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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을
만난지
100일 째
2016. 12. 17
Python Korean User Group Seminar
언어공부하면서 날짜세고
기념일 챙기는 사람아닙니다
최혜선
휴학생
SW Maestro 7기 연수생
1
파이썬을 만나기전에 했던 것
돈두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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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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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 Django관련 프로젝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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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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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3번 알림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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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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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밋벨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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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스터디는 Git + Slack 으로 함
커밋벨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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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밋벨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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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밋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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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밋벨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포스팅 함
커밋벨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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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밋벨
13
모르는 사람이
내 결과물을 사용하는 것도 처음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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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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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OU2X
LYxmsIIuiBfYad6rFYQU_jL2ry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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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상으로 시작했습니다
15
다시 Django 프로젝트로 돌아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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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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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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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기여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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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을 만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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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파이썬을 만나고 나서
그래서 파이썬 공부를 더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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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최혜선 <chsun030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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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Notes

  1. 안녕하세요.(2초정적) `파이썬을 만난지 100일째` 발표자..
  2. 최혜선입니다. 제목을 뭘로할지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파이썬 배운지 이제 3달쯤 되어서 저렇게 쓴거고 결코 공부하면서 날짜 세고 기념일 챙기는 사람은 아닙니다. 앞에 있었던 10월달 격월세미나가 소마센터에서 하길래 참석하려고 했었는데 발표하는 장소 바로 옆에있는 수면실에서 두시간 정도만 자고 일어난다는게 6시간을 내리 자서.. 음.. 일어나니까 끝나있었어요.. 어제부터 장이 좀 안좋아서 조금 힘든 상태인데 조금만 빠르게 진행을 하겠습니다.
  3. 저는 처음 대학입학하고 1학년 1학기는 뭐 할지몰라서 동기들이랑 술마시면서 보내고 다음 여름방학이 끝날쯤에 동아리 선배분께서 알고리즘 공부해서 대회 나가보는게 어떻냐고 제안을 하셨습니다. 그래서 1학년 2학기때 자료구조도 모르는 상태에서 뜬금 알고리즘 공부를 약간 하다가 1학년이 끝날때 쯤? 그쯤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개발을 시작한지는 2년정도? 2년 밖에 되지 않습니다. 2년동안 자잘한 프로젝트가 많았는데 굳이 나름 큰 프로젝트 중 하나가 여기에 보이는 저 아두이노로 만든 쿼드콥터 프로젝트입니다. 지원금을 100만원정도 받고도 돈이 좀 더 필요하게 되어서 프로젝트 팀원들 개인 돈을 쓰게 되었는데 좀 생각보다 많이 써서 해서 ‘돈두이노’가 되었어요. 저는 장고로 웹개발하기 이전에 하드웨어랑 웹프론트에 쓸 제이쿼리를 조금 써본 정도라서 사람들이 넌 뭘 주력으로 했냐고 물으면 사실 뚜렷하게 ‘어떤 분야’를 해왔다고 하기가 난감했습니다. 사실 지금도 그래요..
  4. 제가 고3때 같은반이었던 친구들중에서 컴공과로 진학한 친구가 4명이었어요. 막 신입생때 다들 학교에서 뭐하냐는 그런 이야기를 하잖아요. 그 친구들이 파이썬이 재미있다고 해보라고 권유를 하더라구요. 학교 선배분들도 파이썬은 꼭 해보라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학교 다니면서 알바하고 프로젝트 진행하는 것 까지만 해도 몸이 좀 힘들다 보니까 한 프로젝트 끝나고 내내 잠만 자다가 쉴만하다싶으면 다른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이렇게 파이썬을 공부해보겠다는 건 계속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5. 3학년 1학기때, 그러니까 올해 소마 7기 모집을 했었는데 합격을 했습니다. 합격하자마자 바로 휴학하고 7월부터 시작했는데 9월부터 팀프로젝트를 하게 됩니다. 팀 프로젝트는 멘토 1명 + 연수생 3명 이렇게 한 팀으로 진행합니다. 연수생들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6. 마침 python을 쓰는 django 프로젝트가 눈에 보였는데요 이때 백엔드 개발을 처음 해봤습니다.
  7. 멘토님께서 프로젝트 시작할때 블로그 운영을 하는걸 추천하셨습니다. 사실 예전에 블로그를 운영한 적이 있었는데 딱히 제 글을 봐주는 사람들이 없으니까 글 쓰는게 재미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계속 안쓰고 있다가 이번 8월 말부터 새로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8. 프로젝트 시작할 당시에는 저 알림봇이 없었는데 어느 날 부턴가 프로젝트 단톡방에 이런 알림이 들어왔습니다. 팀원 셋 다 지킬이랑 깃헙으로 블로그를 운영해서 저장소가 업데이트 되었는지 안되었는지 저 사진처럼 하루에 3번 알림을 보내줍니다.
