘문학 모임’
세번째 이야기
GG단
워크맨 리더스, 살롱 메디치, 띠띠
마치코드PLOG
[PLAY BLOG]
민탁칠
[민경이랑 탁구 칠래요?]
와이어
[Why_er]
슬취생
[슬기로운 취미 생활]
소문
[소리 없는 문학]
‘너와+나 무모하다’ 11개의 모임들을 소개합니다.
22 23너와+나 무모하다.
오티 및 모임 사진
참가 모임 후기 담당자 후기
안녕하세요. 무모하다 1기로 선발되어 PLOG라는 블로그 모임으로 함께
한 정의준입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어떤 곳인지 궁금한 게 계기가
되어 지원했습니다. 세상에는 우리를 누르는 ‘중력’들이 참 많습니다.
제가 올해 새롭게 해보려고 했던 블로그도 모임 장소, 비용, 여건 등
많은 중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모하다를 통해 무중력을 느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도 만났고요. 무모해 보였던 일들이 무지방에서 모이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니 매니저너와+나 무모하다 [PLOG] 팀, 정의준
사실 처음 기획할 때 비예산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게 될까?’,
‘지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걱정을 가득 가지고 시작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걱정들이 무색하게 총 62분이 지원해주셨고
그 중 선발을 통해 8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11개의 모임과 함께 했습니다.
기존 모임부터 너와+나 무모하다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모임까지
다양한 모임들과 함께하면서 앞으로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청년들의
작은 움직임들이 모이는 곳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고 그와 더불어
이러한 작은 움직임을 응원하는 곳이 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세번째 이야기
Whatever Project
청년의 다양한 시도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 지원 사업
Whatever Project (왓에버 프로젝트) 는 하고 싶은 것을 무엇이든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청년활동지원사업입니다.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실험하고, 경험하는
100일의 시간동안 10개의 팀이 함께 했습니다.
모집 5.25 ~ 6.15
6.21
오티
중간 모임
마무리 모임
7.5
6.28
6.25 ~ 6.26
9.5
10.31
선발 서류발표
면접진행
결과발표
동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구체적인 미션과 프로젝트
계획을 갖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 모임
프로젝트 활동비 최대 100만 원 지원
(연구, 제작, 활동, 캠페인, 행사, 교류 등)
선정 이후 ~ 3개월간 (약 100일)
10팀
모집개요
지원대상
지원내용
활동기간
지원규모
1. 오티 2. 중간 모임 3. 마무리 모임
24 25왓에버 프로젝트
청년 케어러
90년대생 보호자들
아픈 가족을 돌보며 진로이행의 과제를
진행하고 있는 개인의 경험담을 담은 책을
제작했습니다.
M:ART
동작구만 프로젝트
동작구를 여행하듯 돌아다니며, 만난 공간들을
소개해주는 책을 제작했습니다.
책 출간 「Only Dongjak Project」
책 출간 「청년이 간병할 때」
Happy unBirthday (해피 언벌쓰데이)
『낯선 일상, 낯선 서울』
10개의 주제를 가진 일회용 카메라를 가지
고, 많은 사람의 일상을 담아내는 프로젝트 진
행했습니다.
전시, 책 출간
「하루는 언제나 그렇게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세번째 이야기
신경과 정신의 방 찾아라 우리집 열쇠
7년8개월 불면의 밤 시간과 정신의 방
우울을 주제로 12명의 작가를 모집해,
각자가 생각하는 우울에 대한 감정을 담은
책을 제작했습니다.
1인가구청년들을 위한 소셜다이닝 모임과
체력단련을 위한 마라톤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전시, 책 출간 「7년 8개월 불면의 밤」
소셜다이닝 모임 4회, 마라톤 모임 4회 진행
모로하지
순간의 순간
우리 주변의 행복을 찾아 100여 개의 행복을
담아낸 책자를 제작했고, 출판 수익금은 청소
년센터에 전액 기부했습니다.
책 출간 「순간의 순간」
인액터스 미쁨
미쁨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메뉴판을 제작해 동
작구 주변 식당에 배포하는 활동을 진행했
습니다.
점자메뉴판 제작, 음식점 10곳 배포
끼모임
팔도비빔 사사끼 대회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남북청년 40여명 함께
모여, 북한의 국민게임(사사끼)을 진행하는
행사를 기획, 개최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제 1회 팔도비빔 사사끼 대회 개최
과감한 인생
아카펠라: Halo
40여 명의 청년들 함께 ‘노래선물 하기’라는
버킷리스트를 아카펠라 공연으로 사람들에게
음악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아카펠라 공연 (공연 장소 : 동작 소방서,
보라매 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날리다 (나를 알리다)
날리다 워크샵
자기 이해 경험 및 활동을 활 수 있는 워크샵
프로그램을 기획해 동작구 청년들의 자아
탐색을 이끄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숭실대학교에서 날리다 워크샵 체험 부스 운영,
동작구 청년 대상 ‘날리다 : 동작’ 워크샵 진행
26 27왓에버 프로젝트
참여팀 후기
담당자 후기
날리다 (나를 알리다) 팀
시루 매니저
Happy unBirthday (해피 언벌쓰데이) 팀
인액터스 미쁨 팀
왓에버 프로젝트는 날리다(나를 알리다) 팀에게 보조 바퀴
역할이었습니다. 100일이라는 기간과 100만 원이라는 돈도 적당했고,
매니저분도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자전거를 처음 탈 때 보조 바퀴처럼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더불어 저희의 활동을 지원해주는 단체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든든한 마음이 들어, 자신 있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던 7월부터 약 3달간 진행되었던 사업이었습니다.
100일간 10개의 청년 팀과 함께 했습니다. “왓에버 프로젝트가 팀에게
어떤 시간이었나요?”라는 질문에 ‘꿈을 이룬 시간, 터닝포인트의 시간,
연결고리가 돼 준 시간, 든든한 지원군이 있어 시도할 수 있던 시간,
용기 있게 시도해볼 수 있던 시간’이라는 답변을 주었습니다. 누군가의
조그만 응원과 지원, 지지가 이들에게는 매우 필요했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고, 함께 100일의 시간을 채워준 10팀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왓에버 프로젝트는 Happy unBirthday(해피언벌쓰데이)에게
지원군이었습니다. 부모님이기도 했습니다. 왜냐면 이 팀을 태어나게
해주셨고, 키워(?)주셨고,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주셨으니까요. 왓에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고 싶었지만, 선뜻 시도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이번
기회에 구체화해 볼 수 있었습니다.
왓에버 프로젝트 활동을 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저희가 하고 싶었던
것을 빠르게 시도해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왓에버 프로젝트에
선정되기 전까지는 금전적인 문제와 ‘우리가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 때문에 계획은 있어도 시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100일
안에 하고 싶은 것 어떤 것이든 시도해보라는 말 덕분에 힘을 얻어,
저희가 목표하는 것에 빠르게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 팀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과시적 클래스
청년 맞춤형 교육 사업
과시적 클래스는 청년이 각각 강사, 수강생이 되어 자신만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청년 교육 지원 사업입니다.
8월 ‘청년 X 미디어’, 9월 ‘청년 X 브랜딩’, 10월, 11월에는 ‘오직 나만을
위한 2시간’을 주제로 다양한 클래스들이 운영되었습니다.
어디 가서 아는 척 가능하게 해주는!
과시의, 과시에 의한, 과시를 위한 클래스 ‘과시적 클래스’
10월, 11월에 진행된 과시적
클래스 가을 학기는 청년
강사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강사들과 함께했습니다.
모집(서류접수) 7.23 ~ 8.8
인터뷰 8.13 ~ 14
1차 발표 8.10
최종 결과 발표 8.16
참가한 청년 수참여 강사 수
280명18명
클래스 수 28개
11월10월9월8월
9개9개4개6개
세번째 이야기
28 29
8월
9월
청년X
미디어
청년X
브랜딩
영화 보고 교양 뽐내기
영화 보고 교양 또 뽐내기
목소리 브랜딩 독립서점 브랜딩
PD들이 생각하는 법
기획자의 습관 공간 브랜딩
2시간 배워 20년 프사하는
인생 샷 찍는 법
진짜 실현 가능한
나만의 영화 기획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양지수 (성우)
김현정 [독립서점 ‘지금의 세상’ 대표]
김민지 [EBS <하나뿐인 지구-멧돼지 사
냥>, <까칠남녀>, <배워서 남줄랩> PD]
최장순
[엘레멘트컴퍼니대표,플러스엑스전략자문
저서 : <본질의 발견>, <기획자의 습관>]
이희준 [‘연남방앗간’ 디렉터
저서 : <시장이 두근두근>]
이길보라 [다큐멘터리 영화 <길은 학교
다>, <반짝이는 박수소리> 감독]
김진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
영상과 촬영전공]삼삼무비 (유튜브 채널 ‘삼삼무비’ 운영,
오프라인 무비 톡 행사 진행
영화 속 캐릭터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이를
통해 우리들의 자존감을 돌아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는 시간
혼자 영화 볼 땐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
알아보고 월터가 깨워주는 잠자고 있던
각자의 꿈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
과거부터 현재까지 목소리 트렌드를 알아보고,
성우로서 첫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클래스
독립서점을 기획하고 운영하기까지의 과정과
독립서점 브랜딩 스토리를 들어보는 클래스
방송 제작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PD의 자세와 습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기획자들은 평소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것을
보고, 어떤 삶을 사는지  크리에이티브한
기획력을 기르는 특별한 습관에 대해
알아보는 클래스
한국 최초의 전통시장 큐레이션이 되기까지,
연남동 핫플레이스 ‘연남방앗간’의 스토리를
알아보며 지역과 공간의 브랜딩에 대해
알아보는 클래스
영화를 기획하는 법에 관한 이야기부터 영화를
만들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 스토리까지!
사진과 영상의 차이를 익히고, 영상 촬영 실습을
통해 영상 제작의 첫걸음을 내딛는 클래스
빛, 구도 등 사진 이론과 촬영 실습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도록 배우는
클래스
2시간 배워 20년 돌려보는
영상 만드는 법
과시적 클래스
10월 11월오직 나만을
위한 두 시간 나만의 바다 캔들 만들기
나만의 스토리텔링 스피치
요즘 것들의 고용 트렌드
시 읽는 십일월
자존감 디자인 클래스
나를 쓰다듬는 살롱
마크라메 클래스
2회차
2회차
2회차
2회차
2회차
2회차
이지현 [캔들&비누 공방 ‘유어스캔들’]
장민주 [아이리스 커뮤니케이션 대표]
박상래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전문연구원]
신철규 [시인]
조명국 [멘탈경험디자인 MUX 대표]
조서율 [콜링 크리에이티브 대표]
박우진 [멈포드 살롱]
캔들 속 바다를 디자인해보고 원하는 향을
첨가하여 나만의 캔들을 만들어보는 클래스
생각 정리를 통해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여 이야기하는 법을 배우는 스피치 클래스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프리랜서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클래스
청년 시인 ‘윤동주’의 시를 후배 시인 ‘신철규’
와 함께 읽고, 윤동주의 시와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 낭독 클래스
나의 자존감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고,
자존감을 향상하는 방법들을 배워보는 클래스
다양한 놀이를 통해 스스로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 서로를 응원해보는 네트워킹 형 클래스
마크라메를 만들며 일에 대한 고민을 실타래
풀 듯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손X머리 워크숍
[시 쓰는 시월]
일상 속 시 쓰기
본격 시베리아
횡단 열차 영업 강의
박소란 [시인]
일상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에 대해 고민하고
일상을 짧은 시로 만들어보는 시 쓰기 클래스
시베리아의 횡단 열차에 관한 방법적인
이야기부터 시베리아 곳곳의 도시 이야기,
그곳에서 만난 러시아 사람들과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클래스
‘카우치 서핑’ 누구나 할 수 있다
박상예 [남성지 MAXIM 에디터]
카우치 서핑 호스트를 시작하는 법부터
게스트 잘 되는 팁까지 카우치 서핑에 대한
A to Z를 알려주는 클래스
세번째 이야기
30 31
참가자 후기
담당자 후기 오니 매니저 레나 매니저
- 실무보다는 사업가 등 여러 직업을 가진
강연자분의 특징에 따라 사업 전반의
스토리와 과정, 철학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 소규모 수업으로 강연자와 참가자 모두 상호
교류하는 점이 좋았다.
- 다양한 시각으로 봐주시는 시인분의
말씀이 좋았습니다. 저도 조금은 삐뚤어진
독자입니다.ㅎㅎ
-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고 프로그램
자체가 저를 돌아보고 남을 공감할 있는 힘을
주는 것 같았어요.
- 좋은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고 서로 응원한
경험이 많이 위로가 되는 일이었어요.
-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작품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짧은 시간에 멋진
작품이 나와서 좋았다.
- 스토리텔링이란 ‘나’를 아는 것임을 깨닫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많아 좋았다. 선생님과
다른 참가자들과의 소통이 즐거웠다.
- 참여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누구 하나 소외
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생각하지 못했던 나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되고
스스로 위로를 많이 해주어야겠다는 생각과
남에게는 잘 해주는 위로를 내게는 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깨닫게 해주었다.
- 긱 이코노미라는 새로운 고용형태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통해 직업을 보는 시간이 더
넓어지게 된 것 같다. 주제에 대해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연출되어서 좋았다.
지난 7월 [어디 가서 아는 척 가능한, 오직
과시만을 위한 클래스] 라는 뜻으로 과시적
클래스가 탄생했습니다. (짝짝짝)
청년 강사들에게는 본인의 콘텐츠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일상에
활력을 선물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19년에도 청년들의 지식, 취미를 넘어
더 다양한 클래스를 만들어나가는 과시적
클래스를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청년들이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생기길
희망하였습니다. 처음의 생각과 의도가
이어져 청년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를 교육을
통해 나누고, 필요한 강의를 들으며 서로서로
협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더 많은 청년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중력지대 대방동의 문을
활짝 열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시적 클래스
청년 강사 후기
보통 강연이라면 유명 강사를 모시고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무중력지대에서 진행한 ‘과시적 클래스’는 청년이 직접 강사로 지원하여
면접 후 적합한 사람이라고 판정이 나면 클래스를 꾸릴 수 있다.
