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C(에스콰이아)의 하청업체 160곳에서 여러분의 관심을 청합니다.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이 순간에도 이 무서운 제도를 모르고 도장을 찍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페이스북: "맘모아" https://www.facebook.com/greathelpwa

1. 외담대상환청구권
폐지에 마음을 모아주세요!
맘모아

2. EFC(에스콰이아)의
하청업체 160곳에서
여러분의 관심을 청합니다.
남의 일이 아닙니다!
이 순간에도 이 무서운 제도를 모르고
도장을 찍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3. 2011년 이전까지는 이랬습니다
EFC
(구매업체)
구두 만들어 주세요.
대금은 어음으로 드립니다.
열심히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잘만 팔아주세요!
2011년 이전
2011년 이전
하청업체들

4. 에스콰이아의 전신 “EFC”
H&Q라는 투자 펀드회사가 국민연금 등 6개
기관으로부터 수천억 원을 출자를 받아
설립된다.
이 회사는 ㈜에스콰이아를 인수한 후
EFC로 이름을 바꾼다.
일반인에게 구두회사
에스콰이아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다.

5. 2011년 이후
은행 대출도 많이 하셨고… 요즘 자금도 딸릴 텐데
… 납품업체들에게 결제는 ‘외담대’로 하는 게
어떻겠소. 두둑히 해드릴게…
(우리는 니가 못 갚으면 하청 납품업체들에게
받으면 되니 손해 볼 게 없지)
아휴~ 저희야 감사하죠.
그저 많이만 땡겨주세요!
(우리가 못 갚아도 아쉬울 게 없다, 이놈들아!)
EFC

6. “은행에서 받아가세요”
이제 납품대금은 은행에서 받아가세요.
이전과 달라진 내용은 없답니다^^
선이자 6개월 치 떼고
현금으로 드립니다.
뭐~ 달라진 게 없다니… 알겠습니다.
필요한 품목 말씀하세요.
열심히 만들고 있습니다~
(내 돈 들여 만들고 이자 떼이고… 어쩔 수 없
지 우리도 거래처에서 결제해 줘야 하니)
하청업체들
은행
EFC

7. ‘외담대’란 무엇인가? 하나
• 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 중소기업이 물품납입 대금을 회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어음대체 결제 제도
• 물품을 구매한 원청업체가 물품 구매대금
을 하청업체에 어음으로 지급하는 대신
• 그 어음을 담보로 하청업체가 은행에서
대출을 받는 제도

8. ‘외담대’란 무엇인가? 둘
• 어음은 만기일까지 갚지 않으면 부도처리
되지만 외담대는 대출금 연체로 처리
• 하지만..
• 원청업체에서 대금을 만기일에 맞춰 제때
에 은해에 입금하지 못하면
• 하청업체가 은행의 대출 연체자로 전락

9. 2014년 5월 하나
EFC
(구매업체) 저기… 은행에서 받으실 돈 있잖아요…
그거 좀 미뤄주실 수 없어요?
워크아웃 통과되면 꼭 갚아드릴게…
뭐라구요?
우리도 여기저기 줘야 할 돈이
밀려 있는데…
하청업체들

10. 2014년 5월 둘
EFC
(구매업체)
워크아웃, 무조건 통과될 거야~
걱정하지마~
미뤄주기만 하면 문제 없다니까~
(은행에 대출 더 신청하면 100% 통과
안되겠지? 나부터 좀 살자 ㅋㅋㅋ)
에스콰이아가 살아야…
우리도 사니까 동참해야 줘!
꼭.. 살려주세요!
하청업체들

11. 무서운 제도 ‘외담대’
• 외담대를 모르고 있던
• 160개 하청업체들은
• 5월에 받아야 할 140억 원의 납품대금에
대해 연장을 허락했습니다.
• 이 모든 것이 에스콰이아라는 브랜드를
살리기 위한 십시일반의 마음이었는데…

12. 2014년 7월 하나
은행
(채권단) 여태까지 받은 거하고
EFC한테 못 받은 거까지
다 돌려 주시지요.
네?
그걸.. 우리가?
납품한 것에 대해 돈을 받은 건데요?
이자도 떼갔으면서 뭔 소리죠?
하청
업체들

13. 2014년 7월 둘
은행
(채권단) 이 제도가 원래 그래요.
여기 “상환청구권”이
있다는 거 몰랐어요?
그걸 설명해 준 적 없습니다.
돈은 EFC가 갚아야지
왜 우리가 갚습니까?
하청
업체들

14. 2014년 7월 셋
은행
(채권단)
아,, 됐구…
이제부터 추심 들어갑니다.
연체이자 계속 쌓이고
압류, 거래정지 다 들어갑니다.
(그래 어디 해봐라 ㅋㅋㅋ)
…
하청
업체들

15. “말도 안되는 상황”
• 이러한 대금결제 제도 변경에 대해
• 자세한 설명을 듣지 못한 하청업체들은
• 정말 어이없게도
• 연장해준 대금을 받기는커녕
• 오히려 구매업체의 빚을 떠안게 되는
• 말도 안되는 상황에 직면했습니다.

16. 2014년 7월 하나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어딨습니까?
왜 우리가 구매업체 빚을 갚아야
합니까? 우린 심지어 그런 제도에
대해 설명도 듣지 못했습니다.
받을 돈도 못 받고 빚까지 떠 안아
야 한다니 어디 말이 됩니까?
아… 네…
하청
업체들

17. 2014년 7월 둘
아니…
이거 금융상품이잖습니까?
금감원 관할이지 않습니까?
대책을 세워주시죠!!!
아… 그게
저희가 할 수 있는 게 없습니다.
하청
업체들
하청
업체들
아니… 뭐 이런…

18. “묵묵부답”
• 은행과 대기업의 이러한 악의적 행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여 주지는 못하더라
도 적어도 검토라도 해주는 모습을 보여
야 하는데
• 그 어디에 이런 억울한 일에 대해 묵묵 부
답이었고 160개의 영세한 하청업체들은
• 290억 원이라는 돈에 의해 모두 길거리로
내몰리기 직전입니다.

19. “외담대상환청구권”
폐지에
뜻을 모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