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조금 더 안전한 생각 – PROJECT MOON
같은 소재지의 중학교에서는 몇몇 장애인 친구들이 있고,
그 친구들이 있는 학교의 복도 폭은 꽤 좁다.
팀원들도 겪어본 ‘문과의 충돌’ 사고
안전에 아직 미숙한 중학생들.
휠체어는 물론 여러 몸이 불편한 친구들의 위험요소는
‘교실의 문’ 이었다.
3. 조금 더 안전한 생각 – PROJECT MOON
문에 안전장치를 아무리 달아도 비용만 증가하고 복잡하기만 할 뿐,
적당하지 않으며 안전효과 또한 저조하다.
PROJECT MOON팀원들은 ‘시각적인 안전장치’ 를 기획하게 된다.
4. 조금 더 안전한 계획 – PROJECT MOON
중학교의 평범한 문이지만
문에 감속장치가 없어 크게 다칠 위험이 있다.
특수학급의 문 역시 아무런 안전장치가 없다.
5. 조금 더 안전한 계획 – PROJECT MOON
PROJECT MOON의 시각적 안전장치인
Safe Sircle을 설치.
6. 조금 더 복잡한 생각 – PROJECT MOON
특수학급에만 우선 시범설치를 하려 하였으나 여러 문제가 앞을 가로막았으니..
1. 지급을 요청했던 자, 가위 등 각종 도구를 지급받지 못하였다.
2. 특수학급 선생님들의 비협조
(문의 넓이와 궤적을 알아야 설치 가능한데, 협조불응)
3. 각종도구가 없음으로 인한 수치의 불확정성
7. 조금 더 복잡한 생각 – PROJECT MOON
하지만 우리는 엘리트(?)다!
1. 문의 반지름을 줄넘기로 구하고 그것으로 간이 컴퍼스 제작
2. 수치의 불확정성을 핸드폰 배터리 길이와 컴퓨터 사인펜 길이로 해결
3. 가위대신 칼을 지나가던 후배로부터 갈취
9. 조금 더 되돌아보는 생각 – PROJECT MOON
BEST
- 굉장히 뿌듯하다.
- 주변에서 호기심을 가져주는 덕분에 시너지효과가 일어날지도 모른다.
- 특수학급 학생들을 조금 더 안전하게 데려다 줄 수 있다.
WORST
테이프 색깔 좀 잘못고른 것 같다. 어두울 때 안보인다. -
아직까지는 시범단계라 특수학급만 설치해서 아쉬웠다. -
10. 조금 더 되돌아보는 생각 – PROJECT MOON
중학생 김 군 : 뭔가 새로운 것이 생겨서 ‘뭐지?’ 라는 호기심과
그래도 눈에 보이니까 피해다닌다.
특수학급 장 군 : 되게 신기하고 휠체어를 친구들 도움없이 혼자 탈 때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