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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first half_consumer_report(danawa.media_it) 2011 first half_consumer_report(danawa.media_it) Document Transcript

  • 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2011 상반기 소비트렌드 지은이 미디어잇 / 다나와 미디어본부 펴낸이 다나와 주소 서울시 양천구 목 1 동 923-14 드림타워 501 호 전화 1688-2450 팩스 1688-2451 이메일 news@it.co.kr ⓒ미디어잇, 2011 ▣ 이 문서의 저작권은 다나와/미디어잇에 있으며, 저작권자를 표시하고, 내용 변경이 없는 상태에서 비영리적인 목적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문서에 대한 내용 및 사용 문의는 news@it.co.kr 로 메일 주시기 바랍니다. ▣ 본 자료는 2011 년 1 월부터 6 월까지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www.danawa.com)에서 집계된 판매량과 판매금액, 구매클릭 및 키워드 검색 등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 작성되었으며, 국내 전체 시장 상황과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미디어잇/다나와
  • 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Contents 머리말 4 컴 퓨 터 브랚드PC 6 노트북PC 9 모니터 12 프린터/복합기 16 CPU/메인보드 18 그래픽카드 21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24 파워 서플라이 27 키보드/마우스 29 외장형 저장장치 31 휴 대 폰 SKT 35 KT 37 LG U+ 39 외장 배터리 41 디지털 카메라 콤팩트 카메라 44 미러리스 카메라 46 DSLR 카메라 48 단렌즈 50 줌렌즈 52 미디어잇/다나와
  • 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가 전 디지털TV 55 프로젝터 57 세탁기 59 청소기 62 냉장고 64 김치냉장고 67 전기밥솥 69 커피메이커 71 믹서기/쥬서기 73 에어컨 75 난방기기 77 공기청정기 79 도어락 81 면도기 83 MP3 플레이어 84 라 이 프 차량용 내비게이션 87 차량용 블랙박스 90 자동차 91 유아동 93 스포츠 98 아웃도어 101 미디어잇/다나와 View slide
  • 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머리말 다나와가 올해로 창업 11주년을 맞았습니다. 다나와는 디카 및 PC부문 가격비교에서 시작하였지만,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다 나오는’ 쇼핑포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소비자 관점에서는 쇼핑을 위한 종합 관문으로서, 그리고 제조/유통사 관점에서는 소비자와 공급자를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지요. 다나와에는 오픈마켓을 포함한 수백 여 개의 쇼핑몰(Market Place)이 있고, 소비자들을 향한 프로모션(Promotion)이 넘쳐 납니다. 직접 제품을 생산하지는 않지만, 충실한 상품정보(Product)가 있으며, 유통 업체들의 경쟁에 의해 결정되는 가격(Price)이 있습니다. 마케팅의 기본 요소인 4P가 모두 내재돼 있는 셈입니다. 이 같은 이유로 이제는 다나와를 단순한 가격비교 사이트가 아닌, ‘Marketing Place’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을 것입니다. 마케팅 플레이스라고 하면 다소 판매자 관점의 용어일 수 있으나, 공급자인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점은 소비자들도 대부분 공감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그러나, 마케팅 플레이스임을 자처하면서도 마켓을 정확히 읽어 내고, 앞으로의 트렌드를 예측하는 Trend Setter로서의 기능이 다소 약했던 점은 11년의 이력만큼이나 무거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IT 부문에는 IDC와 Gartner 리포트가 있고, 디스플레이 부문에는 DisplaySearch가, 그리고 D램 부문에는 Dramexchange가 저마다의 분야에서 의미 있는 시장 정보들을 내놓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이렇다 할 만한 시장조사 기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다나와는 국내 거의 모든 마켓플레이스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고, 이를 이용하는 40만 여 명의 소비자가 있습니다. 거기에다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가격과 Promotion의 장인 다나와야말로 시장정보 제공자로서 적임자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데이터의 신뢰도 향상을 놓고 좌고우면하다 보니 다소 때늦은 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처음으로 ‘다나와 소비 트렌드 2011’을 겸허한 마음으로 내놓습니다. 첫 작품이라 조사대상의 모집단이 다나와 유저들로 한정되고, 판매량이나 클릭량 등의 데이터 양면에서도 포털 및 오픈마켓의 그것과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수준이겠지만, 실물 유통에 기반한 온라인 트렌드 분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고자 합니다. 어떤 부문은 다나와가 시장지배적 위치에 있어 국내 시장 트렌드를 똑같이 반영하는 사례도 있을 터이고, 어떤 부문은 다나와만의 유저특성에 따라 국내 시장의 전반적 트렌드와는 다르게 분석된 사례도 있을 것입니다. 감안하여 참조하시길 바라며, 이 같은 오차는 앞으로 다나와의 커버리지 확장을 바탕으로 적극 보완해 나가겠습니다. 특히, 14명의 전문기자와 8명의 동영상팀으로 구성된 인터넷신문 ‘미디어잇(Media It)’을 주축으로 분석력을 더해 깊이 있는 정보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나와와 미디어잇은 이번 자료가 시장의 트렌드 분석에 관심 있는 일반 소비자들은 물론, 마켓을 분석하고 향후 시장 전략을 수립하는 위치에 있는 마켓터들에게 특히 유용한 자료가 되길 기대합니다. 아울러, 이번 호를 시작으로 반기마다 리포트를 발간할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다나와 미디어잇 편집장 박영하 미디어잇/다나와 View slide
  • 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디어잇/다나와
  • 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브랚드 PC 데스크톱 PC는 성장이 둔화되는 시장이다. LCD와 배터리로 휴대성을 갖춘 노트북이 성능의 벽을 허물었고 가격도 낮아져 데스크톱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기업용을 비롯해 가정용, 게임용으로도 꾸준한 판매를 보이고 있다. 재미있는 것은 오히려 성수기인 1~3월보다 비수기로 접어드는 4~6월에 판매량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신학기나 연말연시 이른바 성수기 시즌에는 고성능 조립PC나 노트북을 원하는 젊은 층으로 소비가 몰리고, 완제품 PC를 선호하는 중장년층 또는 중소기업에서 PC 구입을 시작하는 4월 이후에 판매량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 상반기 제조사별 판매량 점유율 인텔 강세, 세대 교체는 늦어 완제품 PC를 구입하는 소비자층은 다소 보수적인 경향이 있다. 고성능보다는 안정성과 디자인, A/S 등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대기업 PC의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이다. 특히 1위에 올라 있는 삼성전자는 상반기 내내 60%를 넘나드는 점유율로 압도적인 성적을 냈다. 관리가 쉽고 최근 들어 값도 크게 내렸다는 점이 판매를 이끌었다. 개인 뿐 아니라 중소기업 등에서도 독보적인 점유율을 유지했다. 프로세서 별로 보면 인텔의 보급형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펜티엄 프로세서가 44%를 차지할 만큼 압도적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최고의 프로세서였지만 코어 프로세서에 자리를 넘겨주고 셀러론의 위치를 물려받은 제품이다. 그 외에도 코어 2 듀오나 코어 i3 프로세서 등 가격 중심의 제품들이 인기를 얻었다. 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4위에 코어 i3, 6위에 코어 i5가 있고 그나마도 미디어잇/다나와
  • 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7.3%, 5.4% 정도로 초라한 편이다. 조립 PC와 모바일이 빠르게 세대교체에 성공한 것에 비하면 형편없다. 이런 보수적인 시장 특성은 플랫폼에서 더 극명하게 나타난다. 상반기 다나와를 통해 판매된 완제품 PC 중 98%가 인텔의 CPU를 썼고 AMD는 2%를 채우지 못했다. 조립 PC 시장에서 6:4 정도의 비율로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는 것에 비하면 완제품 PC 시장에서는 안타까울 정도다. ▲ 프로세서 제품별 판매량 점유율 인텔 98.45% AMD 1.55% ▲ 프로세서 제조사별 판매량 점유율 내장 그래픽 우위, 엔비디아 강세 그래픽카드도 비슷한 양상을 보인다. 업무용이나 가벼운 용도의 가정용 PC가 주를 이루는 완제품 PC 시장인 만큼 여전히 그래픽카드를 쓰지 않고 인텔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만 쓰는 비율이 59%로 매우 높다. 더구나 인텔이 올해 발표한 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그 자체만으로 온라인 게임은 돌릴 수 있을 정도의 성능을 내기 때문에 그래픽카드가 위협을 받고 있다. 또한 별도 그래픽카드를 쓰는 비중도 AMD의 Radeon HD 시리즈에 비해 엔비디아의 Geforce 미디어잇/다나와
  • 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그래픽카드가 압도적으로 높다. 엔비디아는 33%, AMD는 8% 수준인데 이는 오랫동안 ‘게임 = 엔비디아’라는 공식과 드라이버 안정성, PC방 점유율 등이 복합적으로 이어져 온 인식이 이어져 오는 것을 이유로 들 수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 AMD도 단품 리테일 시장의 인기에 힘입어 6월 들어서는 25% : 10% 수준까지 그 폭을 좁힌 상황이다. ▲ 완제품PC의 그래픽 프로세서별 판매량 점유율 ‘올인원(All-in-One)’ 뜬다 올인원은 사실 오래 전부터 모든 PC 제조사들의 묵은 숙젯거리였다. 모니터와 PC를 일체형으로 묶으면 복잡한 케이블들이 사라지고 크기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성능이 만족스럽지 못했고 그에 비해 업그레이드나 부품 추가가 어려운 것이 소비자뿐 아니라 제조사들의 고민거리이기도 하다. 올 해도 올인원은 눈에 두드러질 정도로 큰 성장세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AMD/엔비디아의 그래픽 프로세서가 작은 시스템 안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낼 수 있게 되며 쓸만하다고 할 수 있는 제품들이 선보이기 시작했다. 특히 터치 스크린 LCD를 넣어 아이들도 쉽게 쓸 수 있는 제품들은 가정용, 교육용 PC로서 일반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에 비해 경쟁력이 있다. 또한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의 인기에 힘입어 일체형 아이맥도 올인원 PC 성장세에 한 몫을 했다. 최근 들어 HP와 삼성전자 등이 특히 올인원 PC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하반기에 신제품을 여럿 내놓을 계획이어서 올인원 PC 시장이 노트북처럼 하나의 분류로 자리잡아갈 전망이다. 미디어잇/다나와
  • 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노트북 PC 새 플랫폼 빠르게 자리잡아 상반기 노트북은 인텔과 AMD 두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두 회사의 프로세서를 쓴 노트북이 시장을 휩쓸었기 때문이다. 다만 인텔은 CPU, AMD는 GPU라는 점이 차이다. 인텔은 올 상반기에도 2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발표하고 순조롭게 세대 교체를 이뤄냈다. CPU 자체 성능도 높아졌고 그래픽 코어가 게임을 원활하게 즐기기에 충분하다. 출시 직후 벌어진 메인보드 결함 문제는 시리얼 포트를 두 개 쓰는 노트북과는 관계가 거의 없어서 데스크톱 메인보드처럼 큰 문제가 벌어지지 않고 순조롭게 세대 교체를 이뤄냈다. 특히 소녀시대와 광고 계약을 맺고 콜라보레이션 송을 비롯해 각종 광고 마케팅을 벌인 것도 큰 효과를 냈다. 전체적으로 인텔은 성능을 강조하기보다 제품을 통해 일반 소비자들과 가까워지려는 노력을 많이 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텔 91.7% AMD 8.3% ▲ 프로세서별 판매량 점유율 외장 그래픽 프로세서 ‘엔비디아’ 강세 올해 들어 나오는 노트북들이 인텔의 CPU 내장 그래픽에 고성능 외장 GPU를 더해 게임 성능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부쩍 눈에 띈다. 올 상반기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 프로세서는 엔비디아가 전체 59%를 차지했고 AMD가 41%의 점유율로 엔비디아가 더 높게 나타났다. 하지만 엔비디아의 그래픽이 대체로 보급형의 비중이 높은 것에 비해 AMD는 중고급 수준의 게이밍 노트북 비중이 높은 편이라는 점이 재미있는 포인트다. 하반기로 접어들수록 일부 보급형과 비즈니스용 노트북을 제외한 대부분의 노트북에 외장 그래픽 프로세서가 빠진 노트북을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 만큼 고성능 그래픽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엔비디아 58.9% AMD 41.1% ▲ 엔비디아/AMD 그래픽 프로세서 판매량 점유율 비교 미디어잇/다나와
  • 1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SSD로 프리미엄 노트북 성장세 SSD도 부쩍 눈에 띈다. SSD를 노트북에 쓰려는 노력은 꽤 오래 전부터 있어 왔지만 애플이 맥북 에어에 SSD를 넣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성장 폭을 넓혔다. 특히 삼성전자의 시리즈 9이나 소니의 바이오 Z 등 슬림 노트북을 더 얇고 가볍게 만들어 프리미엄 노트북으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것 외에 130만원대에 SSD를 넣은 HP 프로북 5330M 같은 제품을 통해 시스템 성능을 안정적으로 끌어올리는 좋은 수단이 되고 있다. 인텔과 삼성 등이 속도와 용량을 더 끌어올리고 값을 낮추는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기 때문에 하반기 들어 SSD 바람은 더 거세질 전망이다. ▲ 노트북PC 제조사별 판매량 점유율 ▲ 삼성전자 시리즈 9(좌) / HP 프로북 5330M(우) 미디어잇/다나와
  • 1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삼성전자 절대 강세 제조사별로는 여전히 삼성이 강세다. 삼성의 브랜드 가치에 공격적인 가격까지 더해 판매량 기준 29%에 달하는 높은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삼성은 일반 15인치급 노트북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데 올해는 인텔의 새 플랫폼에 힘입어 얇고 가벼운 프리미엄 노트북인 시리즈 9을 내놓고 단순히 많이 파는 제조사가 아니라 가치를 전해주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로 올라서고 있다. 2위는 HP가 차지했다. 올 들어 중소기업을 노리는 비즈니스 시장과 엔터테인먼트 위주의 소비자용 제품을 확연히 구분 짓고 강도를 높인 고급 재질이나 비츠 오디오 등 각 제품에 맞는 옷을 입힌 것이 HP의 가치를 높인 요인이 되었다. 최근에는 소비자 시장 뿐 아니라 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하는 대량 공급도 늘고 있어 HP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나와를 통해 판매되는 노트북 중 MSI가 눈에 띈다. 낮은 가격과 그에 비해 좋은 성능은 최저가를 찾아 알뜰한 소비를 하는 다나와 이용자들 사이에서 좋은 평을 얻어 11.6%로 LG를 누르고 점유율 3위에 올랐다. 이는 단순히 많이 팔았다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노트북의 구입 기준이 제조사나 A/S가 첫째가 아니라 가격과 필요한 만큼의 성능으로 제품의 가치를 직접 판단하는 소비자가 늘었다는 쪽으로 분석해볼 수 있다. 이는 6위로 빠르게 판매량을 늘리고 있는 에이서와 10위의 한성 컴퓨터 등도 비슷하게 나타나는 현상이다. LG 부진에 MSI, 에이서 눈길 하지만 왕년의 강자였던 LG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삼성을 추월하기도 했던 모습이 약해지고 외산 브랜드들과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들어 디자인이 남다른 제품들을 내놓으면서 인기를 얻기는 했지만 삼성과 저가 브랜드들의 공격에 80~100만원대 15인치 시장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 엑스노트 P210같은 주력 제품들이 부흥을 노리고 있어 다양한 제품을 확보한다면 하반기 시장에서 반전이 기대된다. 여느 대만 브랜드들이 가격 위주의 마케팅을 해 왔다면 반대로 고급화에 성공한 아수스는 안정적인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도 성능과 배터리, 디자인 등을 모두 만족시키는 UL 시리즈 등의 제품들이 큰 인기를 누렸다. 반면 레노버는 딱딱한 씽크패드 브랜드에 산뜻한 느낌을 주는 일반 소비자용 노트북 아이디어패드를 공격적으로 꺼내 놓은 결과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 최근에는 운영체제를 빼고 가격까지 낮추어 하반기에 큰 영향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아이폰, 아이패드에 힘입어 애플의 노트북 또한 눈에 띄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제품이 몇 가지 없고 어디서 사든 가격 차이가 별로 없어 오프라인 판매가 주를 잇고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실제 시장에서는 온라인 판매량의 성장세 이상을 내다볼 만하다. 미디어잇/다나와
  • 1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모니터 단순히 정면에서 웹을 보기 위한 도구로 지나지 않았던 모니터가 점점 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TV 수신 칩을 달아 PC 모니터와 TV 를 겸해서 볼 수 있는 제품이 등장하는가 하면, TN 패널에서 조금 더 진화하여 시야각과 색 표현력이 개선된 IPS 패널 탑재 모니터가 인기를 끌었다. 옆에서 봐도 위에서 봐도 심지어 누워서 영화를 보더라도 전혀 보는데 문제가 되지 않는 수준의 모니터로 탈바꿈하여 한층 더 개선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특색은 2011 년 상반기가 되어 더 뚜렷해졌다. ▲ 모니터 패널 크기별 판매량 변화 ▲ 모니터 제조사별 판매 점유율 미디어잇/다나와