‘청년’인 청중이 듣는다는 점에서도, 직접 청년이 강연을 준비하고
진행한다는 점에서도 청년 센터 취지에 잘 맞는 프로젝트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게 강연이란 지금까지 해오던 발표와는 다른 큰 도전이었고
2시간의 강의 내용을 준비하며 스스로의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자아실현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고 할까. 또한 혼자서는 하기 힘든
홍보를 전문가인 디자이너, 매니저님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
신진 작가는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첫 커리어를 쌓지만 강연 판은 그런
기회가 적다. 앞으로 과시적 클래스는 자신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청년에게 길을 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과시적 클래스 청년 강사 박상예
세번째 이야기
32 33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
청년 지역 발굴 사업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는 100일 동안 동작구를 탐사하고 기록하는
여정입니다. 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운영하고, 동작구
「행복한 동행 문화이음사업」 그리고 서울문화재단이 함께했습니다.
7월에 모집을 시작하여 총 72명이 지원하였고, 총 16명의 청년
탐사대원이 선발되었습니다. 한낮의 여름보다 뜨거웠던 열기는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동작구에 평생을 거주한 청년부터 단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는 청년까지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여행작가 양정훈님의
글쓰기 교육, 지역가이드 설재우님의 지역이해 교육을 듣고, 드디어
탐사를 떠났습니다. 동작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사람을 만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놓쳤던 것들을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나갔습니다.
모집기간
면접심사
최종발표
발대식&교육
2차 교육
해단식&
네트워킹파티
8.7 ~ 8.8
8.10
8.14
8.28
11.29
서류발표 8.3
7.20 ~ 8.1
무탐이 캐릭터
숭실둥실
상도 & 숭실대
정진욱 이상신 한지숙 장민정
팀명
탐방 지역
팀원
대방팔방
대방 & 신대방
허정언 김서희 양지선 김이정
팀명
탐방 지역
팀원
동작그만
노량진 & 중앙대
허유림 이혜빈 이서현 서재원
팀명
탐방 지역
팀원
사총사
사당 & 총신대
김태환 곽민서 고경표 이예빈
팀명
탐방 지역
팀원
함께 한 대원들 (aka. 무탐이)
세번째 이야기
“100가지 과장된 말보다 잔잔한 침묵이 어울리는 동네”
“사람, 사람, 사람, 우리가 사는 동네“
“그늘의 이면에는 그보다 짙은 희망이 있는 동네”
“CITY OF LOVE, 사랑을 품은 동네”
보라매공원, 신대방의 침묵하기 좋은 카페들
어느덧 상도동 /
‘나만의, 나를 위한 선물’ 서브젝트 가죽 공방 클래스
24시간 꿈이 꺼지지 않는 곳, 노량진 /
중앙인들 이모저모
사당랜드 3부작
호야의 한 줄
호야의 한 줄
호야의 한 줄
호야의 한 줄
대방팔방 탐사기
숭실둥실 탐사기
동작그만 탐사기
사총사 탐사기
박스피쉬마켓, 터방내, Sinsa Pub, 호랑이술상, FRAME 676, 상도터널, Be loved, Cafe
피터패트, Good day seoul, 공집합, 갯마을, 미니자이언츠, 바야흐로, 서브젝트 가죽공방,
올리브가맥, 일상다반사, 제로웨이스트 샵 지구, 충효로 4코스, 항아리수제비, 필수, 시간을들이다,
동작구름카페, 노량진헌혈의집, 사계시장, 장독대, 현충원, 조안원조찐빵만두, 숭실대, 대륙서점,
공집합, 우정소금구이, 베로니카 아 서울, 중앙대, 까치산공원, 러윗츠, 벨르보, 브레드덕,
영등포고, 비밥떡볶이, 효사정, 보람이네떡볶이, 고모밥죠, 플레이와타나베식당, 신세계마켓,
장승배기역, 월하당, 현고대닭발, 이자와, 노량진역, 핸드픽스호텔, 용왕봉저정, 사육신공원,
오후홍콩, 비밥떡볶이, LP음악카페쎄시봉, 그런커피, 노량진수산시장, 아트나인, 오누이,
보라매공원, 그리고 무중력지대 대방동.
색채 가득한 무중력 탐사대와 그들이 탐사를 떠난 100일.
80개의 장소와 70개의 탐사기를 지금 바로 만나봅시다.
대방팔방
숭실둥실 동작그만
사총사
동작구의 대방동과 신대방동을 탐사합니다. 옛 주민, 현 주민, 이방인,
옆 동네 주민의 시선으로 담아냅니다. 소위 말하는 힙함은 없지만,
동네 사람에게는 의미 있는 곳을 발굴합니다.
동작구의 상도동과 숭실대 인근을 탐사합니다. 익숙히 걷고 보았던
길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정서적 공간을 발견합니다. 여행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기를, 여행이 조금 더 일상에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동작구의 노량진과 중앙대 인근을 탐사합니다. 노량진 고시생과
중앙대 대학생의 삶을 조명합니다. 동작구 내에서 그들이 어떤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냅니다.
동작구의 사당동과 총신대 인근을 탐사합니다. 20대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동네에 녹여냈습니다. 사당과 총신대의 아름다운 전경과 의미
있는 공간들을 함께 주목해주세요.
34 35동작구 무중력 탐사대
무탐이들이
걸어온 동작구 길
탐사대원 이야기 무중력 탐사대를 돌아보며
_‘동작그만’의 이혜빈 탐사대원
약 100일간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는 어땠나요? 어떤 마음으로 탐사기를 작성했나요?
혜빈의 일상은 여행이 되셨는지? 무중력 탐사기를 읽을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지역을 탐사하는 일은 그 지역을 재발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길, 장소들을 다시금 바라보며 그 속에 우리만의
이야기를 쌓고, 이런저런 기록들을 함께 만들어 냈습니다. 보물과 같은
탐사대원 친구들을 비롯해 많은 것들을 얻어 갈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웠어요!
바쁜 일상 속에 치여서 정신없이 지내는 모습은 모든 현대인의 씁쓸한
자화상이 아닐까요? 그래서 탐사장소 역시 ‘마음의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라는 큰 주제 아래서 여유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소들로
선정했습니다. 누구나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 탐사기를 작성해 보자!
라는 각오로 임했던 것 같네요! :)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데
있다’라는 한 여행 격언이 있습니다. 이처럼 단조롭게 느껴지는 우리의
일상 역시 새로운 시선을 갖고 둘러보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던
많은 것들이 보이게 될지 모릅니다. 여행은 사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시선만 조금 바꾸면 언제 어디서든지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탐사대원으로 활동하는 내내 제 일상은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는 혜빈이
되겠습니다!
뚜렷한 자기 색깔을 가진 친구들이 한데 모인 ‘무중력 탐사대’라 그런지
각자의 개성이 잔뜩 묻어나 있는 탐사기를 만나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 탐사기는 단순히 장소소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작구 지역의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다고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특히 탐사기 속
장소들은 후에 꼭 방문해 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
세번째 이야기
‘숭실둥실’의 함께 쓰는 에세이 중에서,
무엇보다 마감이라는 그 끔찍한 날을 두려워하며 글을 썼던 날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와 함께 피로를 공유하고 글을 고민하고 마감을 걱정했던 순간들은
모두 좋은 얘깃거리가 될 것이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무중력 탐사대와 팀원들에게 기댈 수 있었던
‘소속감’을 꾸준히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그 기억은 내가 다시 한 번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가
되어 주겠지.
글에 대한 부담 속에서 탐사기를 완성시키는 그 순간만큼은 분명 즐거움이었다. 마지막 점을 찍는
그 순간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또한, 학교도, 학과도, 나이도, 성별도, 좋아하는 것도 나와 다
다른 팀원들을 보며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배웠다. 탐사 자체도 흥미로웠지만, 팀원들과의 만남은
정말로 색다르고 즐거웠다. 무중력 탐사대는 나에게 좀 더 새로운 나를 찾고, 청춘을 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누군가 나에게 무탐이 즐거웠냐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즐거웠다고’
말하겠다. 덧붙여 ‘참 잘 놀았다’고 전해주겠다.
 
『100일 후 늦가을 무렵이 왔을 때 지난 무중력 탐사대의 활동을 후회하지 않길 바라며 편지를
쓴다.(...) 그러기 위해 팀원과의 관계에 더욱 진심을 다하고, 또 나의 탐사기 한 글자 한 글자에는
뜨거움이 묻어있길 바란다. 도시 그리고 도시민에 관한 관심으로 이 활동을 시작했다. 이 편지를
다시 꺼내본 날에 스스로 충분히 만족하고 있기를.』
무중력 탐사대가 가진 매력적인 가치관에 매료되어 도전했고, 팀원들과 함께한 탐사는 꽤 오래
기억에 머무를 것 같다. 우리의 무중력 탐사대는 무사히 끝을 맺었다.
 
하지만 무중력 탐사대가 일궈낸 탐사대원들은 다시 각자의 공간과 시간대에서 탐사를 계속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담당 매니저 후기 호야 매니저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 : 동작구를 탐사하고, 동작구를 기록하라”
간단명료한 목적의 프로젝트였습니다. 16명의 청년이 동작구를 돌아다니고, 그 분위기를 글로
담아내는 것. 그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우리에겐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남아있었습니다. 탐사대원들이 뜨거운 여름부터 첫눈이 온 겨울까지 탐사한 80여
곳의 공간이 70개의 탐사기에 기록되었고, 그 안에는 미처 예상치 못했던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스쳐 지나갈 뻔한 동작구를 기록한 무중력 탐사대는 이제 일상을 추억합니다.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동작구, 모두를 위한 탐사기를 함께 음미해봅시다.
https://brunch.co.kr/magazine/zerotrip
카카오톡 검색창에 #'무중력탐사대' 를 검색하세요.
36 37사랑에 대한 어떤 것
사랑에 대한 어떤 것
사랑을 배우고, 공감하며, 알아보는 사랑탐구 교육사업
‘사랑’을 주제로 5주 동안 진행되었던 청년교육지원사업입니다. 5가지 형태의 사랑에 대해 강의와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시간, 연인을 사랑하는 시간, 내가 사랑하는
방식,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방과후 섹스학교까지. 100여 명의 청년과 함께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세번째 이야기
9. 7(금) 19:00~21:00 9. 14(금) 19:00~21:00
10. 1(월) 19:00~21:00 10. 11(목) 19:00~21:00 10. 18(목) 19:00~21:00
자존감을 높이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들을
들어보는 시간
‘나답게, 우리답게’라는 모토를 갖고,
사랑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같이 사랑하면서 알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
나의 애착유형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는
워크숍. 유형별로 나타나는 다양한
사랑의 방식들을 배우고, 자신의 연애
성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사랑, 무엇일까?’에 대한 광범위한
영역의 사랑을 시작으로 사랑의 형태,
사랑을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방법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
연인과 건강하고, 즐거운 성생활을
위한 방법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
일시 일시
일시 일시 일시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1강, 나를 사랑하는 시간 2강, 연인을 사랑하는 시간
3강, 내가 사랑하는 방식 4강, 사랑에 대한 모든 것 5강, 방과후 섹스학교
박성미 [어떤책방 대표]
이혜민
[독립출판사 900KM 대표]
박성미 [어떤책방 대표] 김봄 [소설가]
이수지 [라라스쿨 강사]
38 39사랑에 대한 어떤 것
참여자 후기 1강 참여자
3강 참여자
4강 참여자
5강 참여자
2강 참여자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나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
새롭고 색다른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부부의 선택과 방향에 대한 용기를 봄으로써, 나의 선택에도 용기를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랑에 대한 강사님의 경험 이야기를 통해,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섹스에 관한 이야기를 심도 깊지만 불편하거나 불쾌하지 않게,
쉽고 유익하게 설명해줘서 좋았다.
담당자 후기 시루 매니저
‘사랑에 대한 어떤 것’은 ‘사랑’에 대한 5가지의 주제로, 5주간 사랑을 말하고, 사랑에 공감하며,
사랑을 만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던 사업입니다. 가을이 막 시작하려고 하던 9월, 5주간
진행되었던 <사랑에 대한 어떤 것> 시간을 통해, 많은 분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들어보는 시간이 필요로 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나를 사랑하는 시간’에 대한
주제는 예상보다 빠르게 마감되어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 드리고 싶었습니다.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클래스를 준비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세번째 이야기
Step To Me :
조르바의 춤
춤을 통한 자아 탐색 프로그램
<Step To Me : 조르바의 춤>은 내 안의 움직임을 통해 자유로운 춤을 추고, 나와 마주하기
위한 클래스입니다. 복잡한 생각을 멈추고 지금 여기, 내 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움직임 속에서 살아있는 감각, 감정, 욕구를 찾고 표현하는 동안 ‘이 순간에
살아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닫고 자신만의 표현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10.23(화) 19:30~21:30
끊임없는 생각의 굴레를 끊고, 지금
여기의 내 몸으로 돌아와 감각, 감정
만나기
일시
내용
1주차: 여기에 『있다』
10.30(화) 19:30~21:30
서로의 창조성을 깨우는 관계 맺기,
가능성 확장하기
일시
내용
2주차: 가슴을 『열다』
11.6(화) 19:30~21:30
몸과 마음의 시그널을 읽고 나의
want를 명확히 하기
일시
내용
3주차 : 뚜렷이 『보다』
11.13(화) 19:30~21:30
나로 살아있는 감각을 체화하고
자유의 춤 추기
일시
내용
4주차 : 나로 『살다』
40 41Step To Me : 조르바의 춤
참가자 후기 - 정말 자유롭게, 몰입했던 한 주간의 활력소였어요!
- 자유롭게 자신의 춤을 췄던 것!
모두의 이야기가 춤이 되었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 생각 이상으로 적응하기 쉽게 진행해주셨습니다.
일주일이 기다려질 만큼 의미 있었습니다.
- 몸에 집중하고 감각에 귀 기울이는 경험, 마음속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함으로써 치유되는 경험이 너무 좋았습니다.
- 움직임을 통해 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
- 춤출 수 있고, 나를 알아 갈 수 있었어요.
담당자 후기
시루 매니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점점 무기력해지고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없이 지쳐만 가는 시간 속에서 잠시나마 새로운 공기를 만나,
‘쉼’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나누는 방법을 섬세하게
안내해주신 홍문화 선생님과 10명이 넘는 청년들은 2시간 동안
맘껏 조르바가 되어 춤을 추었습니다. 여러 말보다 춤 하나로 2시간
동안 모두 하나가 되었고, 일반적인 댄스가 아닌 ‘움직임’을 통해
나와 마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시간 함께 자유로웠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따뜻했습니다.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고, 자유로울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드릴 수
있도록 고민해 또 다른 만남으로 만나겠습니다.
