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스마트 머신 시대의 도래는 악영향보다 혜택이 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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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스마트 머신 시대의 도래는 악영향보다 혜택이 클 것

  1. 1. 최신 ICT 동향 최신 ICT 동향 가트너, 스마트 머신 시대의 도래는 악영향보다 혜택이 클 것* ○ 가트너는 10 월 15~17 일 개최된 ‘Gartner Symposium/ITxpo 2013’ 행사의 폐막 연 설에서 스마트 머신의 시대가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소개 - 가트너 리서치의 부사장 톰 오스틴은 “스마트 시스템: 차기의 유력한 파괴적 기술과 그 기술이 비즈니스, 경제,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연설 - 가트너는 스마트 시스템을 “자율적으로 움직이고 자율적으로 학습하는 특성을 가지 는 것”으로 정의하고, 인간 밖에 할 수 없다고 생각되던 일들을 실행한다고 설명 - 톰 오스틴은 스마트 머신의 시대가 이미 도래하고 있으며, “새로운 하드웨어 알고리 즘, 네트워크, 콘텐츠(빅 데이터)”라는 4 개의 힘이 컨버전스하여 스마트 시스템이 현 실화되고 있다고 설명 - 오스틴은 “미래는 이미 여기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스마트 시스템이 이미 실현되어 있다는 것을 거듭 강조 ○ 가트너는 대표적인 스마트 머신으로 “Movers(이동기), Sages(현자), Doers(행동가)”의 3 가지를 언급 - ‘이동기’의 전형적인 예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자율 주행 차량 - ‘현자’는 개인의 일상을 지원해 주는 가상 개인 비서 혹은 적절한 조언을 해주는 스 마트 어드바이저를 지칭 - 스마트 어드바이저의 대표적 예로는 IBM 의 질문응답 시스템인 ‘왓슨(Watson)’을 들 수 있는데, 콘텐츠의 달인인 왓슨은 환자의 전자의료기록 및 최신 의학 문헌을 읽고 정확한 치료 방법을 조언해 주는데 사용되기도 함 - 왓슨과 같은 슈퍼 컴퓨터는 아니더라도 대학 수준의 논문시험을 채점ㆍ평가할 수 있 는 소프트웨어도 나와 있는 상태 * 본 내용과 관련된 사항은 정보서비스팀(☎ 042-710-1771)과 ㈜크로센트 박종훈 수석 아키텍트(☎ 02-34462287, soma0722@naver.com)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본 내용은 필자의 주관적인 의견이며 NIPA 의 공식적인 입장이 아님을 밝힙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 33
  2. 2. 주간기술동향 2013. 10. 30. <자료>: Gartner Symposium, 2013. 10. (그림 1) 스마트 시스템은 원격 로봇이 아닌 스마트 어드바이저 소프트웨어 - 가트너는 2017 년까지 컴퓨터의 10%가 정보를 ‘처리’하는 시스템이 아닌 ‘학습’하는 기계가 될 것으로 전망 - ‘행동가’는 사람의 움직임을 관찰하고 행동을 예측하며 도와주는 로봇 등을 지칭하며, 연설에서는 텔레비전을 보면서 맥주를 마시는 사람의 행동을 로봇이 관찰했다가, 이 사람이 TV 를 켜면 미리 냉장고를 열어주는 사례를 소개 ○ 이러한 스마트 머신의 시대에도 명암은 존재하며, 가트너는 아직 연구 중임을 전제로, 2020 년까지 스마트 시스템이 작업 면에서 악영향보다는 혜택을 많이 줄 것이라 전망 - 스마트 시스템은 인간의 성과를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다른 한편으로, 사람의 일을 빼앗아 대량 실업의 불안을 부추길 위험성도 내포 - 일례로, 자율 주행하는 트럭이 늘어나면 트럭 운전사는 실직을 하게 될 수 있다는 불 안감을 가져올 수 있음 - 그러나 가트너는 사람이 실직하는 등 부정적인 측면도 분명히 존재하지만, 사람과 스 마트 시스템이 힘을 합쳐 기존보다 훨씬 높은 능력을 발휘하게 되면, 현재보다 개인 과 회사의 업무(일자리)가 2 배 이상 확대될 수 있다며 긍정적 효과에 주목 - 대신 기업은 스마트 시스템을 잘 다루어 경쟁력을 높여 나가지 않으면 경쟁에서 도 태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인지해야 하고, 개인 역시 스마트 머신과의 협업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 권고 34 www.nipa.kr
  3. 3. 최신 ICT 동향 <표 1> ‘2014 가트너 10 대 전망’이 기업의 IT 전략과 사업전략의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 전략기술이 미치는 영향 주요 대응 방향 (1) 3D 프린팅: 2016 년까지 인간의 세포 조직과 장기의 3D 프린팅(바이오 프린팅)은 인간 및 인간 이외의 사용 제한ㆍ금지에 관한 세계적 논쟁을 초래할 것 - 바이오 프린팅 기업은 윤리적으로 용인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연 구 지침을 설정하는 동시에, 지적재산권 보호에 관한 법적 측면 을 조사할 필요가 있음 (2) 2018 년까지 3D 프린팅을 이용한 모방과 위 조에 의해 전세계적으로 연간 1,000 억 달러 상당의 지적 재산 손실이 발생할 것 - 완구 제조업체 및 자동차 부품업체는 3D 프린터가 제품을 모방 한 경우, 어떻게 자신의 제품이 정품임을 증명할 것인가를 위한 대책이 필요 - 제조업과 소매업의 CEO 와 CIO 는 소비자가 상품의 진정성을 효과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야 함 (3) 2017 년에는 소비재 제조업체의 절반 이상이 소비자 혁신 능력과 상품 개발력의 75%를 크 라우드소싱으로 해결하는 풍토가 정립될 것 - 소비자의 