  • 1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23/24 인치 제품, 시장 절반 차지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23/24 인치 제품이 주로 팔려나갔다. 지난해 같은 기간 약 43%를 차지했던 23/24 인치 제품은 올해 들어 약 50%까지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모니터 시장의 주류로 자리 잡았다. 반면 지난해 1 월 22%를 차지했던 22 인치 제품은 점차 하락해 올해 6 월에는 13%대로 내려 앉았다. 가격이 비싸 일부 사용자만 찾던 27 인치 모니터는 꾸준한 가격 하락에 힘입어 최근에는 전체 시장 점유율 12%대까지 영역을 넓혔다. 업체들이 앞다투어 대형 모니터 출시에 적극적이고, 보다 큰 모니터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만큼 모니터의 대형화 추세는 가파르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IPS 패널 선호도 높아 패널 종류별로 보면 IPS 패널 선호도가 눈에 띄게 높아졌음을 알 수 있다. 1 월에는 약 15%에 불과했던 IPS 패널 모니터 시장 점유율이 6 월에는 약 31%까지 올라갔다. 지난 해 6 월달 IPS 판매율이 10%에 불과했던 사실과 비교하면 괄목할만한 성장이다. 특히 이런 변화는 23 인치 제품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1 월에 9.44%였던 판매량 점유율은 6 월에 이르러 26.16%까지 높아졌다. 화면이 커지면서 시야각에 영향을 덜 받고 상대적으로 색 재현력이 우수한 IPS 패널에 소비자가 손을 들어준 것이다. ▲ 전체 모니터 패널별 시장 판매량 점유율 변화 미디어잇/다나와
  • 1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23인치 모니터 패널별 시장 판매량 점유율 변화 PC 없이도 독립된 기능 하나 둘 생겨, 디자인도 다양 PC 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모니터 자체만으로도 구동이 되는 독특한 제품의 등장도 상반기 시장을 돌이켜 보며 주목할만한 부분이다. 모니터에 USB 메모리드라이브만 꽂으면 멀티미디어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은 모니터가 PC 주변기기 이상의 기능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점치게 하고 있다. 무선으로 작동되는 모니터도 등장, 기술의 발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난 5 월에 열린 월드 IT 쇼(WIS)에서 공개, 시선을 사로잡은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C23A750 는 PC 본체와의 거리 1m 이내에서라면 모니터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디자인까지 고려,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제품도 계속 출시되고 있다. 올 상반기 획기적인 제품이라고 설명해도 과언이 아닌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T27A950 을 비롯해 와인 잔 모양이나 크리스털 느낌이 나는 스탠드를 적용하는 모델이 등장하는 등 새로운 느낌의 모니터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LED 조명을 넣은 터치 OSD 도 모자라 모니터 업체들은 틀을 깨는 디자인 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다. HDMI 단자에 이어 DP 포트 모니터 눈길 HDMI(high 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는 모니터에 필수적으로 달려야 하는 차세대 인터페이스로 꼽힌다. 지난 하반기와 올 상반기를 기점으로 그러한 분위기는 더욱 가속화됐는데, 엑스박스 360 을 비롯하여 블루레이플레이어 등 외부기기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이러한 분위기는 더욱 확산되고 있다. 이를 넘어 최근에는 디스플레이 포트(Display Port 이하 DP 포트)까지 달린 제품이 속속 출시되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형 디스플레이에서의 높은 해상도로 모니터를 보려는 이들이 미디어잇/다나와
  • 1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간절히 원했던 DP 포트는 2560 x 1600 및 풀 HD 120Hz 해상도의 HD 게임 등 품질이 높은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게 해준다. 대역폭 또한 상당하다. 링크 당 최대 10.8Gbit/s 정도. 이 인터페이스는 27 인치 고해상도 모니터에 달리는 경향이 뚜렷하다. 그 중에서도 27 인치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에 많이 탑재되고 있다. 아직 HDMI 만큼 대중화되지는 않았지만 상반기 시장에 안착, 하반기 시장에 더 많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 삼성전자 싱크마스터 C23A750(좌) / 싱크마스터 T27A950(우) 미디어잇/다나와
  • 1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프린터/복합기 프린터/복합기 판매량, HP 단연 1 위 제조사별 시장 점유율 변화가 적은 카테고리 중 하나가 프린터/복합기다. 줄곧 40% 이상을 지켜오던 HP 가 올해 상반기에도 47.4%라는 높은 점유율을 이뤄내 시장에서 팔리는 프린터 2 대 중 1 대는 HP 제품임을 실감케 했다. 그 뒤로 삼성전자와 캐논, 엡손 제품 순으로 많이 판매가 되었지만 기간별로 판매량 변화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다. HP 시장 점유율 확대에 일등공신을 한 주요 제품은 복합기인 데스크젯 K209A 와 데스크젯 1050. 두 모델 모두 각각 11 만원대, 4 만원대로 부담없는 가격이 큰 매력으로 작용했다. 잉크 카트리지 등 소모품에 대한 비용 부담도 낮아 두 모델을 합쳐 11.7%라는 높은 판매를 이뤄냈다. ▲ 프린터 제조사별 판매량 ▲ HP 데스크젯 K209A(좌)와 데스크젯 1050(우) 미디어잇/다나와
  • 1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이왕이면 다홍치마 ‘복합기’ 선호 복합기와 프린터 가격 차이가 몇만원대 이내로 크게 줄면서 복합기에 대한 매출이 크게 올랐다. 상반기 제품별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약 63%가 복합기로 나타났다. 프린터 살 가격에서 조금만 더 보태면 문서 복사와 스캔이 가능한 복합기를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했다. 복합기에서는 여전히 잉크젯 비율이 높으나 프린터는 레이저 방식이 잉크젯을 눌렀다. 사진 출력 등 컬러 인쇄가 많은 경우 대부분 복합기를 선택한 반면, 프린터 구매자는 대부분 텍스트 위주의 문서 출력이 대부분이라 관리가 용이하고, 소모품 비용도 저렴한 레이저 방식 프린터에 손을 들어줬다(특이하게도 복합기/프린터 판매 비율과 동일한 수치를 나타냈다). 복합기 62.7% 프린터 37.3% ▲ 복합기/프린터 판매량 비율 레이저 62.7% 잉크젯 37.3% ▲ 프린터 인쇄 방식별 판매량 비율 네트워크 기능을 접목한 제품 시장에 쏟아져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여 놀라움도 이끌어 낸 제품도 상반기에 다수 나왔다. PC 부속품이 아닌 프린터 복합기 자체만으로 생존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기술을 집약시킨 것이다. 대표적인 기술이 네트워크다. 선 없이도 무선으로 출력이 가능하도록 설계하고, USB 메모리에 담긴 파일을 프린터 및 복합기에 꽂기만 하면 바로 인쇄가 가능한 제품이 시장에 다량으로 쏟아졌다. 이들 제품은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 등 대중화된 모바일 기기와도 연동하여 출력할 수 있다. LG 전자 프린터의 또 다른 도전 1990 년대 프린터 시장에 뛰어든 후 수익성 악화로 쓴맛을 경험함 LG 전자는 기존의 초고속 모노 프린터를 능가할 만큼 빠른 출력 속도를 자랑하는 신제품을 선보이며 재도전에 나섰다. 초당 1 장을 인쇄하는 마하젯이란 잉크젯 프린터다. 잉크젯과 레이저 인쇄방식의 장점을 모두 결합한 독특한 형태로 출시 초기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LG 전자는 제품 차별화를 통해 포화되어 있는 프린터 시장을 바꿔놓겠다라는 포부를 갖고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 1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CPU/메인보드 인텔 새 플랫폼, 진통 뒤 안정세 올 상반기 CPU와 메인보드는 인텔의 뉴스와 함께 시작됐다. 화려하게 등장한 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작동 속도와 처리 능력이 늘었고 그래픽 성능이 부쩍 높아져 스타크래프트 2 정도의 게임은 CPU 안에 내장된 그래픽 코어만으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했다. 세대교체는 이전보다 빠른 편이었지만 호사다마라고 설 연휴를 눈 앞에 두고 메인보드 칩의 결함이 세상에 공개됐다. 시리얼 ATA 단자로 하드디스크나 광학 드라이브를 지속적으로 쓰면 사우스 브릿지 칩이 열화되는 현상으로 이 버그가 알려지면서 메인보드, 완제품 제조사들은 P67, H67 칩을 쓴 제품들을 모두 리콜하고 교환 및 환불 조치를 취하는 등 혼란이 빚어졌다. ▲ CPU 월별 판매량 변화 ▲ CPU소켓별 메인보드 판매량 변화 미디어잇/다나와
  • 1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CPU 업그레이드는 줄어 인텔 메인보드가 약 한 달 가까이 판매가 중단되면서 시장에 큰 영향을 끼쳤다. 2세대 코어 프로세서용 P67과 H67 메인보드가 결함으로 곤욕을 치르는 동안 판매가 중단되었고 시장 수요는 지난 세대 코어 프로세서나 AMD로 옮겨가는 현상을 보였다. 덕분에 2월에는 AMD의 페넘 II, 애슬론 II 등 CPU와 AMD용 메인보드가 인텔을 추월하는 등 반짝 호황을 누리기도 했다. 하지만 지속적인 신제품 공급이나 경쟁 제품에 맞서는 제품을 내놓지 못하는 바람에 인텔의 메인보드 버그가 고쳐진 뒤로 고스란히 되돌려주는 현상을 빚었다. 전체적으로 다나와 리서치를 통해 상반기를 되돌아 보면 CPU는 인텔이 58.74%, AMD가 41.26%를 차지했고 메인보드는 인텔 프로세서용이 57.64%, AMD용이 42.35%로 비슷한 수치를 냈다. 이는 CPU 소켓이 바뀌면서 CPU만 업그레이드하는 수요는 거의 없고 신규로 구입하거나 메인보드 플랫폼까지 교체하는 업그레이드를 한 소비자가 많았다는 이야기다. 메인보드도 ‘스마트’ 스마트폰 열풍은 PC 시장에도 영향을 끼쳤다.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앞다투어 USB의 전원 공급량을 늘려 스마트폰의 충전을 빠르게 하는 소프트웨어들을 내놓았다. 높은 전류가 필요해 PC에서 충전이 되지 않던 아이패드도 충전해 주면서 어댑터를 밀어냈다. 또한 PC를 꺼도 일부 USB 포트로는 전력을 공급해 주어 스마트폰, USB 장치들을 충전해주는 제품들도 나오기 시작했다. 차세대 규격 자리잡아 PC와 다른 장치들을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들의 속도가 빨라졌지만 더 빠른 전송 속도에 대한 욕심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미 2009년 발표된 USB 3.0과 SATA 6Gbps(3.0)은 기존 인터페이스들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몇 배 빠른 전송 속도를 냈지만 메인보드에 채택되는 것이 미뤄지며 대세로 자리잡지 못했다.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별도의 칩을 이용해 이 기술들을 집어넣긴 했지만 일부 제품에만 넣어 ‘표준 인터페이스’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는 대부분의 메인보드에 USB 3.0과 SATA 6Gbps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에 따라 새 인터페이스와 가장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하드디스크 제조사들도 본격적으로 SATA 6Gbps 제품을 내놓고 있으며 외장 하드디스크도 USB 3.0 콘트롤러를 갖춘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아직 USB 3.0 인터페이스를 이용하는 장치는 많지 않지만 플래시 메모리를 시작으로 무선 디스플레이 장치, 하드웨어 도킹 시스템 등 넓어진 대역폭을 활용할 장치들과 함께 표준화될 움직임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그래픽카드와 고속 인터페이스 카드 등이 이용하는 PCI 익스프레스도 3.0으로 업그레이드된다. 전송 속도가 PCI 익스프레스 2.0(500MB/초 수준)에 비해 레인당 두 배 빨라진 1GB/초로 16배속 슬롯은 최대 32GB/초의 전송 속도를 갖는다. 이로서 16배속 슬롯을 이용하는 그래픽카드를 두 개씩 꽂아 쓰는 SLI나 크로스파이어 등의 기술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잇/다나와
  • 2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전통 강자 약세, 브랜드보다 가격 한편 메인보드 제조사별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통의 메인보드 강자인 아수스, MSI, 기가바이트의 강세가 흔들리는 분위기다. 아수스는 24%가 넘는 점유율로 여전히 독보적인 1위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그 뒤를 애즈락, 이엠텍, ECS 등이 가격을 무기로 바짝 따라붙고 있다. 기가바이트와 MSI는 각각 9.5%와 8% 점유율로 5위와 6위에 올랐다. ▲ 메인보드 제조사별 판매량 비율 하반기 AMD 반격 전망 상반기는 인텔이 대부분의 이슈를 이끌어 나갔다면 하반기는 AMD의 차례다. 외장 그래픽 수준 고성능 GPU를 CPU 안에 통합한 라노 APU가 본격적으로 시장에 풀리고 AMD의 새 아키텍처로 만든 주력 프로세서 불도저가 3분기에 출시될 계획이다. 인텔이 코어 당 효율을 높이는 정책이라면 AMD는 GPU를 이용한 병렬 컴퓨팅과 6개 이상의 멀티 코어 프로세싱에 중심을 두면서 두 프로세서 회사의 방향성이 갈라질 전망이다. 결과적으로 소프트웨어들이 프로세서를 어떻게 쓸 것인가가 결과를 가름 짓겠지만 다시금 인텔과 AMD의 치열한 전쟁을 앞두고 있다는 점은 재미있는 볼 거리다. 미디어잇/다나와
  • 2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그래픽카드 2011 년 상반기 그래픽카드 시장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재미난 이슈를 많이 만들어냈다. 가격 경쟁이 심화되면서 제품의 가격이 하루가 다르게 내려갔고, 다양한 신기술을 탑재한 제품이 출시되면서 유저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반면 업계에서 기대를 모았던 다이렉트 X 11 이나 멀티 모니터 기술 등은 소비자들의 냉담한 반응 속에 아직까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 주요 칩셋별 판매량 점유율 ▲ 주요 업체별 판매량 점유율 미디어잇/다나와
  • 2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통큰 HD5850 등장, 그래픽카드 생태계 변화 상반기 그래픽카드 시장의 가장 큰 이슈라면 단연 통큰 RADEON HD5850 의 등장을 꼽을 수 있다. 지난 4 월경 출시된 이 제품은 이엠텍에서 유통하는 사파이어 브랜드의 그래픽카드로 당시로써 매우 파격적인 10 만원 후반대의 가격으로 출시됐다. 단숨에 인기순위와 판매순위 모두 1 위를 휩쓸었고, 이는 그래픽카드 시장 전체에 변화를 갖고 왔다. 사파이어와 경쟁 관계에 있던 MSI, 아수스 등 타업체 역시 HD5850 과 동급 또는 상위 제품의 가격을 빠르게 내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가격 인하 정책 덕분에 AMD 와 엔비디아의 중급형 그래픽카드 가격이 연초와 비교해 평균 10% 가까이 내려갔다. 또한 PC 관련 뉴스 중에서도 상당수가 그래픽카드 가격 인하 소식일 정도로 유례없는 가격 인하 바람이 불었다. ▲ 통큰 RADEON HD5850 로 불린 ‘사파이어 Radeon HD 5850 Xtreme 1GB GDDR5’ 하나로는 부족하다 듀얼 쿨러가 대세 올해 상반기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트렌드 중 하나는 듀얼 쿨러를 탑재한 제품이다. 심지어 세 개의 쿨러를 탑재한 제품까지 등장할 정도로 멀티 쿨러의 활용이 과거에 비해 크게 늘었다. GPU 성능이 해가 갈수록 좋아지고 있지만 이와 함께 발열도 높아졌다. 이전에는 발열을 해결하기 위해 쿨링 전문 업체의 제품을 탑재한 경우가 흔했지만 이제는 제조사 자체적으로 쿨링 솔루션을 개발해 그래픽카드에 접목하는 경우가 늘었다. 냉각 성능을 높임으로써 클록을 올려 더 좋은 성능의 제품을 내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소비자도 성능만 보는 것이 아니라 발열, 소음, 전력 등 다양한 조건들을 고려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 2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듀얼 쿨러를 탑재한 그래픽카드 신입생들이 영 맥을 못추네 세대교체 부진, 업계 과제는? 새로운 세대의 그래픽카드 출시는 언제나 CPU 못지 않은 큰 이슈를 남겨왔다. 새로운 세대의 제품들은 발전된 아키텍처와 기술로 이전 세대에 비해 큰 성능 향상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AMD 의 RADEON HD6000 시리즈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500 시리즈는 지금까지의 신제품들과 다르게 큰 이슈를 불러오지 못했다. 물론 성능 면에서 개선이 있었고, DX11 을 지원하는 등 여러 가지 특징을 갖추긴 했지만 이전만큼 파격적이지 않다는 평들이 많다. 성능이 좋아졌다고 하지만 이미 GPU 의 그래픽 성능은 소비자들이 체감하기 힘들만큼 좋아져 있었고, DX11 역시 일부 PC 게임에만 한정돼 있을 뿐 지지부진했기에 소비자의 입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아이템은 아니었다. 그러다보니 새로운 세대의 제품이 출시된 지 반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이전 세대의 제품이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이제 AMD 와 엔비디아는 GPU 의 그래픽 성능보다 다른 곳에서 활로를 찾고 있다. CPU 의 일을 도와 어플리케이션의 속도를 빠르게 해주는 GPGPU 기술이나 최근 화두로 떠오른 3D 기술, 여러 개의 모니터를 연결해 쓰는 멀티모니터 기술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접목해 그래픽카드의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AMD 의 경우 CPU 와 GPU 를 통합한 APU 나 개발자를 위한 이기종 컴퓨팅 등에 많은 역량을 쏟고 있으며, 엔비디아도 테그라를 통한 모바일 시장 진출에 많은 투자를 해 꾸준한 성과를 보는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 2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HDD 업계, 이제는 양강 구도다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시장은 지금까지 웨스턴디지털(WD)과 씨게이트, 삼성전자, 히타치 등 4개 업체가 경쟁 구도를 유지해 왔다. 하지만 올해 3~4월을 기점으로 WD 연합과 씨게이트 연합의 양강 체제로 바뀌게 된다. WD는 히타치, 씨게이트는 삼성전자의 HDD 사업부를 각각 인수하며, 공격적인 정책을 감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장 시장 판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겠지만 올 하 반기부터 양사간 통합 작업이 본격화되고,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업체별 판매량 비율 현재 국내 시장의 상황은 WD와 히타치 연합이 다소 유리하다. 다나와 리서치를 통해 상반기 HDD 시장의 판매량을 보면 WD와 히타치 연합의 판매량이 약 57%, 씨게이트와 삼성전자 연합 의 판매량이 42%로 약 15% 정도의 차이가 있다. 하지만 히타치의 HDD 판매량이 씨게이트와 삼성전자 HDD 판매량에 비해 매우 낮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는 언제든 뒤집어 질 수 있는 수치 다. 때문에 올 하반기 HDD 시장은 새로운 스토리지 시장의 출현을 위한 준비기가 될 것으로 보 인다. HDD 인터페이스, SATA3로 빠르게 교체 HDD의 인터페이스가 SATA 3Gb/s라 불리는 SATA2에서 SATA 6Gb/s (SATA3)로 빠르게 넘 어가는 전환기였다. 올 상반기 CPU 시장의 대세가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넘어가면서 메 미디어잇/다나와