주디 매니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이 지칠 때, 하루의 끝이 고될 때. 나를 가장
잘 알고 위로해줄 수 있는 건 나 자신이기에 <Step To Me : 조르바의
춤>을 통해 청년들이 잊고 있던 ‘나’를 찾길 바랐습니다. 4주 동안
10명이 넘는 청년들이 모여 자유로운 춤을 췄고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주 깊이를 더해가며 자신의 내면을
여행하던 청년들의 춤은 아름다운 움직임이자 역동적인 발걸음이었고
모두가 자유로운 조르바였습니다. 내 안에 가둬두고 외면했던 감정들을
몸으로 표현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며 저도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을 위로하고 나아가 서로를 위로했던 우리의
시간이 모두의 마음속에 따뜻한 온기로 오랫동안 남아있길 바라며,
<Step To Me : 조르바의 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번째 이야기
이음캠프
공간과 사람을 잇-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망원동 청년교류공간에서 전국의
청년 공간 운영진들을 대상으로 공간과 커뮤니티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시도에 관한 사례를 발표하고 고민을 나누고자 ‘이음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공공의 청년 공간, 그리고 우리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운영진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며 효과적인 청년 공간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청년교류공간과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함께
운영하였습니다. 전국의 청년 공간 운영진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1일 차 : 10월 26일(금)
2일 차 : 10월 27일(토)
3일 차 : 10월 28일(일)
청년 공간에 대한 이해
커뮤니티, 청년활동과 커뮤니티의 연관성
27일(토) 청년주간 컨퍼런스 및 청년활동 부스 박람회 참여
커뮤니티, 공간운영, 사업계획
(마음이 지친 실무자들을 위한) 바다 캔들 클래스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및 정리
발표자 : 함금실 (무중력지대 대방동)
발표자 : 서민종 (청년허브)
진행 : 엄성진 (청년허브)
어쿠스틱 공연
주제발제 1
주제발제 2
2018 서울청년주간 프로그램 참여
오픈 테이블
힐링프로그램
마무리
42 43이음캠프
참여자 후기 청년마루, 김봄이
이런 자리를 매우 필요로 하고 원했는데 딱 제 필요를 채워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는 저와 비슷한 청년 공간 매니저들과의 교류가
필요했는데 이음캠프에서 더 다양한 직무 종사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청년 공간 매니저분들의 발제를 통해서는 제가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실험실’
이나 ‘백지장’ 같은 민간공간을 운영하시는 분들을 알게 되고 그분들의
공간이야기를 듣는 것도 무척 신선했습니다. 공공공간과 민간공간의
협업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게 되었어요.
담당자 후기 레나 매니저
청년 공간 운영진들 서로에게 도움이 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청년 공간이라는 키워드 안에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국 청년 공간 운영진들의 지속적인
만남과 네트워크 형성에 관한 논의로 이어졌습니다. 제가 기대하고
바랐던 것보다 더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리온 매니저
청년 공간을 운영하면서 각자가 가지로 있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함께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했고, 이런 저런
니즈들이 모여 이음캠프를 만들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이번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동행할 수 있는 관계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
함께 한 사업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44 45
미니인턴
협력 사업
무중력 토크콘서트
협력 사업
네번째 이야기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편의점 혼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청년들이
무중력지대 대방동에 함께 모여 나만의 편의점 요리 재료로 나만의
레시피로 요리를 하면서 또래 청년들과 음식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청년 맘으로 육아의 어려움을 느끼는 같은 또래 엄마들과 육아를
주제로 한 강연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삶에 대한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새로운 공간에서 육아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벗어나 문제를 바로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편의점 혼밥 요리 대회 토닥토닥 청년 맘 힐링 토크쇼
7.27(금)
엄마가 꼭 알아야 할 감정코칭으로 아이 키우는 법
더 나은 육아를 위한 행복 특강
11.27(화)
제1회 편의점 혼밥 요리 대회
토닥토닥 청년맘 힐링 토크쇼 1탄
토닥토닥 청년맘 힐링 토크쇼 2탄
제2회 편의점 혼밥 요리 대회
11.16(금)
11.23(금)
아누리 맘멘토링 센터 안경아 연구원
마이크라라이트 장희정 대표
일자
일자
강사
강사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여 실무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개인의
실제적인 취업 역량 강화와 이력사항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점검하고, 취업 분야에 대한 적성과 향후 취업 방향을 가늠해 볼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취업 준비생 또는 대학생
㈜오픈놀의 미니인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과제 수행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프로젝트 성과 공유 및 기업 CEO와의
토크 콘서트 등 개최
대상
내용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 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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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 청년극장
협력 사업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는 예술, 그리고 예술가.
작품을 통해 달마다 예술행성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무중력지대 대방동 공간을 예술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 4회의 공연을 펼치고 청년 민화 작가의 작품전시회를 가졌습니다.
낭독과 연극 사이
7.26(목) - 프랑스 신고전주의 시대,
몰리에르의 ‘억지의사’
8.30(목) - 영국 엘리자베스 시대,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밤의 꿈’
9.27(목) - 러시아 시실주의,
안톤체홉의 ‘청혼’
첫 번째 행성
극작가 첫 발 프로젝트
청년 민화 전시 休(휴)
10.25(목) - 무중력 시대 연극,
신진 극작가 이예진의 ‘젓가락 행진곡’
7.20(금)~10.25(목)
- 무중력 시대 미술,
민화 작가 연명진의 休
네 번째 행성
다섯 번째 행성
두 번째 행성
세 번째 행성
청년생활경제아카데미
협력 사업
7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약탈적 자본
질서 및 금융환경 안에서 청년들이 스스로
자기 삶을 지킬 수 있는 안목을 키우고 역량을
쌓아 갈 수 있도록 대안 경제 및 사회적 금융
관련 강연과 워크숍 시간을 가졌습니다.
1강 ‘새로운 자본주의의 가능성’
3강 내지갑워크샵 4강 신뢰와 협동의 경제학
2강 이미 우리 곁에 있는
조금 다른 은행 이야기
7.17(화)
9.28(금) 10.13(토)
8.24(금)전병길 (통일과 나눔 사무국장)
정수현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대표) 이수연 (행정안전부 사무관)
주세운(동작신협 과장),
유진선(주민협동연합회 간사),
서원(빈고 상근활동가),
김능회(한양대 키다리은행 이사장)
나와 내 이웃이 서로의 삶을 서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경제, 새로운
자본주의에 관한 이야기
내 삶의 욕구와 생애 설계에 기반한
재정 관리를 배우고 실습하는 워크숍
우리 안의 이타성이나 협동을 통해
효율적이고 평등하며 따뜻한 사회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에 관한 이야기
교환과 관계를 매개로 돈과 은행의
가치를 다시 이야기하는 조금 다른
은행 이야기
일자
일자 일자
일자강사
강사 강사
강사내용
내용 내용
내용
네번째 이야기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 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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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 연구가
협력 사업
역대 최고 스펙 세대, 역대 최악의 실업난, 취업 걱정 속에 오늘도
아르바이트에 시달리는 우리. 오늘도 뉴스에는 비정규직, 공시 대란이
난리인데 나만 열심히 살면 되는 걸까? 우린 왜 이런 세대가 되었을까?
바뀔 수는 없는 걸까?
우리의 삶을 차지하는 가장 큰 중력, 먹고 사는 문제. 결코, 나 혼자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결되지는 않을 이 사회적 문제들이 어디에서부터
왔으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함께 강연, 인터뷰, 간담회를 통해
공부하고 고민을 심화시켜 청년들의 손으로 ‘무중력리포트’를 만들고
변화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청년들이 모여 발로 뛰며 뜨거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6.13(수) ~ 6.26(화)
활동 기간
주요 프로그램
7.2(월) ~ 9.22(토)
(정기모임: 매주 월요일 15시)
6.30(금) ~ 7.5(목)
- 청년 현실,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과 청년단체 및 전문가 간담회
- 청년 일자리, 아르바이트, 노동 현실 등 우리가 처한 현실을
생생히 듣는 무중력인터뷰
- 청년 현실에 대한 원인과 진단, 해결방향을 담은 무중력리포트 집필
모집 1차 모집
추가모집
참여자 후기 참여자 후기
대학교 3학년이 되면서 사회에 관심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걱정이
많아지는 중에 방학을 맞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에 저는 아직 부족하고
버겁다고 생각합니다. 무중력연구가를 참가함으로써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대학생이 겪는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싶습니다. _홍OO
내 목소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변화하기를 기대했었는데, 그냥
귀 기울여 듣고 인정하고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소중하고 의미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그분들의 따뜻한 눈빛이
그 온기가 정성, 관심, 배려, 그것들, 그 순간들이 위안이 되고 힘이 되고
조금 더 살아있고 싶다는 생각과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보이스 트래블
협력 사업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6주 동안 청년힐링워크숍 ‘보이스
트래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로의 목소리(Voice)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공유하고, 기록하며,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청년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예술 치유 경험을 통해 닫혀있던 다양한 감정 표현해 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가 주최하고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함께 했습니다.
네번째 이야기
강사소개
자큰북스 대표.
보이스 코치
팟캐스트 제작 프로그램 <교실라디오> 강의 및 <내 생애 첫
희곡> 등 다수의 연극 기획 및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다수의 뮤지컬 및 음악극, 연극 등에 참여하며 연출 및
보이스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해리
류미
6주
3시간 * 6강 (총 18시간)
45명
기간
회차
참가 인원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 한 사업
50 51
마지막 이야기
운영진 이야기
무중력지대 대방동 지킴이
협력 사업
무중력
Movie? Move!
 11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 동안 영화 읽기 입문 교육 ‘무중력
Movie? Move!’ 가 진행되었습니다. 영화의 구성요소를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영화가 어떻게 말하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재현하는
방법으로써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 교육으로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최하고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함께 했습니다.
강사소개
<The Secret Principle of Things>, <춤> 등을 연출했습니다.
<우리 곁의 영화>를 연재하였으며 현재 여러 공공기관에서
영화이론 및 제작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사진가의 기억>, <박근혜 퇴진행동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 광장> 등을 연출했고 <옥상 위에
버마>, <춤> 등을 제작했습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다큐멘터리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조민석
이창민
4주
2시간 * 8강 (총 16시간)
15명
기간
회차
참가 인원
담당자 후기
레나 매니저
청년들이 영화 공부의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영화를 구상하고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수강했던 청년들은 “영화라는 매체에 대한 지식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영화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를
배울 수 있었다”는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청년들이 영화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로 한걸음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 한 사업
52 53
2018년
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돌아보며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돌아보며
청년활동지원 매니저 함금실 (시루)
청년문화공간 매니저 이정은 (리온) 청년교육 디자이너 이혜연 (오니)
올해의 시간은 유독 작년보다 2배는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올 초 한 번의 이사를 했고,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
어색한 시간도 잠깐, 3개의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어느 때보다 숨 가쁜 1년의 시간을 꽉 채우며 보냈습니다. 처음엔
낯설고 어색하기만 했던 공간과 사람들이 올해의 시간을 마무리할 때쯤엔 익숙함과 편안함으로 공간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그건 아마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기 위에 노력했던 따뜻한 사람들의 온기 (저희 운영진들을
포함해 도움 준 많은 분) 와 오신 분들의 고마움이 같이 묻어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마음 잘 전달 받았을까요? ^^)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며, 같이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을 갖고
싶어 기획한 <사랑에 대한 어떤 것>, 청년들의 가능성과 시도에 기회와 응원을 주고 싶어 진행했던 <Whatever Project>,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만날 수 있게 하고 싶어 기획한 <Step To Me:조르바의 춤>까지. 사업
하나하나에 애정이 많이 들어있어 잘 마무리 지었다는 뿌듯한 감정과 더 많이 드리지 못한 아쉬운 감정이 교차합니다. 올해
저희 공간을 방문해 인연에 함께 해준 모든 분에게 고맙다는 말과 내년에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언제든 편하게 대방동에 들러주세요:-) 함께해요. 우리!
1월 이사를 하면서 텅 빈 무지방을 마주하면서
이 공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여러 계절을 지나며 하나씩
하나씩 공간을 채워가기도 하고, 변화를
주기도 하며 여러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공간을 구성해나가다 보니 어느덧 지금의
공간에 이르렀습니다. 변화된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보며 이곳을 지나가거나
이용해주시는 분들이 하나둘 떠오릅니다.
역시 함께 무언가를 채워가고 꾸려간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인 거 같아요. 내년에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다양한 청년분들과
함께 채워가고 꾸려가며 변화될 공간이 벌써
기대가 됩니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겨울을 막 벗어났던 올해 3월, 공간을 조금씩 하나하나 채워가던 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공간에 12월을 맞이하는 트리가
세워지고 본격적으로 겨울을 맞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라요...!!!!)
저에게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공간 내 벽면을 하나둘 채워가던
포스터들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다양한 청년들과 함께했던 한
해였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청년들’
을 만나며 운영진들과 함께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시간이 의미 있게 느껴지고 기억에
참 많이 남습니다. 다양한 청년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좋은 일을 함께
축하했던 2018년을 이어 2019년에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에 더 다양한
청년들의 일상이 모이는 곳, 청년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에 모이는 청년들도 그리고
우리 함께하는 무지방 지킴이들도 올해보다 더 행복한 2019년이길!
