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 기 소 개 서
회사(직책)명 영상 기획 이름 김수민
지원동기 및
입사포부
영상 제작 동아리의 회장을 맡고 교수님의 연결로 현직에 계시는 영상 프로덕
션의 선배님과 함께 광고홍보학과 홍보영상을 제작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평
소 영상이 가지고 있는 시각적인 부분에서의 많은 흥미를 느끼고 자연스레 이
번 작업에서도 영상 기획보다는 촬영, 편집에 조금 더 많은 배움을 기대했습니
다. 하지만 선배님께서는 이렇게 말씀 하셨습니다. ‘영상에 있어서 중요한 것
은 촬영과 편집 등 시각적인 부분에서 보여지는 것들일 수도 있다. 하지
만 영상의 목적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명확하게 전달하
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 편집은 영상에서 주가 아니라 어떻게 하
면 메시지를 잘 전달 할 수 있을지 기획하고 준비하는 것이 주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선배님께서는 무려 기획에만 2 개월을 투자하셨습니다. 영상 기획, 컨셉 기획 단
계를 거치고 난 후에 다시 콘티 및 시나리오 · 대본 짜기, 배우 · 장소 섭외, 소품
준비 등 촬영을 준비하는 단계에서 1 개월을 투자하고 나서야 촬영을 시작 할
수 있었습니다. 기획 및 촬영 준비 단계에서는 제가 거의 도맡아서 준비를 했기
때문에 시간이 턱 없이 부족했지만 그만큼 얻는 것이 많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
해 다른 사람들이 영상의 영상미와 어떻게 편집이 되었는지를 보며 완성된 결
과물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때 저는 영상 광고가 만들어지기까지의 준비과정에
흥미와 관심을 가졌습니다.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기획 과정, 그리고 기획 한 것을 제대로 영상에 나타내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
이리저리 발로 뛰며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함께 했던 이 경험은 영상제작에
대해 가지고 있던 저의 태도를 싹 다 바꾸고 영상제작의 진정한 재미와 의미를
알려준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상은 엉덩이(편집)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발(기획, 준비) ’로 완성되는 것이다
성장과정
중학교 1 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빚이 생기고 집에 빨간 딱지가 붙는
등 힘든 시기를 겪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이런 상황은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
격이었던 저를 더욱 더 힘들게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고 저희
집안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힘든 환경미화 일을 마다하시지 않는 아버지와 어
머니를 보며 저 또한 힘을 내게 되었습니다. 저의 성격은 적극적이고 활발하게
변해갔고 친구 또한 많이 사귀게 되었습니다.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부모님을
보며 무슨 일이든 포기하지 않고 일을 해 나가는 끈기, 인내, 노력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불행한 경험은 저에게는 터닝 포인트가 되었고 지금의 긍정적인 사고
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성격의 장단점
저는 현재, 지금을 즐깁니다. 많은 일들이 한꺼번에 몰려와 바쁘고 힘들지라도
‘나는 할 수 있다, ’뭐든 하면 된다 라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항상 현재를 즐기
는 태도로 임하고 있습니다. 군 제대 후 난생 처음으로 광고 기획서 공모전에
참게하게 되었습니다. 우리 팀 모두 처음 하는 광고 기획서 공모전이라 방향을
잡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쉬는 날 없이 매일 3~4 시간 씩 자면
서 그 날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려 최선을 다했습니다. 다른 선배 팀들은 효율성
있게 회의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 동안 최선을 다했지만 저희 팀은 아직 공모전
에 미숙한 터라 이런 무식한(?) 방식을 택했고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있
어서는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팀원들과의 많은 얘기와 회의를
통해 제 생각과는 다른 생각도 배울 수 있었던 뜻 깊고 즐거운 시간 이었습니
다. 이렇듯 큰일, 그리고 조그만 일에도 무엇이든 배운다는 마인드로 임하고 있
습니다. 학생일 때 한 다양한 아르바이트 및 다양한 활동을 할 때에도 뭘 배울
수 있겠냐고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무슨 일을 하던 배울 것은 있다고 생각합
니다. 지금 하는 일, 같이 하는 선·후배 등 다양한 사람들을 통해 배울 것이 있
다고 생각하고 또 충분히 배웠고 또 배워 나갈 것입니다.
경험(경력)사항
군 제대 후 선·후배, 동기들과 함께 광고 기획서, 인쇄광고, UCC 공모전 등 다양
한 공모전에 참가하였습니다. ‘결과는 노무현 추모 영상 제작 UCC ’공모전 에
서 입상이라는 하나의 결과를 얻었지만 공모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끈기와, 노
력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배웠고 소중한 사람들을 얻었습니다.
대학교 3 학년 때는 영상 제작 동아리 회장을 맡았습니다. 군에서 분대장을 할
때 리더십을 배웠다면 동아리 회장을 할 때에는 한 동아리, 동아리 원들을 이끌
어 나간다는 재미와 책임감을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하는 만큼 사람
들의 인정도 더 많이 받는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에 영상 제작
또한 많이 해보았고 특히 현직 영상 프로덕션에 계시는 선배님과의 작업을 통
해 실무에 대한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제 진로에 대한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친구와 함께 MTN ’대학생 영상 광고 공모전
‘ ’에 참가하여 머니투데이 사장 상 이라는 작지만 힘들었던 첫 걸음을 내딛었
습니다. 무엇보다 영상을 제작하는 데 있어서 영상 기획, 촬영 준비 등에 많은
중요성과 열정을 느끼게 된 경험이었습니다.
대학교 4 학년 때는 학과 부학회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더 많은 사람을 만나보
고 싶었고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싶었기에 4 학년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공부,
취업을 잠깐 뒤로 미뤄두고 부학회장이라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후회는 없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면서 사람들과 소
통하고 교감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재미있는 것인지 배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학교 때에 많은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제 손으로 직접 돈을 벌
어보며 뿌듯함과 돈에 대한 소중함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지 못 하는 사람에게는 큰 일이 주어지지 않는다. 설령 큰 일이 주
’어지더라도 큰일에 최선을 다 할 수 없다 라는 교훈을 얻으며 작은 일에도 최
선을 다하는 마음가짐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3. 보면 이 사람, 저 사람 모두 다 다르고 사람마다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배웠습
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