  • 2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인보드 역시 이를 지원하는 P67/H67/H61 제품이 대세로 자리잡았다. 그러면서 SATA3 인터페 이스를 자체적으로 탑재한 제품이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고, SATA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HDD 도 기존의 SATA2 대신 빠른 속도의 SATA3 제품을 출시하기 시작한다. 다나와 리서치를 살펴보면 SATA2 인터페이스의 제품이 올해 초 80%의 점유율로 시장의 대부 분을 잠식했다. 하지만 이후 SATA3에게 빠르게 시장을 내주기 시작하면서 6월에는 오히려 7대 3 정도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같은 추세라면 SATA2 제품은 올 하반기 안으로 10% 미 만의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 인터페이스별 판매량 변화 여전히 대세는 500GB 상반기 HDD 용량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여전히 500GB 제품이 대세임을 알 수 있다. 꿈의 용량 이라 불리던 테라바이트(TB) 제품이 예전에 비해 매우 저렴해지기는 했으나, 아직까지 대다수의 사람들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500GB 용량의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1TB 제품의 판매량이 초기에 비해 소폭 상승하기는 했으나 30%대의 점유율에 그쳤고, 2TB 제 품의 판매량이 가격 하락에 힘입어 늘기는 했지만 라인업이 다양하지 않다 보니 판매량 역시 정 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테라바이트 제품의 판매량이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완 전한 대세로 자리잡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잇/다나와
  • 2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끈 WD 500GB Caviar Blue WD5000AAKX ▲ 주요 용량별 판매량 변화 미디어잇/다나와
  • 2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파워 서플라이 FSP, 1위 업체로 등극 작년에 여러 벤치마크 사이트를 통해 국내 파워 서플라이에 대한 정격 출력 논란이 불거졌고, 이를 계기로 작년 하반기부터 해외 브랜드의 판매량이 증가하기 시작했다. 또한 국내 파워 서플라이 유통 업체들도 자사의 브랜드 대신 해외에서 인지도가 높은 파워 서플라이를 유통하면서 외산 파워의 점유율이 높아졌다. 대표적인 업체로 FSP를 꼽을 수 있다. FSP는 작년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파워 서플라이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지 않던 브랜드였다. 하지만 여러 매체에서 실시한 테스트에서 높은 효율과 안정성을 보이면서 인기를 얻어 불과 몇 개월만에 쟁쟁한 업체들을 제치고 1위의 자리에 오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런 가운데 몇몇 토종 업체들의 선방도 눈에 띄었다. 국내 유일의 파워 제조업체인 파워렉스의 점유율이 연초와 비교해 크게 늘었으며, 빅빔이나 AONE 등의 업체들도 보급형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주요 업체별 판매량 점유율 500W 이상 고용량 파워 판매 크게 늘었다 파워 서플라이 시장은 해가 갈수록 더 높은 출력의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이는 CPU나 그래픽카드 등 PC 주요 부품들의 성능이 높아짐에 따라 전력 소모도 덩달아 늘고 있기 때문이다. 고사양의 부품들을 정상적으로 돌리기 위해서는 더 높은 용량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돌릴 수 있는 파워가 필요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작년까지 450~500W급 파워 서플라이가 시장의 대세였다면 올해는 500~600W급 제품이 미디어잇/다나와
  • 2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대세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450W 파워는 판매량이 급격히 줄었을 뿐만 아니라 인기 순위에서도 거의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 게다가 업체간 경쟁으로 500W 이상 제품들의 가격이 이전에 비해 많이 저렴해져 고용량 파워 서플라이의 판매량이 더욱 늘고 있다. 이 같은 속도라면 올 하반기에는 600W급 제품의 인기도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 정격 출력별 판매량 점유율 미디어잇/다나와
  • 2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키보드/마우스 저렴한 방식이 인기, 고급화 더뎌 키보드는 가장 흔하게 쓰는 멤브레인 타입이 85%에 가까운 점유율을 보였다. 일정 힘으로 키를 받치고 있는 멤브레인 러버돔이 눌리며 키보드 회로를 연결하는 멤브레인 타입은 만들기 쉽고 단 가가 낮다. 이물질에 대해서도 저항이 강해 고장이 잘 나지 않기 때문에 가장 무난하게 쓸 수 있 는 방식이다. 노트북에 많이 쓰는 펜타그래프 방식은 얇은 키보드를 만들 수 있고 눌리는 느낌이 좋아 인기다. 오래 전 쓰던 기계식은 편하고 경쾌하게 눌리는 느낌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싸 일 부 마니아들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가는 수준을 보여주었다. ▲ 키보드 방식별 판매량 점유율 마우스는 광마우스가 83.7%로 절대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뒤를 이어 레이저 마우스가 13.5%, 마이크로소프트가 쓰는 블루트랙이 2.7%를 기록했다. 바닥 재질을 가리지 않고 빠르면서 정확하게 입력되는 레이저나 블루트랙보다는 평범한 성능의 옵티컬 센서를 지닌 광마우스가 인기 를 끌고 있다. 레이저와 블루트랙은 전력 소비량도 적어 배터리로 움직이는 무선 마우스와 게이 밍 마우스에 많이 쓰이고 있다. 여전히 유선 키보드가 대세 무선 키보드와 마우스의 상반기 판매량 점유율은 각각 13%, 15%에 머물렀다. 입력 장치가 무선 으로 바뀌고 있지만 시장은 여전히 유선을 원하고 있다는 얘기다. 무선 제품의 가격이 많이 내렸 고 속도, 반응성 등도 뛰어나지만 비슷한 값이면 연결선을 빼고 더 좋은 키보드, 마우스를 살 수 있다는 점과 유선이 더 빠르다는 생각이 깊은 탓에 일정 수준 이상의 성장세를 보여주지는 못하 미디어잇/다나와
  • 3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고 있다. 다만 키보드와 마우스의 무선 비율이 비슷한 점으로 보아 무선 키보드는 쓰는 이들은 마우스도 함께 쓰는 비율이 높다고 볼 수 있다. ▲ 마우스 방식별 판매량 점유율 키보드 마우스 유선 87.2% 85.1% 무선 RF 12.1% 13.8% 블루투스 0.7% 1.1% ▲ 키보드/마우스 연결 방식에 따른 판매량 점유율 태블릿, 스마트폰용 키보드 반짝 태블릿도 키보드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됐다. 아이패드가 국내 판매를 시작한 4월 말 부터 5월까지는 블루투스 키보드가 눈에 띄게 많이 팔렸다. 전 달보다 판매량이 10배 이상 늘었 다. 갤럭시탭 등 안드로이드 단말기는 블루투스로 마우스도 연결할 수 있는데 이 때문인지 ‘키보 드+트랙볼’ 타입의 제품들도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아이패드 2용 케이스 타입의 키보드도 많 이 나오고 있다. 또한 접어서 가지고 다닐 수 있는 스마트폰용 소형 키보드도 여러 제조사들이 앞다투어 선보였다. 한번 충전하면 한 달 가까이 쓸 수 있고 정전식 터치 스크린 키보드 입력에 불편함을 느끼는 이 들에게 반가운 일이지만 초기 반응처럼 인기가 이어지지는 않는 분위기다. 미디어잇/다나와
  • 3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외장형 저장장치 외장 하드디스크 대용량 인기몰이 하드디스크 용량이 늘어나면서 외장 하드디스크도 대용량의 흐름을 따르고 있다. 상반기 외장 하 드디스크 판매량을 용량별로 정리했을 때 500GB가 28.3%로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였고 그 뒤 를 1TB가 18.6%로 뒤따르고 있다. 연초에는 500GB가 많이 팔렸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1TB로 세대교체가 이뤄지고 있다. 데이터 백업이 주를 이루는 외장 하드디스크인 만큼 속도보다 저장 공간이 중요한 특성 때문인데 2TB도 연초부터 꾸준히 팔리고 있다. 의외로 외장 하드디스크를 완제품으로 구입하지 않고 직접 케이스만 구입해 쓰는 이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전체 외장하드디스크 판매량 중 32.79%가 디스크 없이 케이스만 구입한 수요로 원하는 하드디스크를 직접 구입하거나 기존 PC에 쓰던 하드디스크를 업그레이드한 뒤 남 은 하드디스크를 케이스에 넣어 쓰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 ▲ 외장 하드디스크드라이브 용량별 판매량 점유율 휴대 쉽고 속도 빠른 2.5인치가 대세 크기별로는 2.5인치가 71%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3.5인치는 27%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데이 터의 이동성이 외장 하드디스크의 중요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2.5인치는 USB 연결만으로도 곧바로 쓸 수 있고 가지고 다니기에도 편한 반면 3.5인치는 용량은 크지만 별도의 전원이 필요한 탓에 휴대성은 떨어지는 탓에 2.5인치가 휴대용 저장 장치로는 가장 알맞 다고 여겨지는 이유 때문이다. 1.8인치는 속도와 저장 공간, 가격 모든 면에서 뒤쳐지기 때문에 미디어잇/다나와
  • 3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최근에는 거의 인기를 얻지 못하고 있다. 크기에 따라 하드디스크 자체의 읽고 쓰는 속도는 차이가 있게 마련이지만 아직 USB 2.0이 절대 적인 대세로 잡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480Mbps 전송 속도 한계로 속도의 의미는 없다. 하드디 스크보다 대역폭이 높은 USB 3.0으로 넘어가면 속도가 빠른 3.5인치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기 대된다. USB 3.0은 올해 들어 선보인 데스크톱 메인보드, 노트북에는 대부분 들어가 있기 때문에 하반기 외장 하드디스크의 경쟁 포인트가 용량에서 속도로 바뀔 것으로 점쳐진다. 2.5 인치 71% 3.5 인치 27% 1.8 인치 2% ▲ 외장형 하드디스크드라이브 크기별 판매량 점유율 USB 메모리 용량 정체 하드디스크보다 간편하고 크기도 작아 인기인 USB 메모리도 용량이 커지고 있다. 플래시메모리 가격이 크게 떨어져 4GB, 8GB, 16GB가 별 차이 없이 비슷하게 팔리고 있다. 8GB는 32%, 16GB가 29%로 바짝 따르고 있으며 4GB도 26%를 지켰다. 이보다 크거나 작은 2GB나 32GB 는 5~6%에 머물렀다. ▲ USB메모리드라이브 용량별 판매량 점유율 눈에 띄는 것은 이전처럼 용량에 따라 급격한 세대 교체는 없다는 것이다. 1월부터 6월까지 점유 미디어잇/다나와
  • 3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율의 변화가 거의 없었다. 가격이 용량에 비례하기 때문에 필요한 수준의 저장 공간을 찾게 되었 고 16GB로 소비자들이 USB 메모리에 담을 데이터의 한계치가 다다랐다고도 분석해볼 수 있다. 앞으로 32GB 이상의 제품 가격이 크게 떨어지지 않는 한 이 같은 양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 으로 보인다. 대신 하드디스크와 마찬가지로 인터페이스의 변화가 기대된다. USB 3.0 인터페이스가 빠르게 보 급되면서 슬슬 시장의 움직임이 보이는데 상반기에는 썩 이렇다 할 제품이 없었지만 하반기 들어 제품의 가짓수와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USB 3.0이 대중화되리라는 것을 어렵지 않게 내다볼 수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 3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디어잇/다나와
  • 3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SKT SK텔레콤 휴대전화를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가 ‘구매 이동’한 수를 분석해 본 결과 전체 소비자 중 약 43%가 삼성전자 제품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갤럭시S, 갤럭시S2, 갤럭시 호핀 등 다수의 시리즈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며 높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예상보다 다소 늦기는 했으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업그레이드도 타사보다 우선적으로 진행한 바 있어 선호도도 높았다. 뒤를 이어 LG전자가 17%의 구매이동 점유율을 보이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옵티머스 2X를 비롯해 다수의 스마트 폰이 출시되며 스마트 폰 중심의 시장에서 선전했다. 디파이, 아트릭스 등을 출시한 모토로라가 12%를 얻어 3위에 올랐고, 베가 시리즈의 인기에 힘입은 팬택이 4위 자리를 차지했다. 아이폰4를 뒤늦게 출시했음에도 8%로 5위에 올랐고, 소니에릭슨, HTC, SK텔레시스, RIM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제조사별 단말기 구매이동 비율 듀얼 코어 안드로이드폰으로 승부수 올해 상반기 SK텔레콤의 가장 큰 이슈는 ‘아이폰’이다. 종전 KT를 통해서만 판매되던 아이폰이 SK텔레콤을 통해 시장에 나오자 SKT 충성 고객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하반기 아이폰5 출시, KT보다 비싼 가격 등의 이슈로 지속적인 판매를 이끌지는 못했다. ‘듀얼 코어’ 스마트 폰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이슈다. 이미 CES, MWC, CeBIT 등을 통해 출품된 듀얼 코어 프로세서 탑재 스마트 폰들은 기존 제품보다 빨라진 시스템 구동속도를 무기로 소비자에게 어필했다. 듀얼 코어를 장착한 갤럭시S2, 베가 레이서, 아트릭스 등이 출시되며 실제 미디어잇/다나와
  • 3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다나와 이용자들의 해당 제품 구매 이동수가 크게 늘었다. CPU 클록 역시 상반기 큰 이슈였다. 삼성전자가 1.2GHz 갤럭시S2를 출시하자 이에 질세라 팬택이 베가 레이서의 1.5GHz로 CPU 클록을 과감히 높였다. 두 제품 모두 듀얼코어 제품이기에 이들의 경쟁은 다른 제조사들에게도 큰 충격이었고 경쟁심을 자극할 만한 것이었다. 더불어 프로세서 종류별 성능 관련 논란도 불거졌다. 스마트 폰 시장에서 많이 사용되는 프로세서는 퀄컴, TI, 삼성전자 제품인데, 실 효율은 삼성 Exynos 1.2GHz가 퀄컴 스냅드래곤 1.5GHz보다 더 좋은 것 아니냐는 반론이 제기되기도 했다. ▲ 대표적인 듀얼코어 스마트폰(좌측이 갤럭시S2, 우측이 베가 레이서) 스펙을 올려라! 하반기 SKT 휴대폰 시장은 단말기 스펙 경쟁이 빅 이슈다. CPU 클록, RAM 사양, 디스플레이 크기 경쟁을 본격화한 제조사들간 눈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 질 뿐 아니라 ‘사양’이냐, ‘최적화’냐 여부도 관전 포인트다. 안드로이드 폰이 득세를 이룬 가운데, 애플의 반전 역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휴대폰 판매량에 있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성전자를 제쳐 두더라도, 2위 경쟁을 벌이고 있는 LG전자와 팬택 간 제품 홍보전이 가열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 iOS5로 무장한 아이폰5의 출시가 시장 판도를 어떻게 바꾸어 놓을 지 기대된다. 4세대 통신 LTE를 지원하는 제품들도 연말까지 5종 출시될 예정이어서, 3G와 4G간 고객 쟁탈전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미디어잇/다나와
  • 3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KT KT를 통해 판매되는 휴대 전화를 실제 구입하기 위해 소비자들이 ‘구매 이동’한 수를 살펴보니, 삼성전자가 29%의 높은 구매이동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 자리를 차지했다. 그러나 SKT처럼 절대적 1위는 아니다. 2위를 차지한 애플과의 차를 비교해보니 약 7%p에 불과했다. 갤럭시 시리즈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었으나 아이폰에 적극적으로 나섰던 KT로서 애플의 점유율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팬택 역시 다양한 베가 시리즈를 무기로 15%의 구매이동 점유율을 기록, 3위 자리를 차지했다. LG전자, 모토로라, DELL, KT Tech, 구글, 노키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제조사별 단말기 구매이동 비율 아이폰 의존 비율 높아, LG는 약세 SK텔레콤에 올인하는 정책을 펴던 모토로라와 HTC가 KT를 통해 신제품을 출시, 큰 관심을 받 은 것이 특이한 부분이다. 모토로라는 아트릭스 단 1종만 출시했음에도 구매이동 클릭 비율이 전 체의 5%에 달했다. HTC는 최근 출시한 EVO 4G+를 비롯, 인크레더블 S, 디자이어 HD 등을 출 시했는데, 구매클릭 비율은 모토로라와 비슷한 수준이다. 아이폰4의 인기가 올 상반기 계속 이어진 것도 눈여겨 볼만 하다. 보통 휴대전화는 짧게는 6개월, 길게는 1년 정도 지나면 단종 수순을 받게 되는데, 현재도 3Gs가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 점을 감 안하면 애플 아이폰은 생명력이 상대적으로 길다. 그만큼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물 론 하반기 아이폰5가 출시되면 3Gs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겠지만, 아직까지 힘을 발휘하고 있는 상황이다. 미디어잇/다나와
  • 3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아이폰5 출시 앞두고 기대 하반기 KT 휴대폰 시장에서 주목할 큰 사건은 애플 아이폰5의 출시다. 삼성, LG, 팬택 등 국내 주요 제조사들은 갤럭시S2, 옵티머스 3D, 베가 넘버 파이브 등 하반기 주력 제품을 출시, 시장을 공략해 가고 있지만 오는 10월 출시될 것으로 추정되는 애플 아이폰5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이폰이 보여주었던 시장 장악력이 무시무시했기 때문이다. 소비자들 역시 신형 아이폰의 출시 를 고대하고 있는 만큼, 시장 변화 양상이 기대된다. 스마트 폰의 스펙 경쟁 역시 눈 여겨 볼만 하다. SKT 하반기 전망에서도 살펴본 것처럼 휴대폰 시장은 단말기 스펙 경쟁이 빅 이슈다. 듀얼코어 방식의 AP 클록과 RAM의 사양, 디스플레이 크 기 경쟁 등 하드웨어 경쟁이 갈수록 불을 뿜고 있고, SNS/사진촬영 등 안드로이드 폰 마다 가진 제품 자체 특화 기능 경쟁도 관심이 간다. KT는 타 통신사와 달리 4세대 통신 방식으로 WIBRO를 우선 서비스하고 있는 만큼, HTC EVO 4G+ 이후 출시될 스마트 폰이 어떤 형태일 지도 기대된다. ▲ 애플 아이폰4 미디어잇/다나와