마지막 이야기
54 55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돌아보며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 이호준 (호야)
운영지원 매니저 이지영 (레나)
공간 매니저 정주연 (주디)
공간 매니저 정윤수 (윤수)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를 맺으며, 탐사대원들에게 활동이 끝나고 남은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 답변은 예상했던 이력서 한 줄, 글, 추위도 아닌 ‘사람과 추억’이었습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그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결코, 객관적인 수치로만 평가받을 수 없는
그런 일들. 얻어야 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라 한 공간, 한 사람에게 더 집중하고
더 깊은 고민을 합니다.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겪었던 청년들은 분명 우리의 흔적이
묻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 흔적들이 따듯한 씨앗이 되어 사회 곳곳에 퍼져나가길, 또 그
씨앗들이 싹 틔워 살아봄 직한 일상을 만들어가리라 기대해봅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일하게 된 지 9개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으로 계산하면 1,400시간이
넘습니다. 그 시간 동안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시간이 이 공간에 쌓여 많은 청년이 이곳에서 위로받을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일상이 모일 수 있도록 더욱더 나아가는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뜨거웠던 여름부터 시린 겨울까지,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보냈던 계절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것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이곳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자 다양한 가능성을 품은
곳이길 바랐고, 여러 가지 시도 속에서 공간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오고 가는 이야기 속에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서 마음 따뜻한 한
해였습니다.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참 든든한 일인 것 같습니다. 공간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많은
청년에게 따뜻한 집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2018년, 가장 기억에 남는 해가 될 것 같다. 사소한 부분에서도 활력을 얻고 긍정적인 나였는데,
내 또래와 같은 평범했던 삶은 잠시 접어두고 다른 길을 택할 때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다. 상반기가 그렇게 지나고 무중력지대 대방동이라는 곳에서
내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분들을 만나 생각 정리도 되고 짧다면 짧지만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 또한, 무중력지대 대방동에 방문하는 가지각색의 개성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내 멋대로의 인생 스타일을 살아도 괜찮다고^~^
서울특별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대방동
디노마드
02-824-6258
www.youthzone.kr
이혜연
2018.12
02-812-2679
www.facebook.com/youthzone2
instragram.com/youthzone_d
㈜오픈놀
안현종, 이지영, 함금실, 이정은, 이혜연, 이호준,
김정수, 손승건, 오훈서, 이민주, 정윤수, 정주연
(06947) 서울시 동작구 등용로 79-1
(대방동 14-14)
강진영, 권인택, 김형주, 박미정, 안현종, 유지영,
이성민, 이호영, 하재웅
발행
디자인
전화
홈페이지
기획 · 구성
발행일
팩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위탁사
운영국
주소
2018 운영위원회
56
57
대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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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중력지대 대방동 2018년 활동보고서

  • 3. 2 3 들어가는 말 첫 번째 이야기,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 엿보기 [한눈에 보는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 멤버십 [한눈에 보는 2018년] 무지방데이 [한눈에 보는 2018년] 무중력 나이트 [한눈에 보는 2018년] 소통하는 무중력지대 대방동 두 번째 이야기, 무중력지대 대방동의 보금자리 [공간 운영] 공간 안내 [공간 운영] 입주단체 소개 [공간 운영] 대관 안내 세 번째 이야기, 무중력지대 대방동 그리고 청년 [본격! 청년 모임 응원 사업] 너와+나 무모하다. [프로젝트 지원 사업] 왓에버 프로젝트 [청년 맞춤형 교육 사업] 과시적 클래스 [청년 지역 발굴 사업]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 [사랑탐구 교육사업] 사랑에 대한 어떤 것 [자아 탐색 프로그램] Step To Me : 조르바의 춤 [청년과 공간을 잇-는] 이음캠프 목차 04 05 06 09 10 11 13 14 16 18 20 21 23 27 32 36 39 41 43 44 45 46 47 48 49 50 51 52 네 번째 이야기,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 한 사업 [협력 사업] 미니인턴 [협력 사업] 무중력 토크콘서트 [협력 사업] 무중력 청년극장 [협력 사업] 청년생활경제아카데미 [협력 사업] 무중력 연구가 [협력 사업] 보이스 트래블 [협력 사업] 무중력 Movie? Move! 마지막 이야기, 무중력지대 대방동 지킴이 ‘운영진’ 이야기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돌아보며
  • 4. 4 5 들어가는 말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2018년을 맞아 새로운 모습으로 출발한 것이 얼마 전인 것 같은데 어느새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공간의 모습도 처음과는 많이 달라졌고, 얼마 전 매니저들과 함께 지나간 한 해의 일들을 정리할 기회가 있어 하나하나 살펴보니 꽤나 많은 일을 펼쳐낸 한 해였기에 서로가 놀라워하기도 했었습니다.   올해 초에 새로운 장소로 옮기고 나서의 첫 고민은 ‘어떻게 하면 이곳을 더 많이 알릴 수 있을까’ 였습니다. 본래 터전이던 대방역에서는 멀어졌고, 공간의 크기는 줄어들고, 이용하기 불편한 부분들이 조금 더 생겨버린 공간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차츰 이용하시는 분들도 늘어나게 되고, 새로운 공간의 특징들이 하나씩 이색적인 장점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또한, 달라진 공간에 어울리는 조금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펼쳐낼 수 있어서 전과는 다른 매력을 지닌 무중력지대 대방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대방동은 노량진과 가까이에 있지만, 프로그램을 구성하면서 취준생과 공시생을 특정해서 기획하는 것을 지향하지는 않았습니다. 누구든지 취미가 맞는 모임도 펼칠 수도 있고, 취·창업에 필요한 공부와 대화에 집중할 수도 있고, 다양한 인문·사회·문화·예술적인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다만 그중에 자존감과 몸·마음 건강과 관련된 주제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조금 더 마련해 보았습니다.   다른 곳도 물론이겠지만 무중력지대 대방동도 청년들이 언제든 아무런 거리낌 없이 자유롭게 찾아오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내년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청년들의 일상이 모이는 공간”이라는 메시지를 품고 활동을 펼쳐보려고 합니다. 무중력지대를 통해 평범했던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일상을 시작할 수 있는 계기와 전환점을 마련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한 해의 이야기를 한 권의 책으로 담아낼 수 있었던 것은 공간을 다녀가실 때마다 남겨주시는 격려와 응원, 그리고 진행되는 사업마다 기대와 호응으로 관심 가져 주셨기에 가능한 일이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내년은 또 어떨지 벌써부터 2019년에 채워질 이야기들이 기대됩니다. 2018.12.31.                       서울특별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대방동 센터장 안현종 (무아) 드림 첫 번째 이야기 엿보기 무중력지대 대방동
  • 5. 6 7 무중력지대 대방동 멤버십 한눈에 보는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 멤버십 방명록 첫번째 이야기 2018 공간 코워커 월평균 코워커 총 코워커 1,879명 22,551명 1월 9월 12월11월10월8월7월6월5월4월3월2월 506 1,574 1,860 1,907 1,909 1,947 2,387 2,694 1,676 2,033 2,115 1,943 코워커 만족도 매우 만족 만족 56% 37% 보통이다 불만족 / 매우 불만족 7% 0% 아이디어 또는 한마디 - 앞으로도 잘 사용할게요! 무중력지대에서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으면 어떻게 제안 드릴 수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 이런 공간이 동네에 있다는 게 너무 자랑스럽고 애정애정합니다! 항상 힘써주셔서 감사해요♥ - 의견이 잘 반영돼서 좋네요. - 지금처럼 운영된다면 바랄 것이 없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너무 운영을 잘해주셔서 좋아요. 멤버십 2017년 +258명 총 2,990명 2018년 SNS 팔로워 수 페이스북 주소 인스타그램 주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youthzone2 youthzone_d 4,398 404
  • 6. 8 9무중력지대 대방동 멤버십 무지방러들의 이야기 최준열 코워커님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정말 효율적으로 잘 이용해주셨던 분이셨는 데요. 취업하셨다고 저희에게 음료수 하나씩 주셨어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따뜻한 말까지 전해주셨어요. 앞으로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코워커분들이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네요~:) 무지방데이 6월 14일 ‘제1회, 무지방 쉬는 시간’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무지방데이를 통해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이용하는 코워커분들의 공간에 대한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공간 또는 프로그램에 대한 아이디어 등을 발굴하였습니다. 무지방데이 속 음악 공연을 통하여 청년들이 문화에 조금 더 가까이 접할 수 있게 하였고, 함께 다과를 먹고 소소한 게임을 진행하며 매니저들과 코워커들이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한눈에 보는 2018년 6.14(목) 15:00 7.25(수) 13:30 8.29(수) 15:00 9.19(수) 15:00 싱어송라이터 하경, 기타리스트 택찬 싱어송라이터 VANO 싱어송라이터 찬솔 일시 일시 일시 일시 제1회 무지방데이 오픈 테이블 [무지방 쉬는 시간] 제2회 무지방데이 문화가 있는 날 그리고 간식 시간 제3회 무지방데이 문화가 있는 날 그리고 간식 시간 제4회 무지방데이 문화가 있는 날 그리고 간식 시간 첫번째 이야기 만족도 조사 매우 만족 58% 만족 22% 보통이다 총 참여 인원 : 71명 불만족 매우 불만족 18% 2% 0%
  • 7. 10 11 무중력 나이트 한눈에 보는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한 번 이상 참여하신 ‘무지방 VVIP’와 함께 올해의 무지방을 돌아보고 내년을 함께 도모해보는 네트워킹 파티입니다. 공간, 프로그램, 커뮤니티 총 3가지 큰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공간 파트에서는 공간 구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프로그램 파트에서는 올해 좋았던 프로그램과 내년에는 어떠한 프로그램이 생겼으면 하는지에 대한 의견을 모았습니다. 커뮤니티 파트에서는 현재 참여하는 모임이 있는지, 주로 어떤 모임에 참여하는지, 어떠한 모임이 생겼으면 하는지 등의 모임 구성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던 시간이었습니다. 무중력 나이트 참여자 후기 담당자 후기 - 맛있는 음식 대접 감사합니다. 담당자분들 기획들을 보며 매번 감탄합니다. 2018년 잊지 못할 추억들을 이 곳에서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래 이런 교류 자리를 부담스러워 하는 편인데 생각보다 너무 재미있고, 화기애애해서 너무 좋았다:) - 훈훈한 분위기:) 즐겁게 놀다갑니다 ♡ - 혼자 오게 되어 어색하고 불편할 줄 알았는데 프로그램도 음식도 너무 잘 준비해주셔서 너무 기분좋은 하루가 되었습니다. 좋은 소셜다이닝도 최고! 리온 매니저 무지방데이와 무중력 나이트를 하면서 코워커, 이용객분들과 함께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위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했습니다. 공간을 가꾸고, 채워간다는 게 운영국만의 일이 아니라 이용해주시는 분들의 일상 속에서 녹아들고 함께 하고 있다고 생각이 되었거든요.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으로 말해주신 것들로 인해 우리 공간이 가득가득, 더 화사하고 편안하게 바뀌게 되었습니다. 내년에도 이러한 자리들을 더욱 더 많이 만들어서 좀 더 편안하게 이야기 나누고 공간뿐만아니라 여러분의 이야기도 가까이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1.22(목) 19:00 지하 1층 인공위성 홀 21명 일시 장소 참여인원 #청년정책 #민원해결 소통하는 무중력지대 대방동 첫번째 이야기 1. 알쓸유청 2. 민원해결 [알아두면 쓸데있는 유용한 청년정책] #소통하는_무지방 호야 매니저가 알려주는 청년 지원정책 간편북! 한눈에 보기 편하게 정리된 청년 지원 정책 내용입니다. 이 간편북을 통해 많은 청년에게 청년지원정책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 잘 듣고 있습니다. 코워커분들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들 꼼꼼히 확인하고 하나하나씩 반영하고 있습니다. 제3회 무지방데이에는 만족도 조사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모아 답변하는 시간도 가졌다는 사실! 2019년에도 더욱 발전하는 무지방이 될게요:) 만족도 조사 매우 만족 47% 만족 42% 보통이다 11% 불만족 / 매우 불만족 0%
  • 8. 12 13소통하는 무중력지대 대방동 2. 민원해결 #고쳤어요 #바꿨어요 BEFORE AFTER 두 번째 이야기 보금자리 무중력지대 대방동의 남자 화장실 이용이 불편해요! 화장실 교체 완료! 남자화장실 문이 뻑뻑해요! 고쳐 주세요! 문 공사 완료! 물비누 비치 완료!화장실에 물비누를 비치해주세요! 신문 비치해주세요! 신문 비치 완료!