  9. 저걸 겪고나서 저도 누군가에게 써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누굴대상으로 봇을 만들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10. 마침 학교 동아리에서 깃과 슬랙으로 유니티 스터디를 하고 있었어요.
  11. 그리고 페이스북을 통해서 파이조그라는 모임을 알게 되었는데 안그래도 궁금해서 한 번 가볼까..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12. 그래서 파이조그가서 슬랙봇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13. Slacker로 슬랙봇을 만들었는데 봇만드는거 자체는 꽤 쉬웠습니다. 파이조그 가서 슬랫봇을 만들고 포스팅을 하고 페이스북에 공유가 되었는데
  14. 꽤 반응이 핫하길래 놀랬습니다. 살면서 따봉을 제일 많이 받아봐서 좀 재미있더라구요. 제 블로그에 구글 애널리틱스를 붙여놨는데 이 날 이후로 제 블로그에 들어오는 사람수가 쪼금 늘었습니다.
  15. 다른 사람이 제 결과물을 가져가서 쓰는 것도 처음 봤습니다. 저 분은 학교에서 알고리즘 스터디를 하는데 그 후배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알림봇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커밋벨 이후로 제 블로그 글을 봐주는 사람들이 몇 명 생겨서 글 쓰는게 지루하지 않았어요.
  16. 그리고 텐서플로를 한번 써보겠다고 머신러닝을 한번 해봤습니다. 이 것 또한 소마내에서 한것이긴 한데 장고로 진행하는 메인 프로젝트가 있고 이미지 학습만 몇 번 돌려본 거라서 사실 여러 알고리즘을 공부하진 못했습니다. 유투브에 이런 강의가 있는데 10분도 안되는 짧은 강의 7개 라서 금방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걸 처음에 봤을때는 영어로만 되어있었는데 지금은 제대로된 한국어 자막을 제공하는 거 같습니다.
  17. 다시 django 프로젝트로 돌아가서… 멘토님께서 이 책을 추천해주셔서 프로젝트 시작전에 이걸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18. 책이 나오고 나서 장고 버전이 올라가고 브라우저도 변하다보니 책과는 맞지않는 것이 종종 있었습니다. 처음에 나오는 hello world급의 예제부터 책과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데 그걸 포스팅했습니다.
  19. 파이썬, 장고, 테스트 코드 짜는것 모두 생소해서 책을 금방 보지는 못했습니다. 프로젝트 시작도 해야해서 8번째 까지 포스팅 하고 잠시 미뤄둔다는게 지금까지 계속 미루고 있습니다..
  20. 11월 말에 django 프로젝트가 끝이나서 다시 책을 끝까지 보려고 했는데.. 후배가 매일 아침마다 ”현재 자체 휴강 몇회, 오늘은 자체휴강을 해도 F가 아님” 이런 알람을 받고 싶다는 소리를 하더라구요. 수업을 하도 많이 빼먹다 보니까 몇 번 빠졌는지 잊어먹어서 과목별로 엑셀 시트 만들고 출석했는지 안했는지 기록을 한대요. 그 정성으로 학교 수업에 들어갔으면 좋겠지만… 여튼 그 후배를 위해 재미있는것을 하나 선물해주려고 했습니다.
  21. nomoreF라는 이름의 프로젝트입니다. 그 후배한테 나중에 분명히 후회한다고 학교는 제때 나오라고 했지만 잘 와닿지 않나봅니다. 그래서 그 후배를 위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줄려고 했습니다. 후배의 엑셀 시트를 긁어서 출석 현황을 사이트에 올리는거예요. 그러면 거기에 다른 사람들이 학교를 가는게 좋다는 응원?이나 조언의 댓글을 달아주는..뭐 그런걸 만들려고 했습니다.
  22. 하지만 잊혀질 권리라는게 있지 않습니까.. 혹시나 이게 스크린샷으로 기록이 남아서 괜히 그 후배의 앞길을 막을까봐 웹사이트가 아니라 자기 폰에 출석 현황을 저장하고 당일 아침에 ”오늘 자체휴강해도 F가 아님” 이 정도의 알림만 보내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3. 현재 지킬과 깃헙으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4. 블로그 저장소가 github에 올라가 있어서 블로그 글만써도 컨트리뷰션 네모가 채워집니다. 이게 저 혼자 쓰는 저장소다 보니까 커밋 리베이스도 안하고 그대로 냅둬서 컨트리뷰션이 많아 보입니다.