  • 3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LG U+ 전통적으로 LG U+에서는 타사 제품 대비 꽤 큰 차이로 LG전자 휴대폰이 많이 판매되었으나, 2011년 상반기는 좀 달랐다. 스마트폰에서 LG전자가 열세를 보이자 그 자리를 삼성전자가 치고 들어온 탓이다. 때문에 LG전자는 옵티머스 시리즈의 인기에도 불구, 전체 구매클릭 대비 약 42%의 비율로 1위 자리를 차지했지만, 삼성전자는 갤럭시S2, 갤럭시U 등을 선보이며 클릭 비율 39%로 2위 자리에 올랐다. 두 회사 간 차는 단 3%p 밖에 되지 않아 하반기 이 수치가 뒤집어질 여지까지 남긴 상태다. 두 업체간 치열한 경쟁 가운데 팬택은 19%의 구매클릭 비율을 보이며 3위 자리에 올랐다. ▲ 제조사별 단말기 구매이동 비율 LG U+, 고군분투 LG U+에서의 상반기는 타 이통사들처럼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었다. 단말기 가격은 이통사들이 비슷하나 LG U+는 고객 혜택이나 이용요금에서 경쟁력을 확보, 소비자를 끌어들였다. 그러나 출시된 제품 수가 그리 많지 않기에 타 통신사 대비 열세다. SK텔레콤과 KT를 통해 판매되는 아이폰도 들여오지 못한 상황이며, 모토로라 및 HTC 등이 SK텔레콤 올인 정책에서 KT 출시 정책 집행 등에도 동참하지 못해 분위기 반전은 한 동안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렇다고 해서 피처폰을 팔기도 애매하다. 마니아 층을 형성하고 있는 캔유폰 역시 상반기 출시가 되었으나, 예전 같은 반응은 얻지 못했다. 타 이통사의 아이폰이나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등이 각광받았고 LG의 옵티머스 역시 소비자들 반응 모으기에 적극 나선 탓이다. 미디어잇/다나와
  • 4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LG U+는 스마트 폰 대항마로 피처폰을 이용하기도 어려웠다.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스마트폰에 집중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그나마 삼성전자가 갤럭시S2 등 히트작을 LG U+용으로 공급했다는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었다. LTE로 날개 달까? LG U+는 남들보다 먼저 전국에서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3세대 통신까지 이용하지 않던 USIM 칩도 LTE 단말기에는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정책적 변화 덕분에 하반기 시장 전망은 전과 달리 밝아 보인다. LTE 스마트폰의 출시가 경쟁사인 SK텔레콤보다 조금 밀리고 있지만, 국내 망 구축 현황 자체가 초기 단계이기에 크게 우려할 부분은 아니다. 한편 LG U+는 올 하반기 LTE 가입자 확보 목표 수를 300만 명으로 정하고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 4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외장 배터리 스마트 폰 덕분에 외장 배터리 시장이 활개를 띄고 있다. 스마트 폰은 특성상 손에서 잠시 때기도 어려운 제품이다. SNS도 해야겠고, 갖가지 메신저를 활용한 지인들과의 의사소통도 필수인 탓이다. 때문에 피처폰 대비 배터리 소모량이 크게 늘어, 별도의 충전기를 들고 다니지 않을 경우 낭패를 볼 수 있다. 특히 배터리를 착탈할 수 없는 아이폰이라면 사정이 더하다. 여기서 각광받는 제품군이 바로 외장 배터리다. 다나와를 통해 제품 구매 이동 버튼을 클릭한 수를 분석해 보니, U20의 제품을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iWALK로 대변되는 제품군이 큰 인기를 끈 탓이다. 실제 배터리 용량은 1500mAh에 불과하나, 이 제품 가격이 2만원 대여서 많이 팔리기도 했다. IT-CEO의 제품 역시 좋은 반응을 이어갔다. 태양광 충전 기능을 갖춘 SC-700U가 히트를 치고 있는 탓이다. 그 뒤를 이어 아이코스, 산요 등의 제품군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았다. ▲ 제조사별 외장배터리 구매이동 비율 배터리 용량과 크기가 핵심 외장 배터리 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는 배터리 용량이다. 처음 등장한 외장 배터리들은 2000mAh 이하급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는데, 갈수록 고용량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5200mAh급 모델들이 요즘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배터리 용량이 커진 만큼 스마트 폰 충전을 여러 차례 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충전기들도 하나 둘 나오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 4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외장 배터리는 항상 들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크기도 이슈가 되고 있다. 배터리 용량이 커서 좋지만 그에 따라 제품 크기마저 커진다면 가방 속 너무 큰 자리를 차지할 수 있어 불편하다는 의견이 많다. 아이폰5 출시 탄력 받을까? 하반기 스마트 폰 시장 빅 이슈는 애플의 아이폰5 출시다. 배터리가 착탈되지 않는 방식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외장 배터리 업계가 환호성을 지르고 있다. 수요가 대거 발생되는 만큼,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입 맛에 맞는 제품 공급을 위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고용량 배터리 탑재는 기본이며, 이와 함께 외형 디자인과 제품 크기 등 주요 현안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배터리와 케이스를 결합한 컨버전스 모델도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미디어잇/다나와
  • 4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디어잇/다나와
  • 4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콤팩트 카메라 가장 인기가 높은 콤팩트카메라는 무엇이 있을까? 베스트 5 모델을 뽑아 판매량을 분석해봤다. 국내 콤팩트 카메라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삼성전자. 2011년 상반기에도 이러한 경향은 그대로 이어졌다. 삼성전자의 베스트셀러 모델, VLUU PL / ST 시리즈가 판매량 1, 3위를 거머쥔 것이다. 2011년 판매량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VLUU PL150과 3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ST600은 듀얼 LCD라는 혁신적인 개념을 도입한 디지털 카메라다. 뒷면뿐만 아니라 앞면에도 LCD를 장착, 셀프 촬영 시 매우 유용하다. 또한, 아기들을 촬영할 때 앞면 LCD에 애니메이션을 재생해 눈길을 끄는 등의 응용 방법도 가지고 있다. ▲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5 판매 비율 ▲ 삼성전자의 베스트셀러 모델 VLUU ST600(좌) / PL150(우) 니콘은 쿨픽스 P300의 기세가 무섭다. 3월 출시된 니콘 쿨픽스 P300은 F1.8 조리개와 대형 LCD, 고화질 이미지 센서와 동영상 촬영 기능을 내세워 단숨에 판매량 2위 자리에 올라섰다. 미디어잇/다나와
  • 4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쿨픽스 브랜드 제품다운 튼튼한 기본기에 30만 원 초반 선의 가격 역시 니콘 쿨픽스 P300의 인기 요인이다. 캐논 콤팩트 카메라 중에서는 익서스 105가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다. 익서스 시리즈다운 디자인과 높은 휴대성, 여기에 가격대비 성능까지 내세운 캐논 익서스 105는 여성 사용자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 반면, 판매량 5위를 기록한 파나소닉 루믹스 LX5는 남성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제품이다. 라이카 렌즈와 고화질 이미지 센서를 지닌 파나소닉 루믹스 LX5는 프리미엄 콤팩트 카메라의 대표 제품이다. 성능 중심의 진화 콤팩트 카메라들의 성능이 점점 강력해지고 있다. 풀 HD 동영상 촬영 기능은 기본이며 다양한 촬영 편의 기능이 추가되고 있다. 특히, F2.0 가량의 밝은 조리개를 장착한 콤팩트 카메라들이 늘고 있다. 밝은 조리개에 고감도, 흔들림 보정 기능을 병용하면 어두운 곳이나 실내에서도 원활하게 사진 촬영을 즐길 수 있다. 광학 줌 배율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렌즈 제조 기술이 발달하면서 콤팩트 카메라들은 30mm 가량의 두께에 광학 15배 줌 렌즈를 넣을 수 있게 되었다. 흔들림 보정 기능, 고감도에 이어 디지털 흔들림 보정 기능이 강력해지면서 콤팩트 카메라들의 망원 촬영 기능은 더욱 유용해졌다. 디자인과 휴대성으로 승부 전망 DSLR / 미러리스 카메라들이 꾸준히 시장을 넓혀가는 가운데, 콤팩트 카메라들은 이에 맞서 성능을 강화하고 가격은 낮추고 있다. 방수 카메라, GPS 내장 카메라 등 특수용도로 제작된 디지털 카메라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콤팩트 카메라의 미덕은 단연 휴대성이다. 따라서, 2011년 하반기에도 작고 가벼우면서 강력한 성능을 지닌 제품들이 다수 출시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디자인 요소 역시 콤팩트 카메라의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양한 본체 컬러, 슬림한 디자인을 지닌 콤팩트 카메라에 이어 클래식 디자인이나 강한 개성을 지닌 제품들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잇/다나와
  • 4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미러리스 카메라 2011년 상반기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은 소니 NEX 시리즈가 장악했다. 소니는 NEX-5 더블 줌 렌즈 키트를 판매량 1위, 소니 NEX-5 18-55mm 렌즈 키트를 판매량 4위에 올려놓았다. 하위 모델인 소니 NEX-3도 더블 렌즈 키트가 판매량 5위에 오르는 등 선전했다. 소니 NEX 시리즈의 인기 요인은 단연 ‘미러리스 카메라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제품이라는 점이다. 소니 NEX 시리즈는 미러리스 카메라 가운데 가장 작은 크기를 지녔지만, 대형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DSLR 카메라급 화질을 보여준다. 또한, 캠코더급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원해 스틸 이미지 / 동영상 촬영 기능 모두 만족할 만한 성능을 지녔다. 여기에, 스윕 파노라마, DRO, HDR과 연속촬영 등 콤팩트 카메라 사이버샷 시리즈의 편의 기능마저 모두 지원한다. ▲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5 판매 비율 미러리스 카메라의 원조, 올림푸스와 파나소닉 역시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어냈다. 올림푸스는 2011년 상반기 출시한 PEN Lite E-PL2 14-42mm 렌즈 키트가 판매량 2위에 올라섰다. 올림푸스 PEN Lite E-PL2의 장점은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그리고 성능의 조화다. 실제로, 올림푸스 PEN 시리즈는 여성 사용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것이 그대로 판매량으로 나타났다. 파나소닉 역시 보급형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 GF2 14mm 렌즈 키트를 통해 좋은 성적으로 보여주었다. 파나소닉 루믹스 GF2는 휴대성이 매우 높다. 여기에, AF를 비롯한 본체 성능 자체는 미러리스 카메라 가운데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쾌적한 촬영 환경과 우수한 화질을 무기로 내세운 파나소닉 루믹스 GF2의 인기몰이는 당연해 보인다. 미디어잇/다나와
  • 4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소니 NEX-5 미러리스 카메라 급성장 2009년, 마이크로포서즈 발표와 함께 출범한 미러리스 카메라는 이제 어엿한 대규모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에는 올림푸스, 파나소닉의 마이크로포서즈 연합, 삼성전자의 하이브리드, 소니의 E 마운트 제품에 이어, 2011년 하반기에는 펜탁스 Q 마운트가 가세할 예정이다.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이처럼 단기간에 급속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로는 다양한 제품군 형성, 그리고 제품 자체의 인기를 들 수 있다. 시장 형성 이후 불과 2년 여가 지났을 뿐이지만, 각 미러리스 카메라 제조사들은 보급/중급/최상위 제품군을 완비하고 향후 렌즈 로드맵까지 공개한 상태다. 2011년 상반기, 사용자들은 미러리스 카메라의 화질 및 편의 기능에 주목했다. 높은 판매량을 나타낸 소니 NEX 시리즈는 대형 이미지 센서에서 오는 화질과 편의 기능의 조화가 돋보이는 모델이다. 디자인을 강조한 올림푸스 PEN Lite E-PL2, 본체 성능 및 휴대성을 내세운 파나소닉 루믹스 GF2도 높은 판매량을 나타냈지만, 사용자들은 쓰기 쉽고 다양한 기능을 지닌 소니 NEX의 손을 들어준 것이다. 후속 모델 속속 등장 2011년 상반기는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의 성숙기라 볼 수 있다. 그 만큼 다양한 신제품이 출시되었고, 2010년 출시된 베스트셀러 모델들의 인기 고공행진도 계속되었다. 2011년 하반기에는 이들 인기 미러리스 카메라의 후속 모델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 후속 모델들은 센서, 성능, 디자인 면에서 이전 모델을 훨씬 능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미러리스 카메라 판매량 증가 및 시장 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미디어잇/다나와
  • 4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DSLR 카메라 2011년 상반기 DSLR 카메라 시장에서는 중, 고급 제품들이 강세를 나타냈다. 판매량 1위에 올라선 니콘 D7000은 발표 당시부터 사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모델이다. 중급 DSLR 카메라 가운데 최고 수준의 본체 성능과 화질을 지닌 니콘 D7000은 출시 이후 오히려 인기가 더 높아졌다. ▲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5 판매 비율 ▲ 니콘 D7000(좌) / D700(우) 또한, 니콘은 35mm 풀 사이즈 이미지 센서를 장착한 니콘 D700을 3위에 올려놓으며 전통의 명가임을 입증했다. 니콘 D700은 본체 성능면에서 상위 모델인 D3와 큰 차이가 없고, 탁월한 화질까지 지닌 모델이어서 인기가 높다. 미디어잇/다나와
  • 4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캐논 역시 이름답게 좋은 성적을 나타냈다. 2010년 최고 인기 모델이었던 캐논 EOS 5D Mark II는 2011년 상반기에도 판매량 2위에 올라섰다. 300만 원을 넘나드는 고가의 제품이지만, 탁월한 화질과 풀 HD 동영상 촬영이라는 장점은 가격 이상의 만족감을 선사해준다. 베스트셀러 모델, 캐논 EOS 600D 역시 판매량 4위를 기록했다. DSLR 카메라 신규 사용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인 캐논 EOS 600D는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인기가 높다. 소니 DSLT 카메라, a55는 SLR과는 다른 구조를 지녔다. 이로 인해 소니 a55는 어떤 제품보다도 편리하고 강력한 라이브 뷰, 동영상 촬영 기능을 지니게 되었다. 다양한 촬영 편의 기능과 작은 크기까지 지닌 소니 a55의 인기는 출시 이후에도 계속되었다. 고감도 제품 인기, 편의성 점차 향상 2011년 상반기 DSLR 카메라 시장에는 보급형 DSLR 카메라 신제품들이 다수 등장했다. 니콘 D5100, 캐논 EOS 600D 등 전통의 인기 제품들은 출시되자마자 연일 매진사례를 겪기도 했다. 2011년 출시된 DSLR 카메라들은 모두 동영상 촬영 기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해상도 자체가 일반 HD에서 풀 HD로 넘어갔고, 촬영 중 바람 소리 제거나 AF 등의 편의 기능도 지니게 되었다. DSLR 카메라들의 고화소화 경향도 이어졌다. 1,200만 화소급 모델이 대부분이었던 보급형 DSLR 카메라들은 최근 1,600~1,800만 화소급 이미지 센서를 장착하며 화질 요소를 더욱 끌어올렸다. 반대로, 고감도 기능은 더욱 강력해져 ISO 6400 이상의 고감도를 지원하는 제품이 대부분이다. DSLR 카메라들의 사용자 편의성이 점차 좋아지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자동 촬영 기능뿐만 아니라, 중, 고급 사진 기법을 가이드 별로 제시해 촬영을 돕는 기능, 회전형 LCD 등이 보편화되고 있다. 중•고급기종 하반기 시장 주도 2011년 상반기에 보급형 DSLR 카메라들이 출시된 만큼, 하반기에는 중, 고급 DSLR 카메라 신제품의 출현을 예상해볼 수 있다. 중, 고급 DSLR 카메라들의 제품 교체 주기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 고급 DSLR 카메라는 가격은 높지만, 확실한 수요층이 있는 만큼 판매량도 높게 나타난다. 따라서, 2011년 하반기 DSLR 카메라 시장은 중, 고급 DSLR 카메라 신제품들이 주도할 것으로 예상한다. 보급형 DSLR 카메라 역시 판매량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신제품은 출시 이후 시장에 정착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린다. 비교적 튼튼한 사용자층, 그리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저렴해진 가격을 무기로 내세운 보급형 DSLR 카메라 역시 지금까지의 인기를 그대로 몰아갈 것이다. 미디어잇/다나와
  • 5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단렌즈 단렌즈는 가격대가 낮고 가벼워 스냅 촬영에 주로 쓰인다. 그렇기에, 사용자들은 보통 35 ~ 50mm 사이 초점 거리를 가진 단렌즈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실제 판매량 분석에서도 이러한 사용자들의 성향이 잘 드러났다. 2011년 상반기 단렌즈 판매량 Best 5를 표준 단렌즈들이 휩쓴 것이다. ▲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5 판매 비율 돌풍의 주역은 50mm 단렌즈다. 판매량 1위와 3위를 각각 차지한 캐논 EF 50mm F1.8II, 니콘 AF 50mm F1.8D는 이전부터 기본중의 기본이라 불리는 50mm 표준 단렌즈다. F1.8 개방 조리개로 심도 표현, 셔터 속도 확보에 유리하며 가격대도 낮아 DSLR 카메라 사용자들이 가장 먼저 구비하는 단렌즈로 자리잡았다. APS-C 사이즈 DSLR 카메라 전용으로 출시된 30mm~35mm 렌즈들은, 35mm 환산 45 ~ 52mm 가량의 초점 거리를 지니게 된다. 따라서, 이들 렌즈들도 인기가 높다. 판매량 2위를 기록한 시그마 30mm F1.4 EX DC HSM은 이미 수 년간 인기순위 상위권에 올라서 있는 렌즈다. F1.4 조리개와 초음파 모터의 밸런스가 좋은 렌즈다. 소니 DT 35mm F1.8 SAM 렌즈는 최상급의 해상력을 지닌 단렌즈다. 판매 초기에는 품귀현상까지 빚을 정도였지만, 물량 공급이 안정되면서 판매량이 늘고 있다. 니콘 DX AF-S 35mm F1.8G 역시 전통의 인기 렌즈다. 높은 가격대비 성능, 니콘 특유의 튼튼한 만듦새가 니콘 DX AF-S 35mm F1.8G 렌즈의 인기 요인이다. 미디어잇/다나와