  • 9. 14 15 공간 안내 공간 운영 ‘우주 속 인공위성처럼 무중력지대 대방동 속 색다른 느낌의 공간’ 인공위성은 청년들에게 휴식과 힐링, 활력을 충전하는 공간입니다. 신발 벗고 두 다리를 쭈-욱 펴 휴식을 즐기고 재미있는 게임과 탁구도 하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강연과 음악회, 전시와 같은 다양한 문화행사도 펼쳐집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이 모여있는 지구처럼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과 일상이 모여있는 공간’ 지구는 너와 나를 여는 공간으로 무중력지대 대방동에 온 모든 청년을 환영하는 곳입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의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고, 향긋한 커피와 더불어 맛있는 음식도 나눌 수 있는 부엌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모임과 대화가 오가며 프로그램을 통한 문화공연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B1 인공위성 1F 지구 BEFORE BEFORE AFTER AFTER 공간 안내 ‘은하수의 별들처럼 각자의 꿈을 반짝이게 만들어 나가는 공간’ 은하수는 우리를 키워가는 공간입니다. 따로 또 함께, 나와 내 동료가 함께하는 일에 몰두하며, 조금 더 깊이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선 프로젝트, 취업준비와 공부, 창업활동, 창작활동, 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으며, 동료와 함께 밀도 있는 모임을 진행하기에 적합한 코워킹 스페이스입니다. ‘기지국=운영국’ 기지국은 청년활동 지원 본부입니다. 여러 분야의 매니저들이 각자의 역할에서 더 나은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며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합니다. 또한, 다른 청년공간이나 단체와의 교류, 서울시와의 협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우주 항해를 준비하는 우주정거장처럼 청년단체들이 꿈을 준비하는 공간’ 우주정거장은 청년입주팀 업무공간입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다양한 주제를 가진 청년단체들이 공간에 대한 부담 없이 지속가능한 활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벤트리프로젝트’, ‘아트컴퍼니 길’, ‘청년연대은행 토닥’, ‘청년하다’ 총 4팀이 입주 중이며, 협업을 통해 청년으로서 함께 청년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F 은하수 3F 기지국 4F 우주정거장 BEFORE AFTER 두번째 이야기
  • 10. 16 17 입주단체 소개 공간 운영 벤트리프로젝트는 2013년 난곡동 베이비박스 자선행사를 시작으로 2014년 동작구 지역 아동센터 아이들을 돕는 자선 카페와 다양한 행사 기획 연출을 하면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벤트리프로젝트가 가장 잘하는 일은 행사를 준비하는 기관이나 단체의 정체성을 살려줄 수 있는 행사를 연출하고 크리에이티브한 생각과 아이디어로 특별함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행사 기획과 연출, 사회자 및 공연자 섭외, 그리고 홍보와 영상 컨텐츠 제작까지 행사기획, 파티 전문가 벤트리프로젝트가 함께 하겠습니다. 벤트리프로젝트 ‘청년의 삶에 변화를’이라는 모토로 정책연구와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청년의 삶에 활력과 변화를 만들고자 함께하는 대학생, 청년 공동체입니다.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직접 청년들의 문화행사를 기획, 준비, 진행하였고, 청년들이 청년들의 삶을 바꿀 수 있는 정책을 직접 조사하고 연구하여 보고서를 제작했습니다. 또 평화와 통일의 바람에 맞추어, 곧 다가올 통일된 대한민국의 모습을 상상하고 알리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이처럼 청년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청년의 직접 삶을 바꿀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도전하며 행동하고 있습니다. 청년하다 입주단체 소개 아트 컴퍼니 길은 공연 창작과 예술의 역할에 대해 고민하며 사람과 사람, 사람과 문화를 연결할 수 있는 공연기반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삶 속의 예술을 만들고자 합니다. 연극, 퍼포먼스 공연을 기획하고 제작하며, 공연 창작을 기본으로 축제, 예술교육까지 함께하고 있습니다. 아트 컴퍼니 길은 좋은 예술가를 발굴하고 건강한 예술 환경을 만들며 예술을 토대로 한 문화기획으로 사람과 사회가 건강한 세상, 문화로 향기 나는 세상을 꿈꾸고 있습니다. 아트 컴퍼니 길 청년연대은행 토닥은 청년들이 협동을 통해 경제적 자립과 구체적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청년금융생활협동조합입니다. 청년들이 스스로 십시일반 출자금을 모아 공동체기금을 형성하고 필요할 때 대출의 형태로 이용합니다. 더불어 지식과 경험, 재능을 나누고 소모임, 행사, 교육 등을 통해 관계를 만들어가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토닥 안에서 함께 활동하면서 관계를 쌓아 나가고 그것을 기반으로 공동체 기금을 이용할 수 있는 대안 금융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청년연대은행 토닥 두번째 이야기
  • 11. 18 19대관 안내 대관 안내 공간 운영 1. 청년활동 목적 대관인 경우 2. 이용객 과반수가 청년일 경우 5일 전 취소 : 100% 환불 4일 전 ~ 당일 취소 : 환불 불가 홈페이지 ‘대관 신청’ 또는 ‘스페이스 클라우드’에서 검색 ※지하 인공위성 홀 신청은 전화나 메일로만 가능 대관 신청 신청자격 환불 규정 신청방법 - 쾌적하고 좋아요. [전반적인 공간 전체대관에서 쾌적하고 좋다는 의견이 많았음!] - 시설이 너무 깨끗하고 쾌적합니다. 너무 잘 이용하고 갑니다. - 저렴한 가격에 좋은 장소 - 사용 전에 미리 창문을 열어 환기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미나실] - 너무 잘 썼습니다. 이런 공간이 있어 기뻐요! [세미나실] - 자유롭게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 형성되어서 너무 좋습니다. [회의실] - 앙념 종류가 다양해서 좋았어요 :) 시설구비가 잘 되어 있는 것 같아요. [나눔부엌] - 방음이 안 돼서 죄송한데ㅜㅜ (중국어 수업이라 방음을 해야 해서) 시설도 깨끗하고 빔도 대여해주셔서 시설 자체는 너무 좋았습니다. [세미나실] - 토론 공부하기 적합한 장소입니다. 좋습니다. [회의실] 대관 이용객 한줄평 만족도 (10점 척도) 두번째 이야기 당일 가능 평일 11시~21시, 토요일 11시~15시 최대 8명 소규모 워크숍, 스터디 등 5,000원/시간 B1 회의실 신청기한 시간 인원 용도 금액 대관일 하루 전까지 평일 11시~21시, 토요일 11시~15시 최대 18명 워크숍, 소규모 발표 등 5,000원 2층 세미나실 신청기한 시간 인원 용도 금액 대관일 1주 전까지 평일 11시~21시, 토요일 11시~15시 전화나 메일로 문의 후 대관신청서 작성 → 내부 승인 → 확정 최대 50명 강연, 공연 등 25,000원/시간 지하 인공위성 홀 신청기한 시간 신청방법 인원 용도 금액 ※심사를 통해 적절하지 않은 목적의 대관은 받지 않습니다. 대관일 1주 전까지 평일 14시~17시, 19시~21시 최소 2명~최대 8명 요리, 베이킹 영상촬영 등 2,000원/시간 1층 나눔 부엌 신청기한 시간 인원 용도 금액 ※조리 시설은 다른 이용객과 공유합니다. 8점 7점 6점 5점 6% 2% 0% 2% 4점 3점 2점 1점 0% 0% 0% 0% 9점 9% 10점 81%
  • 12. 20 21 세 번째 이야기 그리고 청년 무중력지대 대방동 너와+나 무모하다. 본격! 청년 모임 응원 사업 생각만 하던 모임들을 직접 만들고 싶거나 지금 있는 모임을 키우고 싶은 혹은 아지트를 찾고 싶은 청년들을 위해 만들어진 모임 지원 사업으로 다양한 모임들에 공간 및 마실 것 등을 지원했습니다. 독서 모임부터 블로그 모임, 코딩 모임 등 총 11개의 모임 궁금하시죠? 소개해드릴게요. 상상만 했던! 세상에 있거나 없는 모든 모임을 응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너와+나 무모하다.’ 무모하다 [동사] 무중력지대 대방동 (무지방) 에서 모임하다. 무모러 [명사]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모임 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말 모집 4.23 ~ 5.7 오티 모임 시작일 모임 마무리 5.18 5.19 12.31 발표 5.11 무모소 게임을 직접 체험하고 분석하는 ‘게임 모임’ 다양한 콘텐츠들을 바탕으로 자기만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역량 개발 모임’ 다양한 책들과 함께 마음의 양식을 가득 쌓아 나가는 ‘독서 모임’들 블로그 관련 스터디를 함께하는 ‘블로그 모임’ 컴퓨터로 코딩하며 함께 역량을 나누는 ‘코딩 모임’ 무중력지대 대방동의 자랑! ‘탁구대’에서탁구 하는 ‘탁구 모임’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소.확.행 프로젝트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기획 모임’ 영화 관련 모임 진행하고 있는 ‘취미 모임’ 청각 장애인을 위한 문학 책자를 만들고, 수화 동화 구연 공부를 하는 ‘문학 모임’ 세번째 이야기 GG단 워크맨 리더스, 살롱 메디치, 띠띠 마치코드PLOG [PLAY BLOG] 민탁칠 [민경이랑 탁구 칠래요?] 와이어 [Why_er] 슬취생 [슬기로운 취미 생활] 소문 [소리 없는 문학] ‘너와+나 무모하다’ 11개의 모임들을 소개합니다.
  • 13. 22 23너와+나 무모하다. 오티 및 모임 사진 참가 모임 후기 담당자 후기 안녕하세요. 무모하다 1기로 선발되어 PLOG라는 블로그 모임으로 함께 한 정의준입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어떤 곳인지 궁금한 게 계기가 되어 지원했습니다. 세상에는 우리를 누르는 ‘중력’들이 참 많습니다. 제가 올해 새롭게 해보려고 했던 블로그도 모임 장소, 비용, 여건 등 많은 중력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모하다를 통해 무중력을 느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도 만났고요. 무모해 보였던 일들이 무지방에서 모이는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오니 매니저너와+나 무모하다 [PLOG] 팀, 정의준 사실 처음 기획할 때 비예산으로 진행되는 만큼 ‘이게 될까?’, ‘지원하는 사람이 있을까?’ 하는 걱정을 가득 가지고 시작했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 걱정들이 무색하게 총 62분이 지원해주셨고 그 중 선발을 통해 8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11개의 모임과 함께 했습니다. 기존 모임부터 너와+나 무모하다를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모임까지 다양한 모임들과 함께하면서 앞으로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청년들의 작은 움직임들이 모이는 곳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가고 그와 더불어 이러한 작은 움직임을 응원하는 곳이 될 수 있게 더 노력하겠습니다. 세번째 이야기 Whatever Project 청년의 다양한 시도를 응원하고 지원하는 프로젝트 지원 사업 Whatever Project (왓에버 프로젝트) 는 하고 싶은 것을 무엇이든 시도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청년활동지원사업입니다. 작지만 큰 변화를 만들어내기 위해 실험하고, 경험하는 100일의 시간동안 10개의 팀이 함께 했습니다. 모집 5.25 ~ 6.15 6.21 오티 중간 모임 마무리 모임 7.5 6.28 6.25 ~ 6.26 9.5 10.31 선발 서류발표 면접진행 결과발표 동작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구체적인 미션과 프로젝트 계획을 갖고 있는 3인 이상의 청년 모임 프로젝트 활동비 최대 100만 원 지원 (연구, 제작, 활동, 캠페인, 행사, 교류 등) 선정 이후 ~ 3개월간 (약 100일) 10팀 모집개요 지원대상 지원내용 활동기간 지원규모 1. 오티 2. 중간 모임 3. 마무리 모임
  • 14. 24 25왓에버 프로젝트 청년 케어러 90년대생 보호자들 아픈 가족을 돌보며 진로이행의 과제를 진행하고 있는 개인의 경험담을 담은 책을 제작했습니다. M:ART 동작구만 프로젝트 동작구를 여행하듯 돌아다니며, 만난 공간들을 소개해주는 책을 제작했습니다. 책 출간 「Only Dongjak Project」 책 출간 「청년이 간병할 때」 Happy unBirthday (해피 언벌쓰데이) 『낯선 일상, 낯선 서울』 10개의 주제를 가진 일회용 카메라를 가지 고, 많은 사람의 일상을 담아내는 프로젝트 진 행했습니다. 전시, 책 출간 「하루는 언제나 그렇게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세번째 이야기 신경과 정신의 방 찾아라 우리집 열쇠 7년8개월 불면의 밤 시간과 정신의 방 우울을 주제로 12명의 작가를 모집해, 각자가 생각하는 우울에 대한 감정을 담은 책을 제작했습니다. 1인가구청년들을 위한 소셜다이닝 모임과 체력단련을 위한 마라톤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전시, 책 출간 「7년 8개월 불면의 밤」 소셜다이닝 모임 4회, 마라톤 모임 4회 진행 모로하지 순간의 순간 우리 주변의 행복을 찾아 100여 개의 행복을 담아낸 책자를 제작했고, 출판 수익금은 청소 년센터에 전액 기부했습니다. 책 출간 「순간의 순간」 인액터스 미쁨 미쁨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메뉴판을 제작해 동 작구 주변 식당에 배포하는 활동을 진행했 습니다. 점자메뉴판 제작, 음식점 10곳 배포 끼모임 팔도비빔 사사끼 대회 남북교류 활성화를 위해 남북청년 40여명 함께 모여, 북한의 국민게임(사사끼)을 진행하는 행사를 기획, 개최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제 1회 팔도비빔 사사끼 대회 개최 과감한 인생 아카펠라: Halo 40여 명의 청년들 함께 ‘노래선물 하기’라는 버킷리스트를 아카펠라 공연으로 사람들에게 음악을 선물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아카펠라 공연 (공연 장소 : 동작 소방서, 보라매 공원, 여의도 한강공원) 날리다 (나를 알리다) 날리다 워크샵 자기 이해 경험 및 활동을 활 수 있는 워크샵 프로그램을 기획해 동작구 청년들의 자아 탐색을 이끄는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숭실대학교에서 날리다 워크샵 체험 부스 운영, 동작구 청년 대상 ‘날리다 : 동작’ 워크샵 진행