  25. 블로그 저장소를 비롯한 특정 저장소들을 제외하고 생기는 녹색 잔디들이 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좀 찾아보았는데 깃헙 자체에서 제공해주는 별다른 옵션이 없는 듯 합니다.
  26. Isometric-contribution이라고 github을 쓰는 사람들에게는 꽤 유명한 크롬 익스텐션이 있습니다. 2d로 보이는 컨트리뷰션을 3d로 보여주는 익스텐션입니다.
  27. 그래서 저도 크롬 익스텐션을 만들어 보고싶었습니다. 먼저 저 링크에 있는 튜토리얼을 따라 해 보고나서 원하는 것을 만들어 보려고 하니까
  28. 자바스크립트에서 막혔습니다. 그래서 ES6를 이제 막 공부하고 있습니다.
  29. 2단계 진출이 확정이 되고나서도 사실 12월달이 바쁠거라는 생각은 안했습니다.
  30. 당장 내일까지 반년짜리 프로젝트 기획을 해야하는데 생각보다 고려할 것들이 많아서 저에게는 2단계에서 진행할 프로젝트가 앞에 열어놓은 두 프로젝트보다 중요한 일이라서 2단계 프로젝트를 우선순위에 두게 되었습니다.
  31. 그래서 앞의 두 프로젝트는 미루고 공부하고 있던 자바스크립트도 잠시 미뤄두고 현재는 반년간 진행할 프로젝트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32. 이번에 할 프로젝트도 웹으로 할 것 같은데 이것도 장고기반으로 하게 된다면 쓰다만 포스팅을 바로 시작하려고 합니다. 사실 아직 뚜렷하게 확정된것이 없긴 하지만 천천히 저 책을 다 보긴 볼 것입니다. 기존에 포스팅한 글 중에서 이상한 부분이 있으면 메일이나 댓글로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33. 파이썬을 시작하고 동시에 새로운 블로그 운영을 하고있는데 예전에 블로그 운영을 했을때와는 다르게 생각보다 현재 운영하는 제 블로그를 봐주는 분들이 있고 피드백을 해주는 사람들이 꽤 있었습니다. 저는 그 피드백을 그 자체에서 얻어 가는 것도 많았지만 제 공부한 것들을 봐주는 사람들이 있는 그 자체가 공부하는데 힘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면접 볼때 과거에 했던 프로젝트를 어떻게 했는지 어떤 문제가 있었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기억이 안나서 당황한 적이 있었습니다. 기록을 남기는게 추후에 많이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34. django 프로젝트가 끝나고 나서 코드 전체를 다시 둘러보고있었는데 이 때 쓴 에디터인 썸머노트가 생각났습니다.
  35. 그래서 django-summernote의 모든 이슈들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36. 장고를 시작한 분이 어떻게 관리자 페이지에 썸머노트를 적용하는지 물어본 이슈가 있었습니다.
  37. 그걸보고 리드미에 소심한 풀리퀘스트를 보냈는데 머지가 되었습니다.
  38. 사실 진짜 별건 아닌데 처음으로 외부 프로젝트에 기여를 해 봤습니다. 그래서 다른 이슈들도 해결해보려고 찾아봤는데 뭘 요구하는지, 어떤 상황인지 이해가 잘 안가서 앞으로 이슈를 올릴때는 그냥 올리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구체적으로 적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39. 학교에서 가르치는 c나 java와는 다르게 파이썬은 빨리 배우고 빨리 쓸만한 것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쓸만한 결과물이 빨리 나오다 보니까 재미있어서 처음으로 스스로 찾아가면서 공부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선배들이 이거 좋으니까 해라고 해서 따라하고 학교 수업따라간것이 전부였는데 파이썬을 통해서 개발에 재미를 느끼게 되었습니다.
  40. 그래서 누군가를 위한 개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41. 공부를 좀 더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공부를 더 하려고 이북을 몇개 샀는데.. 다른 소설책과는 다르게 기술서적은 이북 보기가 너무 불편해서 종이책을 사야겠더라구요.. (질문)혹시 기술서적을 이북으로 사서 보시는분 계신가요? 많은 사람들이 기술서적을 이북으로 많이 보는거 같은데 다들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뒤에 네트워킹 시간에
  42. 제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질문해주실 분은 질문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