  • 5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캐논 EF 50mm F1.8II(좌) / 시그마 30mm F1.4 EX DC HSM(우) 미러리스 전용 렌즈, 점차 부상 2011년 상반기 단렌즈 시장에서 주목할 만한 움직임을 보인 것은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렌즈들이다. 휴대성을 극대화한 미러리스 카메라에 어울리는 팬케이크 디자인을 띤 이들 렌즈들은 100g이 채 되지 않는 무게를 지녔다.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화질, 퍼포먼스 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가졌다는 사실이 입증되면서 사용자들이 앞다투어 구입하는 제품이 되었다. APS-C 사이즈 DSLR 카메라 전용 렌즈들도 다수 출시되었다. APS-C 사이즈 이미지 센서에 최적화된 이들 렌즈들은 35mm 렌즈에 비해 작은 크기로 만들 수 있으며, 화질 면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다. 가격대도 낮아 많은 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제품군으로 부상했다. 줌 렌즈의 화질이 좋아지면서 광각 / 망원 단렌즈 판매량에 다소 변화가 있었다. 특히, 망원 단렌즈의 경우 판매량이 점차 줄고 있는 추세다. 단렌즈 인기 꾸준 예상 2011년 하반기에도 표준 단렌즈들의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여름 휴가철, 가을 출사철에 가장 잘 어울리는 렌즈이기 때문이다. 한 편, 소니, 삼성전자에서는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과 전용 렌즈를 올 가을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미러리스 카메라 전용 렌즈의 판매량 역시 상승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전망한다. 미디어잇/다나와
  • 5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줌렌즈 ▲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5 판매 비율 단렌즈 시장에서 표준 단렌즈가 인기를 끈 것처럼, 줌 렌즈 시장에서도 표준 줌 렌즈의 인기가 높다. 2011년 줌 렌즈 가운데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렌즈는 단연 표준 줌 렌즈였다. 재미있는 것은, 중/보급형 표준 줌 렌즈보다 고가의 최상위 표준 줌 렌즈들의 인기가 훨씬 많다는 점이다. 판매량 1위를 기록한 캐논 EF 24-70mm F2.8L USM은 DSLR 카메라 사용자라면 누구나 아는 캐논 최상위 L 렌즈다. 판매량 2위에 올라선 니콘 AF-S 24-70mm F2.8G ED 역시 니콘의 최상위 표준 줌 렌즈다. 두 렌즈 모두 24mm 광각 초점 거리와 70mm 준망원 초점 거리를 지원하는 렌즈로, F2.8 개방 조리개 초음파 모터 및 선명한 화질로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는 제품이다. ▲ 가장 인기가 높은 캐논 EF 24-70mm F2.8L USM 미디어잇/다나와
  • 5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4위를 차지한 시그마 17-50mm F2.8 EX DC OS HSM과 5위 캐논 EF-S 17-55mm F2.8 IS USM 역시 100만 원을 호가하는 고급 표준 줌 렌즈다. 이 두 렌즈는 APS-C 사이즈 이미지 센서를 사용한 DSLR 카메라 전용 렌즈로 넓은 초점 거리 대역과 F2.8 고정 조리개, 흔들림 보정 기능에 초음파 모터까지 지니고 있는 완벽에 가까운 렌즈다. 이 가운데, 캐논 EF-S 18-55mm F3.5-5.6 IS 렌즈가 3위에 올라섰다는 점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DSLR 카메라 구입 시 기본 제공되는 번들 렌즈로 잘 알려져 있는 캐논 EF-S 18- 55mm F3.5-5.6 IS는 최고의 가격대비 성능을 앞세워 높은 순위에 올라섰다. 줌렌즈, 화질 우선 선택 줌 렌즈는 다양한 초점 거리를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이러한 장점에 비해, 줌 렌즈는 단렌즈에 비해 화질과 조리개값 면에서 불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된 줌 렌즈들은 단렌즈 못지 않은 성능과 화질을 지니고 있다. DSLR 카메라 사용 인구가 늘면서, 화질과 편리함 모두를 잡으려는 사용자들이 고급 표준 줌 렌즈를 구비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광각 / 망원 줌 렌즈 시장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을 확인할 수 있다. 광각 / 망원 줌 렌즈 판매량을 살펴보면, 각 제조사의 최상위 제품군이 판매량 1 ~ 3위에 올라서 있다. 이 역시 가격보다는 화질을 우선시하는 사용자들의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하반기는? 렌즈는 출시 이후, 다음 제품이 나오기까지의 기간이 길다. 따라서, 한 번 정해진 판매량 순위는 좀처럼 바뀌지 않는다. 2011년 하반기에도 표준 줌 렌즈, 그 중에서도 최상위 표준 줌 렌즈들의 인기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미디어잇/다나와
  • 5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디어잇/다나와
  • 5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디지털 TV 상반기 3D TV 구매클릭 수를 살펴보면 3월까지는 삼성전자가 크게 앞섰지만 3월 이후 LG전자의 구매클릭 수가 대폭 증가하면서 형세가 역전되었다. 그 시점이 바로 LG전자가 셔터글라스 3D TV 생산을 포기하고 FPR 3D TV로 돌아선 시점이다. LG전자의 3D TV 구매클릭 증가는 5월까지 지속됐으며 6월 들어서는 그 기세가 한풀 꺾였다. 삼성전자의 3D TV도 LG전자의 대대적인 공세에 맞서 가격이 저렴한 보급형 모델들을 대거 출시했으며 특히 스마트 TV 기능이 적극적으로 어필한 탓이다. ▲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아직 삼성전자와 LG전자 어느 쪽이 우세하다고 말하기 어렵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국내 TV 시장의 주요한 출시사인 소니의 점유율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선전에 저조한 판매량의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소니의 3D TV도 분명히 뛰어나지만 가격이 비싸고, 아직까지 3D TV와 스마트 TV 기능이 결합된 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점, 그리고 삼성전자나 LG전자만큼 얇은 제품이 없다는 점 등이 고전하는 이유로 분석된다. 3D TV는 편광필름 3D TV 우세 올해 초부터 디지털 TV 시장은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감정싸움으로 인해 몇 달에 걸쳐 IT 뉴스 1면을 장식했다. 삼성전자는 종래의 액티브 방식인 셔터글라스 3D TV의 깜박거림과 셔터글라스 특유의 크로스토크를 대폭적으로 개선했고, LG전자는 연 초, 삼성전자와 동일한 셔터글라스 방식을 버리고 돌연 FPR이라 부르는 패시브 방식 편광필름 3D TV로 돌아섰다. LG전자의 3D TV 전략은 정말 뜻밖이었지만 이는 LG전자의 셔터글라스 방식 3D TV가 출시 미디어잇/다나와
  • 5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시기, 제품 완성도(3D 안경 포함) 2D->3D 변환 기능(LG전자는 미탑재) 등 모든 부문에 걸쳐 삼성전자에 뒤쳐져 있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다. LG전자는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계열사들과 합작해 그 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편광필름을 자체 개발에 성공, 기존 셔터글라스 방식 대비 두께와 무게를 낮추고 제조원가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충전이 필요 없고 깜박임(Flickering)이 없으며, 가볍고 가격까지 저렴한 3D 편광안경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3D TV’,‘영화관-3D 프로젝터-3D TV-3D 모니터-3D 노트북을 하나의 안경으로!’라는 컨셉과 절묘하게 매치되어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3D TV를 둘러싸고 서로의 방식이 낫다고 주장하는 한편, 여러 차례에 걸쳐 비교시연회를 실시하는 등 강력한 대응을 벌였지만 여론은 해상도 우위의 삼성전자 대신 편의성 우위의 LG전자의 편을 들어줬다. 3D TV 가격 하락 가속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주요 신제품들이 3D TV 기능과 스마트 TV 기능을 겸하고 있어 현재 판매되고 있는 디지털 TV 가운데 3D TV이자 스마트 TV인 제품의 판매액 점유율은 53%를 넘어섰다(다나와 기준). 제조사들로서는 가격이 낮아질 대로 낮아진 LCD TV와 PDP TV보다 마진이 높고 향후 DTV 시장을 좌우할 핵심 기술들이 들어간 첨단 제품의 판매에 열을 올리는 것은 당연하다. 게다가 3D TV는 모두 LED 백라이트 유닛을 채용했다. 이 고급 사양이 넘쳐나는 제품의 가격이 빠르게 하락하고 있는 점은 소비자들에게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FPR 편광방식을 사용한 46~47인치 3D TV의 6월 평균 구매가는 174만 6천원으로 2월 대비 58만원 가량 하락하였으며, 셔터글라스 방식을 사용한 40~43인치 형 3D TV는 6월 117만원으로 1월 대비 78만원 하락하였다. 저렴한 보급형 제품의 출시가 활발해진 것도 3D TV 가격 하락의 주된 원인이다. ‘3D’는 지고 ‘스마트’가 뜬다 하반기에도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독주가 계속되는 가운데 시장 점유율 쟁탈을 위한 한 치 양보 없는 전쟁이 계속될 듯하다. 3D TV에 대한 이슈는 상반기보다 줄어든 반면, 스마트 TV에 대한 이슈가 그 자리를 대체하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좀 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SNS와 인터렉티브 인터페이스가 강조된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좀 더 어필할 수 있을 듯하다. 가격은 충분히 낮아질 만큼 낮아진 상태이므로 상반기의 가격 폭풍하락을 하반기에도 기대할 수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잇/다나와
  • 5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프로젝터 과거에 비해 홈시어터 전용 제품의 출시가 크게 줄어든 것은 아쉽지만 기술력의 발전 탓에 프리젠테이션용 프로젝터의 크기를 대폭 축소시킨 휴대용 프로젝터들이 꾸준히 출시되고 있는 점이 이색적이다. 이 초소형 휴대용 프로젝터들은 LCD 프로젝터와 동일한 구조지만 램프를 LED로 대체함으로써 반영구적인 수명과 작은 크기를 얻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여전히 낮은 해상도와 밝기는 풀어야 할 숙제인데 LG전자와 옵토마가 소형 프로젝터 시장에 걸맞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프로젝터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형국이다. 삼성전자는 과거 영상 전문가 조 케인을 영입해 홈시어터용 프로젝터를 대단한 완성도로 만들었었지만 세계 디지털 TV 시장 5년 연속 1위라는 위업 아래 묻히면서 서서히 홈시어터용 프로젝터의 신제품 출시가 줄어들게 된 케이스다. ▲ 제조사별 방식에 따른 구매이동 비율 ▲ 프로젝터 방식별 구매이동 비율 미디어잇/다나와
  • 5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전통적인 LCD 프로젝터의 강자인 엡손, 파나소닉, 산요의 구매클릭이 그리 높지 않았으나 엡손이 구매클릭율 3위를 기록해 일본 LCD 진영의 자존심을 세워줬으며 LCoS 방식의 소니는 안타깝게 7위를 기록했다. 점차 TV로 접근하려는 스마트 프로젝터 프로젝터는 입력 받은 영상 신호를 스크린에 투사하는 영상 출력장치다. 그 역할은 모니터와 유사한데 LG전자에서 프로젝터에 TV 튜너를 내장한 제품을 출시해 ‘모니터’’ 성향의 프로젝터를 ‘TV’와 유사한 제품으로 만들었다. LG전자 HX350T와 HW300TN이 TV 시청이 가능한 모델이다. 이 두 제품은 LED를 광원으로 하는 소형 제품이지만 크기가 아주 작지는 않아 휴대성과 성능을 양립시켰다는 인상이 든다. 특히 최근작인 HW300TN은 LED 프로젝터로는 비교적 밝은 편인 300 안시 루멘과 명암비 1,000:1 지원, 1,280x800의 16:9 HD급 해상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지녔다. ▲ LG전자 HW300TN 영상분야에서는 3D가 주요한 화두였는데 프로젝터 시장에서는 아직 3D 기능이 강조된 제품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삼성전자나 LG전자, 소니 같은 3D 관련 영상기기를 만들 수 있는 대기업들은 TV에 올인하고 있으며, 기타 프로젝터 제조사들은 3D 영상 기술을 텍사스인스트루먼트, 엔비디아 등의 기업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3D TV 수준의 완성도와 편의성을 제공하는 3D 프로젝터가 없으며 또 가격이 비싸 3D 프로젝터 붐은 쉽사리 오지 않을 듯하다. 가정용은 지고, 기업용은 성장하고 프로젝터 시장은 MP3 플레이어와 스마트폰의 관계와 닮았다. 대화면이 장점인 프로젝터지만 소음과 암막 환경, 켜고 끄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한 점 등 불편한 요소가 많다. 이와는 달리 디지털 TV는 보다 편리하고 방송도 볼 수 있으며, 평균 구매 제품의 크기가 46~47인치에 달할 만큼 화면이 커져 홈시어터 시장의 메인스트림이 되었다. 따라서 홈시어터 프로젝터 시장의 하반기 전망은 어둡다. 반면 기업용 프로젝터 시장은 저렴한 제품들이 상당수 출시되면서 편리성까지 크게 개선돼 여전히 수요가 있는 편이다.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프로젝터 시장이 하반기에 큰 매출을 불러 일으킬 호재가 없어 그리 낙관적이지는 않다. 미디어잇/다나와
  • 5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세탁기 세탁기를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해당 쇼핑몰로 ‘구매 이동’한 수를 제조사별로 살펴본 결과, 업체간 경쟁은 LG전자와 삼성전자가 시장을 이끄는 상황에서 대우일렉이 견제하는 양상이었다. 전체 구매 이동한 소비자들 중 47%를 기록, 가장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은 LG전자다. 전자동 세탁기 통돌이가 꾸준한 인기를 끌었고, 드럼세탁기 역시 동일 스펙 타사제품 대비 가격대가 저렴했던 탓이다. ▲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 세탁기 방식별 구매이동 비율 하우젠 버블샷 출시로 고가 프리미엄 세탁기 시장의 활로를 마련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LG전자의 뒤를 이어 37%의 구매이동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핵가족화의 증가에 따른 미디어잇/다나와
  • 6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트렌드에 대처하며 최소형 7kg 드럼세탁기(DWD-700WN) 클라쎄를 출시한 대우일렉이 14%로 그 뒤를 따랐고, 중국 브랜드인 하이얼 및 기타 브랜드들이 나머지 구매이동 점유율인 2%를 차지했다. 세탁기 제품 종류별로 살펴본 ‘구매이동’수 비율에서는 48%를 차지한 전자동세탁기가 1위를 기록했다. 비교적 가격대가 저렴하고 세탁기 본연의 세탁기능에 충실한 전자동세탁기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한 전자동세탁기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옷감 엉킴 방지 기능을 향상시킨 LG전자 통돌이 6모션 2.0과 물살을 상하좌우 입체적으로 만들어 세탁 성능을 한층 높인 삼성전자의 워블이 출시되며 전자동세탁기의 구매를 더욱 촉진했다. 구매이동 클릭 비율 44%를 기록, 2위를 차지한 드럼세탁기는 첨단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제품들이 대거 출시되며 고급형 드럼세탁기 시장을 형성했다. 대표적으로 스마트 진단 기능을 탑재한 LG전자의 트롬 6모션 제품과 신기술인 버블워시 기능을 내세운 삼성전자 하우젠 버블샷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뒤를 이어 미니세탁기가 11%의 구매이동 클릭비율을 기록했다. 세탁 시간을 잡아라! 올 상반기 세탁기 시장의 주목을 끈 것은 세탁시간을 1/2로 줄인 세탁기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점이다. 삼성전자는 표준세탁 기준 13kg의 세탁물을 49분만에 세탁할 수 있는 하우젠 버블샷 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 또한 스피드 워시 코스를 이용해 1kg 이하의 세탁물을 17분만에 세탁하는 드럼세탁기 트롬 6모션 2.0을 출시하며 인기 세탁기 대열에 들어섰다. 세탁 시간이 줄어들면서 자연히 세탁으로 인한 전력 소비량도 줄게 되었고 6모션 트롬의 경우 찬물세탁 코스 사용 시 연간 1만 7천원의 전기료 절약 효과도 있다. 삼성전자의 버블샷 기능은 새로운 세탁 기술력으로 주목을 끌었다. 다나와 리서치의 세탁기 제품별 구매 이동 수에서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 하우젠 버블에코 WR-DA157UW 허니문 제품 또한 이 기능을 탑재한 모델이다. ▲ 삼성전자 하우젠 버블에코 WR-DA157UW(좌) / LG 트롬 스타일러 의류 관리기(우) 버블샷 기능은 특허 받은 버블 방식을 이용해 세제를 100% 녹인 고운 버블이 옷감에 빠르게 미디어잇/다나와
  • 6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스며들게 하여 강력한 세탁력을 발휘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세탁 시에 필요한 물 소비량은 줄이면서 더욱 깨끗한 세탁이 가능하기 때문에 올 상반기 소비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드럼세탁기 시장은 세탁 기능 외에 부가기능의 탑재가 두드러졌다. A/S센터에 가지 않고도 전화로 세탁기의 진단결과를 알려주는 스마트 진단기능과 드라이클리닝 효과를 제공하는 에어 워시 기능 등이 대표적이다. 또한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세제농도 제어, 예약시간까지 자유자재로 진행상태를 확인 할 수 있게 한 첨단기능의 탑재도 눈에 띄었다. 상반기 세탁기 시장에서 가장 화제가 되었던 제품은 세탁기가 아닌 새로운 카테고리로 등장한 의류관리기였다. 세탁기의 건조 기능을 더욱 특화 시키면서 잦은 세탁이 어려운 니트나 양복 등을 손쉽게 관리해 주는 의류관리기는 지난 2월 출시되어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출시 4개월 만에 6천대 판매를 돌파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그러나 아직 백 만원을 넘는 높은 판매가는 의류판매기의 보급화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절전 제품이 하반기 주도 상반기 세탁기 판매량은 신제품의 출시가 많은 1~2월경과 가정의 달이자 혼수시즌으로 분주한 5월에 상승수치를 기록했고, 장마철에 접어든 6월말부터 판매수치가 떨어지기 시작했다. 그러나 다시 하반기 혼수시즌인 8~9월에는 또 한번 판매율 상승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세탁시간’이 상반기 세탁기 시장의 주요 관전 포인트였다면, 하반기 세탁기 시장의 관전포인트는 전기료를 줄여주는 ‘절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세탁기에 적용하기 시작한 ‘스마트 절전’ 기능은 예약세탁을 설정해 저렴한 전기요금 시간대에 작동하는 기능으로 하반기 출시되는 세탁기 제품들에는 특히 주력 기능으로 소개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A/S센터에 방문할 필요 없이 세탁기의 고장을 진단하고 해결책을 바로 알려주는 스마트 진단기능이나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세탁기를 원격제어 할 수 있는 등 첨단 기능을 탑재한 세탁기들이 상반기 시장에 진입하면서 고급형 프리미엄 세탁기들의 출시가 이어졌다. 특히 고급형 제품을 대거 출시한 삼성전자의 하우젠 버블샷 세탁기는 구매이동 수나 판매량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하며 프리미엄 세탁기시장의 가능성을 엿보였으며, 이는 하반기에도 고급형 제품들의 출시를 촉진시킬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잇/다나와