  • 15. 26 27왓에버 프로젝트 참여팀 후기 담당자 후기 날리다 (나를 알리다) 팀 시루 매니저 Happy unBirthday (해피 언벌쓰데이) 팀 인액터스 미쁨 팀 왓에버 프로젝트는 날리다(나를 알리다) 팀에게 보조 바퀴 역할이었습니다. 100일이라는 기간과 100만 원이라는 돈도 적당했고, 매니저분도 친절하게 도와주셔서 자전거를 처음 탈 때 보조 바퀴처럼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더불어 저희의 활동을 지원해주는 단체가 있다는 것 만으로도 든든한 마음이 들어, 자신 있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뜨거운 여름이 시작되던 7월부터 약 3달간 진행되었던 사업이었습니다. 100일간 10개의 청년 팀과 함께 했습니다. “왓에버 프로젝트가 팀에게 어떤 시간이었나요?”라는 질문에 ‘꿈을 이룬 시간, 터닝포인트의 시간, 연결고리가 돼 준 시간, 든든한 지원군이 있어 시도할 수 있던 시간, 용기 있게 시도해볼 수 있던 시간’이라는 답변을 주었습니다. 누군가의 조그만 응원과 지원, 지지가 이들에게는 매우 필요했다는 것을 다시금 느꼈고, 함께 100일의 시간을 채워준 10팀에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왓에버 프로젝트는 Happy unBirthday(해피언벌쓰데이)에게 지원군이었습니다. 부모님이기도 했습니다. 왜냐면 이 팀을 태어나게 해주셨고, 키워(?)주셨고, 하고 싶은 걸 하게 해주셨으니까요. 왓에버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좋은 에너지를 가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하고 싶었지만, 선뜻 시도해보지 못했던 일들을 이번 기회에 구체화해 볼 수 있었습니다. 왓에버 프로젝트 활동을 하며 가장 좋았던 점은 저희가 하고 싶었던 것을 빠르게 시도해 볼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왓에버 프로젝트에 선정되기 전까지는 금전적인 문제와 ‘우리가 잘할 수 있을까?’에 대한 걱정 때문에 계획은 있어도 시도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100일 안에 하고 싶은 것 어떤 것이든 시도해보라는 말 덕분에 힘을 얻어, 저희가 목표하는 것에 빠르게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희 팀에게 동기부여가 되어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었습니다. 과시적 클래스 청년 맞춤형 교육 사업 과시적 클래스는 청년이 각각 강사, 수강생이 되어 자신만의 콘텐츠를 공유하는 청년 교육 지원 사업입니다. 8월 ‘청년 X 미디어’, 9월 ‘청년 X 브랜딩’, 10월, 11월에는 ‘오직 나만을 위한 2시간’을 주제로 다양한 클래스들이 운영되었습니다. 어디 가서 아는 척 가능하게 해주는! 과시의, 과시에 의한, 과시를 위한 클래스 ‘과시적 클래스’ 10월, 11월에 진행된 과시적 클래스 가을 학기는 청년 강사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강사들과 함께했습니다. 모집(서류접수) 7.23 ~ 8.8 인터뷰 8.13 ~ 14 1차 발표 8.10 최종 결과 발표 8.16 참가한 청년 수참여 강사 수 280명18명 클래스 수 28개 11월10월9월8월 9개9개4개6개 세번째 이야기
  • 16. 28 29 8월 9월 청년X 미디어 청년X 브랜딩 영화 보고 교양 뽐내기 영화 보고 교양 또 뽐내기 목소리 브랜딩 독립서점 브랜딩 PD들이 생각하는 법 기획자의 습관 공간 브랜딩 2시간 배워 20년 프사하는 인생 샷 찍는 법 진짜 실현 가능한 나만의 영화 기획 영화: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양지수 (성우) 김현정 [독립서점 ‘지금의 세상’ 대표] 김민지 [EBS <하나뿐인 지구-멧돼지 사 냥>, <까칠남녀>, <배워서 남줄랩> PD] 최장순 [엘레멘트컴퍼니대표,플러스엑스전략자문 저서 : <본질의 발견>, <기획자의 습관>] 이희준 [‘연남방앗간’ 디렉터 저서 : <시장이 두근두근>] 이길보라 [다큐멘터리 영화 <길은 학교 다>, <반짝이는 박수소리> 감독] 김진의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방송 영상과 촬영전공]삼삼무비 (유튜브 채널 ‘삼삼무비’ 운영, 오프라인 무비 톡 행사 진행 영화 속 캐릭터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이를 통해 우리들의 자존감을 돌아보고 함께 이야기 나누어보는 시간 혼자 영화 볼 땐 몰랐던 부분들에 대해 알아보고 월터가 깨워주는 잠자고 있던 각자의 꿈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는 시간 과거부터 현재까지 목소리 트렌드를 알아보고, 성우로서 첫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클래스 독립서점을 기획하고 운영하기까지의 과정과 독립서점 브랜딩 스토리를 들어보는 클래스 방송 제작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생각하는 PD의 자세와 습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기획자들은 평소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것을 보고, 어떤 삶을 사는지  크리에이티브한 기획력을 기르는 특별한 습관에 대해 알아보는 클래스 한국 최초의 전통시장 큐레이션이 되기까지, 연남동 핫플레이스 ‘연남방앗간’의 스토리를 알아보며 지역과 공간의 브랜딩에 대해 알아보는 클래스 영화를 기획하는 법에 관한 이야기부터 영화를 만들기 위한 크라우드 펀딩 스토리까지! 사진과 영상의 차이를 익히고, 영상 촬영 실습을 통해 영상 제작의 첫걸음을 내딛는 클래스 빛, 구도 등 사진 이론과 촬영 실습으로 언제 어디서든 사진을 잘 찍을 수 있도록 배우는 클래스 2시간 배워 20년 돌려보는 영상 만드는 법 과시적 클래스 10월 11월오직 나만을 위한 두 시간 나만의 바다 캔들 만들기 나만의 스토리텔링 스피치 요즘 것들의 고용 트렌드 시 읽는 십일월 자존감 디자인 클래스 나를 쓰다듬는 살롱 마크라메 클래스 2회차 2회차 2회차 2회차 2회차 2회차 이지현 [캔들&비누 공방 ‘유어스캔들’] 장민주 [아이리스 커뮤니케이션 대표] 박상래 [국가경영전략연구원 전문연구원] 신철규 [시인] 조명국 [멘탈경험디자인 MUX 대표] 조서율 [콜링 크리에이티브 대표] 박우진 [멈포드 살롱] 캔들 속 바다를 디자인해보고 원하는 향을 첨가하여 나만의 캔들을 만들어보는 클래스 생각 정리를 통해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여 이야기하는 법을 배우는 스피치 클래스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여 프리랜서로 일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클래스 청년 시인 ‘윤동주’의 시를 후배 시인 ‘신철규’ 와 함께 읽고, 윤동주의 시와 삶에 대해 알아보는 시 낭독 클래스 나의 자존감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고, 자존감을 향상하는 방법들을 배워보는 클래스 다양한 놀이를 통해 스스로에 대한 고민을 해보고 서로를 응원해보는 네트워킹 형 클래스 마크라메를 만들며 일에 대한 고민을 실타래 풀 듯 차근차근 풀어나가는 손X머리 워크숍 [시 쓰는 시월] 일상 속 시 쓰기 본격 시베리아 횡단 열차 영업 강의 박소란 [시인] 일상을 표현할 수 있는 단어에 대해 고민하고 일상을 짧은 시로 만들어보는 시 쓰기 클래스 시베리아의 횡단 열차에 관한 방법적인 이야기부터 시베리아 곳곳의 도시 이야기, 그곳에서 만난 러시아 사람들과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클래스 ‘카우치 서핑’ 누구나 할 수 있다 박상예 [남성지 MAXIM 에디터] 카우치 서핑 호스트를 시작하는 법부터 게스트 잘 되는 팁까지 카우치 서핑에 대한 A to Z를 알려주는 클래스 세번째 이야기
  • 17. 30 31 참가자 후기 담당자 후기 오니 매니저 레나 매니저 - 실무보다는 사업가 등 여러 직업을 가진 강연자분의 특징에 따라 사업 전반의 스토리와 과정, 철학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 소규모 수업으로 강연자와 참가자 모두 상호 교류하는 점이 좋았다. - 다양한 시각으로 봐주시는 시인분의 말씀이 좋았습니다. 저도 조금은 삐뚤어진 독자입니다.ㅎㅎ -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고 프로그램 자체가 저를 돌아보고 남을 공감할 있는 힘을 주는 것 같았어요. - 좋은 사람들과 고민을 나누고 서로 응원한 경험이 많이 위로가 되는 일이었어요. - 만드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작품이 나온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좋았고, 짧은 시간에 멋진 작품이 나와서 좋았다. - 스토리텔링이란 ‘나’를 아는 것임을 깨닫고, 스스로 생각할 시간이 많아 좋았다. 선생님과 다른 참가자들과의 소통이 즐거웠다. - 참여 방식이 마음에 듭니다. 누구 하나 소외 되지 않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생각하지 못했던 나 자신의 모습을 알게 되고 스스로 위로를 많이 해주어야겠다는 생각과 남에게는 잘 해주는 위로를 내게는 하지 않았다는 생각을 깨닫게 해주었다. - 긱 이코노미라는 새로운 고용형태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통해 직업을 보는 시간이 더 넓어지게 된 것 같다. 주제에 대해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분위기가 연출되어서 좋았다. 지난 7월 [어디 가서 아는 척 가능한, 오직 과시만을 위한 클래스] 라는 뜻으로 과시적 클래스가 탄생했습니다. (짝짝짝) 청년 강사들에게는 본인의 콘텐츠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일상에 활력을 선물한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19년에도 청년들의 지식, 취미를 넘어 더 다양한 클래스를 만들어나가는 과시적 클래스를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청년들이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곳이라는 인식이 생기길 희망하였습니다. 처음의 생각과 의도가 이어져 청년 누구나 자신의 콘텐츠를 교육을 통해 나누고, 필요한 강의를 들으며 서로서로 협력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더 많은 청년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중력지대 대방동의 문을 활짝 열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과시적 클래스 청년 강사 후기 보통 강연이라면 유명 강사를 모시고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무중력지대에서 진행한 ‘과시적 클래스’는 청년이 직접 강사로 지원하여 면접 후 적합한 사람이라고 판정이 나면 클래스를 꾸릴 수 있다. ‘청년’인 청중이 듣는다는 점에서도, 직접 청년이 강연을 준비하고 진행한다는 점에서도 청년 센터 취지에 잘 맞는 프로젝트라고 생각이 들었다. 내게 강연이란 지금까지 해오던 발표와는 다른 큰 도전이었고 2시간의 강의 내용을 준비하며 스스로의 큰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 자아실현에도 어느 정도 도움이 됐다고 할까. 또한 혼자서는 하기 힘든 홍보를 전문가인 디자이너, 매니저님이 도와주셔서 큰 도움이 됐다. 신진 작가는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첫 커리어를 쌓지만 강연 판은 그런 기회가 적다. 앞으로 과시적 클래스는 자신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 청년에게 길을 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과시적 클래스 청년 강사 박상예 세번째 이야기
  • 18. 32 33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 청년 지역 발굴 사업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는 100일 동안 동작구를 탐사하고 기록하는 여정입니다. 서울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운영하고, 동작구 「행복한 동행 문화이음사업」 그리고 서울문화재단이 함께했습니다. 7월에 모집을 시작하여 총 72명이 지원하였고, 총 16명의 청년 탐사대원이 선발되었습니다. 한낮의 여름보다 뜨거웠던 열기는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동작구에 평생을 거주한 청년부터 단 한 번도 방문한 적 없는 청년까지 각양각색 개성 넘치는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여행작가 양정훈님의 글쓰기 교육, 지역가이드 설재우님의 지역이해 교육을 듣고, 드디어 탐사를 떠났습니다. 동작구 구석구석을 누비며, 사람을 만나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가며 놓쳤던 것들을 다시금 돌아보는 시간을 만들어나갔습니다. 모집기간 면접심사 최종발표 발대식&교육 2차 교육 해단식& 네트워킹파티 8.7 ~ 8.8 8.10 8.14 8.28 11.29 서류발표 8.3 7.20 ~ 8.1 무탐이 캐릭터 숭실둥실 상도 & 숭실대 정진욱 이상신 한지숙 장민정 팀명 탐방 지역 팀원 대방팔방 대방 & 신대방 허정언 김서희 양지선 김이정 팀명 탐방 지역 팀원 동작그만 노량진 & 중앙대 허유림 이혜빈 이서현 서재원 팀명 탐방 지역 팀원 사총사 사당 & 총신대 김태환 곽민서 고경표 이예빈 팀명 탐방 지역 팀원 함께 한 대원들 (aka. 무탐이) 세번째 이야기 “100가지 과장된 말보다 잔잔한 침묵이 어울리는 동네” “사람, 사람, 사람, 우리가 사는 동네“ “그늘의 이면에는 그보다 짙은 희망이 있는 동네” “CITY OF LOVE, 사랑을 품은 동네” 보라매공원, 신대방의 침묵하기 좋은 카페들 어느덧 상도동 / ‘나만의, 나를 위한 선물’ 서브젝트 가죽 공방 클래스 24시간 꿈이 꺼지지 않는 곳, 노량진 / 중앙인들 이모저모 사당랜드 3부작 호야의 한 줄 호야의 한 줄 호야의 한 줄 호야의 한 줄 대방팔방 탐사기 숭실둥실 탐사기 동작그만 탐사기 사총사 탐사기 박스피쉬마켓, 터방내, Sinsa Pub, 호랑이술상, FRAME 676, 상도터널, Be loved, Cafe 피터패트, Good day seoul, 공집합, 갯마을, 미니자이언츠, 바야흐로, 서브젝트 가죽공방, 올리브가맥, 일상다반사, 제로웨이스트 샵 지구, 충효로 4코스, 항아리수제비, 필수, 시간을들이다, 동작구름카페, 노량진헌혈의집, 사계시장, 장독대, 현충원, 조안원조찐빵만두, 숭실대, 대륙서점, 공집합, 우정소금구이, 베로니카 아 서울, 중앙대, 까치산공원, 러윗츠, 벨르보, 브레드덕, 영등포고, 비밥떡볶이, 효사정, 보람이네떡볶이, 고모밥죠, 플레이와타나베식당, 신세계마켓, 장승배기역, 월하당, 현고대닭발, 이자와, 노량진역, 핸드픽스호텔, 용왕봉저정, 사육신공원, 오후홍콩, 비밥떡볶이, LP음악카페쎄시봉, 그런커피, 노량진수산시장, 아트나인, 오누이, 보라매공원, 그리고 무중력지대 대방동. 색채 가득한 무중력 탐사대와 그들이 탐사를 떠난 100일. 80개의 장소와 70개의 탐사기를 지금 바로 만나봅시다. 대방팔방 숭실둥실 동작그만 사총사 동작구의 대방동과 신대방동을 탐사합니다. 옛 주민, 현 주민, 이방인, 옆 동네 주민의 시선으로 담아냅니다. 소위 말하는 힙함은 없지만, 동네 사람에게는 의미 있는 곳을 발굴합니다. 동작구의 상도동과 숭실대 인근을 탐사합니다. 익숙히 걷고 보았던 길을 자세히 들여다보며, 정서적 공간을 발견합니다. 여행의 로망을 실현할 수 있기를, 여행이 조금 더 일상에 가까워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동작구의 노량진과 중앙대 인근을 탐사합니다. 노량진 고시생과 중앙대 대학생의 삶을 조명합니다. 동작구 내에서 그들이 어떤 ‘삶’을 꾸려나가고 있는지에 대한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냅니다. 동작구의 사당동과 총신대 인근을 탐사합니다. 20대 청춘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동네에 녹여냈습니다. 사당과 총신대의 아름다운 전경과 의미 있는 공간들을 함께 주목해주세요.
