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앞 작은 용산이라 불리던 두리반이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한 싸움을 벌여온 지 2년여. 결국 두리반은 거대 개발 자본에 맞선 싸움에서 조그만 승리를 얻어 냈습니다. 철거민들, 시민운동가, 그리고 독립 음악인들이 함께 했던 두리반의 이야기가 이 땅의 또 다른 두리반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랍니다. Read less