  • 6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청소기 2011년 상반기 청소기 품목의 소비자 관심도를 알아보기 위해 다나와 리서치의 구매클릭 수를 조사한 결과, 1위는 전체 구매클릭 기준 50.6%를 차지한 진공청소기가 이름을 올렸다. 진공 청소기 중 먼지통 필터에 헤파 필터를 사용해 더욱 깔끔함을 높인 제품부터 밤에도 청소 가능한 저소음 청소기 등의 업그레이드 된 진공청소기 제품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 청소기 방식별 구매이동 비율 뒤를 이어 무선의 편리함을 자랑하는 소형청소기가 24%의 구매클릭 비율을 보이며 2위를 기록했고, 첨단 기능으로 화제를 불러일으킨 로봇청소기는 작년 대비 소비자들의 구매이동 수가 소폭 상승한 구매클릭 14%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6%의 스팀청소기가, 5위로는 5%의 살균청소기가 차지했다. 특히 황사와 장마철로 인해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에게 관심상품으로 떠오른 살균청소기의 상위권 진입이 눈에 띈다. 보조 성격의 청소기 큰 성장 진공청소기를 기본으로 하고 있는 청소기 시장에서 스팀청소기나 로봇청소기 같은 청소보조 개념의 제품들은 구매이동 수나 판매율이 그리 높은 편은 아니다. 하지만 올 상반기에는 살균이라는 특화기능을 무기로 한 살균청소기가 여름시즌을 틈타 5월, 높은 구매이동 수로 증가하며 주목 받았다. 침구류 등에 있는 먼지는 물론 진드기나 세균 등을 깔끔하게 제거하여 살균 및 제균 기구로써 미디어잇/다나와
  • 6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각광받고 있는 살균 청소기는 특히 잦은 비가 예고된 이번 여름철에 위생관리를 위한 대비책으로 많은 구매가 이루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보조청소기 개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로봇청소기 역시 다양한 기능으로 무장하고 있다. 올해 까지만 해도 청소기가 청소 후 충전기로 자동 이동하는 것이 독특했다. 그러던 것이 이제는 청소기에 장착된 카메라를 활용, 스마트폰으로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까지 추가되었다. 갈수록 첨단화 되는 로봇 청소기의 발전이 고무적이다. 로봇 청소기 활약 기대 상반기 시장에서 진공청소기의 보조수단으로 여겨지던 로봇청소기나 살균청소기 등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주목을 받은 만큼 하반기에는 그들만의 특화된 기능을 무기로 청소기 시장에서 좀 더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로봇청소기는 일반 청소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고가 제품이라는 단점은 있지만 다양한 편의기능의 제공을 통해 개인의 생활을 편리하게 한다는 점에서 향후 지속적인 판매를 기대해 볼 만하다. ▲ 로봇청소기 - LG전자 로보킹 V-R6171LVM(좌) / 삼성전자 VC-RL87W 탱고뷰(우) 미디어잇/다나와
  • 6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냉장고 삼성전자와 LG전자 모두 내부 용적량을 늘리고 편의성과 고급 디자인을 접목시킨 프리미엄 냉장고를 본격적으로 출시하면서 냉장고의 평균 가격이 올라가고 있다. 양문형 냉장고가 대세로 자리 잡은 현재 삼성전자는 840L 대용량 냉장고 ‘그랑데 스타일 840’을 올해 신모델로 내세웠다면 LG전자 역시 세계 최대 용량을 강조한 ‘디오스 850L’ 신상품을 출시해 대용량 냉장고 붐을 일으켰다. ▲ 냉장고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 냉장고 용량별 구매이동 비율 미디어잇/다나와
  • 6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삼성전자 그랑데 스타일 840(좌) / LG전자 디오스 850L(우) LG전자의 제품은 한층 커지고 독립적인 구조를 갖춘 홈바와 스마트 터치 패널을 이용한 식품 관리가 특징. 또한 신형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사용해 소비전력 절감 효과도 개선했다. 이 밖에 이상이 생기면 스마트 진단 기능을 통해 제품 이상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는 스마트 진단 기능(R-T751/801/851 한정)과 제균 필터 장착으로 냉장고 악취를 없애주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고효율 단열재와 새로운 발포공법을 사용해 불필요한 외부 공간을 줄이고 내부 용량을 키웠다. 냉장고 용량은 커졌지만 좀 더 슬림해 주방 공간을 덜 차지한다. 게다가 칸칸 독립냉각 기능은 최적 온도를 항시 유지할 뿐 아니라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역할까지 한다. LG전자가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사용했다면 삼성전자는 디지털 인버터 S 컴프레서를 채용해 기존에 비해 모터 출력을 30% 이상 증가시켰다. 삼성 지펠 냉장고도 ‘프레쉬 닥터’라 부르는 살균 장치를 장착했다. 냉장고 내부에 이온과 플라즈마를 발생시켜 99.9%의 살균 효과를 보여준다. 소비형태가 서구화 되어가는 식탁을 위해 수납 공간을 넓혀 케이크나 피자 박스도 수납할 수 있을 정도. 디자인 강화 제품 성장 두드러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가전제품은 외산 제품들과 비교 시 확연히 구별되는 아름다움을 갖췄다. 게다가 월풀, GE 등 외산 제품과 비교 시 가격 또한 저렴하며 신선한 보관을 위한 각종 첨단 기능들이 마련돼 있다. 이렇다 보니 TV와 마찬가지로 굳이 외산 제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졌다. 그 중에서도 삼성전자, LG전자의 디자인은 각별한 편이다. 단지 외관을 예쁘게 꾸민 것이 아니라 기능을 살리면서 조형미까지 느껴질 정도다. 삼성전자는 메탈의 느낌을 살리며 섬세한 패턴을 구현할 수 있는 UMI 증착 공법을 도입했다. 유리판에 투명 수지를 활용한 패턴 코팅을 한 후 그 위에 금속 질감을 재현하기 위한 나노 단위의 스테인리스 스틸 박막 코팅을 입힌 것. 여기에 독특한 웨이브나 패턴, 쥬얼리 디자인 등을 덧붙여 화려함을 강조했다. LG전자의 경우 멘디니, 미디어잇/다나와
  • 6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하상림, 김상윤 등 유명 작가와 디자이너의 디자인으로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켰다. 삼성전자의 냉장고가 화려함을 강조했다면 LG전자는 은은한 멋을 추구한 듯하다. 냉장고에 장시간 음식을 보관해야 하는 주부로서는 악취와 세균이 걱정일 텐데 최신 제품들은 모두 살균 기능을 갖췄다. 게다가 냄새도 쉽게 나지 않도록 고려했으며 내부 청소가 쉽도록 내부 쟁반 등을 쉽게 탈착할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제품 상태를 스마트 진단 기능으로 관리할 수 있는 등 냉장고의 첨단기능이 도드라진 상반기였다. 삼성과 LG의 양강 체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이 크게 높아지면서 대우전자와 외산 브랜드의 인기는 갈수록 시들해지고 있다. 냉장고의 신제품 출시 시기는 보통 연초이므로 하반기에 특별히 새로운 제품이 발표될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다. 그렇다면 현 제품들의 인기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확률이 크다. 또한 800L대에 도달한 냉장고의 크기 경쟁도 어느 정도 일단락될 듯하다. 5인 이상 가족이 대가족일 정도로 핵가족화 된 한국사회에서 840~850L의 용량은 결코 부족하지 않을 듯. 다만 마케팅 차원에서 높은 수치를 선호하므로 99.99% 살균, 절전효과 50% 증가, 1,000L 대용량 제품 같은 상징적인 수치를 적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내놓을 가능성도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 6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김치냉장고 김치냉장고는 더 이상 김치 보관을 위한 냉장고가 아니다. 김치 보관은 물론 보조 냉장/냉동고 역할을 겸하며 쌀과 잡곡, 와인, 각종 야채류를 보존하기 좋아 사용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김치냉장고의 원조는 위니아만도의 ‘딤채’인데 삼성전자와 LG 전자 등 대형 가전사들도 김치냉장고 시장에 진출함으로써 중소기업과 대기업 간의 영역 다툼이 심화된 제품이기도 하다. 다나와의 2011 년 상반기 데이터를 살펴보면 김치냉장고 전체 구매클릭 중 위니아만도의 비중은 40%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삼성전자(28%), LG 전자(25%)이며 대우일렉(5%)로 나타났다. 위니아만도의 주력 상품은 오랫동안 뚜껑식 김치냉장고였다. 반면 삼성전자, LG 전자는 일반 냉장고 높이의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주력으로 내세웠는데 현재 김치냉장고 시장은 서서히 스탠드형으로 중심이동을 하고 있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구매클릭만을 살펴보면, 위니아만도는 35%로 소폭 하락했으며 그 차이만큼 삼성전자가 31%, LG 전자가 29%로 각각 상승한 형태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장점은 냉장고와 같은 높이로 만들어지는 탓에 일반 냉장고와 동일한 디자인, 형태로 만들어지고, 주방에서 냉장고와 조화를 이루는 것, 그리고 보관 용도에 따른 칸 분리가 잘 돼 있어 김치냉장고에 김치 이외의 다양한 제품들을 보관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바람과도 잘 맞아 떨어진다. 현재 김치냉장고의 구매클릭 비율은 뚜껑식이 42%, 스탠드형이 58%다. ▲ 김치냉장고 방식에 따른 구매이동 비율 미디어잇/다나와
  • 6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 용량에 따른 구매이동 비율 용량별 구매클릭 데이터를 살펴보면 300L 초반의 제품이 압도적으로 높은 구매클릭 수 점유율을 보였는데, 이 정도 대용량은 대체로 스탠드형이다.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식탁 문화도 그 형태가 변하고 있다. 외식이 잦아지게 돼 냉장 보관 기간이 길어졌고 냉장고에 수납하는 제품의 가짓수도 크게 늘었다. 반면 김치 소비는 점점 줄어드는 상태다. 그러다 보니 김치냉장고는 김치를 보다 신선하고 아삭하게 보관하는 김치냉장고 본연의 기능과 냉장고에 넣어두기 힘든 대용량 야채 등을 보관하는 보조 냉장고의 역할을 겸하게 되었다. 미디어잇/다나와
  • 6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전기밥솥 전기밥솥 제조사 별 구매이동 수를 분석해본 결과, 밥솥 업계의 큰 형님 쿠쿠홈시스가 78%의 압도적인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출시된 6인용 샤이닝 블랙을 포함한 쿠쿠홈시스의 효자 상품인 샤이닝블랙 시리즈는 상반기에도 히트상품으로 등극하며 쿠쿠홈시스를 전기밥솥 시장1위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인기스타 이효리를 광고모델로 내세운 명품철정으로 쿠쿠홈시스의 독주를 막으려 고군분투하고 있는 쿠첸은 21%의 점유율로 2위에 올랐다. 뒤 이어 3순위의 리홈은 1%의 저조한 수치를 기록 했다. ▲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 쿠쿠홈시스의 효자 상품인 샤이닝블랙 시리즈 미디어잇/다나와
  • 7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니밥솥 관심 점차 높아져 5~10인용 밥솥이 전기밥솥 판매량의 85% 이상을 차지하고 있지만, 올 상반기에는 5인용 이하의 미니 밥솥들이 소폭의 상승세를 탔다. 쿠쿠홈시스의 3인용 미니밥솥 쿠쿠비틀이 인기제품 5위권 안에 진입했고, 미니밥솥의 프리미엄급 제품으로 출시된 쿠쿠미니 또한 20위 안에 포함됐다. 싱글족의 증가와 핵가족화에 따른 사회적 트렌드의 변화에 따라 소형가전 제품인 미니 밥솥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또한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2010년 높은 사랑을 받았던 샤이닝 블랙 시리즈가 올 상반기에도 어김없는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쿠쿠홈시스의 간판 상품으로 자리잡으며 용량과 에너지효율, 내솥 별 다양한 시리즈를 보유한 샤이닝 블랙시리즈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6인용 샤이닝 블랙을 포함해 상반기 전기 밥솥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며 또 한번 위세를 떨쳤다 신제품으로 프리미엄 시장 공략 쿠쿠홈시스의 스마트 밥솥 블랙펄 시리즈의 인기가 하반기 밥솥시장에서 또한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쿠첸이 무쇠로 내솥을 만들어 내구성을 높인 명품철정 제품으로 출시 한달 여 만에 1만 대를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미뤄 하반기 시장에서 고가의 프리미엄 밥솥시장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미디어잇/다나와
  • 7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커피메이커 ▲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상반기 캡슐커피 등의 인기로 탄력 받은 커피메이커 시장의 소비자 선호도를 다나와 제품별 구매이동 수를 통해 살펴보니, 1위에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이태리회사 드롱기가 이름을 올렸다. 이 회사 제품은 저렴한 가격대이면서도 커피맛을 좋게 한다는 점 때문에 유럽에서도 인정을 받은 바 있는데, 올 상반기 구매클릭 수 역시 전체 대비 34%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다. 2위에는 24%의 클릭 점유율을 기록한 필립스 전자가 이름을 올렸고, 뒤이어 캡슐커피로 점차 상승세를 타고 있는 네스카페(19%)와 네스프레소(14%)가 각각 3위, 4위를 차지했다. ▲ 편의성 높은 캡슐형 커피머신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시리즈’ 미디어잇/다나와
  • 7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편의성 높은 캡슐커피 인기 네스카페는 캡슐커피라는 강력한 편의성을 내세운 돌체구스토 제품으로 2011년 상반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해외 구매 대행만으로 판매되던 돌체구스토 제품이 지난 5월 온라인 샵을 오픈 하면서 제품 구매가 이전보다 쉬워지자 소비자들의 관심은 급증했고, 캡슐커피 머신의 부담 없는 가격대는 이러한 관심을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게 만들었다. 원두 분쇄가 필요 없는 캡슐커피는 간편하게 이용하고 원두의 맛을 일정하게 보관해 준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추출된 커피 맛과 향에 있어서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반자동 머신에 비해 가격대가 두 세배에 달하는 전자동 에스프레소 머신이 상반기 커피메이커 시장 상위권 자리를 지켰다. 원두를 갈아주는 그라인더가 내장되어 버튼만으로 분쇄, 팩킹, 탬핑, 추출의 모든 작업을 한 번에 가능하게 하는 전자동 머신은 누구나 쉽게 정통 에스프레소 커피를 만들어 마실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었다. 미디어잇/다나와
  • 7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믹서기/쥬서기 ▲ 믹서기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 믹서기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콩국수 같은 여름음식을 조리하는 등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믹서기는 상반기에도 변함없이 소비자들에게 선택 받는 상품이었다. 상반기 믹서기 시장에서는 필립스가 소비자들의 구매로 이어지는 구매이동 클릭률에서 50.8%의 지지율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세련된 디자인과 브랜드 신뢰도를 가진 테팔이 17.1%, 거품 없는 가격이 장점인 신일산업이 14.4%, 한일전기와 브라운이 각각 11.9%, 5.8%를 기록했다. 미디어잇/다나와
  • 7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또한 홈쇼핑 대박 상품으로 입소문을 탄 동아산업의 대표 쥬서기인 ‘휴롬 원액기’의 인기에 힘입어 쥬서기 제조사 별 구매이동 점유율에서 압도적인 수치로 시장을 장악했다. ▲ 동아산업 휴롬 원액기 웰빙 바람타고 사계절 인기 녹즙이나 과즙 같은 건강음료를 집에서 만들어 먹고자 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과즙망을 겸비한 믹서기가 인기를 끄는가 하면 녹즙과 재료의 원액 추출만을 위한 원액기 제품들이 계절시즌 제품이 아닌 4계절 가전으로서의 가능성을 엿보이며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았다. 홈쇼핑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모은 휴롬 원액기는 믹서기와 쥬서기의 차이를 모르던 소비자들에게 쥬서기의 입지를 명확히 각인시켰다. 특히 두부나 두유제조가 가능하고 세척이 간편한 휴롬 제품은 높은 가격대임에도 상반기 시장에서 믹서기, 쥬서기를 모두 합친 인기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하반기 시장은 명절 및 김장철이 다가옴에 따라 믹서기의 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여름철 건강음료의 용도로 높은 판매율을 보인 쥬서기 또한 원액기능 이외에 두부나 두유제조가 가능한 점을 통해 하반기 시장에서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미디어잇/다나와
  • 7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에어컨 ▲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LG 전자 휘센 S-C062BBQG 34.2% LG 전자 휘센 S-C063BAW 32.6% LG 전자 휘센 F-C153GACW 15.7% 위니아만도 위니아 RA-061BW 9.1% LG 전자 휘센 F-C153KACWSW 8.4% ▲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5 판매 비율 2011년 상반기 에어컨 판매량 BEST 5 가운데, LG전자 휘센 시리즈가 4개 순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다나와의 상반기 에어컨 구매이동 클릭률은 LG전자가 49.9%로 1위를 기록했고, 이어 삼성전자(33.4%)가 2위 자리에 올랐다. ▲ 가장 큰 인기를 끈 LG전자 휘센 S-C062BBQG 미디어잇/다나와
