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나 애니메이션, 게임과 같은 서브컬쳐에서는 소설이나 영화에서의 일반적인 캐릭터 표현과는 조금 다른 '모에 요소'를 중심으로 한 캐릭터 표현 방법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모에' 라는 단어 자체는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사실은 생각보다 널리 사용되고 있는 캐릭터 작법입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 '모에 요소' 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서브컬쳐 관점에서 보았을 때 우리에게 친숙한 캐릭터나 인물들로부터 어떤 '모에 요소'들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