  • 19. 34 35동작구 무중력 탐사대 무탐이들이 걸어온 동작구 길 탐사대원 이야기 무중력 탐사대를 돌아보며 _‘동작그만’의 이혜빈 탐사대원 약 100일간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는 어땠나요? 어떤 마음으로 탐사기를 작성했나요? 혜빈의 일상은 여행이 되셨는지? 무중력 탐사기를 읽을 독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한 지역을 탐사하는 일은 그 지역을 재발견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길, 장소들을 다시금 바라보며 그 속에 우리만의 이야기를 쌓고, 이런저런 기록들을 함께 만들어 냈습니다. 보물과 같은 탐사대원 친구들을 비롯해 많은 것들을 얻어 갈 수 있었던 행복한 시간이었네요. 모두들 정말 감사합니다! 즐거웠어요! 바쁜 일상 속에 치여서 정신없이 지내는 모습은 모든 현대인의 씁쓸한 자화상이 아닐까요? 그래서 탐사장소 역시 ‘마음의 여유를 느끼고 싶을 때’라는 큰 주제 아래서 여유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장소들로 선정했습니다. 누구나 찾아오고 싶게 만드는 탐사기를 작성해 보자! 라는 각오로 임했던 것 같네요! :) ‘진정한 여행은 새로운 풍경을 보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눈을 갖는 데 있다’라는 한 여행 격언이 있습니다. 이처럼 단조롭게 느껴지는 우리의 일상 역시 새로운 시선을 갖고 둘러보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았던 많은 것들이 보이게 될지 모릅니다. 여행은 사실 거창한 것이 아니라 시선만 조금 바꾸면 언제 어디서든지 일상 속에서 누릴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탐사대원으로 활동하는 내내 제 일상은 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여행을 일상처럼,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는 혜빈이 되겠습니다! 뚜렷한 자기 색깔을 가진 친구들이 한데 모인 ‘무중력 탐사대’라 그런지 각자의 개성이 잔뜩 묻어나 있는 탐사기를 만나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이 탐사기는 단순히 장소소개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작구 지역의 이야기도 함께 담겨 있다고 소개해 드리고 싶네요. 특히 탐사기 속 장소들은 후에 꼭 방문해 보시길 적극 추천합니다! :) 세번째 이야기 ‘숭실둥실’의 함께 쓰는 에세이 중에서, 무엇보다 마감이라는 그 끔찍한 날을 두려워하며 글을 썼던 날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와 함께 피로를 공유하고 글을 고민하고 마감을 걱정했던 순간들은 모두 좋은 얘깃거리가 될 것이다. 지난 몇 개월 동안 무중력 탐사대와 팀원들에게 기댈 수 있었던 ‘소속감’을 꾸준히 기억할 것이다. 그리고 그 기억은 내가 다시 한 번 밖으로 나갈 수 있는 용기가 되어 주겠지. 글에 대한 부담 속에서 탐사기를 완성시키는 그 순간만큼은 분명 즐거움이었다. 마지막 점을 찍는 그 순간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 또한, 학교도, 학과도, 나이도, 성별도, 좋아하는 것도 나와 다 다른 팀원들을 보며 다양한 삶의 방식을 배웠다. 탐사 자체도 흥미로웠지만, 팀원들과의 만남은 정말로 색다르고 즐거웠다. 무중력 탐사대는 나에게 좀 더 새로운 나를 찾고, 청춘을 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누군가 나에게 무탐이 즐거웠냐고 물어본다면 ‘당연히 즐거웠다고’ 말하겠다. 덧붙여 ‘참 잘 놀았다’고 전해주겠다.   『100일 후 늦가을 무렵이 왔을 때 지난 무중력 탐사대의 활동을 후회하지 않길 바라며 편지를 쓴다.(...) 그러기 위해 팀원과의 관계에 더욱 진심을 다하고, 또 나의 탐사기 한 글자 한 글자에는 뜨거움이 묻어있길 바란다. 도시 그리고 도시민에 관한 관심으로 이 활동을 시작했다. 이 편지를 다시 꺼내본 날에 스스로 충분히 만족하고 있기를.』 무중력 탐사대가 가진 매력적인 가치관에 매료되어 도전했고, 팀원들과 함께한 탐사는 꽤 오래 기억에 머무를 것 같다. 우리의 무중력 탐사대는 무사히 끝을 맺었다.   하지만 무중력 탐사대가 일궈낸 탐사대원들은 다시 각자의 공간과 시간대에서 탐사를 계속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담당 매니저 후기 호야 매니저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 : 동작구를 탐사하고, 동작구를 기록하라” 간단명료한 목적의 프로젝트였습니다. 16명의 청년이 동작구를 돌아다니고, 그 분위기를 글로 담아내는 것. 그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100일이라는 시간이 지난 후 우리에겐 생각보다 많은 것들이 남아있었습니다. 탐사대원들이 뜨거운 여름부터 첫눈이 온 겨울까지 탐사한 80여 곳의 공간이 70개의 탐사기에 기록되었고, 그 안에는 미처 예상치 못했던 사람 사는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스쳐 지나갈 뻔한 동작구를 기록한 무중력 탐사대는 이제 일상을 추억합니다.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동작구, 모두를 위한 탐사기를 함께 음미해봅시다. https://brunch.co.kr/magazine/zerotrip 카카오톡 검색창에 #'무중력탐사대' 를 검색하세요.
  • 20. 36 37사랑에 대한 어떤 것 사랑에 대한 어떤 것 사랑을 배우고, 공감하며, 알아보는 사랑탐구 교육사업 ‘사랑’을 주제로 5주 동안 진행되었던 청년교육지원사업입니다. 5가지 형태의 사랑에 대해 강의와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나를 사랑하는 시간, 연인을 사랑하는 시간, 내가 사랑하는 방식, 사랑에 대한 모든 것, 방과후 섹스학교까지. 100여 명의 청년과 함께하며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세번째 이야기 9. 7(금) 19:00~21:00 9. 14(금) 19:00~21:00 10. 1(월) 19:00~21:00 10. 11(목) 19:00~21:00 10. 18(목) 19:00~21:00 자존감을 높이고,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사랑할 수 있는 방법들을 들어보는 시간 ‘나답게, 우리답게’라는 모토를 갖고, 사랑하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같이 사랑하면서 알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공유하고, 공감하는 시간 나의 애착유형이 무엇인지 확인해보는 워크숍. 유형별로 나타나는 다양한 사랑의 방식들을 배우고, 자신의 연애 성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사랑, 무엇일까?’에 대한 광범위한 영역의 사랑을 시작으로 사랑의 형태, 사랑을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방법 등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 연인과 건강하고, 즐거운 성생활을 위한 방법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 일시 일시 일시 일시 일시 내용 내용 내용 내용 내용 1강, 나를 사랑하는 시간 2강, 연인을 사랑하는 시간 3강, 내가 사랑하는 방식 4강, 사랑에 대한 모든 것 5강, 방과후 섹스학교 박성미 [어떤책방 대표] 이혜민 [독립출판사 900KM 대표] 박성미 [어떤책방 대표] 김봄 [소설가] 이수지 [라라스쿨 강사]
  • 21. 38 39사랑에 대한 어떤 것 참여자 후기 1강 참여자 3강 참여자 4강 참여자 5강 참여자 2강 참여자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나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이 돼서 좋았다 새롭고 색다른 삶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어 좋았다 부부의 선택과 방향에 대한 용기를 봄으로써, 나의 선택에도 용기를 가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사랑에 대한 강사님의 경험 이야기를 통해, 사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았다. 섹스에 관한 이야기를 심도 깊지만 불편하거나 불쾌하지 않게, 쉽고 유익하게 설명해줘서 좋았다. 담당자 후기 시루 매니저 ‘사랑에 대한 어떤 것’은 ‘사랑’에 대한 5가지의 주제로, 5주간 사랑을 말하고, 사랑에 공감하며, 사랑을 만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던 사업입니다. 가을이 막 시작하려고 하던 9월, 5주간 진행되었던 <사랑에 대한 어떤 것> 시간을 통해, 많은 분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며, 들어보는 시간이 필요로 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히 ‘나를 사랑하는 시간’에 대한 주제는 예상보다 빠르게 마감되어 높은 관심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아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움 드리고 싶었습니다.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위해 내년에도 다양한 클래스를 준비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세번째 이야기 Step To Me : 조르바의 춤 춤을 통한 자아 탐색 프로그램 <Step To Me : 조르바의 춤>은 내 안의 움직임을 통해 자유로운 춤을 추고, 나와 마주하기 위한 클래스입니다. 복잡한 생각을 멈추고 지금 여기, 내 몸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움직임 속에서 살아있는 감각, 감정, 욕구를 찾고 표현하는 동안 ‘이 순간에 살아있는 것이 무엇인지, 내가 원하는 삶을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깨닫고 자신만의 표현 방법을 익히게 됩니다. 10.23(화) 19:30~21:30 끊임없는 생각의 굴레를 끊고, 지금 여기의 내 몸으로 돌아와 감각, 감정 만나기 일시 내용 1주차: 여기에 『있다』 10.30(화) 19:30~21:30 서로의 창조성을 깨우는 관계 맺기, 가능성 확장하기 일시 내용 2주차: 가슴을 『열다』 11.6(화) 19:30~21:30 몸과 마음의 시그널을 읽고 나의 want를 명확히 하기 일시 내용 3주차 : 뚜렷이 『보다』 11.13(화) 19:30~21:30 나로 살아있는 감각을 체화하고 자유의 춤 추기 일시 내용 4주차 : 나로 『살다』
  • 22. 40 41Step To Me : 조르바의 춤 참가자 후기 - 정말 자유롭게, 몰입했던 한 주간의 활력소였어요! - 자유롭게 자신의 춤을 췄던 것! 모두의 이야기가 춤이 되었던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 - 생각 이상으로 적응하기 쉽게 진행해주셨습니다. 일주일이 기다려질 만큼 의미 있었습니다. - 몸에 집중하고 감각에 귀 기울이는 경험, 마음속 이야기를 춤으로 표현함으로써 치유되는 경험이 너무 좋았습니다. - 움직임을 통해 나의 모습을 바라볼 수 있었어요. - 춤출 수 있고, 나를 알아 갈 수 있었어요. 담당자 후기 시루 매니저 매일 반복되는 일상, 점점 무기력해지고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 없이 지쳐만 가는 시간 속에서 잠시나마 새로운 공기를 만나, ‘쉼’을 줄 수 있는 시간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자유로운 움직임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나누는 방법을 섬세하게 안내해주신 홍문화 선생님과 10명이 넘는 청년들은 2시간 동안 맘껏 조르바가 되어 춤을 추었습니다. 여러 말보다 춤 하나로 2시간 동안 모두 하나가 되었고, 일반적인 댄스가 아닌 ‘움직임’을 통해 나와 마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2시간 함께 자유로웠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했고, 따뜻했습니다. 바쁘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고, 자유로울 수 있는 시간을 더 많이 드릴 수 있도록 고민해 또 다른 만남으로 만나겠습니다. 주디 매니저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일상이 지칠 때, 하루의 끝이 고될 때. 나를 가장 잘 알고 위로해줄 수 있는 건 나 자신이기에 <Step To Me : 조르바의 춤>을 통해 청년들이 잊고 있던 ‘나’를 찾길 바랐습니다. 4주 동안 10명이 넘는 청년들이 모여 자유로운 춤을 췄고 현재의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주 깊이를 더해가며 자신의 내면을 여행하던 청년들의 춤은 아름다운 움직임이자 역동적인 발걸음이었고 모두가 자유로운 조르바였습니다. 내 안에 가둬두고 외면했던 감정들을 몸으로 표현하는 청년들의 모습을 보며 저도 많은 것을 느끼고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자신을 위로하고 나아가 서로를 위로했던 우리의 시간이 모두의 마음속에 따뜻한 온기로 오랫동안 남아있길 바라며, <Step To Me : 조르바의 춤>과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세번째 이야기 이음캠프 공간과 사람을 잇-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망원동 청년교류공간에서 전국의 청년 공간 운영진들을 대상으로 공간과 커뮤니티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시도에 관한 사례를 발표하고 고민을 나누고자 ‘이음캠프’를 진행하였습니다. ‘공공의 청년 공간, 그리고 우리의 연결’이라는 주제로 운영진들의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논의하며 효과적인 청년 공간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자 청년교류공간과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함께 운영하였습니다. 전국의 청년 공간 운영진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1일 차 : 10월 26일(금) 2일 차 : 10월 27일(토) 3일 차 : 10월 28일(일) 청년 공간에 대한 이해 커뮤니티, 청년활동과 커뮤니티의 연관성 27일(토) 청년주간 컨퍼런스 및 청년활동 부스 박람회 참여 커뮤니티, 공간운영, 사업계획 (마음이 지친 실무자들을 위한) 바다 캔들 클래스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네트워킹 및 정리 발표자 : 함금실 (무중력지대 대방동) 발표자 : 서민종 (청년허브) 진행 : 엄성진 (청년허브) 어쿠스틱 공연 주제발제 1 주제발제 2 2018 서울청년주간 프로그램 참여 오픈 테이블 힐링프로그램 마무리
  • 23. 42 43이음캠프 참여자 후기 청년마루, 김봄이 이런 자리를 매우 필요로 하고 원했는데 딱 제 필요를 채워주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저는 저와 비슷한 청년 공간 매니저들과의 교류가 필요했는데 이음캠프에서 더 다양한 직무 종사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청년 공간 매니저분들의 발제를 통해서는 제가 고민했던 부분에 대해 다른 분들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또 ‘실험실’ 이나 ‘백지장’ 같은 민간공간을 운영하시는 분들을 알게 되고 그분들의 공간이야기를 듣는 것도 무척 신선했습니다. 공공공간과 민간공간의 협업에 대해서도 고민해보게 되었어요. 담당자 후기 레나 매니저 청년 공간 운영진들 서로에게 도움이 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였습니다. 청년 공간이라는 키워드 안에 다양한 생각과 의견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전국 청년 공간 운영진들의 지속적인 만남과 네트워크 형성에 관한 논의로 이어졌습니다. 제가 기대하고 바랐던 것보다 더 큰 수확을 얻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리온 매니저 청년 공간을 운영하면서 각자가 가지로 있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함께 모여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했고, 이런 저런 니즈들이 모여 이음캠프를 만들었습니다. 이 기회를 통해 이번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교류하여 동행할 수 있는 관계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네 번째 이야기 함께 한 사업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 24. 44 45 미니인턴 협력 사업 무중력 토크콘서트 협력 사업 네번째 이야기 1인 가구 증가로 인해 편의점 혼밥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청년들이 무중력지대 대방동에 함께 모여 나만의 편의점 요리 재료로 나만의 레시피로 요리를 하면서 또래 청년들과 음식을 통해 이야기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청년 맘으로 육아의 어려움을 느끼는 같은 또래 엄마들과 육아를 주제로 한 강연과 대화를 통해 서로의 삶에 대한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새로운 공간에서 육아에 대한 고민과 스트레스를 벗어나 문제를 바로 인식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보는 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편의점 혼밥 요리 대회 토닥토닥 청년 맘 힐링 토크쇼 7.27(금) 엄마가 꼭 알아야 할 감정코칭으로 아이 키우는 법 더 나은 육아를 위한 행복 특강 11.27(화) 제1회 편의점 혼밥 요리 대회 토닥토닥 청년맘 힐링 토크쇼 1탄 토닥토닥 청년맘 힐링 토크쇼 2탄 제2회 편의점 혼밥 요리 대회 11.16(금) 11.23(금) 아누리 맘멘토링 센터 안경아 연구원 마이크라라이트 장희정 대표 일자 일자 강사 강사 기업과 청년을 연결하여 실무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개인의 실제적인 취업 역량 강화와 이력사항을 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기업에서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개인의 역량을 점검하고, 취업 분야에 대한 적성과 향후 취업 방향을 가늠해 볼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취업 준비생 또는 대학생 ㈜오픈놀의 미니인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과제 수행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프로젝트 성과 공유 및 기업 CEO와의 토크 콘서트 등 개최 대상 내용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 한 사업