  • 7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LG전자 휘센 에어컨 가운데에서도 인기가 높았던 것은 6평형 소형 에어컨이다. LG전자 휘센 S- C062BBQG, LG전자 휘센 S-C063BAW 모두 6평형 에어컨으로 가격 부담과 전력 소모가 크지 않은 실속 모델 여기에 제습 기능과 절전 취침 기능까지 지원한다. LG전자 휘센 F-C153GACW는 15평형 에어컨이다. 2011년 2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3D 입체 냉방 기능을 통해 탁월한 냉방 능력을 보여준다. LG전자 휘센 F-C153KACWSW는 15평형 에어컨과 6평형 에어컨의 결합 모델로, LG전자 휘센 에어컨의 장점을 그대로 지니고 있으면서도 가격 부담까지 덜어낸 제품. 위니아만도 RA-061BW는 6평형 벽걸이 타입으로 크기는 작지만, 강력 냉방 기능과 제습 운전, 건조 기능까지 지닌 재주 많은 제품이다. 30만 원 후반선의 가격도 매력적이다. 냉방 성능은 기본, 디자인이 구매력 이끌어 2011년 상반기 인기 에어컨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에어컨 본연의 기능인 냉방에 충실하고, 디자인 요소까지 살려냈다는 점이다. LG전자 휘센 에어컨의 경우, 사방에서 바람을 불어내 온도를 빨리 낮추어 주는 3D 입체 냉방 기능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열대야 전력소모 냉방 기능을 통해 전력 소모량은 줄이고 냉방 기능은 더욱 끌어올렸다. 6평형 에어컨의 인기도 주목할 부분이다. 6평형 에어컨의 가격은 꾸준히 내려가 높은 가격대비 성능을 보이게 되었다. 크기는 작지만, 첨단 기능으로 무장해 높은 냉방 능력을 보여주는 점도 6평형 에어컨의 인기 요인이다. 미디어잇/다나와
  • 7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난방기기 ▲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나산전기 NS-7300 27.8% 위닉스 PTC-9100 21.3% 한일전기 HEF-600 19.8% 신일산접 SHE-C96 15.9% 대웅모닝컴 SJ-3000 15.3% ▲ 상반기 베스트셀러 TOP5 판매 비율 2011년 난방기기 트렌드는 소형, 경량이다. 중, 대형 난방기기보다는 3~6평형 소형 난방기기의 인기가 높았다. 그 중에서도 구동 시간 대비 효과가 빨리 나타나는 전기스토브 모델의 인기가 많았다. 2011년 난방기기 판매량 1위 자리를 거머쥔 나산전기 NS-7300 전기스토브가 그 대표적인 모델이다. 원통형 전기스토브인 나산전기 NS-7300은 높은 난방 효과와 다양한 안전장치, 저렴한 가격의 3박자를 만족시킨 제품이다. 난방기기 판매량 4위를 기록한 신일산업 SHE-C96는 선풍기형 전기 스토브다. 선풍기형 전기 스토브는 좁은 곳을 집중 난방할 때 위력을 발휘한다. 전력 소모량이 일반 전기 스토브보다 낮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웅모닝컴 SJ-3000 이상벽 히터’ 역시 탁월한 난방 능력을 내세워 미디어잇/다나와
  • 7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판매량 5위에 올라섰다. 15평 가량의 넓은 공간을 데우기 위해, ‘대웅모닝컴 SJ-3000 이상벽 히터’는 고효율 카본 램프와 대류형 난방 시스템을 지원한다. 물론, 각종 안전장치 및 타이머는 기본이다. ▲ 나산전기 NS-7300 전기스토브(좌) / 위닉스 PTC-9100 온풍기(우) 올 상반기에는 전기 스토브가 아닌 온풍기의 인기도 상당했다. 온풍기는 전기 스토브와 달리 볼꽃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다. 따라서 안전이 중요한 가정이나 소규모 사무실에서 인기가 높다. 난방기기 판매량 2위를 기록한 위닉스 PTC-9100 온풍기는 대류 난방 기능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데워준다. 또한, 각종 탈취 필터와 카본 필터를 적용해 불쾌한 냄새를 줄이고 먼지까지 제거해주는 재주 많은 제품이기도 하다. 사무실, 공부방 책상에 놓을만한 제품도 큰 관심을 받아 한일전기 HEF-600이 전체 판매량 3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소형 제품 인기 여름,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면 난방기기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난다. 2011년 상반기 인기 난방기기들은 고가의 대형 제품보다는 10만 원 미만의 소형 제품이 대부분이었다. 하반기에도 중, 대형 난방기기보다는 실속형, 소형 난방기기의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소형 온풍기의 판매량 증가 추세도 눈여겨볼 만 하다. 미디어잇/다나와
  • 7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공기청정기 ▲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어떤 제조사의 공기청정기가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받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다나와의 제조사 별 구매이동 수를 측정한 결과, LG전자가 구매이동 수에서 32%의 점유율을 보이며 1위 자리에 올랐다. LG전자 제품 중 성능대비 경제적인 가격대의 HEPA필터를 갖춘 제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에어워셔를 내세워 공기청정기 시작의 판도를 바꿨던 위니아만도는 27%의 구매이동 점유율로 LG전자에 7%p 밀리며 2위에 링크됐다. 상반기 새로운 공기청정기 제품의 출시가 늦어지면서 타 기업들의 추세에 역전 당하고 있다. 구매이동 점유율 17%를 차지한 삼성전자가 3위에, 16%의 웅진코웨이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는 바이러스를 잡아주는 제균 기능을 중점으로, 웅진코웨이는 가습 기능 및 렌탈 서비스를 무기로 고객 끌어 모으기에 나서고 있다. 유럽과 미국 판매 1위를 기록한 제품이 있을 정도로 국외에서는 이미 인기 브랜드인 벤타는 8%의 클릭 점유율을 기록하며 5위권에 머물렀다. 소형 기기 강세 올 상반기는 여름철 잦은 장마에도 이용할 수 있는 제습 기능 탑재 공기청정기가 주목을 받았다. 특히 LG전자 휘센 미니는 빨래까지 강력하게 제습해주는 것은 물론 절전형 제품으로 출시되어 소비자들로 하여금 구매욕구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했다. 삼성전자 바이러스닥터는 공기중의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제균기능을 앞세워 살균가전의 필요성이 대두된 상반기에 특히 인기를 끌었다. 미디어잇/다나와
  • 8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공기청정기능을 갖춘 에어컨들이 등장하면서 상반기 공기청정기 시장에도 변화가 있었다. 에어컨으로 거실 같은 큰 공간의 공기 정화가 가능해지자, 소비자들은 보조적인 용도로 방안이나 사무실에서 간편하게 두고 이용 가능한 10평 이하의 제품들을 찾는 추세가 강해졌다. 소형공기청정기의 장점은 공간을 적게 차지해 개인용도로 이용하기 편리하다는 점과 필터 관리가 쉽다는 점이다. 그런데 소형 공기청정기 뿐 아니라 큰 규모의 공간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품 역시 인기를 끌었다. 상반기에 출시된 에어비타 네오15는 소형 공기청정기 제품임에도 15평형까지 공기 청정이 가능해 인기가 좋았다. 에어워셔 타입 큰 주목 2010년 하반기를 화려하게 장식했던 에어워셔의 인기는 2011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물의 흡착력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것이 특징인 에어워셔는 물을 필터처럼 사용하기 때문에 따로 필터를 구매하는 등 추가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지난해 하반기 소비자들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올 하반기 또한 가습기능을 플러스 기능으로 탑재한 에어워셔가 점차 건조해지기 시작하는 가을철부터 소비자들에게 다시 한번 높은 지지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에어워셔로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위니아만도는 매년 가을 시즌인 9~10월에 신제품을 출시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바, 올 하반기 새로운 에어워셔 제품으로 인기몰이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미디어잇/다나와
  • 8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도어락 ▲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다나와의 구매이동 클릭률을 조사한 결과, 도어락 부문에서는 아이레보가 54%의 높은 구매이동 점유율을 기록하며 도어락 업계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아이레보의 대표 도어락 브랜드인 게이트맨 제품들은 상반기에도 세련된 디자인과 편리한 기능의 제품들을 출시해 고객들을 만족시켰다. 2위의 서울통신기술은 비밀번호와 카드키, 전자키 까지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과 방범 기능의 특화 상품들이 사랑 받으며 19%의 점유율을 차지했다. 3위의 밀레는 안전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가격대의 제품들이 많아 상반기 인기순위 제품 10위안에 한 가지 제품만이 이름을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13%의 높은 구매이동률을 기록했다. 10만원 이하 실용적 제품 인기 도어락을 구매할 때 소비자들은 고가의 제품보다는 중저가의 실용적인 제품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상반기 도어락 인기상품 1-5위의 모든 순위에 오른 제품 모두 10만원 대를 넘지 않는 중저가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과 최근 주키보다 저렴한 보조키의 구매이동 수가 늘고 있다는 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버튼 방식이 아닌 터치형 제품들이 출시되면서 올 상반기에는 터치형의 고급스러움을 살린 디자인들이 주요 구매 요건으로 작용했다. 특히 아이레보의 게이트맨 루시는 동일스펙 기준의 제품과 비교하여 다소 높은 판매가격에도 불구하고 슬림한 바디라인과 레드 컬러의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선호를 받아 인기순위 1위에 올랐다. 기능 만큼 디자인도 중요한 구매요소로 작용하는 것이다. 미디어잇/다나와
  • 8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면도기 ▲ 전기면도기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 날면도기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상반기 면도기 구매이동 수를 살펴보니, 전기 면도기 품목에서는 약 60%의 과반수가 넘는 지지율로 필립스가 1 위를 차지했다. 필립스의 센소터치 제품이 큰 활약을 펼치며 상반기를 사로잡은 것이다. 그 뒤를 필립스 센소터치의 기세에 눌린 브라운이 27.4%의 점유율로 2 위에 미디어잇/다나와
  • 8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올랐다. 선발 브랜드들과의 큰 격차를 보이며 3 위에 오른 파나소닉(6.5%)과 기타 조아스전자(4.8%), 산요(1.6%) 등은 한 자리수 점유율을 기록했다. 날 면도기 품목에서는 최강자인 질레트가 어김없이 68.1%의 점유율로 1 위에 올랐다. 날 면도기 제품들 중에서 타사대비 고가에 속하는 제품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을 모델로 한 광고효과와 높은 브랜드 신뢰도가 상반기에도 여전히 인기요인으로 작용했다. 그 뒤로 16%의 동일한 수치로 쉬크와 도루코가 공동 2 위를 차지했다.. 피부 자극 덜한 프리미엄 제품 주목 2011 년 상반기를 대표한 면도기 제품은 단연 센소터치다. 면도기계의 영원한 라이벌인 브라운을 이 제품으로 가뿐히 따돌리며 인기순위를 장악한 센소터치는 피부자극 없는 면도와 샤워하면서도 면도가 가능한 생활방수 기능으로 남성들의 폭넓은 지지를 받았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매일 면도기를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면도기 제품을 고르는 데 특히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 특히 최근 프리미엄 면도기 시장이 확대되면서 더욱 좋아진 면도기능으로 남성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며 출시된 전기면도기들은 고가의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 필립스 센소터치 3D 미디어잇/다나와
  • 8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MP3 플레이어 ▲ 제조사별 구매이동 비율 스마트폰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MP3 플레이어 제조사들은 별 재미를 못 봤다. 상반기 MP3 클릭 수와 판매량을 살펴본 결과 올 1월부터 6월까지 전반적으로 클릭 수와 판매량이 줄어들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5월에는 클릭 수와 판매량이 모두 상승했으나 6월 들어서면서 큰 폭으로 떨어져 5월의 클릭 수 증가와 판매량 증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일시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했었음을 유추할 수 있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제조사는 삼성전자(35.2%)와 애플(25.1%)이다. 과거 음악 재생 전용 플레이어 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지만 두 제조사 각각 안드로이드와 iOS 운영체제를 채택해 스마트폰과 동일한 사용환경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점 때문에 판매량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판메량 3위와 4위는 MP3 플레이어 전문업체인 아이리버와 코원이 차지했다. 소니는 ‘빅 5’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워크맨과 MD 플레이어의 몰락 이후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 과거의 영화를 회복하려 무던히 애를 썼지만 컨버전스 화에 늦게 뛰어든 것이 안타까운 결과를 만들어 낸 듯하다. MP3 플레이어 시장의 약세를 스마트폰 탓만 할 수 없지만 올 상반기 MP3 플레이어 판매량은 작년 동 기간의 판매량의 1/3 수준으로 크게 떨어졌다. 게다가 태블릿 PC까지 새롭게 등장하면서 PMP 업체들도 판매량이 줄어들었고, 결과적으로 코원, 아이리버 같은 국내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들의 위기로 나타났다. 국내 MP3 플레이어 제조업체들은 그간 PMP와 전자사전, 전자책, 그리고 내비게이션까지 취급 제품군을 다양화하면서 활로를 모색했지만 미디어잇/다나와
  • 8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스마트폰-태블릿 PC로 구성된 애플리케이션 기반 생태계에 맞서기에는 역부족한 듯 보인다. 멀티미디어 기기로 진화 올해 상반기는 MP3 플레이어의 스타마케팅이 유독 눈에 띄었던 해다. 과거에는 성능과 디자인을 집중적으로 내세웠지만 요즘 들어 주 고객층인 10대를 타깃으로 한 아이돌 스타 광고가 활발해졌다. 먼저, 삼성전자의 갤럭시 플레이어가 모델 겸 배우 장근석을 기용해 10대 소녀들의 여심을 사로잡았다. 아이리버의 경우 그룹 티아라를 모델로 채용한 T9을 선보였다. 초기 아이리버 히트 모델을 꼭 닮은 T9은 기다란 막대 모양의 음악 재생 전용 모델이지만 G 센서를 채택해 흔드는 것만으로 뮤직/스터디/라디오 등 재생 모드를 바꿀 수 있다. 보급형 기기지만 USB 메모리로 겸용할 수 있으며 구간반복 기능도 지원한다. 한편 코원도 강동원을 CF 모델로 발탁했으며 소니 역시 포미닛을 모델로 기용한 적이 있다. 스마트폰의 성공에 명암이 엇갈려버린 MP3 플레이어 시장에 뜬금없이 등장한 ‘갤럭시 플레이어’. 삼성전자가 갤럭시 S의 성공에 고무돼 아이팟 터치의 시장을 노리고 만든 안드로이드 기반의 MP3 플레이어다. 갤럭시 플레이어는 말이 MP3 플레이어지 4~5인치 대화면에 갤럭시 S와 같은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와 고성능 CPU를 채택해 멀티미디어 기능을 사용하기에 알맞은 제품이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플레이어는 LG유플러스와 제휴해 070 인터넷 전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폰에 밀리는 MP3P MP3 플레이어 시장의 위축은 하반기에도 개선되지 않을 듯하다. 스마트폰 보급율이 국내에서 1,500만대에 달할 정도로 급속도로 보급하는 것과 정비례하게 MP3 플레이어 소비자도 큰 폭으로 줄고 있다. 물론 여전히 MP3 플레이어의 수요는 존재하지만 필립스의 고기어 시리즈, 소니의 워크맨 시리즈, 코원과 아이리버 제품들 모두 판매량이 크게 떨어진 만큼 신제품의 활발한 출시는 기대하기 어려울 듯하다. 미디어잇/다나와
  • 8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미디어잇/다나와
  • 8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차량용 내비게이션 지난해 내비게이션 시장이 3D 천하였다면 올해는 3G 천하로 요약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업계는 안드로이드의 영입으로 인해 막강한 구글 검색을 갖추고 인터넷 접속으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이와 발맞춰 무선 인터넷 시장 역시 새롭게 부각되고 있다. 안드로이드의 구글 검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인터넷 접속을 이미 충분한 인프라를 갖춘 3G 통신망이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7월부터 정식 서비스에 들어가는 LTE(Long Term Evolution) 4G망으로 인해 보다 빠른 속도를 보장받게 됐다. ▲ 상반기 내비게이션 제조사별 점유율, 판매량 기준 제조사별 판매량 비율 시장 흐름으로 볼 때 이런 흐름은 급격하게 진행 중이다. 출시 이후 판매율 1위를 차지하던 파인드라이브의 iQ 3D 1000의 점유율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아이나비 스마트 시리즈 출시 이후 반전된 것. 물론 아이나비는 KL100, ES500, AE+ 등 다양한 모델이 골고루 판매되는 반면 파인드라이브의 제품은 iQ 3D 1000이나 몬스터2의 판매의 치중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순위 변동의 위험성이 다소 높은 것이 사실이다. 이런 변화는 비단 치열한 1, 2위 싸움에서만 일어나지 않았다. 상위 판매량 5위까지 제조사를 지난해 상반기 자료와 비교해 보면 약간의 순위 변동이 있었다. 지난해 굳건히 자리를 지켜오던 아이리버와 현대유비스의 자리를 SK M&C와 미오가 꿰찬 것. 강력한 마케팅 정책으로 판매율이 높아진 점도 있겠지만 자체 TPEG과 맵을 내장한 SK M&C와 스마트폰용 GPS 거치대까지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춘 미오의 과감한 행보 역시 시장 판매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다고 볼 수 있겠다. 미디어잇/다나와
  • 8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상반기 맵 데이터별 점유율, 판매량 기준 제조사별 판매량 비율 맵 시장은 단연 아틀란 3D의 압승이다. 이번 승리의 일등공신은 단연 엠피온.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아틀란맵의 점유율까지 덩달아 늘어난 것. 엠피온 제품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UFO 시리즈에 아틀란맵이 탑재되면서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 상반기 CPU 속도별 점유율, 판매량 기준 미디어잇/다나와