의견을 연구하고, 상품 개발에 활용해 나가는 것이 중 요해지므로, CIO 는 고객에 의한 상향식의 기여를 살리기 위해 사내 문화를 바꿀 필요가 있음 (4) 2017 년까지 소비자의 80%는 개인 정보의 수 집, 추적, 교환에 참여하게 될 것 - Kickstarter 에서는 개인 정보가 경매되고 있으며, 2014 년 말까 지 이 사이트의 개인 데이터 경매 건수는 세 자릿수 비율로 증가 할것 - 기업은 쿠폰, 포인트 부여 등의 방법으로 고객의 불안감을 없애 고, 자신의 데이터를 제공ㆍ교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게 만드 는 것이 중요 (5) 2020 년까지 기업 /정부 기관은 기밀 데이터 의 75%를 보호할 수 없게 되며, 데이터 기밀 취급을 해제하여 공개 접근을 허용하게 될 것 - 어떤 유형의 정보는 공개했을 때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현재 보호하고 있는 정보가 정말 보호해야 할 의미가 있는지 검 토해야 함 - 기업과 정부기관은 많은 데이터를 공유하는 것이 정치ㆍ경제적으로 위험하지 않다면, 불이익이 되지 않는다는 점을 수용해야 함 (6) 2020 년까지 디지털화에 따라 노동력의 중요 성이 감소하면서 성숙기 경제에서 사회 불안이 일어나 새로운 경제 모델을 추구하게 될 것 - 디지털화에 따른 실직 문제로 일시적인 사회 불안이 생길지 모 르지만, 지금도 디지털화에 의해 새로운 일자리가 생겨나므로 적 극적으로 대응해야 함 (7) 2024 년까지 생명에 지장을 줄 우려가 있는 활동의 최소한 10%는 지속적으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 시스템’을 사용하도록 의무화될 것 - 많은 센서에서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의사 결정 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이 등장하고 있으나 현재는 저항 세력(=인간)이 거부하고 있음 - 향후 스마트 시스템을 사용해도 좋은 경우와 아닌 경우를 법적 으로 정비할 필요가 있으며, 기업도 어떤 경우, 어떤 영역에서 스마트 시스템을 활용할 지 결정할 필요가 있음 (8) 2020 년까지 지식 노동자 대부분의 경력 경로 는 스마트 머신에 의해 좋든 싫든 파괴될 것 - 질문응답 시스템 ‘왓슨’이 IBM 의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15 년 말 1.5%에서 2018 년 말 10%로 증가할 전망 - 스마트 시스템이 경쟁 우위와 새로운 사업을 낳을 것이란 점을 IT 전문가들은 인식할 필요가 있음 (9) 2017 년까지 컴퓨터의 10 %는 정보를 처리하 는 시스템이 아닌 학습하는 기계가 될 것 - 가까운 미래에 기계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게 되면, 인간이 놓치고 있는 영역을 기계가 방대한 데이터를 기초로 진단 할 수 있게 됨 - 학습 시스 템이 기 업이나 산 업을 활 화하는 실 성 마리를 제 공하게 될 것 (10) 2020 년까지 구글 글래스와 같은 웨어러블 장치에서 수집된 소비자 데이터가 글로벌 1000 기업의 매출을 5% 향상시킬 것 - 센서 기술을 활용하면 소비자 개개인에 대한 마케팅이 가능해지 나 이것이 고객에게 번거롭지 않은지 생각할 필요가 있으며, 상 황맥락이 중요 - 2015 년까지 스마트폰 등을 통한 소비자 데이터의 공유는 두 배 증가하며, 2015 년까지 웨어러블 장치에 고객 프로필이 등록되므 로, 마케팅 방법을 혁신할 수 있다면 매출 증가로 연계할 수 있음 <자료>: Gartner Symposium, 2013. 10. ○ 스마트 머신의 대중적 보급은 유형 별로 차이가 있겠으나 이르면 2015 년부터 시장보 급률 10%대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기업과 개인은 발빠른 대응 준비가 필요 정보통신산업진흥원 35
  4. 4. 주간기술동향 2013. 10. 30. - 스마트 어드바이저가 가장 빠른 2015 년경에, 가상 개인 비서는 2017~2018 년경에 각각 대중적인 보급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 - 가트너가 말하는 교두보란 보급률이 10%에 달하는 지점을 가리키는 것으로, 자율 주행 차량의 경우는 2022~2023 년경에 교두보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 - 가트너는 2017 년경에 가상 개인 비서가 확산되는 것을 감안하면, 2015 년까지 기업 은 직원들에게 많은 실험적인 시도를 시작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 - 개인 역시 BYOD 가 아닌, ‘BYO-SM(Bring Your Own Smart Machine)’ 시대의 도 래를 내다보고, 자신이 능숙하게 다루는 스마트 머신을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경 험과 노하우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조언 - 톰 오스틴은 스마트 시스템은 지식 노동자가 비일상적인 작업을 할 때 지원, 조언, 확장, 모니터링, 원조 등을 수행해 주는 것으로, 이는 우리가 반세기 전부터 고대해왔 던 것이며, 이 방향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 강조 - 이런 면에서 스마트 시스템은 사람들의 고용과 경력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이 틀림없으며, 따라서 기업과 개인들은 언제, 어느 시점에 스마트 시스템 전략을 추 구해야 하는가를 세심하게 결정해야 함 (Market Watch, 10. 10 & News24, 10. 15 & FierceCIO, 10. 17.) 36 www.nip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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