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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주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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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북경 보고서 전자상거래무역학과 3학년 김용주 20946120제가 이번에 PBL 기반 문제해결능력 강화프로그램으로 한국에서 물품을 구매해서 북경에서판매를 하는 활동을 했습니다.저희 조는 회의를 통해서 북경에서 고추부각과 한국전통과자가 통할 것 이라고 판단을 했고구매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역할분담을 해서 업체에 직접 방문하여 저희 프로그램의 목적을설명하였고 물품을 싸게 구매하기 위해 사장님을 설득하는 등 진짜 무역을 하는듯한 경험을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장님께서는 저희가 학생이라는 위치를 잊지 않으시고 저희가학생이니만큼 딱 그 정도만 하라는듯한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저번에 GTEP우수사례발표회에 가서 느낀 것이지만 저희가 비록 학생이라는 신분이지만 절대 학생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정말 비즈니스맨처럼 그런 현실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활동을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그리고 북경에서 판매 활동을 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면서도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다음으로 과자를 대량구매해서 소량 포장을 해야 했고 여기에 붙일 라벨지도 디자인해야했으며 홍보 POP를 만들고 족두리를 만들고 한복을 빌려야했습니다.조원이 전원 모여서 과자를 구매하러 갔을 때 아차 싶었습니다.막상 가보니까 너무나도 많은 종류의 과자가 있었습니다. 그 많은 과자들 중에서 저희가 판매할 바이어인 중국인들이 무엇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조사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했습니다.그래서 저희가 나름 판단해서 다양하게 구매를 하긴 했는데 여기서도 후회가 조금 남습니다.그리고 포장을 하고 라벨지를 붙이고 홍보 POP를 만들면서 팀원들을 더욱 알 수 있었고서로 가까워 질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재미가 있었습니다.저희조가 지텝3명에 비지텝원 2명이었는데 맨날 보던 지텝 요원들도 같은 조가 되어보니그들의 진가를 더욱 알수 있었고 다른 2명도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있었습니다.또 한복을 빌려야 해서 저희팀원들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고 정말 감사하게도 LBA부동산의 강재훈 소장님께서 도움을 주신다하여 신안동까지가서 한복을 빌릴 수 있었습니다.정말 여기서도 저희가 힘이 부족할 때 이렇게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페이스북의 힘을 알수 있었고 정말 신기했습니다.이렇게 준비를 완료했으나 저희는 보다 완벽한 준비를 위해 한번 진짜 판매활동을 해보고자저희학교 백주년 기념관 앞에서 판매활동을 해보았습니다.물론 판매대상이 한국인이고 판매할 때 중국어가 아닌 한국어를 했지만 저희가 이런 활동에익숙한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 알 필요가 있었습니다.직접 해보니 정말 판매활동이 전혀 쉽지가 않았고 얼굴에 철면피를 까는 큰 각오가 필요했으며 중국어로 한국에서 처럼 말을 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단어라도 말해서 우리의 판매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느낄수 있었습니다.바로 필요한 단어들을 역할분담해서 집에 가서 조사해서 모아 북경에서의 판매활동에 더욱치밀한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저희는 2월 21일에 북경으로 비행기를 타고 떠났고 그리고 3일째에 여인가에서 저
  • 2. 희물품을 판매해보았습니다. 그러나 판매할 곳에 도착해보니 정말 막막했습니다.마침 북경에서는 휴가기간이어서 사람들이 정말 많이 없었고 위치 또한 구석져있어서 정말처음에 어찌해야할지 몰랐습니다.하나하나 물건들을 설치하고 홍보물들을 착용하고서 판매활동을 시작했습니다.한국에서 비슷하게 활동을 해보았으나 그때와는 다르게 구매자들도 다르고 판매언어도 다르고 무엇보다 그들이 고추를 싫어 한다는 것을 그때서야 알았습니다.정말 시장조사의 부족함을 뼈저리게 느꼈고 저희 게으름에 크게 화가 났습니다.사실 저는 1월 5일에 홍콩까지 가서 박람회를 경험해서 판매가 엄청나게 어렵고 준비가 되지 않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는데도 이렇게 게으르게 준비했다는것에 화가 났습니다.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중국인들을 우리 판매대 앞으로 끌고 온다 해도 말을 제대로할 수도 없었고 그들이 원래 고추를 싫어하는데 고추를 팔수도 없었습니다.물론 생 고추가 아니기 때문에 먹어보려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지만 적어도 그곳을 지나가던중국인들은 고추를 정말 싫어했습니다.정말 아이러니 하게 저희가 북경에서 시장조사를 할 때는 나쁘지 않게 맛있다 라는 의견을많이 들을 수 있었지만 직접 판매를 할때 는 전혀 아니었습니다.그래서 고추부각은 한국에서 연습판매를 할때 몇 개 판거말고는 전혀 매출을 낼수 없었습니다다행히도 전통과자는 거의 완판을 할 수 있었습니다.