  • 8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내비게이션에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면서 CPU 처리 속도 역시 덩달아 높아지는 형국이다. 지난해 1GHz 미만의 제품이 주류를 이뤘다면 올해는 1GHz 이상의 CPU를 탑재한 내비게이션이 단연 강세다. 물론 메인 CPU와 DSP 프로세서의 클럭 속도를 합친 업계의 성능 표기 방법은 다소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TPEG 점유율의 경우 KBS TPEG의 점유율이 높은 편. 하지만 우수한 성능 때문이 아닌 ‘평생무료’라는 이점이 시장에서 강하게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 상반기 TPEG 점유율, 판매량 기준 미디어잇/다나와
  • 9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차량용 블랙박스 ▲ 상반기 해상도별 점유율, 판매량 기준 고화질 HD 블랙박스가 뜬다 블랙박스의 화두는 단연 ‘HD’다. 지난해 상반기 VGA급 화질의 블랙박스가 전체 판매량의 93%를 차지한 반면 올 상반기는 720P 이상의 HD급 블랙박스가 VGA급 모델의 판매량을 추월했다. 파인뷰와 블랙클레어의 영향이 크다. HD급 제품의 가격이 현실적인 20만원 초반까지 내려갔고 10만원 대 후반 제품 역시 눈에 띌 정도로 많아져 심리적 구매 제한선 안쪽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한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1, 2위를 다투는 파인뷰와 블랙클레어가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아틀란, 아니나비의 경쟁과 비슷한 양상으로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블랙박스는 이제 HD급으로 완전히 가닥을 잡았다. 사실 더 이상의 화질 업그레이드는 무의미 하다. 오히려 감도를 높여 일몰 이후의 사고 상황이나 지하 주차장 등의 어두운 곳의 화면을 제대로 잡아내는 것이 관건이다. 화소수 경쟁 보다는 멀티 채널 경쟁구도로의 전환이 보다 현실적이다. 정면 상황만을 저장하기 보다는 측면과 후면 상황을 저장할 경우 보다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디어잇/다나와
  • 9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자동차 국산 토종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 2011 상반기 자동차 대표 트렌드를 한 단어로 압축하자면 단연 ‘에코(eco)’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비롯해 친환경 고연비를 앞세운 수입 디젤 차량은 수입차 판매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하이브리드의 경우 수입차 보다는 국산 업체의 공세가 유난히 거셌다. 현대/기아차를 주축으로 아반테/포르테 LPi 하이브리드가 포문을 열었고 쏘나타/K5 하이브리드는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대수 5천대를 넘겼다. 수입차 시장에서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한 하이브리드 플랫폼이 유독 국내 차종에서 인기를 끄는 원인으로는 각종 세제혜택과 고유가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특히 시내 단거리 주행이 많은 탓에 하이브리드의 장점이 점차 부각되고 있는 것. ▲ 아반테 LPi 하이브리드(좌) / K5 하이브리드(우) 준중형급 수입 디젤 승용차 인기 하이브리드 만큼이나 인기가 높은 차종은 단연 디젤 수입차다. 배기량 2리터 이하의 준중형 모델을 주축으로 현재 수입차 판매량의 30%에 달한다. 높은 연소 효율로 인해 CO2 배출량은 친환경 자동차의 대명사 하이브리드와 견줄 정도다. 게다가 리터당 20km를 훌쩍 넘기는 리얼리티 떨어지는 연비는 기름값 절약한 돈으로 차 값을 뽑는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했다. 미디어잇/다나와
  • 9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차량 구입비와 유지비를 고려하는 젊은 층의 수입차 구매가 늘면서 생긴 대표적인 소비패턴이다. 이런 인기는 판매 순위에 고스란히 영향을 끼쳤다. 올해 초 폭스바겐 골프 1.6 TDi 블루모션, 제타 2.0 TDi를 비롯해 BMW 320d, 520d, 아우디 A4 2.0 TDi 콰트로까지 다양한 디젤 모델이 판매순위에서 상위권을 선점 중이다. ▲ 폭스바겐 골프 1.6 TDi 블루모션(좌), BMW 320d, 520d(우) 준중형 수입차 약진’ 하반기 자동차 산업은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전망이다. 고유가 시대에 접어들면서 ‘유지비’가 초미의 관심사로 급부상하는 시점에서 고연비의 디젤 승용차의 매력은 좀처럼 거부하기 어렵다. 토종 하이브리드의 역시 주목할만한 차종이다. 특히 국산 차종 중에서 가장 많은 판매고를 내는 중형 세단인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의 판매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고유가 정책이 계속 진행형이라는 가정 아래서의 예측이다. 미디어잇/다나와
  • 93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유아동 기저귀- 지진 여파로 국내 시장 ‘호재’ 일본의 지진은 흔한 일이지만 이번만큼은 달랐다. 지난 3월, 원전을 건드린 대지진은 우리나라까지 방사능 위험에 빠지게 했다. 당연히 일본의 제품들을 맘 놓고 쓸 수가 없는 실정인데 특히 유아용품 업계는 아이의 건강을 우려해 더 예민하게 반응했다. 군, 메리즈 기저귀, 와코도, 큐피 이유식 등 아이들에게 꼭 맞는 제품을 만들어 국내 엄마들 사이 일본 유아용품의 위력은 대단했지만 이번 대지진 이후 그들의 위상이 대폭 꺾였다. ▲ 상반기 기저귀 업체별 점유율, 판매량 기준 작년 상반기까지 굳건히 1위를 지키던 국산 하기스(유한킴벌리) 기저귀가 올해 초 일본산 군(대왕제지) 기저귀의 급부상으로 1위를 빼앗길 위기까지 몰렸었다. 바짝 따라붙어 비등비등한 상태까지 오른 일본산 기저귀가 계속 강세를 보이던 무렵 지난 3월 일본 대지진 발생했고 한일 기저귀의 점유율은 크게 요동쳤다. 지진 발생 직후인 3월은 지진 발생 이전에 생산된 기저귀를 사들이느라 군 기저귀의 점유율이 소폭 늘어 잠시 하기스 기저귀를 앞질렀지만 지진 발생 이전 생산량을 모두 소모한 후 점차 줄어 5월에는 국산 기저귀의 점유율이 80%로 압도적으로 늘었다. 일본의 지진으로 이득을 본 건 국산 기저귀뿐만이 아니었다. 미국산 기저귀인 팸퍼스(6위)도 지진 이후 2배 가량 판매량이 증가했다. 일산의 약세는 아직까지 계속되고 있다. 그래도 엄마들은 방사능만 아니라면 언제든지 다시 군 기저귀를 쓰고 싶다는 반응이라 또 다른 악재가 겹치지 않는 이상 군 기저귀 판매량은 천천히 미디어잇/다나와
  • 94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2011 상반기 기저귀 판매량 변화 카시트-‘소비자 고발’로 카시트 업계 벌벌 법적 규제에도 불구하고 카시트 보급률이 현저하게 낮았던 우리나라에서도 이제야 점차적으로 카시트의 수요가 늘고 있다. KBS1 소비자 고발에서는 카시트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카시트 구매에 도움이 되도록 국내 유통되는 16개 카시트의 품질을 비교 분석했다. 비교 결과, 품질은 가격에 결코 비례하지 않았고 엄마들이 꼽은 우수제품도 예상 밖의 결과를 보여줬다. 그 중 발군의 품질을 보여준 제품은 국산 제품이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 다이치와 순성산업 제품이었다. 이들은 16개 제품 중 공동 1위에 오르면서 가격대비 성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방송은 엄마들 사이 크게 이슈가 되었고 작년만 해도 유모차/카시트 구매클릭 수에서 15위권 안팎을 서성였던 다이치와 순성산업은 ‘소비자 고발’ 방송이 있었던 1월 후 급격히 관심도가 높아졌다. 14위였던 다이치는 소비자 고발 방송 직후 유모차/카시트 구매클릭 수에서 단숨에 1위(2011년 1월)를 차지했고 17위였던 순성산업은 3위에 오른 후 지금까지 꾸준히 카시트 분야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단박에 1위를 차지했던 다이치는 순성산업 카시트에 비해 사용기간이 짧아 순성산업에게 1위 자리를 내준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에는 디자인이나 브랜드를 중요시하던 카시트 시장이 올해 여러 방송에서 카시트의 안전성을 주제로 다루고 나자 ‘안전성’이 가장 중요한 구매요소가 되고 있다. 카시트의 수요는 꾸준히 미디어잇/다나와
  • 95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 업계들은 무엇보다 카시트의 안전성을 증명하는데 총력을 다해야 할 것으로 보여진다. 퀴니 (유모차) 8.51% 잉글레시나 (유모차) 7.68% 순성산업 (카시트) 5.69% 브라이텍스 (카시트) 4.95% 다이치 (카시트) 4.29% 그라코 (유모차/카시트) 4.15% 팀텍스 (카시트) 3.92% 맥클라렌 (유모차) 3.80% 아이쿠 (유모차) 3.47% 맥시코시 (카시트) 3.43% 스토케 (유모차) 3.29% 쁘레베베 (유모차) 3.18% 카펠라 (유모차) 3.10% 라스깔라 (유모차/카시트) 2.87% 아프리카 (유모차) 2.83% 토탈키즈 (유모차 주변용품) 2.23% 치코 (유모차/카시트) 2.09% 아발론 (유모차) 1.83% 마루스 (유모차) 1.51% 싸이벡스 (유모차/카시트) 1.48% ▲ 2011년 상반기 유모차/카시트 상위 20개 업체 구매클릭 비율 분유-남양• 매일유업, 소비자 신뢰 잃다 그간 분유업계에서 1, 2위를 앞다퉈 온 남양유업과 매일유업이 잇따른 먹거리 파동으로 이전의 명성을 회복하기가 어려워 보인다. 작년 12월 점유율만 해도 일동후디스와 파스퇴르 점유율을 합친 것이 남양유업이나 매일유업 중 어느 하나의 점유율을 넘지 못했다. 그런데 특히 예민한 아이들 먹을거리에 관한 사건들은 그간의 신뢰를 단번에 무너뜨렸다. 3월 식중독균 검출 파동이 있었던 매일유업의 점유율은 사건 직후 급속도로 감소했고, 오래 전부터 여러 파동을 거쳐왔던 남양유업의 점유율도 덩달아 줄었다. 5월에는 매일유업이 포르말린 우유, 남양유업이 멜라민 분유로 또 한 번 문제를 일으키고 상황은 더욱 악화됐다. 미디어잇/다나와
  • 96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분유 업계 순위에서는 3위였지만 비싼 가격으로 점유율에서 한참 밑지던 일동후디스는 두 업계의 잇단 파동으로 단박에 1위 자리를 꿰찼다. ▲ 2010년 12월 업체별 구매이동 비율 ▲ 2011년 3월(좌)/4월(우) 구매이동 비율 미디어잇/다나와
  • 97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2011 상반기 분유 판매량 비율 싼 게 비지떡이었다는 엄마들의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가격이 비싸도 안전한 먹을 거리를 찾기 시작한 것. 이런 구매 성향이 나타나면서 분유에서도 이른바 ‘블랙 라벨’이 붙은 프리미엄 분유의 성장도 꾸준할 것으로 보여진다. 미디어잇/다나와
  • 98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스포츠 공격적인 M&A 스포츠 시장에서 점유율은 상상을 초월할 만큼 중요한 부분이다. 각 종목별로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려 메이저 스포츠 브랜드들은 인수에 인수를 거듭해왔다. 2008년 축구시장을 접수하기 위해 나이키는 엄브로를 인수하고, 2009년엔 패션화 시장의 진출을 위해 컨버스를 인수했다. 아디다스 역시 마찬가지 2005년 미국시장진출을 위해 리복을 인수하고, 2008년 골프시장 진출을 위해 테일러메이드와 애쉬워스를 인수했다. 2011년 상반기 또 다시 큰 M&A의 사건이 터졌으니 다름 아닌 휠라코리아다. 휠라코리아는 휠라본사를 접수하고 타이틀리스트와 풋조이를 보유하고 있는 아쿠쉬네트를 상반기 인수했다. 아쿠쉬네트는 연 매출 약 13억 달러의 글로벌 골프 브랜드로 미국 골프 시장 점유율이 69% 전세계 점유율이 약 55%에 이르는 대형 기업이다. 또한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탁월한 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는 기업들과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 하반기 휠라의 매출전망은 매우 밝다. ▲ 스포츠용품 브랜드별 판매량 비율 러닝화 싸움, 나이키가 대세 올 상반기는 달리고 또 달렸다. 러닝 열풍으로 브랜드마다 각종 레이스 이벤트를 펼친 것. 러닝 인구가 많아지다 보니 러닝에 꼭 필요한 요소인 운동화의 비중이 더욱 높아졌다. 다나와 내 스포츠 카테고리 클릭 수를 비교하니 확연히 드러난다. 시장은 운동화와 그 외의 것으로 나뉠 만큼 운동화에 치중돼 있다. 미디어잇/다나와
  • 99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그만큼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한데 그 속에서 나이키는 언제나 불변의 1위였다. 브랜드 클릭 수 역시 나이키와 나이키 외의 것으로 나뉠 정도. 작년에 등장해 꾸준히 새 모델을 내놓은 ‘루나 시리즈’는 나이키의 성장곡선에 더욱 불을 지핀 주인공. 올 2월 루나글라이드2가 출시된 이후로 ‘나이키 루나’는 꾸준히 인기 검색 키워드에서 1,2위 자리에 놓였다. 기능은 물론 디자인 면에서 항상 한 발 앞서 온 나이키는 운동화 시장 전체의 디자인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 그 결과 이제는 타 브랜드에서도 디자인에 한껏 힘을 준 운동화를 다수 만날 수 있다. 나이키는 계속 늘어나는 러닝인구를 실감하고 러닝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올 하반기 나이키는 루나 글라이드3, 루나 스위프트2를 연거푸 출시,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도 운동화 시장에서 나이키의 독점은 변함 없을 듯 하다. 메이저 브랜드 시장 다각화 선언 나이키와 아디다스 스포츠 브랜드의 양대산맥은 운동화만 팔던 예전을 이미지를 벗어나고자 다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나이키의 마커 파크 사장은 5월 주주총회에서 ‚액션스포츠에 집중 투자해 지난해 3억9천달러에서 5년 이내에 2배로 키우겠다‛고 밝혔다. 아디다스는 더 이상의 인수가 아닌 자체적인 투자를 통한 성장을 하겠다는 방침을 내세웠다. 아디다스의 하이너 회장은 ‚다른 브랜드를 인수하지 않고 아웃도어 시장에 집중 투자해 2015년까지 연 매출을 7억1200만 달러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아디다스는 아웃도어 경쟁사들의 직원을 영입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나이키와 아디다스는 공격적인 인수와 시장 확대로 빠르면 2020년 안에 아웃도어 시장과 각종 레포츠 시장을 그대로 삼켜버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결국 그들이 원하는 것은 이 세상 모든 스포츠와 레포츠에 이 두 기업을 빼고는 이야기 할 수 없는 것. 나이키는 이미 ‘나이키SB’를 런칭 하고 스케이드 보드 시장을 접수 했듯이, 액션스포츠에서도 역시 충성도 높은 고객군을 바탕으로 한 성공이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아디다스의 아웃도어 시장 공략의 성공은 다소 의문이 따른다. 이미 정형화 되어있는 아웃도어 시장에서 고객들이 아디다스로 눈을 돌릴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국내 스포츠브랜드 자력갱생 국내 기업의 어려운 현실을 딛고 프로스펙스가 부활했다. 물론 내수시장의 강세이지만 나이키와 아디다스가 득세하던 현국에 프로스펙스가 진입하여 승승장구 한다는 것 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프로스펙스의 부활 이유는 매우 간단하다. 워킹화를 뺀 나머지는 다 버린 것. 프로스펙스는 기존의 농구화 복싱화 레슬링화 스키화 등산화 모두를 버렸다. 그리고 워킹화와 러닝화 두 개만 남겼다. 자신만의 확실한 포지셔닝을 추구하자는 것이었다. 한 분야에 집중투자 하다 보니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일도 쉬웠다. 프로스펙스는 걷기 마니아들의 심리를 제대로 읽었고 그 미디어잇/다나와
  • 100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결과 프로스펙스의 W 시리즈는 런칭 1년만에 매출 210억에서 510억으로 급 상승했다. 현재 프로스펙스의 전망은 밝다. 프로스펙스의 자체 조사결과에 따르면 현재 걷기인구의 90%는 앞으로도 계속 걸을 것이라고 대답했으며, 프로스펙스 W의 구매고객 중 70%이상이 재구매 의사가 있다고 했다. 또한 걷기 인구가 올해 들어 34%에서 63%로 약30% 늘어난 것은 제품 자체의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프로스펙스의 하반기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 미디어잇/다나와
  • 101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 아웃도어 야외취침 삼매경에 빠진 대한민국 약 10년 전부터 일어난 사회 현상인 다운시프트. 느리게 걷기는 둘레길 여행이나 귀농 현상으로 이어졌다. 최근에는 짧게나마 이런 불편함을 감수하기 위해 ‘사서 고생’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바로 캠핑족의 폭발적인 증가다. 초창기 오토캠핑용 텐트 중에서 돔 텐트 계열이 주류였다면 요즘은 한 텐트 안에 침실과 거실이 분리된 2룸 형태나 천정이 높아 입식 생활이 가능한 쉘터형이 인기다. 테이블과 의자를 놓고 사용하는 만큼 좌식 생활보다 보다 편하고 출입이 쉬운 탓이다. 대표적인 2룸형 모델로는 콜맨의 웨더마스터 2룸 하우스. 쉘터형은 스노우피크의 리빙쉘과 메시쉘터가 있다. 캠핑 관련 용품이 불티나듯 팔리는 것은 물론이고 이제는 오프로드 능력과 충분한 적재공간을 겸비한 SUV 차량의 인기까지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텐트’ 검색어 역시 본격적인 캠핑이 시작되는 5월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금은 ‘침낭’, ‘캠핑용품’, ‘해먹’ 등의 캠핑 관련 용품의 검색어가 눈에 띄게 증가 중이다. 캠핑을 위해 가장 필요한 텐트 구입이 끝나면 자연스럽게 캠핑 용품으로 눈길이 쏠리는 탓이다. ▲ 캠핑부문 인기도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상반기 캠핑 관련 제품 구매클릭 변화 등산 역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배 이상의 클릭수로 인해 관심도를 예측할 수 있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등산 장비와 등산 배낭의 격차가 벌어졌다는 점이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등산 장비와 등산 배낭은 관심도는 거의 엇비슷한 수준. 지금은 격차를 크게 벌려 등산화와 비슷한 미디어잇/다나와
  • 102 2011년 상반기 소비트렌드 형태의 곡선을 그려가는 중이다. 과거 등산 장비와 배낭을 비슷하게 구입한 것은 배낭이 장비의 일종이라 생각하기 때문. 하지만 요즘은 등산 일정이나 용도에 맞게 다양하게 구입하는 경우가 많아졌고 패션 아이템으로써의 역할에 충실해져 등산화나 등산복 만큼이나 다양하게 구입하려는 소비 성향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스틱이나 랜턴, 암벽 장비 등의 용품은 전문 산악 용품으로 구분된다. 이에 아직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관심도가 떨어지는 것을 그래프를 통해 알 수 있다. ▲ 2011 상반기 등산 관련 용품 구매이동 클릭 변화 하반기 등산/아웃도어 분야에서 최대 성수기는 단연 가을 단풍 시즌이다. 이 시기를 기점으로 관련 제품의 매출이 높은 편인데 보통 이때는 장비 보다 의류나 등산화의 소비가 높은 편이다. 물론 야외 활동이 많은 만큼 선글라스나 모자 등 관련 액세서리의 매출 역시 늘어날 전망이다. 미디어잇/다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