  • 25. 46 47 무중력 청년극장 협력 사업 과거에도 있었고 현재에도 있는 예술, 그리고 예술가. 작품을 통해 달마다 예술행성으로 여행을 떠난다는 콘셉트로 무중력지대 대방동 공간을 예술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총 4회의 공연을 펼치고 청년 민화 작가의 작품전시회를 가졌습니다. 낭독과 연극 사이 7.26(목) - 프랑스 신고전주의 시대, 몰리에르의 ‘억지의사’ 8.30(목) - 영국 엘리자베스 시대, 셰익스피어의 ‘한 여름밤의 꿈’ 9.27(목) - 러시아 시실주의, 안톤체홉의 ‘청혼’ 첫 번째 행성 극작가 첫 발 프로젝트 청년 민화 전시 休(휴) 10.25(목) - 무중력 시대 연극, 신진 극작가 이예진의 ‘젓가락 행진곡’ 7.20(금)~10.25(목) - 무중력 시대 미술, 민화 작가 연명진의 休 네 번째 행성 다섯 번째 행성 두 번째 행성 세 번째 행성 청년생활경제아카데미 협력 사업 7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약탈적 자본 질서 및 금융환경 안에서 청년들이 스스로 자기 삶을 지킬 수 있는 안목을 키우고 역량을 쌓아 갈 수 있도록 대안 경제 및 사회적 금융 관련 강연과 워크숍 시간을 가졌습니다. 1강 ‘새로운 자본주의의 가능성’ 3강 내지갑워크샵 4강 신뢰와 협동의 경제학 2강 이미 우리 곁에 있는 조금 다른 은행 이야기 7.17(화) 9.28(금) 10.13(토) 8.24(금)전병길 (통일과 나눔 사무국장) 정수현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대표) 이수연 (행정안전부 사무관) 주세운(동작신협 과장), 유진선(주민협동연합회 간사), 서원(빈고 상근활동가), 김능회(한양대 키다리은행 이사장) 나와 내 이웃이 서로의 삶을 서로 지지하고 응원하는 경제, 새로운 자본주의에 관한 이야기 내 삶의 욕구와 생애 설계에 기반한 재정 관리를 배우고 실습하는 워크숍 우리 안의 이타성이나 협동을 통해 효율적이고 평등하며 따뜻한 사회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에 관한 이야기 교환과 관계를 매개로 돈과 은행의 가치를 다시 이야기하는 조금 다른 은행 이야기 일자 일자 일자 일자강사 강사 강사 강사내용 내용 내용 내용 네번째 이야기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 한 사업
  • 26. 48 49 무중력 연구가 협력 사업 역대 최고 스펙 세대, 역대 최악의 실업난, 취업 걱정 속에 오늘도 아르바이트에 시달리는 우리. 오늘도 뉴스에는 비정규직, 공시 대란이 난리인데 나만 열심히 살면 되는 걸까? 우린 왜 이런 세대가 되었을까? 바뀔 수는 없는 걸까? 우리의 삶을 차지하는 가장 큰 중력, 먹고 사는 문제. 결코, 나 혼자 열심히 공부한다고 해결되지는 않을 이 사회적 문제들이 어디에서부터 왔으며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함께 강연, 인터뷰, 간담회를 통해 공부하고 고민을 심화시켜 청년들의 손으로 ‘무중력리포트’를 만들고 변화와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청년들이 모여 발로 뛰며 뜨거운 여름을 보냈습니다. 6.13(수) ~ 6.26(화) 활동 기간 주요 프로그램 7.2(월) ~ 9.22(토) (정기모임: 매주 월요일 15시) 6.30(금) ~ 7.5(목) - 청년 현실,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과 청년단체 및 전문가 간담회 - 청년 일자리, 아르바이트, 노동 현실 등 우리가 처한 현실을 생생히 듣는 무중력인터뷰 - 청년 현실에 대한 원인과 진단, 해결방향을 담은 무중력리포트 집필 모집 1차 모집 추가모집 참여자 후기 참여자 후기 대학교 3학년이 되면서 사회에 관심이 많아지고 그로 인해 걱정이 많아지는 중에 방학을 맞았지만, 문제를 해결하기에 저는 아직 부족하고 버겁다고 생각합니다. 무중력연구가를 참가함으로써 저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대학생이 겪는 고민과 문제를 해결해 나가고 싶습니다. _홍OO 내 목소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고 변화하기를 기대했었는데, 그냥 귀 기울여 듣고 인정하고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소중하고 의미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그분들의 따뜻한 눈빛이 그 온기가 정성, 관심, 배려, 그것들, 그 순간들이 위안이 되고 힘이 되고 조금 더 살아있고 싶다는 생각과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보이스 트래블 협력 사업 10월 19일부터 11월 23일까지 6주 동안 청년힐링워크숍 ‘보이스 트래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로의 목소리(Voice)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공유하고, 기록하며, 마음 속 깊은 곳까지 여행을 떠나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청년들이 평소 접하지 못했던, 예술 치유 경험을 통해 닫혀있던 다양한 감정 표현해 보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문화재단 서울예술치유허브가 주최하고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함께 했습니다. 네번째 이야기 강사소개 자큰북스 대표. 보이스 코치 팟캐스트 제작 프로그램 <교실라디오> 강의 및 <내 생애 첫 희곡> 등 다수의 연극 기획 및 제작을 진행했습니다. 다수의 뮤지컬 및 음악극, 연극 등에 참여하며 연출 및 보이스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해리 류미 6주 3시간 * 6강 (총 18시간) 45명 기간 회차 참가 인원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 한 사업
  • 27. 50 51 마지막 이야기 운영진 이야기 무중력지대 대방동 지킴이 협력 사업 무중력 Movie? Move!  11월 19일부터 12월 12일까지 4주 동안 영화 읽기 입문 교육 ‘무중력 Movie? Move!’ 가 진행되었습니다. 영화의 구성요소를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영화가 어떻게 말하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확인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재현하는 방법으로써의 극영화와 다큐멘터리에 대해 알아보는 것을 목표로 한 교육으로 시청자미디어재단 서울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최하고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함께 했습니다. 강사소개 <The Secret Principle of Things>, <춤> 등을 연출했습니다. <우리 곁의 영화>를 연재하였으며 현재 여러 공공기관에서 영화이론 및 제작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어느 사진가의 기억>, <박근혜 퇴진행동 옴니버스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 광장> 등을 연출했고 <옥상 위에 버마>, <춤> 등을 제작했습니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에서 다큐멘터리를 강의하고 있습니다. 조민석 이창민 4주 2시간 * 8강 (총 16시간) 15명 기간 회차 참가 인원 담당자 후기 레나 매니저 청년들이 영화 공부의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영화를 구상하고 분석하는 방법에 대해 알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수강했던 청년들은 “영화라는 매체에 대한 지식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영화를 매력적으로 만드는 요소를 배울 수 있었다”는 평가를 해주었습니다. 청년들이 영화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를 넘어 생산자로 한걸음 내디딜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과 함께 한 사업
  • 28. 52 53 2018년 과 함께했던 순간들을 돌아보며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돌아보며 청년활동지원 매니저 함금실 (시루) 청년문화공간 매니저 이정은 (리온) 청년교육 디자이너 이혜연 (오니) 올해의 시간은 유독 작년보다 2배는 빠르게 지나간 것 같습니다. 올 초 한 번의 이사를 했고,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에 어색한 시간도 잠깐, 3개의 사업을 동시에 진행하며 어느 때보다 숨 가쁜 1년의 시간을 꽉 채우며 보냈습니다. 처음엔 낯설고 어색하기만 했던 공간과 사람들이 올해의 시간을 마무리할 때쯤엔 익숙함과 편안함으로 공간을 다시 바라보게 됩니다. 그건 아마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따뜻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기 위에 노력했던 따뜻한 사람들의 온기 (저희 운영진들을 포함해 도움 준 많은 분) 와 오신 분들의 고마움이 같이 묻어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조금씩 나아지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그 마음 잘 전달 받았을까요? ^^)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며, 같이 공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을 갖고 싶어 기획한 <사랑에 대한 어떤 것>, 청년들의 가능성과 시도에 기회와 응원을 주고 싶어 진행했던 <Whatever Project>, 자유롭게 몸을 움직이며, 자신의 솔직한 내면을 만날 수 있게 하고 싶어 기획한 <Step To Me:조르바의 춤>까지. 사업 하나하나에 애정이 많이 들어있어 잘 마무리 지었다는 뿌듯한 감정과 더 많이 드리지 못한 아쉬운 감정이 교차합니다. 올해 저희 공간을 방문해 인연에 함께 해준 모든 분에게 고맙다는 말과 내년에도 잘 부탁드린다는 말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언제든 편하게 대방동에 들러주세요:-) 함께해요. 우리! 1월 이사를 하면서 텅 빈 무지방을 마주하면서 이 공간을 어떻게 채워나갈지 고민이 많았었는데요. 여러 계절을 지나며 하나씩 하나씩 공간을 채워가기도 하고, 변화를 주기도 하며 여러 사람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공간을 구성해나가다 보니 어느덧 지금의 공간에 이르렀습니다. 변화된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보며 이곳을 지나가거나 이용해주시는 분들이 하나둘 떠오릅니다. 역시 함께 무언가를 채워가고 꾸려간다는 건 기분 좋은 일인 거 같아요. 내년에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다양한 청년분들과 함께 채워가고 꾸려가며 변화될 공간이 벌써 기대가 됩니다. 올 한해도 수고 많으셨고,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겨울을 막 벗어났던 올해 3월, 공간을 조금씩 하나하나 채워가던 게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공간에 12월을 맞이하는 트리가 세워지고 본격적으로 겨울을 맞았습니다. (시간이 너무 빨라요...!!!!) 저에게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공간 내 벽면을 하나둘 채워가던 포스터들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속에서 다양한 청년들과 함께했던 한 해였습니다. 사업을 진행하면서 ‘무언가를 새롭게 시작하고 싶은 청년들’ 을 만나며 운영진들과 함께 청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했던 시간이 의미 있게 느껴지고 기억에 참 많이 남습니다. 다양한 청년들과 웃으며 이야기하고 좋은 일을 함께 축하했던 2018년을 이어 2019년에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에 더 다양한 청년들의 일상이 모이는 곳, 청년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주는 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에 모이는 청년들도 그리고 우리 함께하는 무지방 지킴이들도 올해보다 더 행복한 2019년이길! 마지막 이야기
  • 29. 54 55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돌아보며 브랜드 마케팅 매니저 이호준 (호야) 운영지원 매니저 이지영 (레나) 공간 매니저 정주연 (주디) 공간 매니저 정윤수 (윤수) 동작구 무중력 탐사대를 맺으며, 탐사대원들에게 활동이 끝나고 남은 것은 무엇이냐고 물었습니다. 그 답변은 예상했던 이력서 한 줄, 글, 추위도 아닌 ‘사람과 추억’이었습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은 그런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결코, 객관적인 수치로만 평가받을 수 없는 그런 일들. 얻어야 하는 것은 돈이 아니라 사람의 마음이라 한 공간, 한 사람에게 더 집중하고 더 깊은 고민을 합니다. 2018년 무중력지대 대방동을 겪었던 청년들은 분명 우리의 흔적이 묻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 흔적들이 따듯한 씨앗이 되어 사회 곳곳에 퍼져나가길, 또 그 씨앗들이 싹 틔워 살아봄 직한 일상을 만들어가리라 기대해봅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립니다.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일하게 된 지 9개월이 되었습니다. 시간으로 계산하면 1,400시간이 넘습니다. 그 시간 동안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그리고 스스로에게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시간이 이 공간에 쌓여 많은 청년이 이곳에서 위로받을 수 있도록, 청년들의 일상이 모일 수 있도록 더욱더 나아가는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뜨거웠던 여름부터 시린 겨울까지, 무중력지대 대방동에서 보냈던 계절들을 돌아보니 참 많은 것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이곳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자 다양한 가능성을 품은 곳이길 바랐고, 여러 가지 시도 속에서 공간을 찾아주시는 많은 분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오고 가는 이야기 속에서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서 마음 따뜻한 한 해였습니다.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건 참 든든한 일인 것 같습니다. 공간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무중력지대 대방동이 많은 청년에게 따뜻한 집 같은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2018년, 가장 기억에 남는 해가 될 것 같다. 사소한 부분에서도 활력을 얻고 긍정적인 나였는데, 내 또래와 같은 평범했던 삶은 잠시 접어두고 다른 길을 택할 때 많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누구보다 더 열심히 노력했던 것 같다. 상반기가 그렇게 지나고 무중력지대 대방동이라는 곳에서 내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해주는 분들을 만나 생각 정리도 되고 짧다면 짧지만 좋은 추억을 만든 것 같다. 또한, 무중력지대 대방동에 방문하는 가지각색의 개성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서 확실히 알게 되었다. 내 멋대로의 인생 스타일을 살아도 괜찮다고^~^ 서울특별시 청년공간 무중력지대 대방동 디노마드 02-824-6258 www.youthzone.kr 이혜연 2018.12 02-812-2679 www.facebook.com/youthzone2 instragram.com/youthzone_d ㈜오픈놀 안현종, 이지영, 함금실, 이정은, 이혜연, 이호준, 김정수, 손승건, 오훈서, 이민주, 정윤수, 정주연 (06947) 서울시 동작구 등용로 79-1 (대방동 14-14) 강진영, 권인택, 김형주, 박미정, 안현종, 유지영, 이성민, 이호영, 하재웅 발행 디자인 전화 홈페이지 기획 · 구성 발행일 팩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위탁사 운영국 주소 2018 운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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