저희가 준비한 멘트를 정말 열심히 땀나도록 열정적으로 판매활동을 하니까 그 모습이 귀여웠는지 많이들 사가주셨는데요여기서 판매를 하면서도 정말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엇습니다.저희가 붙인 라벨지 때문에 과자가 보이지 않아서 손님들이 전부 과자를 뒤집어 보게 하는번거로움을 주었고 나름대로 안전하게 운반한다고 했지만 과자들이 많이 부셔져서 손님들이그거보고 그냥 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사실 저라도 구매욕구가 생기더라도 그거 보면 사기 싫어질 정도였습니다.판매자의 성의가 전혀 보이지 않았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그리고 다른 재미있었던 점은 영어를 할줄 아는 사람이 그렇게 반가웠습니다.중국어로 우리의 대본 말고 다른 것을 물어볼 때 전혀 답을 하지 못했지만 영어를 할 줄 알면 완벽한 문장은 아니더라도 단어라도 말하면서 최소한의 의사소통을 가능했기 때문입니다.정말 여기서도 영어의 힘을 느낄수 있었고 그래서 북경에서 돌아온 후에 정말 영어공부 뼈빠지게 하고있습니다. 이번달 말 토익점수 기대하셔도 좋을것 같습니다.그리고 판매활동이외에 시장조사도 해보았는데요말도 안 통하는 곳에서 짧은 중국어와 손짓발짓을 통해서 저희 제품 중 하나인 고추부각에대한 시장조사 설문지를 총 50장을 수집할 수 있었습니다.결과는 남녀성비 26:74 였고 설문에 응답한 사람들 대부분이 10~20대 였습니다.가격은 과반수가 비싸다는 반응이었고 싸다는 반응은 40%정도 였던 걸로 봐서 마케팅 정도에 따라서 판매가 가능할 것 으로도 보입니다.하지만 이 가격은 한국 내에 소비자 가격이고 수출시 가격은 더욱 높아질 것이기 때문에 제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판매가 쉽지는 않다고 봅니다.물론 길바닥에서 시장조사를 했기 때문에 참여자 대부분이 부유층은 아니라고 판단되기 때문에 프리미엄 상품으로서 상류층을 겨냥하면 어쩔지 모르겠지만 일단 중국 사람들 인식에
  • 3. 고추는 그렇게 좋은 이미지는 아닌 것 같아서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고추부각의 맛은 80퍼센트 이상이 맛있다 라고 했지만 저희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동정표로 맛있다 했을 가능성이 매우 농후하다고 봅니다.용도는 대부분이 간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아 목표로 했던 안주로는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그리고 이런 공적인 일정 말고 재미있는 곳도 많이 돌아 보았는데요만리장성에 가서 대륙의 스케일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습니다.장성의 크기에도 놀랐지만 계단 높이가 아주 상당해서 올라가는데 매우 힘들었습니다.그곳에는 저희 말고도 다른 외국에서 온 사람들도 많아서 사람구경을 참 잘한 것 같고 러시아에서 온 외국인과 사진을 같이 찍기도 하면서 재미있는 일정이었습니다.써커스도 보았는데 어마어마하게 높이 뛰기도 하고 엄청나게 유연한 사람도 있었고 2명이줄에 매달려서 묘기도 하고 자전거타면서 부채쇼도 모았고 놀라운 균형감각을 가진 사람도있었습니다. 하이라이트로 마지막에 큰 원형 안에 오토바이 다섯 대가 들어가서 레이져쑈비슷하게 하는 것도 보았는데 정말 입 벌리고 보느라 침 흘리고 난리도 아니었습니다.한국에서도 서커스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었는데 정말 그 기대를 뛰어넘을 정도로 신기했고 정말 잊지 못할 경험이었던것 같습니다.가이드 아저씨가 우리가 본 서커스보다 더 유명한 것이 홍콩 서커스라고 하던데 다음 달에홍콩에 가서 기회가 된다면 꼭 보고 싶습니다!!798예술거리도 가보았는데 정말 여기서 남길만한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재미있는 동상도 많았고 다양한 가게도 많아서 시간가는줄 모르고 구경했던 것 같습니다.또 한 가게에서 영어가 조금은 가능한 중국인과 사진을 찍으며 이메일을 받았는데요 조만간연락을 해서 친구로 지낼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자유일정에는 천안문과 수수시장을 방문했는데요천안문에서도 사람이 어찌나 많은지 눈이 피곤할 정도였습니다.진짜 사람 뒷통수만 보다 온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수수시장은 짝퉁시장이라는 정보만 가지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시설이 잘 되 있어서 놀라기도 했습니다.다양한 가게를 돌아보면서 흥정도 해보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특히 종환이랑 그곳에 있는 모든 시계가게를 돌아보았는데요1200원 불렀다가 나갈 때는 50까지 깎는 등 정말 이해할 수 없는 판매활동도 보았습니다.정말 사고 싶은 시계가 있었는데 옆에서 종환이가 계속 깎으니까 이 시계의 도매가가 궁금할정도로 의심이 생겨서 결국 사지는 않았습니다.우리가 딱 봐도 외국인 같으니까 바가지를 씌우려는 것 같은데 해도 적당히 해야 사는데 그들의 태도가 너무 신뢰가 가지 않았습니다.또 계속 흥정하다가 안사고 나오면 뒤에서 중국어로 뭐라뭐라 하는데 그럼 저희도 따라서뭐라뭐라 하고 나왔습니다하여튼 생전 처음 보는 그런 환경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제가 다음 달에 홍콩에서 에코쏠라텍의 포충기를 가지고 판촉활동을 할것입니다.지금 각오가 남다릅니다. 지난 두 번의 실수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준비를 하는데 있어서 팀원들의 단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제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이번에는 귀국하여 후회를 하지 않는 김용주가 되겠습니다.이번 북경 프로그램은 평생 잊지 못할 재미있는 경험이자 저의 밑거름이 되기에 충분한것같습니다. 정말 정말 재미있고 재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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